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스낵업계의 돌풍을 일으킨 허니버터칩 출시 이후 유통업계에 허니 마케팅 바람이 확산되고 있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꿀이 첨가된 스낵과 우유, 커피, 아이스크림, 빵, 치킨, 면 등 식음료 분야뿐 아니라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허니 마케팅에 기댄 마케팅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먼저 허니 마케팅은 스낵 분야에서 가장 활발하다. 짠맛과 단맛의 오묘한 조화로 사랑받은 허니버터칩의 뒤를 이어 수미칩 허니머스타드(농심), 꿀먹은 감자칩(롯데), 오!감자 허니밀크(오리온), 허니 뿌셔뿌셔(오뚜기), 허니통통(해태) 등 꿀맛 나는 스낵들이 잇달아 출시됐다. 허니버터칩으로 대박을 터뜨린 해태제과는 벌꿀 시럽과 버터로 맛을 낸 아이스크림 허니아이스까지 출시하며 상승효과를 노리고 있다. 서울우유는 최근 초콜릿 우유에 아카시아 꿀을 더한 허니초콜릿우유를 출시했고, 스타벅스는 봄 메뉴로 꿀과 바닐라 향이 어우러진 허니 바닐라 마끼아또를 내놨다. 푸르밀도 벌꿀과 삶은 렌틸콩으로 만든 허니렌틸콩우유를 선보였다. 삼립식품은 국내산 천연 아카시아 벌꿀을 2.1% 함유한 허니롤케익을 내놨으며 삼양식품은 달콤하면서도 매운맛이 나는 큰컵 허니치즈볶음면을 출시했다. 대형마트와 편의점도 케틀칩 허니앤버터(홈플러스), 허니샤워 팝콘(씨유), 부드러운 허니크림 치즈라떼(세븐일레븐) 등 꿀을 접목한 자체상표(PB) 상품을 속속 내놨다. 허니 마케팅은 가장 대중적인 외식 음식인 치킨 업계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교촌치킨의 허니콤보와 BBQ의 허니갈릭스, 굽네치킨의 허니커리바사삭 제품이 대표적이다. 화장품 업계에도 허니 마케팅이 상륙하면서 꿀 성분이 첨가된 각종 신제품이 나왔다. 꿀은 이미 피부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화장품에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됐지만 허니 마케팅을 계기로 재조명을 받은 것이다. 지난해 연말 미샤는 벌꿀과 버터 성분을 함유한 워시오프팩 허니버터팩을 내놨고 스킨푸드는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에센스, 로열허니 커버 바운스 등을 출시했다. 허니 마케팅은 허니버터칩의 선전에 기대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업체들의 마케팅 전략으로 보인다. 또한 건강식품인 꿀이 주는 웰빙 이미지도 소비자에게 긍정적으로 어필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유통업계의 한 관계자는 단맛이 필요한 가공유에 설탕이나 시럽 대신 천연감미료인 꿀을 넣는 웰빙 마케팅 전략이 대세라며 과거 하얀 라면이 유행했듯이 자연스러운 시장 논리에 따른 유행의 일환으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또다른 마케팅 전략이 이를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감자 가격의 상승세가 무섭다. 8일 감자(100g)는 전주대비 무려 147.4% 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대파와 배추, 무는 각각 46.2%, 7.1%, 4.2% 가격이 하락했다. 축산류에서는 소고기가 전주보다 8.6% 가격이 떨어졌지만 돼지고기와 계란, 닭고기는 각 20.8%, 15.2%, 2.3% 가격이 상승했다. 수산류에서는 고등어가 전주대비 40.2% 가격이 올랐다.
