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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삼성화재에 또 무릎

대한항공이 라이벌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또다시 무릎을 꿇었다. 대한항공은 성탄절인 2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2-2013 V리그 프로배구 남자부 홈경기에서 삼성화재에 1-3(21-25 22-25 25-23 10-25)으로 패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올시즌 들어 삼성화재와의 3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약한면을 보였다. 1세트 20-20으로 접전을 벌이던 대한항공은 레오의 강타를 막지 못한데다 지태환의 블로킹에 가로 막히면서 21-25로 세트를 내주었다. 대한항공은 2세트도 1세트와 마찬가지로 20-20까지는 접전을 벌였지만 김학민과 한선수의 범실이 잇따르면서 세트를 내줘 0-2로 끌려갔다. 대한항공은 3세트 20-20 상황에서는 마틴이 집중력을 보이며 25-23으로 세트를 따내고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4세트 들어 삼성화재 유광우에 서브 에이스를 잇따라 허용하고 고희진, 지태환의 블로킹에 잇따라 막힌 대한항공은 흔들리며 그대로 무너졌다. 대한항공 네맥 마틴은 33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삼성화재 레오는 서브 에이스 3개 등 32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화재는 이날 승리로 러시앤캐시에 0-3 완패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23(7승6패)을 기록하며 선두 삼성화재(승점 32ㆍ11승2패), 2위 현대캐피탈(승점 26ㆍ9승4패)과의 격차가 더 벌어지게 됐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배구 정근호 기자 2012-12-25 18:55

기업은행, 인삼공사 꺾고 9연승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9연승을 질주했다. IBK기업은행은 2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방문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3-2(25-22 15-25 16-25 25-20 15-8)로 꺾고 연승을 9로 늘렸다. 기업은행은 최하위 인삼공사를 맞아 끌려가다 역전승했다. 1세트를 따낸 기업은행은 서브리시브 불안 등으로 2,3세트에서 각각 15. 16점만을 올리며 세트를 내줘 패배가 짙었다. 하지만 8연승을 달리던 기업은행은 달랐다. 쉽게 포기하지 않고 이길 수 있다는 선수들의 자신감과 이날 40점을 올린 알레시아가 폭발하며 대역전극을 만들었다. 인삼공사는 39일만에 승리를 눈앞에 뒀다가 역전패 하면서 9연패의 늪에 빠졌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배구 정근호 기자 2012-12-23 20:09

IBK기업은행 8연승 질주

IBK기업은행이 2위 GS칼텍스마저가볍게 제압하며 8연승을 질주했다. IBK기업은행은 19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홈경기에서 GS칼텍스를 3-0(25-22 25-19 25-15)으로 꺾고 8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로 승점 32를 기록한 IBK기업은행은 2위 GS칼텍스현대건설(이상 승점 21점)과의 격차를 11점으로 벌리며 독주체제를 굳혔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배구 정근호 기자 2012-12-19 21:42

양효진 ‘22득점’ 팡팡 현대건설, 3연승 질주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인삼공사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현대건설은 1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방문경기에서 인삼공사를 3-0(25-20 25-21 25-2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현대건설은 7승5패(승점 21)를 기록하며 3위를 지켰다. 양효진(22점), 황연주(13점), 야나(12점)의 삼각편대가 팀 승리를 견인했다. 센터 양효진의 공격성공률은 93.33%에 달했다. 현대건설에 패한 인삼공사는 8연패의 늪에 빠졌다. 인삼공사 케이티는 지난 13일 GS칼텍스전 27점, 이날 28점을 성공시키며 분전했지만, 팀의 연패를 끊지 못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배구 정근호 기자 2012-12-18 21:04

