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신제품] CU, 용량 2배 늘린 ‘Big 델라페’ 外

▲ 델라페

▲CU, 용량 2배 늘린 ‘Big 델라페’ 출시

편의점 CU(씨유)가 기존 아이스 드링크 ‘델라페’를 2배 용량으로 키운 ‘Big 델라페’(380㎖·1천500원, Big 컵얼음 포함)를 출시한다. 빅 델라페는 ‘델라페’ 중 인기 상품 4종(아메리카노·헤이즐럿·블루레몬에이드·복숭아아이스티)의 용량을 2배로 늘린 대용량 상품이다. 음용량이 큰 남성들이 타깃이다.

실제 지난해 ‘델라페’ 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젊은 남성 (33%)과 중년 남성 (29%)이 가장 높은 구매율을 보였다. 이는 젊은 여성 (16%), 중년 여성 (8%)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용량은 190㎖에서 2배 커졌지만 가격은 1천500원으로 기존 ‘델라페 (190㎖, 1천원) 보다 약 35% 저렴해졌다. 또 지난해 CU에서 가장 많이 팔린 ’델라페 컵얼음‘도 ’빅 델라페‘에 맞춰 2배 커진 ’빅 컵얼음‘을 새롭게 선보인다.

 

▲ 오뚜기

▲오뚜기, ‘씻어나온 오뚜기쌀 가바백미’ 출시

오뚜기는 특별한 성분이 포함된 ‘씻어나온 오뚜기쌀 가바백미’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1952년 미국의 생화학자 유진 로버츠가 발견한 ‘가바’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아미노산의 일종이다.

사람의 뇌에 존재하는 신경 전달물질로 혈압상승억제, 스트레스완화, 기억학습촉진 등에 도움을 주는 자연성분이다. 씻어나온 오뚜기쌀 가바백미는 가바 함량이 일반 백미 대비 약 10배, 일반 현미 대비 약 2.5배 높다.

높은 가바 생성율을 지닌 품종의 벼를 엄선해 최적의 숙성시간, 온도, 습도로 설정된 오뚜기의 가바생성 장치에서 10시간 동안 숙성시키면 배아(쌀눈)에 함유된 가바가 배유(백미)로 이동한다.

가바백미는 씻어나온 제품이라 씻는 과정에서 버려지는 쌀이 없다. 쌀뜬물로 인한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공부에 지친 수험생,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 숙면과 휴식이 필요한 주부, 기억력 유지가 필요한 노인 등이 먹으면 좋다.

 

▲ 웅진식품

▲웅진식품, 탄산수 ‘빅토리아 2종’ 출시

웅진식품이 라임, 레몬으로 구성된 탄산수 ‘빅토리아(Victoria)’ 2종을 출시한다. ‘빅토리아’는 천연 라임향과 레몬향을 더해 청량감을 높였다. 브랜드명은 이과수, 나이아가라와 함께 세계 3대 폭포로 손꼽히는 빅토리아 폭포에서 따왔다. 가격은 500㎖ 1병에 1천400원.

웅진 식품이 탄산수 시장에 뛰어들면서 올해 역시 탄산수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신제품을 발표한 남양유업이 대형마트 등 소매채널 입점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경쟁에 뛰어든 데 이어 기존 시장 점유율 1, 2위 업체인 롯데칠성음료와 일화도 잇달아 신제품을 선보이며 맞불을 놓고 있다.

한편 시장조사 전문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RTD 탄산수 시장은 지난해 기준 480억원 규모로 전년 동기 220억원에 비해 2배 이상 성장했다. 올해 역시 800억~1천억원대로 100% 이상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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