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랑클럽최강전 경기 용구는 ㈜NS 스포츠2012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선수 단복과 경기사랑클럽최강전의 경기 용구가 각각 ㈜RYN스포츠와 ㈜NS(낫소) 스포츠로 선정됐다.경기도생활체육회는 지난 23일 실시한 2012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피복 및 경기사랑클럽최강전 경기 용구 구매 선정 심사에서 각각 ㈜ RYN 스포츠와 ㈜NS 스포츠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8개 업체 가운데 선정된 RYN 스포츠의 선수단복은 활동성이 좋은 스판쿠션지의 니트 소재로 제작됐으며, 네이비와 흰색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색인 블루컬러를 적절히 조합한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4개사 제품 가운데 선정된 NS 스포츠는 대한축구협회와 대한족구협회의 공식 사용 구로 등록돼 있다.한편, 2012년 전국생활체육회대축전은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대전광역시 일대에서 펼쳐지며, 경기사랑 클럽최강전은 오는 4월 15일 하남시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가진다.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히말라야 마나슬루 등반을 통해경기 아줌마의 힘을 세계에 떨칠줌마탐험대대원의 명단이 확정, 발표됐다.경기도등산연합회(회장 박흥석)는 2012년 경기도 줌마탐험대의 훈련대원으로서 히말라야 마나슬루 등반에 나설 아줌마 대원 15명을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전국 최초로 히말라야 마나슬루 등반에 나서게 될 15명의 줌마탐험대 대원들은 지난 13일 진행된 1차 면접과 2차 체력 검정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선발됐다.경기도등산연합회는 5명의 면접관이 부여한 점수 중 최상위 점수만을 합산해 50점 만점으로 면접 점수를 부여하는 한편 참가자의 평균 연령(51세)을 산출해 연령별 차등 점수를 매김으로써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했다.56세의 나이로 당당히 줌마탐험대 대원으로 선발된 이병춘씨는평소 산악회 활동을 통해 건강을 다져오긴 했지만 적은 나이가 아니라는 생각 때문에 두려움이 앞섰다면서 하지만 줌마탐험대 대원으로 뽑히면서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으며 이 자신감으로 열심히 훈련에 임해 기필코 경기 아줌마의 힘을 세계에 떨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선발된 15명 대원들은 오는 29일 오후 2시 경기도생활체육회 대회의실에서경기도줌마탐험대선발자 상견례 및 교육을 받은 뒤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게 된다.한편, 이번에 선발된 줌마탐험대원은 임정희, 이병춘(이상 수원), 이미재(이천), 이병설(용인), 장향란(오산), 김미란(부천), 강성숙(평택), 허미경(광주), 임영복(양평), 김나현(용인), 주형옥(안산), 문미숙(파주), 강문자(부천), 안문숙(평택), 엄영옥(가평) 등 15명이다.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제23회 경기도생활대축전을 상징하는 엠블렘과 마스코트, 슬로건 등이 선정됐다.부천시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상징물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오는 9월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23회 경기도생활대축전의 엠블렘과 마스코트 등 상징물 11점을 5개 부문에 걸쳐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선정된 이번 엠블렘은 경기도민이 뜨거운 열정으로 하나되고 문화특별시 부천이 미래를 향해 새롭게 도약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회 슬로건은 하나되는 경기의꿈 판타지아 부천에서로 선정됐다.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35년 지도자 생활의 마지막이 될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기필코 18년 만의 여자 유도 올림픽 금메달을 조국에 안기겠습니다흔히유도하면한국의 올림픽 메달밭이라는 이미지가 먼저 떠오른다. 최민호와 이원희 등유도 영웅들의 활약으로 매회 올림픽마다 적어도 1개씩의 금메달은 따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자 유도의 경우는 사정이 다르다. 유도 여제김미정과학다리조민선이 각각 1992년 바르셀로나와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무려 18년 간 올림픽 금메달을 수확하지 못하고 있다.하지만, 이번 런던올림픽이 35년 유도 인생의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오늘도 선수들과 함께 매트 위를 뒹굴며한국 여자 유도의 부활을 준비하고 있는 이가 있기에 한국 여자 유도의 미래는 그리 어둡지 않다.그 주인공은 바로유도계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며 한국 여자 유도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명장 서정복 감독이다.지난 22일 오후 3시께 서울 태릉선수촌 유도 연습장에서 런던올림픽 여자 유도 대표팀의 막바지 훈련에 열중하고 있는 서 감독을 만났다. 경력 35년의 베테랑 지도자인 서 감독은 170cm도 안되는 키에 다소 작은 체격을 가진 50대 후반의 중년 감독이었다. 연령과 체격만 놓고 보면 올림픽 대표팀의 수장이라는 이미지와 다소 어울리지 않는 느낌. 하지만 짧은 스포츠 머리에 다부진 체격, 부리부리하고 매섭게 빛나는 눈매에는 범접할 수 없는포스가 서려 있었고, 선수들의 실수를 정확하게 집어내며 직접 기술 지도를 하는 모습에서는유도계의 마이더스의 손다운 카리스마가 뿜어져 나왔다.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피눈물나는 노력이 있어도 따기 힘든 게 올림픽 메달이죠. 제가 훈련할 때만큼은 선수들을 눈물이 찔끔 나도록 강하게 채찍질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매서운 눈으로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지켜보던 서 감독은 설명했다.사실, 서 감독은 화려한 선수생활을 보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지도자 경력만큼은 그 어느 누구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 화려하다. 23살의 나이에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경신중학교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서 감독은 남다른 열정과 지도력으로 무수한 우수 선수들을 발굴해내며 이름없는 팀에 지나지 않았던 의정부 경신 중고등학교를 전국 최고의 유도 명문으로 이끌었다. 지금도 30여 년째 최강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하니 더 이상의 수식어가 불필요할 정도. 이처럼 탁월한 지도력으로 지난 2008년 여자 대표팀을 이끌게 된 서 감독은 선수들을 세계 각종 국제대회에서 입상시키며 침체에 빠졌던한국 여자 유도의 구세주로 떠올랐다. 지도자로서 무려 7번의 세계선수권을 거치고, 이번 런던 올림픽 출전이 벌써 3번 연속 올림픽 출전이라는 사실은 서 감독의 화려한 경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특히 서 감독은 이번 런던올림픽 예선에서 한국 여자 유도가 단 한 차례도 이루지 못했던 전 체급 올림픽 출전권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이러한 서 감독에게 탁월한 지도력의 비결에 대해 물어봤다. 그러자 서 감독은 특별한 비결은 없습니다. 