케이블 TV 등에서 요리 프로그램이 늘어나면서 이색 수입 소스와 향신료 등의 판매가 늘고 있다. 롯데마트는 올해 1~3월 수입 조미료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월대비 수입 소스가 27.5%, 수입 향신료가 59.1%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전통 조미료인 간장이 9.8%, 고추장이 10.2%, 된장이 6.5%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는 최근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올리브TV 오늘 뭐 먹지? 등 세계 각국의 요리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수입 조미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여행 증가와 외식으로 세계 음식에 대한 경험이 늘어나면서 수입 소스, 향신료 매출도 증가했다. 롯데마트가 1~3월 수입 소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중국식 소스로 국물찜 요리에 어울리는 이금기 굴 소스가 전년 대비 102.5% 신장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일본식 간장 소스인 쯔유가 91.2% 신장하며 2위를 차지했고, 이어 미국의 A1 스테이크 소스, 중국식 장류 두반장 등도 인기 상품 반열에 올랐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수입 조미료 인기를 반영해 지난해보다 2배 가량 늘린 20여개 국가, 200여개의 수입 소스, 향신료를 선보이고 있다며 수입 상품존을 구성해 각 상품마다 요리 정보를 제공하는 등 수입 조미료 상품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홈플러스 온라인마트는 배송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당일배송 주문 마감 시간을 기존 오전 11시30분에서 오후 4시로 전격 확대했다. 이에 따라 오후에 주문해도 당일 저녁 먹거리나 필요한 생필품을 배송 받아 볼 수 있다. 또 마지막 배송 시간을 기존 밤 10시에서 한 시간 늘려 밤 11시까지로, 귀가가 늦은 직장인이나 쇼핑할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부부 등의 편의를 돕는다. 오후 4시까지 당일배송 서비스는 현재 온라인마트 운영 거점 23개 점포에서 운영 중이며, 이달까지 9개점이 추가된다. 나머지 거점은 오후 2시 마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당일배송 마감시간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규태기자
▲복음자리, 맛과 건강 사로잡은 발사믹 딸기잼 출시 과일 가공 전문 브랜드 복음자리가 발사믹 식초와 국산 딸기가 만나 풍부한 맛을 내는 발사믹 딸기잼을 출시한다. 복음자리가 2015년을 맞아 야심차게 선보이는 발사믹 딸기잼은 발사믹 식초와 딸기를 혼합한 제품으로,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이탈리아의 모데나 지방에서 재배한 포도 품종을 전통적인 기법으로 숙성한 고급 발사믹 식초와 당도가 높은 국산 딸기가 어우러져 깊고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 사용된 모데나 발사믹 식초는 이탈리아의 고급 포도 식초로 향이 좋고 포도 특유의 깊은 맛을 낸다.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피로회복을 도우며 그 외에도 복부비만의 주범인 중성지방이 몸에 쌓이는 것을 방지하는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의 잼으로 선정된 발사믹 딸기잼은 2015년 한해 동안 한정으로 판매된다. 제품 고유의 맛과 품질 뿐만 아니라 제품 패키지에도 디자인적인 요소를 가미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가격은 5천500원(340g)으로 가까운 백화점 및 할인점, 온라인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켈로그, 스페셜K 고구마 & 바나나 신제품 출시 농심 켈로그가 국내 체중조절용 시리얼 시장의 선두제품인 스페셜K의 신제품 스페셜K 고구마 & 바나나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페셜K 고구마 & 바나나는 스페셜K 제품 최초 쌀, 통귀리, 통보리, 통밀, 옥수수 등 5가지 곡물로 만든 통곡물 푸레이크로, 보다 고소하고 풍부한 맛과 영양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고구마 분말이 뿌려진 달콤한 푸레이크에 리얼 바나나 칩이 함유돼 바삭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스페셜K 제품 중 식이섬유 함유량이 가장 높다. 스페셜K 고구마 & 바나나는 한 끼(1회 분 40g)당 열량이 156칼로리(kcal)인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으로, 1회 제공량(40g)당 하루에 필요한 섭취량의 단백질 11%, 9가지 비타민이 25%, 칼슘, 철분, 아연 등의 3가지 미네랄이 함유돼 있다. 