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알뜰하게 추석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2013 추석 선물 대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신선식품부터 건강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잡화용품까지 총1천200여종의 상품을 총망라했으며,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선물의 특징과 가격에 따라 카테고리를 분류해 쉽게 상품을 살펴볼 수 있으며, 사과와 배, 곶감 등 신선식품은 인터파크가 가락시장에서 직접 매입하고 도매 가격 수준으로 선보여 등급과 품질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추천 가공식품에는 간장과 순살참치, 돈육햄, 카놀라유 등으로 구성된 청정원 행복3호를 정가 대비 35% 할인된 1만6천900원에 선보이고 있으며, 불고기와 국거리, 산적이 각각 400g으로 구성된 남원축협 참예우 1등급 정육세트 2호 1.2㎏은 23%할인된 4만5천900원에 판매한다. 실속 선물을 찾는다면 1만9천900원 이하 상품을 눈 여겨 볼 만 하다. 대표 상품으로는 과일나라 프리미엄 바디세트(8천500원)와스팸과 카놀라유로 구성된 CJ 스팸고급유 7호(1만7천900원) 등이 있다. 보다 격식 있는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5만원 이상의 고급 선물세트도 판매 중이다. 인터파크가 가락시장에서 직접 매입해 도매 가격 수준으로 판매하는 완도 참 전복 1KG(9만7천원)과 서울친환경유통센터가 직접 운영하는 친환경 브랜드 올본의 친환경 무항생제 한우구이용세트 1호 1.5㎏(14만5천710원)는 등심과 채끝살, 특수부위가 각각 500g씩 포장돼 활용도가 높다. 이와 함께 인터파크는 늘어나는 모바일 쇼핑족을 위해 국내 최초 선물 전용 애플리케이션 프레즌투미를 통해 가격대별 추석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선물 주는 사람이 금액을 선택해 결제하면 받는 사람이 직접 선물을 선택할 수 있는 모바일 선물 기획전이다. 1만5천원대부터 6만5천원대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코카-콜라사(www.cocacola.co.kr)는 최근 싱글족을 위한 대용량(777㎖) PET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싱글족 증가 추세에 따라 코카-콜라 1.5ℓ 대용량의 중간사이즈인 코카-콜라(777㎖)를 개발, 실용성과 777행운의 숫자 활용해 함께 나눠마시면서 짜릿한 행복과 재미까지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이 제품은 일반적으로 4인 가구를 위해 출시된 1.5ℓ PET 제품의 용량을 반으로 줄인 것으로 소가족이 적당량을 나눠 마실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한국인의 행운의 숫자인 7을 활용해 재미까지 더한 코카-콜라 777㎖ PET는 홍콩에서는 코카-콜라888㎖ PET으로 출시된 바 있어 흥미를 끈다. 홍콩사람들에게 행운의 숫자는 8로 마시는 음료 하나에도 문화를 담아 행운을 염원하는 아시아인의 정서를 보여주고 있다. 싱글족과 소가족을 위해 출시된 코카-콜라 777㎖ PET는 전국수퍼마켓에서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1천800원이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최근 경제성이나 실용성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며 합리적인 가치 소비를 하는 세대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변화된 소비 트렌드는 물론, 소가족에 맞춰 출시된 코카-콜라 777㎖ PET는 단순한 용량 뿐만 아니라, 행운이라는 재미까지 담아 짜릿한 행복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들의 기호를 반영한 만큼 신제품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과 짜릿한 순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수원축산농협은 한가위를 맞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맛과 건강까지 선물할 수 있는 프리미엄 한우 세트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엄선된 한우로 다양한 세트를 구성해 한우 프리미엄 & 화로구이 세트와 한우 보신세트등 2만원대부터 48만원까지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특별함을 선물할 수 있는 한우 프리미엄&화로구이 세트와 명절에 사용할 수 있는 한우 제수세트, 만족스런 가격대를 구성한 한우 갈비세트&갈비혼합세트로 소중한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수원축산농협의 한우 선물세트는 보냉시간이 늘어난 아이스팩을 선물에 담아 배송하는 서비스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하게 소비자에게 공급한다. 또한 믿을 수 있는 생산자와 수원축산농협이 직접 판매하는 한우선물세트는 깐깐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미 정평이 나있다. 수원축산농협에서 준비한 한우선물세트는 현재 직매장 판매와 택배접수를 받고 있으며, 택배마감은 내달 14일까지다. 추석 선물 관련 문의는 곡반정동 유통센터 판매장(031-223-9066)과 매탄동 하나로마트(031-224-8555), 신선체감 축산물 전문점(발안점 031-354-55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으로는 고기샵(www.gogishop.co.kr)을 통해 모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채다영기자 chaeda@kyeonggi.com
