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구리점, 개점 5주년 축하 상품전 대대적 돌입

롯데백화점 구리점(점장 이종석)이 개점 5주년을 맞아 1일부터 10일까지 대형 축하 상품전과 고객 감사 사은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고객잡기에 나선다. 눈여겨볼 대형 상품전으로는 나이키, 아디다스 파워 라이벌대전이 7일까지 7층 점행사장에서 열린다. 1년에 한번 진행하는 최대규모의 행사로 스포츠 대표 브랜드인 나이키, 아디다스의 의류, 신발, 각종 스포츠용품을 최대 7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10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롯데상품권 5천원을 증정하는 등 사은행사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탠디 구두 그룹전도 준비돼 있어 대표 품목으로는 여성화 8만9천원, 남성화 10만8천원/12만8천원이고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고객 감사 사은으로 롯데카드나 L.POINT(구 롯데멤버스)로 20/40/60/10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구매금액의 5%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화장품, 가전ㆍ가구, 해외명품, 주얼리, 모피 등 다양한 상품군에서 구매금액의 5~7%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개점 5주년축하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풍선 500개 다트 100% 경품행사가 3일 지하1층 샤롯데광장에서 열린다. 1만원 구매영수증을 소지한 고객이라면 풍선을 터뜨려 나오는 다양한 경품을 가져갈 수 있다. 5월이 가정의 달인 만큼 가족 체험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에 문화센터에서는 러블리키즈데이 행사로 마술공연, 구슬팔찌 만들기, 버블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마련돼 있다. 박준철 영업지원팀장은 개점 5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다양한 상품행사와 프로모션을 준비한 만큼, 고객분들의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리=하지은기자

동아오츠카 ‘오로나민C’ 서울대생 음료 계보 잇나

동아오츠카(대표 이원희 사장)는 생기발랄 탄산드링크 오로나민C가 입점된 전국 대학교 245개 처 중에서 서울대 재발주 수치가 가장 높다고 30일 밝혔다. 오로나민C는 포카리스웨트를 생산하는 동아오츠카에서 출시한 종합영양드링크로, 비타민B군과 비타민C, 필수아미노산 3종류가 함유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대의 한 달 평균 오로나민C 주문 횟수는 14회로, 이틀에 한 번 꼴로 재발주를 넣고 있다. 오로나민C가 입점된 전국 대학교 245개 처의 한달 평균 재발주 횟수가 4.2회 임을 감안하면 조직 내 특이현상으로 볼 수 있다. 홍광석 오로나민C 브랜드매니져는 오로나민C는 기존 드링크와는 달리 비타민B 등의 고른 영양소와 탄산을 함유하고 있어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며 학생들이 수업시간이나 도서관에서 손쉽게 마시며 환기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동아오츠카는 밀크티 브랜드 데자와가 서울대에서 월 평균 1만3천개가 판매되고 있다며, 이는 서울대 총 재학생 수와 맞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홍광석 매니져는 오로나민C의 대학교 매출이 빠른 속도로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서울대에서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며 오로나민C가 데자와에 이은 새로운 서울대생 음료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황선학기자

