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단백질 1.8배 ‘고단백 저지방우유’ 나왔다

서울우유협동조합(www.seoulmilk.co.kr)은 현대인의 바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우유단백질의 간편한 섭취를 돕기 위해 단백질 우유라는 새로운 우유 카테고리를 개발하고 최근 밀크랩 고단백 저지방 우유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밀크랩 고단백 저지방 우유는 모든 필수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는 질 좋은 우유단백질과 칼슘을 일반우유대비 1.8배 높여 우유를 통해 양질의 영양소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무엇보다도 우유를 통해 우유단백질을 섭취하게 될 경우 육류와 같이 별도의 조리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단백질을 쉽게 섭취할 수 있고, 일상 속에서 수시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일반적인 단백질에 비해 흡수율이 높아 일상 속 영양 관리에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밀크랩 고단백 저지방 우유는 지방함량을 일반우유의 40% 수준인 1.5%로 낮춰 신체 활동에 꼭 필요한 단백질 섭취는 늘리면서 체중조절 중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낮은 지방함량으로 자칫 싱거워질 수 있는 맛을 우유단백질로 채워 담백함을 더했다. 밀크랩 고단백 저지방 우유는 180ml, 900ml 2가지 용량으로, 권장소비자가격은 각각 850원, 3천원이다. 한편 밀크랩은 우유(Milk)와 연구소(Laboratory)의 의미가 더해진 것으로, 우유보다 고객을 먼저 연구해 고객에게 더 필요한 우유를 만들겠다는 서울우유의 철학과 가치가 담긴 기능성 우유 브랜드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밀크랩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고단백 저지방 우유와 같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편의성은 물론 영양까지 강화한 다양한 기능성 우유를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임산부·태아 등 위협… 일부 훈제식품서 ‘식중독균’ 검출

시중에서 유통ㆍ판매되고 있는 일부 훈제식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26일 대형마트와 인터넷홈쇼핑, 소셜커머스 등 시중에서 유통 중인 훈제식품 36개에 대해 병원성 세균 및 방사성 물질 검사를 한 결과 훈제오리 4개, 훈제닭 1개, 훈제연어 1개 등 총 6개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균은 임산부와 태아, 신생아, 노인 및 암과 같은 질병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주로 발생하는 식중독균이다. 특히 이번에 식중독균이 검출된 일부 냉동 훈제식품들은 제품 포장지에 조리 시 주의사항을 표시해야 하는 규정을 지키지 않았고, 조리 시 해동방법 및 재냉동 금지 등에 관한 표시도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훈제연어 방사능 오염 조사에서는 10개 제품 모두 방사능 물질인 요오드와 세슘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관계 기관에 식중독균 검출 제품과 표시 기준 위반 제품을 통보하고, 안전한 훈제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회수 조치 등 관리ㆍ감독 강화를 건의할 예정이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조사대상 제품은 가열 처리돼 있어 바로 섭취 가능한 제품이기 때문에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냉동 훈제식품은 해동하거나 재냉동하는 과정에서 세균 증식으로 변질될 우려가 큰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누적 매출 2조원 돌파!

국민음료 포카리스웨트가 동아오츠카 사상 최고 누적 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동아오츠카(대표 이원희 사장)은 23일 포카리스웨트 누적 매출 2조원 돌파를 기념하는 사진행사를 진행하고,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블루라벨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로 출시 29주년을 맞은 포카리스웨트는 1987년 국내 시판되며 내 몸에 가까운 물이라는 컨셉으로, 프로야구, 마라톤 등 빅스포츠부터 문화스포츠, 감기까지 생활 전면에 파고들어 국내 대표 이온음료로 자리잡았다. 포카리스웨트 누적 매출액은 약 2조 300억원(지난해 12월 기준), 누적 판매량은 75억 2천500만개(250ml 환산 기준)이다. 이는 포카리스웨트 출시 이후 매년 2억 6천800만개씩 팔려나간 수치로, 국내 5천만 인구가 해마다 약 53병씩 마신 것과 같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창립 이래 단일 브랜드 최고 기록을 세웠다며 포카리스웨트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음료 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이를 기념해 페트병 자원순환에 동참하는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블루라벨 캠페인을 실시하고, 고객감사 이벤트 페트병 라벨 속 행운번호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캔 제품에도 행운번호를 적용해 당첨확률을 높였다. 오는 8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분리 라벨이 적용된 포카리스웨트 500ml, 620ml, 1.5L와 캔 제품에 적힌 행운번호를 블루라벨 홈페이지(http://www.pocariblueroad.com) 또는 QR코드에 접속하여 입력하면 참여할 수 있다. 황선학기자

하나로클럽·마트, 농축수산물·생필품 등 ‘알뜰 장만’

농협유통은 창사 20주년을 맞아 전국 24개 하나로클럽마트에서 23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2천여개 품목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농축수산물과 가공생필품을 절반 이상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우선 20대 인기품목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대추방울토마토(2㎏박스) 9천900원, 닭고기(볶음탕용1㎏) 3천970원, 햇감자(2㎏박스) 6천원, 선동오징어(2미) 2천500원, 목우촌 뚝심(200g*3) 4천900원, 리큐(3.5ℓ) 9천580원에 판매한다. 2일 간격으로 총 6차례에 걸쳐 토마토, 알타리, 돈육 앞다리, 한우국거리, 고등어구이, 훈제연어 등 신석식품 릴레이 초특가전도 진행한다. 또 농협국민현대하나카드 등 4대 카드로 구입 시 삼겹살(100g) 990원, 참외(2㎏박스) 6천900원, 참굴비(1.2㎏20미) 7천900원, 서리태(4㎏박스) 1만9천900원, 목우촌 살코기햄(300g) 3천130원 등을 추가 할인해준다. 이와 함께 자동차, 공기청정기, 상품권 등을 내건 경품행사와 공연티켓, 테마공원티켓 등 문화행사, 명품잡곡세트 등 다양한 사은행사를 연다.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인생은 아름다워, 장애우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독거 어르신 식사봉사, 어린이 벼룩시장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한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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