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머티리얼즈가 계열사 지분 출자에 급락세다. 28일 오전 9시 30분 일진머티리얼즈는 전일대비 3.70%(450원) 내린 1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5일 일진머티리얼즈는 계열사 일진엘이디에 140억원을 출자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LED 사업 운영 및 시설 투자 자금 확보를 위한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해 해당 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NAVER가 외국인 매도에 4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NAVER는 전거래일 대비 2.01%(1만5000원) 내린 7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무라, 모건스탠리, CS, 제이피모간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도 창구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근 외국인들은 NAVER를 집중매도하고 있다. 이에 NVER는 지난 23일부터 나흘째 약세를 보이며 7% 이상 떨어졌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신우가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28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신우는 전일대비 14.89%(60원) 오른 463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우는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았다고 지난 25일 공시했다. 앞서 신우는 대출원리금 연체 지연공시에 따른 공시의무 위반 등으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돼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제일모직, 1분기 영업익 253억원전년비 46% 감소 △하나금융지주, 1분기 영업익 2439억원전년비 33% 감소 △두산인프라코어, 1분기 영업익 989억원전년비 73% 증가 △현대제철, 1분기 영업익 2510억원전년비 79% 증가 △현대건설, 계열사 현대모비스에 375억원 규모 토지 매각 △현대위아, 계열사에 1388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롯데손해보험, 유니슨캐피탈PEF에 300억원 출자 결정 △한국전력공사, 3월 전력판매수입 4조975억원전년비 6% 증가 △케이비캐피탈, 1분기 영업익 28억원전년비 83% 감소 △삼성중공업 올해 매출 14조6000억원 전망 △삼성중공업, 1분기 영업손 3625억원전년비 적자 전환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에 88억원 규모 투자자산 양도 △대창, 계열사 태우에 200억원 규모 금전 대여 결정 △삼성전기, 1분기 영업익 151억원전년비 87% 감소 △SK이노베이션, 1분기 영업익 2262억원전년비 68% 감소 △호텔신라, 1Q 영업익 217억전년비 194.8% △엠제이비, 고려중공업 360억원에 인수 △오리엔트정공, 67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조회공시] 에이제이에스,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설 △[답변공시] 넥센타이어 동유럽 공장신설 검토 중 △한국전자금융, 40억 규모 추징금 부과 △[답변공시] 에스에프에이 동양매직 인수 검토 중 △스맥, 1Q 영업손 16.4억적자지속 △[답변공시] 국제디와이 현대표 배임 혐의 없어 △에이스하이텍, 25억 규모 유상증자 △YTN, 1Q 영업손 72억적자지속 △진원생명과학 만성 C형간염 치료 DNA백신 임상 진행 중 △[답변공시] 태창파로스 자금 조달 계획 검토 중 △[조회공시] 에스에프에이, 동양매직 인수 추진설 △서희건설, 관급기관 입찰 6개월 제한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신한금융투자증권은 28일 KB금융에 대해 1분기 카드 정보 유출 사태에 따른 직간접 비용이 약 400억원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4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정지에 따른 카드 수익 부진으로 그룹 순이자마진(NIM)이 11bp 크게 하락했다며 반면 은행의 NIM은 1bp 하락에 그쳐 안정적 추세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했다. 이어 대출 성장은 0%에 그쳐 이자이익이 전분기 대비 6.2%감소한 1조5400억원을 기록했다며 연결 대손 충당금은 2810억원으로 2011년 3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경남기업 등 250원 규모의 충당금 환입 요인이 250억원 있었으나 팬택 등 추가 충당금 240억원으로 상쇄됐다며 경상적 수준의 충당금이 안정적 추세임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2분기 순이자마진 개선으로 지배주주 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11.2% 성장한 4150억원으로 저망되며 2분기는 실적과 더불어 내용 면에서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키움증권은 28일 삼성전기에 대해 2분기는 갤럭시 S5 효과에 힘입어 충분한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카메라 모듈, MLCC, WiFi 모듈이 회복 국면에 진입해 1분기는 미흡했지만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2분기 갤럭시 S5 효과에 힘입어 충분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2% 증가한 2조1088억원, 영업이익은 698% 늘어난 1205억원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갤럭시S4에 비해 갤럭시S5는 대당 매출이 40% 가량 증가하기 때문에 출하량 감소 영향을 상쇄할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질적으로 카메라모듈이 1600만 화소로 진화했다며 파워인덕터와 In-Mold 안테나, RF부품 등이 새로 채택됐으며, 연성PCB와Rigid-Flex 기판의 채용량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카메라모듈 매출이 전분기 대비 54% 급증하면서 실적 개선을 주도하고, HDI와 WiFi 모듈도 수혜가 클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비모바일 분야에서는 TV 수요 회복에 따라 파워 매출 증가가 두드러지고, FC-BGA는 신규 Broadwell 진입 효과와 더불어 적자폭을 줄여가며 ESL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SK하이닉스에 대해 증권사마다 목표가를 상향조정하고 있지만 주가는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적을 발표한 지난 24일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률은 0.37%에 그쳤으며 다음날인 25일에는 그나마 올랐던 상승분도 모두 반납하는 모습이었다.