[핫 클릭 신제품] CU, 용량 2배 늘린 ‘Big 델라페’ 外

▲CU, 용량 2배 늘린 Big 델라페 출시 편의점 CU(씨유)가 기존 아이스 드링크 델라페를 2배 용량으로 키운 Big 델라페(380㎖1천500원, Big 컵얼음 포함)를 출시한다. 빅 델라페는 델라페 중 인기 상품 4종(아메리카노헤이즐럿블루레몬에이드복숭아아이스티)의 용량을 2배로 늘린 대용량 상품이다. 음용량이 큰 남성들이 타깃이다. 실제 지난해 델라페 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젊은 남성 (33%)과 중년 남성 (29%)이 가장 높은 구매율을 보였다. 이는 젊은 여성 (16%), 중년 여성 (8%)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용량은 190㎖에서 2배 커졌지만 가격은 1천500원으로 기존 델라페 (190㎖, 1천원) 보다 약 35% 저렴해졌다. 또 지난해 CU에서 가장 많이 팔린 델라페 컵얼음도 빅 델라페에 맞춰 2배 커진 빅 컵얼음을 새롭게 선보인다. ▲오뚜기, 씻어나온 오뚜기쌀 가바백미 출시 오뚜기는 특별한 성분이 포함된 씻어나온 오뚜기쌀 가바백미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1952년 미국의 생화학자 유진 로버츠가 발견한 가바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아미노산의 일종이다. 사람의 뇌에 존재하는 신경 전달물질로 혈압상승억제, 스트레스완화, 기억학습촉진 등에 도움을 주는 자연성분이다. 씻어나온 오뚜기쌀 가바백미는 가바 함량이 일반 백미 대비 약 10배, 일반 현미 대비 약 2.5배 높다. 높은 가바 생성율을 지닌 품종의 벼를 엄선해 최적의 숙성시간, 온도, 습도로 설정된 오뚜기의 가바생성 장치에서 10시간 동안 숙성시키면 배아(쌀눈)에 함유된 가바가 배유(백미)로 이동한다. 가바백미는 씻어나온 제품이라 씻는 과정에서 버려지는 쌀이 없다. 쌀뜬물로 인한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공부에 지친 수험생,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 숙면과 휴식이 필요한 주부, 기억력 유지가 필요한 노인 등이 먹으면 좋다. ▲웅진식품, 탄산수 빅토리아 2종 출시 웅진식품이 라임, 레몬으로 구성된 탄산수 빅토리아(Victoria) 2종을 출시한다. 빅토리아는 천연 라임향과 레몬향을 더해 청량감을 높였다. 브랜드명은 이과수, 나이아가라와 함께 세계 3대 폭포로 손꼽히는 빅토리아 폭포에서 따왔다. 가격은 500㎖ 1병에 1천400원. 웅진 식품이 탄산수 시장에 뛰어들면서 올해 역시 탄산수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신제품을 발표한 남양유업이 대형마트 등 소매채널 입점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경쟁에 뛰어든 데 이어 기존 시장 점유율 1, 2위 업체인 롯데칠성음료와 일화도 잇달아 신제품을 선보이며 맞불을 놓고 있다. 한편 시장조사 전문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RTD 탄산수 시장은 지난해 기준 480억원 규모로 전년 동기 220억원에 비해 2배 이상 성장했다. 올해 역시 800억~1천억원대로 100% 이상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오츠카, ‘2015 수원JS컵 U-18 국제청소년 축구대회’ 후원

동아오츠카(대표 이원희)는 2015 수원JS컵 U-18 국제청소년 축구대회를 후원한다고 29일 밝혔다. JS파운데이션(이사장 박지성)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2015 수원JS컵 U-18 국제청소년 축구대회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간 열린다. 참가국으로는 주최국 대한민국을 비롯해 벨기에, 프랑스, 우루과이 등 총 4개국이 출전한다. 동아오츠카는 2015 수원JS컵에서 수분흡수에 탁월한 포카리스웨트를 참가국들의 훈련용경기용 음료로 후원하고, 스퀴즈보틀과 선수용 대형타올 등 각종 스포츠용품을 제공한다. 또 선수와 관계자들을 위해 탄산드링크 오로나민C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동아오츠카는 지난해 청소년 스포츠 활성화 방안 취지에 따라 개최한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풋살히어로즈 2014의 참가팀 중 선발된 선수들을 초청, 국제대회 볼보이 및 기수단 체험을 진행한다. 이진숙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이사는 포카리스웨트는 매년 청소년 스포츠 후원을 늘려가고 있다며 성장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스포츠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도 우리 기업이 해야 할 덕목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풋살히어로즈 2015는 30일까지 서울시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선착순 128개 팀을 선발한다. 5월 한 달간 진행되는 예선전을 통과한 16개 팀이 오는 5월30일 본선에 오를 수 있다. 김규태기자

