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함께하는 2012 찾아가는 생활체육 체험 프로그램이 9일 수원중앙주간보호센터에서 열렸다.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도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0일까지 2주간에 걸쳐 수원 권선청소년수련관, 수원중앙주간보호센터, 영통청소년의 집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서 60여 명의 장애인들은 농구와 탁구는 물론 플라잉디스크 등 평소에 경험해 보지 못했던 다양한 뉴스포츠 종목을 체험하며, 모처럼 만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한시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이들 기관에 전일제 장애인체육지도자를 파견, 장애인들이 생활체육동호인클럽에 등록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관리 감독해 나갈 계획이다.한성섭 경기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은 장애를 극복하는 데 있어 생활체육만큼 좋은 유익한 것도 없다면서 도내 장애인들이 최소 1인 1종목씩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한규택 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이 29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린 The 꿈쟁이 음악회에서 직원들과 자원봉사활동을 벌인 뒤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 이상남 회장(사진 가운데)에게 임직원이 모은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2012년 임진년 흑룡의 해에 본격적인 비상을 벼르는 스포츠계 용띠 스타들이 주목받고 있다.특히 임진년에는 올림픽이 개최돼 아마추어 종목 용띠 선수들의 각오가 남다르다.경기도청 소속의 이대명은 내년 런던 올림픽 사격부문서 올림픽 2관왕에 도전한다.이대명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메달 기대주로 주목을 받았으나 공기권총 10위, 50m 권총 20위에 그쳤다.4년 전의 시행착오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이대명은 올해 출전한 국내 대회 개인전에서 거의 1등을 양보하지 않았다.배드민턴 이용대(삼성전기)는 베이징올림픽 혼합복식서 세계를 제패한 데 이어 런던올림픽에서 정재성(삼성전기)과 짝을 이뤄 남자복식에서 정상을 노린다.유도의 왕기춘도 이번 런던올림픽 금메달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왕기춘은 올해 아부다비 그랑프리, 코리아 월드컵, 중국 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까지 국제대회를 3회 연속 석권하며 상승세를 보여 메달 전망이 밝다.프로야구에서는 이승엽(1976년생)과 김광현(1988년생)이 명예 회복에 나선다.이승엽(삼성)은 일본프로야구에서 부진했던 모습을 씻어내고 재도약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고, 인천 SK와이번스의 좌완 에이스 김광현은 잃어버린 자존심을 되찾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린 친선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이청용(볼턴)도 내년 3월 재활을 마치고 복귀해 프리미어리그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또 2014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에서도 경기장을 누빌 것으로 보인다.이 밖에도 1988년생인 프로농구 SK의 김선형, 프로배구 드림식스 최홍석도 신인왕 도전에 나선다.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올 6개 메이저 대회 중 2개 우승 이연수 감독은 김일배 지도자상 오승환김동주장원삼 등 배출 내년 3개 메이저 석권 대야망 원조 괴물투수 임선동(연세대)과 꽃미남 투수 조성민(고려대), 코리안 특급 박찬호(한양대)와 메이저리그의 핵 잠수함 김병현(성균관대) 지난 90년대까지만 해도 대학야구는 초일류급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과 더불어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사정은 많이 달라졌다.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곧바로 프로로 전향하는 선수들이 점차 늘면서 팬들의 관심은 프로야구 쪽으로만 쏠리기 시작했고 대학 야구의 인기도 점차 시들해졌다. 또 초고교급 선수들이 빠지면서 대학야구의 수준 역시 점차 평준화됐다. 그렇다면 전력 평준화가 이뤄진 현 대학 야구에서 최강으로 군림하고 있는 팀은 과연 어딜까. 그 팀은 바로 다름 아닌 성균관대학교 야구팀이다. 성균관대는 지난 7월 열린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 10월 열린 전국체육대회마저 석권, 전국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전국 최강으로 군림하고 있다. 성균관대가 전국 최강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배경에는 막강 투수력과 짜임새 있는 수비력이 있었다. 140km를 넘나드는 강속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자랑하는 국내 아마추어 최장신(196cm) 투수 조무근과 정교한 제구력과 날카로운 체인지업이 일품인 좌완 정통파 투수 임종호 쌍두마차 이끄는 성균관대의 투수진은 전국 최강으로 꼽기에 손색이 없다. 또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짜임새 있는 수비는 성균관대 만의 전매특허다. 이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올해 6개 메이저 대회 중 2개 대회를 휩쓸며, 최고의 한해를 거둔 성균관대는 오는 2012년 3개 메이저 대회 석권을 목표로 동계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연수 성균관대 감독은 국내 대표 특급 마무리 오승환과 국가대표 거포 김동주, 2011 아시아시리즈 MVP 장원삼과 지명타자 골든글러브에 빛나는 홍성흔 등 상당수 스타 선수들이 대학 출신이라며 대학야구의 수준이 결코 크게 떨어진 것이 아닌 만큼 보다 많은 팬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 성균관대는 탄탄한 기량과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7명의 졸업생 중 6명의 선수를 프로로 전향시켰다. 이러한 눈부신 성과 뒤에는 때로는 엄하게, 때로는 자상하게 선수들을 가르친 이연수 감독의 열정적인 지도가 큰 뒷받침이 됐다. 결국, 이 감독은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아마야구 최고 감독에게 주어지는 2011 김일배 지도자상을 받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이 감독은 아직 기량을 꽃피우지 못한 선수들을 역량을 끄집어 내는 것이 내 역할이라며 이번 동계훈련을 충실히 마무리해 오는 2012년을 성균관대의 해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민수기자kiryang@kyeonggi.com