소비자 가격은 7천150원(450g). 한편 켈로그의 스페셜K는 1956년 미국에서 처음 소개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50여개국의 소비자들로부터 그 효과를 인정 받아온 켈로그의 대표적인 몸매 관리 브랜드다. ▲아토팜, 아이 피부 맞춤 선 케어 3종 출시 ㈜네오팜의 민감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이 강해지는 자외선으로부터 아이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해줄 선 케어 3종을 출시한다. 아토팜이 새롭게 선보이는 선 케어 3종은 네오팜의 국제 특허 피부장벽 MLE 기술이 적용돼 피부 보호막은 강화시키고 보습은 장시간 유지해주는 것이 특징. 아토팜의 베스트셀러인 MLE 크림이 그대로 들어있어 보습력이 탁월한 아토팜 마일드 선크림 SPF25 PA++과 부드럽고 산뜻하게 밀착되는 아토팜 수딩 선밀크 SPF50+ PA+++, 얼굴 전용 아토팜 톡톡 페이셜 선 SPF43 PA+++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아토팜 톡톡 페이셜 선 SPF43 PA+++은 얼굴에 톡톡 두드려 사용하는 퍼프 일체형으로 손에 묻히지 않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판테놀 성분과 비타민E가 함유되어 자극 받은 얼굴 피부를 진정시키고 영양을 공급해준다. 모두 파라벤, 미네랄오일, 페녹시에탄올 등 10가지 피부 유해 성분을 철저히 배제하고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이마트, 홈플러스를 비롯해 네오팜 공식 쇼핑몰(www.neopharmshop.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아토팜 마일드 선크림 SPF25 PA++(60ml) 2만4천원, 아토팜 수딩 선밀크 SPF50+ PA+++(50ml) 2만8천원, 아토팜 톡톡 페이셜 선 SPF43 PA+++(50ml) 2만6천원.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오는 12일까지 뉴 스프링 스타일(New Spring Styles)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아울렛에 따르면 코치(Coach)는 기존 최대 50% 할인가에 30% 추가 할인해 판매된다. 지갑과 가방은 각각 2만5천원, 7만원 가격대부터 선보인다. 엘본 더 스타일(ELBON the style)은 2015년 봄여름 페라가모 및 에트로 상품을 25% 할인해주며, 아르마니 아울렛(Armani Outlet)은 기존 40~80% 할인율에 20% 추가 할인한다. 에스카다(Escada)는 50~80% 할인 판매하며, 기존 36만원의 로고 스카프는 70% 할인된 10만8천원에 선보인다. 쥬시 꾸뛰르(Juicy Couture)는 50~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보브(VOV)는 2014년 봄여름 상품을 기존 40% 할인가에 20% 추가 할인한다. 쿠론(Couronne)은 스테파니 백을 20만원부터 균일가로 선보인다. 스포츠캐주얼 브랜드도 할인 행사를 연다. 데상트(Descente)는 40~60% 할인 판매하며. 나이키 골프(Nike golf)는 최고 70% 할인해준다. 밀레(Millet)는 등산용 백팩 및 트레킹화를 3만원부터 균일가로 판매하며, 컬럼비아(Columbia)는 최고 70% 할인 판매한다. 바나나 리퍼블릭(Banana Republic)도 40~7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김규태기자
동아오츠카(대표 이원희 사장)는 2015년도 포카리스웨트 모델로 차세대 유망주 배우 김소현을 선정하고, 최근 광고 촬영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해마다 새로운 여배우를 기용해 포카리스웨트 만의 차별화된 깨끗하고 순수한 느낌을 이어가고 있는 동아오츠카는 올해 배우 김소현을 모델로 발탁하며 새로운 도약을 꾀한다. 김소현은 뛰어난 미모와 연기력으로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촉망 받는 여배우로, 최근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등을 통해 조명 받고 있다. 이번 포카리스웨트 모델을 통해 손예진, 한지민, 박신혜, 이연희, 문채원 등에 이은 25번째 포카리걸로 그 명성을 잇게 된다. 김규준 동아오츠카 마케팅전략팀장은 김소현은 청순하면서도 명랑한 이미지로 포카리스웨트의 오리지널리티에 가장 가까운 느낌을 지니고 있다며 향후 김소현이 보여줄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소현은 최근 푸켓의 산호섬에서 광고촬영을 마쳤으며, 포카리스웨트의 신규 광고는 4월 중순께 방영될 예정이다. 황선학기자