그저 남들 하는 만큼 훈련하고 쉴 때 똑같이 쉬어서는 절대 남보다 우수할 수 없다는 마음으로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하는 거죠라고 대답했다.이러한 훈련 철학을 반영하듯 서 감독은 선수들 사이에서 독종으로 통한다. 내일모레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쉬는 날을 반납한 채 코트로 선수들을 불러모으기 일쑤기 때문이다. 화려하지 않은 선수생활지도자로 명성각종 국제대회 입상행진 유도계 히딩크오로지 훈련 독종 전체급 런던행 쾌거 서 감독은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모든 걸 다 쏟아내 후회 없는 성적을 거둔 뒤 다시 처음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던 경신중고로 돌아가 후진을 양성하고 싶습니다. 또 그동안 소홀했던 가정에도 충실하고 싶고요라며 씩 웃어 보였다. 35년 지도자 생활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목표인 런던 올림픽을 위해 오늘도 도복을 입은 채 선수들과 함께 연습장을 뒹구는 독종 서 감독의 모습위로 한국 여자 유도의 화려한 부활이 그려지고 있었다.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2010년 밴쿠버 올림픽 동반 금메달에 빛나는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모태범(23대한항공)과 이상화(23서울시청)가 다시 한번 500m 세계 정상에 등극하며 세계 단거리 최강자임을 입증했다.모태범과 이상화는 지난 2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열린 2012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남녀 500m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모태범은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4초80의 기록으로 1위에 오른 데 이어 2차 레이스에서도 34초84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합계 69초64를 기록, 2차 레이스에서 34초66의 좋은 기록으로 골인한 미셸 물더(네덜란드)를 0.01초 차로 제치며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이상화 역시 앞서 열린 여자 500m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이상화는 1차 레이스에서 38초03으로 1위를 차지한 뒤 2차 레이스에서 37초66으로 기록을 더 앞당기며 결승선을 통과, 종합 75초69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한 중국의 유징(76초12)을 0.43초로 여유 있게 제치며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이상화는 지난 9일 독일에서 열린 2011~2012 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 파이널 여자 500m에서 위징에 져 2위에 그친 설움을 말끔하게 씻어냈다.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경기도생활체육회(회장 이원성)와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인경석)이 26일 경기복지재단 대표 이사실에서 2011 공동사업 평가 및 2012 공동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개최, 무한돌봄사업의 홍보 협조, 공동 심포지엄 개최 등 지난해 사업에 대해 평가하는 한편 복지기관 유관단체 업무협약체결, 사회복지 종사자 대상 생활체육 교육, 양 기관 공공브랜드 가치제고 및 향상, 생활체육복지 세미나 등 2012년 공동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원성 경기도생활체육회장은 경기도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양 기관의 사업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인경석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도 올해는 실천플랜 도출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경기도체육회 선수로 구성된 한국 여자컬링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사상 첫 4위라는 금자탑을 쌓았다.한국 여자 컬링대표팀이 국제대회 첫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본선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한국은 26일 캐나다 레스브리지에서 열린 2012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3, 4위전에서 홈팀 캐나다에 6-9로 패했다.3,4위전에 나선 한국은 4앤드에 들어서 2점을 뽑아내면서 3-3으로 동점을 만들었다.5엔드에 3점을 내준 뒤 6,7엔드에서는 1점씩 주고 받는 접전을 벌였다.한국은 전열을 가담듬은 8엔드에 2점을 추가하면서 6-7로 캐나다를 추격했으나 오히려 9,10엔드에 1점을 빼앗기면서 패했다.하지만, 한국은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전통의 강호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첫 4강 진출이라는 역사를 만들었다.한편,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은 2014소치 동계올림픽 본선 진출점수가 있는 본 대회서 좋은 성적을 거둬 올림픽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경기도체육회는 24일 경기도체육회관 임원실에서 빙상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청소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의정부고 빙상팀 장미선수에게 글로벌 선수육성을 위한 경기력향상 지원금을 전달했다.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경기도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장미선수가 평창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 세계적인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조지훈(수원시체육회)이 한국실업탁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2 춘계 회장기 한국실업탁구대회에서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조지훈은 지난 23일 충북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부 개인전 단식 결승에서 팀 동료인 김정균을 3-0으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또 윤주현-김남수(수원시체육회)조는 대회 마지막날인 24일 남자복식 결승에서 서동철-임재현(대전시설관리공단)조에 2-3으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수원시체육회는 남자단체전에서 대전시설공단에 무릎을 꿇으며 은메달을 차지했다.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경기도생활체육회(회장 이원성)와 경기도남부축구연합회(회장 김학정)는 지난 23일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쌀은 지난 6일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의 취임식 당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과 도남부축구연합회가 기증한 쌀이다. 이원성 도생체회장은미래의 소중한 가치인 아이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성 회장, 한규택 도생체회 사무처장, 소병두 도남부축구연합회 사무국장과 박창식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