종합우승 11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경기도생활체육회(회장 강용구)가 2011 국민생활체육 최우수경기력상의 주인공이 됐다.경기도생활체육회는 2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린 2011 국민생활체육 유공자 시상식에서 가장 우수한 경기력을 인정받은 단체에 수여되는 최우수 경기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이우일 경기도생활체육회 부회장과 박선기 이천시생활체육회 회장은 지역 생활체육 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우수회원 단체로 선정된 경기도등산연합회와 강인덕 경기도농구연합회 회장, 신성은 경기도골프연합회 사무국장, 이주설 경기도철인3종연합회 이사, 홍지연 안양시생활체육회 지도자, 정지윤 광명시생활체육회 지도자 등은 국민생활체육회장상을 받았다.이와 함께 부천시족구연합회와 경기북부축구연합회 생활체육우수클럽으로 선정됐으며, 성실하게 일한 체육회 직원에게 주어지는 우수직원상은 김재삼 도 생활체육회 대리가 수상했다.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2011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안성 지역 생활체육인들의 큰 잔치 2011 안성시 가족생활체육 콘서트가 지난 19일 오후 안성시 궁전웨딩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성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은성 안성시장과 이동재안성시의회 의장, 김학용국회의원, 임남희 안성시생활체육회장, 한규택 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생활체육동호인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이날 참가자들은 안성시생활체육회의 경기도 최우수 모범단체상 수상을 축하하는 한편 올 한해 안성시 생활체육회 발전에 이바지한 여러 소속단체와 지도자를 격려하고 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이날 행사에서는 국학기공과 전통에어로빅 시범, 댄스스포츠, 태권도 격파 등 안성시생활체육회가 1년간 진행한 프로그램을 결산하는 의미의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임남희 안성시생활체육회장은 한 해 동안 안성시체육 발전을 위해 힘써준 여러분 덕분에 안성시가 경기도 최우수 모범단체상을 받게 됐다면서 나보다 남을 더 생각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수원시생활체육회(회장 성열학)는 15일 오후 7시 수원웨딩클레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한규택 경기도생활체육회사무처장, 이기우 전 국회의원, 종목별연합회 임원, 동호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수원시 생활체육 동호인의 밤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이순우 수원시축구연합회 부회장, 박명수 시배드민턴연합회 부회장 등 5명이 수원시장 표창을 받았다.박혜숙 수원시등산연합회 총무이사 등 3명은 경기도생활체육회장 표창을, 김대섭 수원시패러글라이딩연합회 이사 등 7명은 수원시생활체육회장 표창을 수상했다.또 시생활체육회는 노경석 시검도연합회장 등 10명의 신임 종목별 연합회장에 인준패를 전달했다.이와함께 시생활체육회와 종목별연합회, IBK기업은행이 마련한 사랑의 쌀 10kg 694포(1천900만원상당)는 관내 차상위계층 등에 전달키로 했다.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안성시생활체육회가 시민과 호흡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내실있는 생활체육 행정력으로 경기도 생활체육 최우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안성시생활체육회는 지난 12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31개 시군 생활 체육회 및 44개 종목별 연합회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1 경기도생활체육 유공자 시상식에서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시생활체육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생활체육 저변확대 등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헌신적으로 생활체육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돼 최우수 단체상을 거머쥐었다.시생활체육회는 26개 종목별 연합회를 등록하고 200여 클럽 1만 3천 명의 동호인을 활동하게 해 시민들의 기초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했다.특히 어린이 체능교실, 청소년체력단련교실, 장수노인체육교실을 비롯해 직장인 족구, 아동생활체육지원, 다문화가정어울림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내실있게 기했다.또한 300명의 어린이에게 대국민전통 종목을 보급하고자 탈춤배우기, 전통놀이를 이용한 명랑운동회를 개최하는 등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앞장섰다.아울러 겨울생활체육프로그램으로 추억의 썰매장을 무료 개장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팽이치기, 연날리기 등으로 전통체험을 통해 가족 상호 간 아름다운 추억의 장소를 조성했다.이 밖에도 전국 여자축구와 테니스, 마라톤대회를 유치하고 도시 단위 대회를 개최하는 등 전국 수십만의 생활체육 동호인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최병태 안성시생활체육회 사무국장은 전 직원의 투철한 사명감과 소신있는 노력의 결과로서 시생활체육회의 경사가 아닐 수 없다며생활체육 동호인의 건강과 저변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석원기자 swp1112@kyeonggi.com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충남 태안군에 있는 리솜오션캐슬에서 2011 경기도종목별연합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생활체육회 임직원 및 경기도종목연합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경희대 김도균 교수가 진행하는 스포츠 명가에게 배우는 철의 규율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함께 2011년 각종 사업평가를 통한 문제 인식 및 개선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 오는 2012년 사업설명과 함께 각 종목의 발전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한규택 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도 생활체육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그 중심에서 활동하고 있는 종목별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역도 스타 장미란(28고양시청)이 박사모에 도전한다.용인대는 장미란이 내년 학기부터 체육학 박사과정을 밟는다고 6일 밝혔다.장미란은 은퇴 후 체육 지도자의 꿈을 키우기 위해 용인대 박사과정에 지원해 최근 합격 통보를 받았다.내년에 학업과 런던 올림픽 준비를 병행할 예정인 장미란은 어떤 분야를 집중적으로 공부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장미란은 실업팀에서 선수생활을 하면서 고려대 체육교육학과와 성신여대 체육대학원에서 각각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정근호 기자 k101801@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