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 이튿날인 25일 코스피 지수가 1% 이상 하락하는 등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인데다가 '어닝 서프라이즈'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된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SK하익닉스의 성장가능성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모바일 D램을 제외한 기타 D램의 생산 상황이 한계에 처해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김지웅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연구원은PC D램이 포함된 기타 D램은 2분기 목표와 같이 10% 이상 생산하기 어려울 정도도 풀가동하고 있다며 그렇다면 2분기 출하량 증가는 대부분 모바일 D램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하반기 칩 세대 전환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하락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기존에는 수율 및 생산비용 문제로 4Gb 칩에 대한 전환이 힘들었으나 최근에는 세대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며 4Gb 칩은 2Gb에 비해 용량은 두 배지만 가격은 두 배가 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결국 단가 하락에 따른 마진 하락으로 내년 실적 또한 성장을 확신할 수 없다는 게 시장의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이제 목까지 찬 생산능력과 PC 4Gb로 집중되는 경쟁 환경, 높아진 고정비 부담으로 인해 SK하이닉스 실적은 올 상반기 정점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증권, 하이투자증권, NH농협증권, 유진투자증권, IBK투자증권, KTB투자증권 등은 SK하이닉스의 목표가를 상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 평균 목표가는 4만7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올랐으며 일부 증권사는 목표가를 5만원대로 높여 잡았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HMC투자증권은 28일 제일모직에 대해 1분기 매출은 양호했으나 케미칼 부진 및 편광판 사업부문이 적자 지속으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8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영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5.8%줄어든 253억원,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9%늘어난 1조5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 소재 실적 개선 및 편광판 적자 축소로 2분기 실적 회복은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모든 악재가 반영된 주가, 추가적인 하락보다는 상승 가능성 높다고 진단했다. 김영우 연구원은 LG화학 대비 확연하게 떨어지는 편광판 사업 경쟁력 회복이 실적 개선의 관건으로 꼽으며 OLED 재료부문에서 획기적인 발전 없이는 Trading Buy 이상의 주가상승 기대 어렵다고 내다봤다. 그는 2분기 TV업황 개선 및 삼성전자 Xian라인 가동으로 전반적인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키움증권은 28일 증권업종에 대해 구조조정 본격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서영수 키움증권 이사는 3월에 이어 4월에도 증권업종은 5.2%의 수익률을 기록, 은행업종과 달리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더욱이 미래에셋증권은 3개월간 22.5%, 현대증권은 25.6% 상승하며 종목별 차별화가 본격화 되는 양상이라고 밝혔다. 서 이사는 증권업종 비중을 늘려야 하는 근거로 정부의 자본시장 육성책 의지를 꼽았다. 현재 정부의 구체적 방향은 크게 자금흐름 변화를 정책적 지원과 투자자가 원하는 상품 공급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으로 나뉜다. 장기세제 주식형펀드, 전, 월세 임대차 선진화 방안 등이 전자에 해당되며 NCR규제완화, 사모펀드 활성화 등이 후자에 해당된다는 것. 서 이사는 은행의 예금금리 하락이 정부 정책의 영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향후 자금흐름을 주도하는 주체가 부유층이라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위험자산 보다는 중, 저 위험 자산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증권업종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구조조정을 통해 선제적으로구조를 개편한 미래에셋증권이나, M&A를 통해 구조조정을 추진중인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 등이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이번 주(28일~5월2일) 코스피 지수는 2000선 회복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국내 기업의 견조한 실적이 주가 상승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미국과 중국이 양호한 수준의 경제지표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 주 후반 팔자로 돌아선 외국인의 움직임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 사태가 악화돼 신흥국 위험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우려스럽다. 28일 대우건설을 시작으로 SK텔레콤, LG전자, LG이노텍, 신한지주, GS건설, 현대중공업, 두산중공업, 현대홈쇼핑, KT, DGB금융지주, 삼성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 LIG손보, 메리츠화재, 서울반도체 등이 줄줄이 실적 발표에 나선다. 건설을 중심으로지난해 4분기 실적전망 하향을 주도했던 업종들이지만 전문가들은 이들 업종들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정민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IT, 조선기계, 건설, 통신, 은행, 보험 업종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며 지난 4분기 실적 전망 하향을 주도했던 업종들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고 있어 이에 따른 주가에 미칠 영향은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도 빅베스가 마무리된 건설과 실적향상이 본격화되는 IT종목을 주목해야 한다며 4%에 근접하는 경제성장률과 10%를 넘어서는 수출증가율, 그리고 8분기만에 어닝쇼크가 끝나고 있다는 점에서 지표적 개선세는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번주 주목해야 할 대외 이벤트로는 미국 FOMC(29~30일)와 미국 1분기 GDP 성장률(30일) 발표다. 이번 미국 FOMC에서는 양적완화 규모를 월 100억달러 축소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국 1분기 GDP성장률은 1%가량 성장했을 것으로 시장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옐런 의장의 경기 회복에 대한 신중한 입장을 감안하면 이번 미국 FOMC는 기준금리 인상 등 선제적인 긴축에 대한 우려를 낮춰주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는 5월 1일에 발표되는 중국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소폭 반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