경기도내 대학교 기숙사 수용인원이 감소하면서 학생들이 학교 주변 원룸으로 내몰리고 있지만 집주인들이 월세 일시 납부를 요구하는 등 얄팍한 상술을 동원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만 가중되고 있다. 22일 대학알리미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4년제 대학교 기숙사 수용률은 16.4%, 2011년은 16.3%로 집계됐으며 지난해에는 15.6%로 줄어 2010년에 비해 0.8%p 감소했다. 이처럼 기숙사 수용률이 감소하면서 입사 경쟁이 치열해 학생들이 대학가 원룸을 찾고 있지만 집주인들이 1년치 월세를 일시 납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실제 안산 H대학교 인근 A건물 26㎡형 원룸의 경우 보증금 500만원에 1년치 월세 480만원을 일시 납부해야만 계약이 가능했다. 또 C건물 4층에 위치한 19㎡형 원룸은 풀 옵션 형태를 갖춰 월세가 비교적 비싼편으로 매달 40만원을 내야 하지만 1년치 450만원을 선납해야 했다. 수원의 S대와 A대 주변 원룸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집주인들은 계약시 보증금이나 관리비 등의 할인을 이유로 1년치 월세 선납을 부추기거나 조건을 내세워 학생들에게 목돈을 요구하고 있었다. 대학생 이모씨(22)는 학생들 사이에서 기숙사 확충이 필요하다는 불만이 끊임 없이 나오고 있지만 학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게다가 학생들의 사정은 무시한 채 1년치 월세를 일시지급 하라는 악덕 원룸주들 때문에 휴학을 해야 할 지경이다고 토로했다. 채다영기자 chaeda@kyeonggi.com
채소류는 가격이 오르고 과일류는 소폭 떨어졌다. 21일 배추 한포기는 3천900원으로 지난주 3천300원에 비해 18.2% 올랐다. 시금치는 82%, 양파도 37.5% 크게 올랐다. 하지만 배와 토마토는 각각 4.8%, 9.5% 값이 떨어졌고 수박도 6.5% 가격이 내렸다. 축산물은 대체로 지난주와 동일한 가운데 쇠고기가 74.5% 크게 올랐다.
AK플라자가 본점 개점 20주년을 맞았다. AK플라자는 지난 1993년 9월 애경백화점 구로점을 개점한 이래 수원점, 분당점, 평택점 오픈을 이어가며 수도권 남부 지역의 유통중심으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또 강원도 최초의 백화점 원주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하며 BIG3 유통업체로의 진입을 노리고 있다. AK플라자는 20주년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특별한 행사들로 고객 성원에 보답할 예정이다. 다음달 25일에 펼쳐지는 AK PLAZA 개점 20주년 기념, 스무살 청춘 콘서트는 고객과 함께 즐기는 성대한 생일 파티가 될 전망이다.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되는 콘서트에는 개점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김건모, 리쌍, 씨스타 등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들이 출동해 3천여명의 고객과 함께한다. ◇개점 10주년 겹경사 맞은 수원점 지난 2월 개점 10주년을 맞은 AK플라자 수원점은 본점 개점 20주년의 겹경사를 맞이해 더욱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23일에는 수원지역 대표 커뮤니티 수원맘 모여라클럽과 공동주최로 MOM 좋은 가격, FLEA MARKET을 진행한다. 벼룩시장 형태의 이 행사는 수원시민 200여 가족이 자발적인 판매자가 되어 안쓰는 물건을 사고, 팔고, 나누며 한바탕 신나는 장터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성과를 거둔 AK 열린가요제도 지역을 더 세분화해 고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다음달 1일 아트홀에서 팔달구 노래자랑이 열리며, 팔달구민 누구나 참여신청이 가능하다. 수년째 이어오고 있는 자혜학교 학생들을 돕기 위한 바자회도 23일부터 3일동안 롯데리아 광장에서 진행돼, 품질 좋은 백화점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도 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도 하는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주년 기념 행사와 더불어 수원점이 야심차게 준비한 베이비 페어도 주목해야 한다. 22일부터 4일간 6층 아트홀과 5층 본매장에서 AK Baby Fair가 전개된다. 스토케, 오르빗, 제인라이더 등 유명 유모차부터 의류에 이르기까지 타 베이비페어보다 최대 20%까지 저렴하게 준비하고 있다. 지난 5월 오픈한 수원점 식품관 AK FOODHALL도 탄생 100일을 맞이한다. 하루 평균 1만명 구매, 현재 80만명의 구매 누적 성과는 수원시 가구수 43만에 견주어 보면 놀라운 수치라는 것이 백화점측의 설명이다.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22일 식품관을 방문하는 1천명의 고객에게는 떡을 나눠주며, 100일과 20주년을 축하하는 한우, 과일,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20대 품목들은 장바구니에 한 가득 담아도 가격부담이 없다. ◇분당점의 3대 대형 이슈 이벤트 분당점은 행사 첫날인 22일 선착순 한정 50%할인 초특가 상품전을 진행한다. 