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의정부지역에 최초로 오는 25일 민락2지구 상업용지 11블록에 개점한다. 이마트 개점을 계기로 의정부지역에는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국내 3대 대형마트가 모두 입점해 치열한 경쟁과 함께 유통시장판도에 변화가 예상된다. 18일 의정부시와 이마트에 따르면 이마트 의정부점은 지하 2층, 지상 10층, 연면적 5만 9천566㎡ 으로 영업장은 지하 2층, 지상 3층, 1만4천545㎡이고 지상 4층부터는 주차장으로 685대가 동시 주차할 수 있다. 농축수산물, 가공, 생필품, 패션 상품을 주력판매하고 빕스, 문화센터, 약국, 세탁소, 미용실, 병원, 안경점, 여행사, 스피드메이트 등 다양한 서비스 MD가 입점한다. 점포 앞으로 의정부 성모병원방향과 연결되고 장암동 방향 만가대 사거리에서 포천으로 빠지는 왕복 6차선 도로에 진입로 1차선 가감차선이 확보돼 승용차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이마트는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의정부시와 함께 캐셔, 진열판매, 지원업무 등을 담당할 119명 지역주민 채용을 마쳤다. 이들에게는 경조사, 의료비 지원 등 정규직에 준하는 복리후생이 제공된다. 이마트는 앞으로도 직무개발을 통해 채용 분야를 확대 할 예정이다. 또 주부봉사단을 모집하여 사원과 함께 희망나들이, 헌혈, 김장,바자회 등 월별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분기별로 취약지역 마을 공공.주거시설 개선, 환경정화,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등 희망나눔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소비자·유통
김동일 기자
2013-07-18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