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와 안성시생활체육회는 오는 12일 안성동신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11 전통놀이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도생활체육회는 그동안 성인을 대상으로 추진된 전통종목 사업을 유아 및 청소년으로 확대, 잊혀져가는 우리의 문화를 되새김으로서 전통종목 참여 활성화 및 저변 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성 동신초등학교와 마전초등학교 초등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 교류를 통한 지역 간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도모한다.행사 참여학생들은 탈춤공연 관람 및 탈춤 배워보기를 시작으로 굴렁쇠 굴리기, 새총체험, 목조자동차, 투호놀이, 썰매타기, 우물 펌프체험, 활쏘기 등 20여 가지 전통놀이기구를 체험할 수 있다.또 전통용품 만들기, OX퀴즈, 전통놀이기구를 이용한 민속경기 및 명랑운동회도 열린다. 한규택 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라져가고 있는 우리 전통종목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 발전, 계승하고 청소년 및 유아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근호기자 ghju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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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호 기자
2011-10-10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