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오는 2015년 인천항을 세계 20위 항만으로 도약시키겠다는 경영목표를 발표했다.IPA는 최근 항만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4대 전략목표와 10대 전략과제를 설정, 내년부터 연차별로 추진하기로 했다.IPA의 4대 전략목표는 선진항만체계구축, 미래성장동력 확보, 고객중심 항문운영, 기업가치 제고 등이며 10대 전략과제는 항만인프라 경쟁력 제고, 첨단 u-Port구현, 항만운영 효율성 제고, 그린포트조성, 신성장사업 강화, 성과중심 책임경영, 재무건전성, CS경영체계구축, 글로벌 마케팅 역량강화 등이다.이를 통해 IPA는 지난 2008년 현재 세계 26위인 인천항 처리 물동량을 오는 2015년 세계 20위 항만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선언했다.또한 지난해 730억원의 매출액을 오는 2015년 1천600억원으로 늘리고 고객만족도 평가도 공공기관 1위를 목표로 설정했다.김종태 IPA사장은 녹색선진섬김공정경영이라는 CEO 4대 경영방침을 통해 인천항과 주변업계들과 공동발전을 위한 소통을 강화해 인천항을 경쟁력 있는 물류 중심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허현범기자 powervoice@ekgib.com
사회일반
허현범 기자
2010-11-14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