개점 20주년을 기념해 3대 대형 이슈 이벤트 행사도 함께 열린다. 먼저 5층 특설행사장에서는 유명 골프 업체와 함께하는 AK 골프박람회가 최초로 진행된다. 수입골프 웨어용품 등이 총망라돼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 동안 행사장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선착순 100명에 한해 5만원 상당 엑스골프 회원권과 1만원 상품권 및 각티슈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5층 이벤트홀에서는 란제리&이너웨어 FESTIVAL을 진행할 예정이다. 할인 혜택은 최대 70~50%이며, 23일 부터 주말3일간 행사장에서 10만원 이상 구매시 5천원 상품권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분당점 앞 서현빌딩 6층 특설매장에서는 사계절 침구 파워기획 상품전 행사도 진행된다. 22~25일 주말 4일간 한정 진행되며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AK플라자 관계자는 경기 침체나 소비 심리 위축에 많은 어려움들이 따르고 있지만 고객 분들께 돌려드리는 마음만큼은 10년, 20년 내내 변함이 없다며 앞으로도 더 오랜 시간 고객과 함께하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AK플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문민석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수입 맥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외식업계의 수입맥주에 대한 애정 역시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 수입 맥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진데다 여름에 특히 잘 팔리는 맥주의 특수성 덕에 매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 때문에 외식업계에서는 수입맥주와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내놓고 있다. 중식 레스토랑 딘타이펑은 중국 대표 맥주인 칭따오 맥주를 요리와 함께 할인 판매하는 칭따오 페스티벌을 진행 중이다. 오향장육 등 요리메뉴와 칭따오 맥주 세트 상품은 최대 20% 할인하여 판매되며, 행사는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씨푸드 레스토랑 토다이는 네덜란드 대표 맥주인 하이네켄과 일본 삿포로 맥주를 할인 판매하는 맥주 페스티벌을 진행 중이다. 2병을 주문했을 경우 1병은 무료로 제공된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메드포갈릭은 아사히 맥주와 하이네켄, 호가든, 산미구엘, 스미스윅스 등 세계 맥주를 할인 판매하는 렛츠고 피맥파티를 진행 중이다. 피자 세트와 함께 맥주를 주문하면 4천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는 아사히, 하이네켄, 기네스 맥주 중 3병을 주문할 경우 25% 할인하는 고르3 이벤트를 역시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서울우유협동조합, 김밥용 치즈 출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손쉽게 치즈김밥을 만들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길쭉한 모양의 김밥전용 치즈 소풍가는날 김밥치즈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치즈김밥을 만들 때 직사각형 모양의 슬라이스 치즈를 자르고 이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김밥 사이즈에 맞게 길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모짜렐라 치즈, 고다치즈를 비롯해 체다, 파마산 등 다양한 자연치즈를 함께 사용해 씹는 식감은 물론 제품의 활용도를 높였다. 치즈김밥 외에도 볶음밥, 라면 등을 만들 때 넣어도 좋고그냥 간식으로 먹어도 된다. 4인 가족 기준으로 10개들이 1팩(14g10개)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3천400원이다. ◇비오템, 안티에이징 라인 블루 테라피 비오템은 탄력 저하, 부위별 주름, 칙칙한 피부톤 등 피부 노화의 주요 요인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피부 친화력이 높은 물속 추출 성분을 함유한 안티에이징 라인 블루 테라피를 출시했다. 에센스스킨, 아이크림, 에센스, 로션, 크림 등 블루테라피 전 라인에는 호수, 바다, 온천 등에서 발견한 피부 구조와 유사한 농축 성분이 함유돼 있다. 이 성분은 피부 친화력이 높아 피부 깊숙이 작용해 주름, 피부톤, 탄력 등 3가지 노화 징후를 관리해준다. 특히 블루테라피 핵심 성분인 블루 알개는 피부에 활력을 주는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블루 알개는 청정 생태보호구역에서만 자라는 파란 해조류 성분으로, 처음 발견했던 인디언들은 이를 신이 내린 선물로 여기며 복용하고 도포하기도 했다고 알려져 있다. ◇풀무원건강생활, 프리미엄 홍삼환 금사환 풀무원건강생활이 GAP인증 인삼으로 만든 풀무원홍삼에 귀한 전통 원료들을 과학적으로 배합한 프리미엄 홍삼건강기능식품 금사환(3.75g*30환)을 출시했다. 금사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위원에서 주관하는 GAP인증 인삼 중 풀무원 식품안전센터에서 210여 가지 유해물질 검사를 완료한 인삼을 엄선 후 저온진공건조기술로 가공한 프리미엄 홍삼이 주원료이다. 