쫄깃함에 푹~ 풍미에 푹~ ‘허니’ 이어 이번엔 ‘치즈’에 빠졌다

치즈 대중화에 국내 소비량 해마다 급증 최근 도너츠빙수는 물론 어묵라면까지 맛영양 듬뿍 치즈 첨가 간편간식 열풍 유통업계에서 허니 열풍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치즈를 가미한 어묵, 빵, 도넛, 빙수, 발효유 등의 제품이 잇따라 출시, 고객 입맛 잡기에 나서고 있다. 2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연도별 치즈 생산소비 현황 통계에 따르면 국내 치즈 소비량은 지난해 10만1천539t을 기록, 2010년도 6만5천343t에 비해 55%나 급증했다. 치즈 소비량은 2013년 10.3%, 지난해 16%로 2년 연속 전년 대비 두 자릿수의 높은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치즈 수입량 또한 지난해 9만7천216t으로 2010년의 6만971t 대비 59%나 늘었다. 이는 서구화된 소비자들의 입맛과 수입 치즈의 대중화에 힘입어 치즈를 첨가한 신제품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풀무원은 지난 17일 원통 모양의 직화구운어묵 사이에 치즈를 가미한 알래스칸특급 체다치즈롤 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청정해역 알래스카의 100% 자연산 명태 순살연육을 사용한 제품으로 조리를 하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다. 특허공법을 사용해 어묵 속에 화이트 체다치즈를 넣었다. 튀기지 않고 구워내 기름이 손에 묻지 않고 한 입 크기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 메치니코프는 발효유에 치즈를 더한 플레인 치즈를 선보였다. 코카서스 지방의 정통 발효유에 흰 겉면과 노란 속살을 지닌 숙성치즈인 카망베르 치즈를 넣어 부드럽고 진한 맛을 살렸다. 마시는 플레인 치즈와 떠먹는 플레인 치즈 두 종류가 출시됐다. 라면에도 치즈가 들어간 이색 제품이 등장했다. 팔도는 비빔면의 매콤, 새콤, 달콤한 비빔소스에 치즈를 뿌려먹는 팔도비빔면 치즈컵을 선보였다. 삼양식품도 지난달 신제품 큰컵 허니치즈볶음면을 출시했다. 달콤한 꿀과 부드럽고 진한 치즈의 맛을 살린 퓨전 볶음면으로, 할라피뇨 고추로 매콤한 맛을 더했다. 삼립식품은 지난달 무지엔콘의 쫀득한 치즈볼을 시장에 내놨다. 동그란 모양의 쫄깃한 질감을 지닌 빵에 파마산 치즈와 체다치즈를 넣었다.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 무지와 콘을 소재로 해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다. 크리스피 크림도넛도 각종 치즈를 넣은 신제품 리얼 치즈 7종을 다음달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파마산 치즈링, 트리플 치즈 도넛, 까망베르 치즈 도넛, 허니 크림치즈 케익, 마스카포네 치즈 케익과, 치즈를 활용한 이색 음료인 치즈크림 라떼, 치즈크림 블렌디드 등을 선보이고 있다. 카페베네는 눈꽃빙수 위에 고소한 치즈가루를 뿌린 브라운 치즈눈꽃빙수를 출시했다. 진한 맛의 치즈케이크 한 조각이 통으로 올라가 있으며, 크랜베리, 아몬드를 토핑해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7주년을 맞아 내놓은 스페셜 신메뉴로,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 캐릭터를 활용한 8종의 눈꽃빙수를 출시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치즈는 원재료 본연의 맛에 고소하면서도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더하는데다 영양가도 풍부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제격이라며 치즈를 넣은 제품은 여성들은 물론 대학생, 직장인 등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특히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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