대형마트 46조6천364억 추월 백화점은 29조대 크게 앞서 마케팅 공세 매출성장률 17.5%모바일도 합세 괄목성장 온라인 쇼핑몰의 공격적 마케팅과 스마트폰 보급 확산이 맞물리면서 지난해 온라인을 통한 거래 규모가 전통적인 유통채널인 대형마트와 백화점을 넘어섰다. 5일 유통업계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대형마트를 통한 거래는 46조6천364억원으로 온라인 쇼핑몰 거래액 45조2천440억원에 비해 1조3천924억원 많게 집계됐다. 하지만 온라인을 통한 해외 직접구매가 15억4천491만달러(관세청 집계, 한화 약 1조6천600억원)에 달하면서 이를 포함한 온라인 쇼핑액은 46조9천40억원으로 대형마트 거래액을 뛰어넘었다. 반면 백화점은 지난해 총 매출이 29조2천321억원으로, 전년대비 1.9% 감소하며 온라인몰이나 대형마트의 실적에도 크게 못미쳤다. 특히 대형마트의 경우 지난해 매출 성장률이 3.4%에 불과했지만 온라인 쇼핑몰은 17.5%나 성장하는 등 급성장하는 추세여서 올들어 해외직구를 포함하지 않아도 온라인 쇼핑몰 매출이 대형마트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관련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기반 유통업체의 정체 및 역성장세는 연중 상시 세일 등을 통한 고객 확보에도 여전한 소비 부진이 한몫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은 올 3월 전년 동기 대비 1.0%, 현대백화점 0.8%, 신세계백화점 1.3% 각각 매출이 감소했다. 대형마트의 경우 이마트도 3월 매출이 4.8%, 홈플러스 2.4%, 롯데마트 7.3% 줄어드는 등 역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 쇼핑몰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분야의 약진도 눈에 띈다. 2013년 모바일 거래액은 6조5천596억원이었지만 지난해에는 125.8% 증가한 14조8천90억원으로 2배 이상 시장이 커졌다. 이같은 온라인몰 매출 급상승은 11번가, G마켓, 옥션, 인터파크 등 오픈마켓의 공격적 마케팅과 스마트폰의 보급 확산에 따른 모바일 쇼핑의 폭발적인 성장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티몬, 쿠팡,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 업체의 급성장도 한몫하고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축이 웹에서 모바일로 이동하는 상황에서 빠르게 변하는 모바일 쇼핑 행태에 유연하게 대처한 결과, 웹 기반 쇼핑과 모바일 쇼핑이 시너지를 내며 온라인몰이 급성장했다며 가격 경쟁력 등 강점이 있는 만큼 온라인몰의 강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홈플러스는 중국 최대 유통업체 뱅가드(China Resources Vanguard)와 손잡고 국내 협력회사 수출 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우선 꽃샘식품국제제과청우식품 등 중소업체와 롯데칠성크라운보령메디앙스 등 대기업 등 48개 홈플러스 PB 협력회사 상품을 중국 뱅가드 매장에서 판매키로 했다. 품목은 김스낵비스킷음료소스유아위생용품 등 150여개에 달한다. 이번 수출 지원은 홈플러스가 뱅가드 측에 한국의 경쟁력 있는 상품 도입을 적극적으로 제안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는 중국에서 인기 있는 상품 위주로 PB 상품을 소개하고, 뱅가드 바이어들을 초청해 직접 홈플러스 매장에서 상품을 선정하도록 했다. 또 지난달 국내 48개 PB 협력회사 담당자들과 수출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올 상반기 중으로 총 100만 달러 물량의 상품을 중국 뱅가드 매장에서 시범 판매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PB 상품 수출이 안정 궤도에 오르면 톱 브랜드 NB 상품에 대한 수출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미 8개 국내 업체와는 지난 뱅가드 바이어 초청시 수출 상담을 가졌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는 앞으로 기존 영국말레이시아에서 진행하고 있는 한국 식품전을 중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동시에 헝가리터키체코폴란드태국 등 전 세계 12개국 테스코 매장을 통해 국내 협력회사의 판로 개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1984년 설립된 뱅가드는 중국내 100여개 도시에 대형마트슈퍼마켓편의점쇼핑몰전문 브랜드숍 등 4천100여개 매장을 운영하며 연간 1천40억 위안(한화 18조7천2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중국 최대 유통업체다. 김규태기자
주요 농축수산물 가격 하락세가 눈에 띈다. 1일 양파와 대파, 고구마, 무는 전주대비 각각 8.3%, 5.6%, 4.5%, 4.0% 가격이 떨어졌다. 과일류에서도 배와 토마토가 20.2%, 12.2% 가격이 하락했다. 축산류에서는 돼지고기와 계란, 닭고기 가격이 각각 22.2%, 13.2%, 5.5% 떨어졌다. 수산류에서는 고등어가 전주에 비해 28.7% 가격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