기업은행, 10승 고지 선착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7연승을 달리며 가장 먼저 10승 고지에 올랐다. IBK기업은행은 16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3-1(25-21 24-26 25-15 25-13)로 가볍게 제압했다. 7연승을 질주한 IBK기업은행은 승점 29(10승1패)를 기록하며, 2위 GS칼텍스(승점 21ㆍ7승3패)와의 승점을 8점차로 벌리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김희진은 이날도 무려 서브에이스 4개를 성공시키며 21득점을 올렸고, 알레시아는 블로킹 5개 등 31점을 올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흥국생명은 휘트니가 양팀 선수중 가장 많은 36점을 올리며 활약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IBK기업은행은 1세트 중반 19-17로 접전을 벌이는 상황에서 김희진의 속공, 서브에이스 등이 작렬하며 세트를 따냈다. 하지만 2세트 들어 휘트니를 막지 못해 24-26으로 무너지며 세트스코어 1-1 동점을 내주었다. 1위 팀인 IBK기업은행은 달랐다. 3세트 초반 7-7 상황에서 김희진 서브에이스, 알레시아, 윤혜숙, 정다은 등이 연속 득점하며 14-7로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다. 4세트도 13점만 내주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한편, 여자부 현대건설은 1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도로공사를 3-1(25-21 25-21 20-25 25-22)로 꺾었다. 이로써 2연승을 한 현대건설은 승점 18점으로 도로공사를 1점 차로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이날 승리는 올 시즌 최다 득점을 올린 양효진(24점)을 비롯해 야나(21점), 황연주(14점) 등 삼각편대가 살아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도로공사 니콜은 30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에 앞서 열린 남자부 KEPCO는 현대캐피탈에 0-3(22-25 23-25 16-25)으로 패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배구 정근호 기자 2012-12-16 20:43

기업은행, 도로공사 제물로 선두 질주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한국도로공사를 가볍게 제압하며 6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IBK기업은행은 12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2-2013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도로공사를 3-1(25-16 17-25 25-18 25-17)로 꺾고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26(9승1패)을 기록한 IBK기업은행은 2위 GS칼텍스(승점 18ㆍ6승3패)와의 승점을 8로 벌리며 선두체제를 굳혔다. 특히 IBK기업은행은 2라운드 전승을 거둬 3라운드 전망을 밝게 했다. 알레시아( 21점), 김희진(16점), 박정아(12점)의 삼각편대가 이날도 팀 승리를 이끌었다. IBK기업은행은 1세트에서 서브에이스 4개를 성공시키며 기선제압하는데 성공했지만 2세트에서는 서브에이스 7개를 허용하며 무너졌다. 3세트들어 19-15로 앞서던 상황에서 알레시아가 도로공사 니콜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아낸 뒤 잇달아 공격을 성공시키며 도로공사의 추격의지를 끊고 25-18로 세트를 따냈다. 4세트는 11-7로 앞서다 12-12 동점까지 허용했지만, 상대범실과 알레시아 공격과 블로킹이 살아나면서 8연속 득점에 성공, 20-12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도로공사 니콜은 24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의 배패로 빛이 바랬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배구 정근호 기자 2012-12-12 21:04

야나·양효진 있기에… 현대건설, 흥국생명 3-0 완파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을 완파하며 선두와의 격차를 좁혔다. 현대건설은 1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3-0(25-21 25-21 25-19)으로 꺾었다. 야나(19점)와 양효진(16점), 황연주(10점)의 삼각편대가 팀 승리를 견인했다. 현대건설은 승점 15(5승5패)를 기록하면서 승점 17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는 도로공사(6승3패)와의 격차를 2점으로 좁혔다. 현대건설은 1세트 중반까지 19-21로 끌려가다 상대의 잇따른 범실과 양효진의 브로킹이 성공하며 22-21로 역전시켰다. 현대건설은 흥국생명을 21점에 묶어 둔채 황연주, 양효진의 공격과 강민정의 블로킹 성공으로 1세트를 따냈다.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블로킹, 염혜선의 서브에이스 등에 힘입어 2세트도 따낸 뒤 3세트에서도 야나, 양효진의 활약에 힘입어 세트를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흥국생명 휘트니 도스티는 28점을 올리며 고군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배구 정근호 기자 2012-12-11 20:51