이 제품의 홍삼 유효 사포닌으로 피로개선은 물론 원활한 혈액순환과 면역력 증진, 기억력개선에 도움을 주어 올 여름처럼 폭염이 계속돼 지친 몸의 원기를 회복시켜 준다. 이 밖에도 상황버섯자실체를 특수재배법으로 키워 1㎏당 1천300만원을 호가하는 금사상황버섯, 황제에게 바치는 진상품으로 알려진 바다제비집을 비롯해 동충하초, 약도라지, 지황, 마, 산수유 등의 전통 원료까지 더해 제품의 영양과 가치를 높였다. 하루 한번 1환씩 씹어서 섭취하며, 가격은 18만원. ◇롯데마트, 반값 전기레인지 출시 롯데마트는 3구 전기레인지를 유명브랜드 상품의 반값 수준인 56만9천원에 판매한다. 이 상품은 추가로 전용 용기를 구입할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전국 무료배송 및 설치가 가능해 추가 비용 부담이 없다. 뿐만 아니라 전기레인지 세계 1위 독일 EGO사의 발열체와 정품 디지털 컨트롤러를 부착하고 전기레인지 상판은 내열강화유리 세계 1위인 독일 SCHOTT사 이중코팅 유리강판을 사용해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중소업체 웰치에서 직접 조립 생산해 가격도 기존 유명 브랜드 전기레인지 대비 50% 가량 저렴하다. 롯데마트는 식탁에 올려놓고 찌개 등의 음식을 바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2구 전기레인지도 26만9천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농협 하나로혼수센터가 오는 10월20일까지 2013년 가을 혼수품 정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용인 기흥에 위치한 농협 하나로혼수센터는 가을에 탄생할 예비신랑신부를 위해 가전가구침대침구 등 63개 업체 제품을 5%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판매 한다. 이번 행사는 전남 및 경북농협 하나로혼수센터에서도 동시에 실시하며, 혼수센터 입점업체 전체가 참여해 행사를 진행한다. 농협 하나로혼수센터는 다양한 혼수품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비교 쇼핑할 수 있고,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고정 고객이 많기로 유명하다. 김일한 농협중앙회 마트구매부장은 가을에 결혼하는 알뜰 예비 신혼부부의 혼수용품 구매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좋은 품질의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하고 올 한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날이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고객의 쇼핑에 불편함이 없도록 행사기간 중 추석 연휴기간인 5일간을 제외하고는 휴일 없이 정상영업 할 계획이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추석 선물 사전 예약판매가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과일 수급 차질이 우려돼 유통업계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14일 경기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상당수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추석을 한달여 앞둔 이번주 사전 예약판매를 개시했으며 이달말에서 다음달 초부터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올해는 봄부터 수확기까지 냉해, 긴 장마, 폭염이 이어지면서 일부 과일의 상품 생산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조사 결과 복숭아의 올해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25%, 포도는 4%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사과와 배의 경우 전체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늘었지만 유난히 길었던 장마에 최근 무더위가 막바지 생육에 지장을 주면서 당도가 다소 떨어지고 크기도 작아져 가격이 지난해보다 5~10% 오를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유통업체들은 장기간 계속되는 불경기에 저가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높을 것으로 전망,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선물세트 단가 낮추기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롯데슈퍼는 과일 선물세트의 구성 수량을 줄이면서 불필요한 포장을 없애 가격을 최대한 낮춰 상품을 준비 중이다.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점은 과일로만 구성된 기존 선물세트에서 벗어나 과일과 와인, 과일과 견과류 등 혼합상품을 개발했다. 또 축산 선물세트를 강화해 단골고객들이 과일보다 축산물을 선택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올해 식품관을 개관하며 추석 선물세트 판매를 시작하게 된 AK플라자 수원점도 특판팀을 구성해 수시로 산지 상황을 체크하며 세트 구성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AK플라자 수원점 관계자는 계절이 불분명해지고 날씨가 오락가락하면서 과일을 품질이 다소 떨어져 과일세트 구성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이와 함께 가공식품이나 축산물 세트 물량을 충분히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