IBK, 5연승 질주… ‘독주체제’ 굳히기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5연승을 달리며 독주체제를 굳혔다. IBK기업은행은 8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NH 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현대건설을 3-0(25-19 25-19 25-18)으로 완파하며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IBK기업은행은 파죽의 5연승으로 8승1패(승점 23)를 기록하며 독주체제에 들어섰다. 알레시아(우크라이나ㆍ24점)와 김희진(15점)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희진은 블로킹 2개, 서브에이스 5개, 속공 등으로 현대건설의 추격의지를 끊었다. 1세트 중반 이날 승부가 갈렸다. 18-18 동점상황에서 IBK기업은행은 연속 5득점의 집중력을 보이며 25-19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는 현대건설이 범실만 8개를 쏟아내는 틈을 이용, 한차례의 리드도 허용하지 않은 채 따냈고, 3세트에서는 주전 일부를 교체하는 속에서도 25-18로 세트를 따내며 3-0 완벽한 승리를 챙겼다. 현대건설은 IBK기업은행의 집중력과 달리 범실 15개 등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그대로 무너졌다. 현대건설은 4승5패(승점 12)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남자 프로배구 KEPCO는 충남 아산시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러시앤캐시와의 원정경기에서 0-3(17-25 22-25 21-25)으로 무릎을 꿇으며 6연패에 빠졌다. KEPCO 이날 패배로 승점2(1승8패)를 기록, 러시앤캐시 승점 4(1승8패)에 뒤져 최하위로 추락했다. KEPCO의 주포 안젤코 추크는 8개의 범실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배구 정근호 기자 2012-12-09 19:58

IBK, 삼각편대 화력 폭발 ‘무섭네’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GS칼텍스를 제압하며 1위를 탈환했다. 특히 IBK기업은행은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린데다 우승 후보 맞대결에서의 승리여서 기쁨이 두배다. IBK기업은행은 4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알레시아 리귤릭, 박정아, 김희진의 삼각편대를 앞세워 GS칼텍스를 3-1(25-17 24-26 25-17 25-15)로 제압했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리며 승점 20을 기록한 IBK기업은행은 GS칼텍스(승점 18)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알렉시아 리귤릭, 박정아, 김희진이 각각 26점, 20점, 13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알레시아, 박정아, 김희진 모두 50%이상의 공격 성공률을 선보였다. 지난달 1라운드에서 GS칼텍스에 패한 IBK기업은행은 우승 후보의 맞대결이기에 더 이날 물러설 수 없었다. IBK기업은행은 1세트에서 알렉시아, 박정아의 화력으로 손쉽게 세트를 따내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2세트에서는 GS칼텍스의 용병 베띠를 막지 못하며 초반 11-16까지 밀리다 24-24까지 만들었다. 하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하며 24-26으로 2세트를 내주었다. IBK기업은행은 GS칼텍스 용병 베띠가 2세트 중반 왼쪽 발목을 접질리는 부상을 당해 코트에 나서지 못하는 것을 놓치지 않았다. IBK기업은행은 3세트와 4세트에서 삼각편대의 강력한 화력을 뿜어내며 GS칼텍스를 무너뜨렸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배구 정근호 기자 2012-12-04 20:31

니콜, 나홀로 28점… 도로공사 ‘파죽의 5연승’

여자 프로배구 성남 도로공사가 대전 KGC 인삼공사를 3-1로 완파하며, 쾌조의 5연승을 달렸다. 도로공사는 2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GC 인삼공사와의 NH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2라운드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5 25-18 23-25 25-19)로 승리했다. 이로써 도로공사는 쾌조의 5연승을 올림과 동시에 승점 14점을 기록, 단독 3위를 유지했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5연패라는 극도의 부진에 빠졌다. 이날 도로공사 승리의 일등공신은 단연 외국인 용병 니콜이었다. 니콜은 67.56%의 높은 공격성공률로 무려 28점을 몰아치는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선영과 곽유화도 각각 12점ㆍ공격성공률 57.89%, 11점 ㆍ공격성공률 52.94%의 활약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도로공사는 니콜의 타점 높은 공격을 앞세워 1ㆍ2세트를 가볍게 따내며 단번에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KGC 인삼공사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KGC 인삼공사는 18-18로 맞서던 3세트 후반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25-23으로 승리를 따냈다. 그러나 전열을 정비한 도로공사의 상대는 되지 못했다. 4세트 들어서자마자 매서운 공격을 퍼부으며 10-4로 기선을 제압한 도로공사는 니콜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25-19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배구 박민수 기자 2012-12-0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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