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액티브 X’대체 HTML시범 사업자 모집 소식에 관련주 상승세

액티브 X를 설치하지 않아도 동일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글로벌 웹 표준(HTML5) 시범 사업자를 모집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28일 오전 11시9분 현재 한국전자인증은 전일대비 205원(4.47%) 상승한 4790원에 거래중이다. 한국정보인증(1.66%)도 오름세다. 이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미래창조과학부는 글로벌 웹 표준(HTML5)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웹 표준 전환 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HTML5는 텍스트와 하이퍼링크만 표시하던 HTML(Hyper Text Markup Language)이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까지 표현 및 제공하도록 진화된 웹 프로그래밍 언어다. 이번 시범사업은 인력, 예산 등 HTML5로의 전환 투자가 어려운 중소기업의 웹서비스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범사업 참여 사업자로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이 보유한 PC 홈페이지, 모바일웹, 웹앱, 앱 등의 웹서비스를 멀티브라우저 및 글로벌 웹 표준으로 전환하기 위한 지원이 제공된다. 우리나라는 액티브X 등 인터넷익스플로러(IE)에 종속된 웹 이용 환경으로 인해 모바일 환경에서 이용자의 웹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많다고 지적돼 왔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베스트&워스트]코스닥, 셧다운제 합헌 결정에‘드래곤플라이’ 하한가 추락

4월 넷째 주(21~25일)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지난 25일 코스닥지수는 전 주말(571.23) 대비 14.75포인트(2.58%) 하락했다. 한 주 동안 기관이 51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외국인은 119억원, 개인은 60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타법인은 23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에프알텍, 무상증자 결정에 강세 33.53% 지난주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에프알텍으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거래일 동안 33.5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6800원에 장을 마감한 주가는 25일 9080원으로 뛰었다. 에프알텍은 22일과 23일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에프알텍은 22일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5월 8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5월 27일이다. 스페코는 23.46%의 상승률을 보이며 2위를 기록했다. 지난 한 주간 스페코의 주가는 3965원에서 4895원으로 올랐다. 스페코는 지난 17일 정부가 북한의 중대 제안을 사실상 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 같은 날 논평을 통해 북측이 중대 제안 형식으로 상대방에 대한 모든 군사적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하는 실제적인 조치를 취하자고 한 것에 대해 북한이 사실을 왜곡하고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여론을 호도하려는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어 우리의 군사훈련은 주권국가가 행하는 연례적인 방어 훈련이라며, 북한은 우리의 정당한 군사훈련을 시비할 것이 아니라 과거 도발 행위에 대한 책임있는 조치를 먼저 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리켐은 21.78% 올라 상승률 3위를 차지했다. 리켐이 설비투자를 끝마치고 본격적인 매출 확대를 노린다는 소식에 23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튿날인 24일도 5%대의 상승률을 보이며 강세를 이어갔다. 22일 리켐의 이남석 대표는 설비투자는 이미 끝났으며 이제 본격적인 매출을 올리는 일만 남았다며 올해 700억원, 내년엔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켐은 리튬 2차전지의 주원료인 전해액의 소재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의 공정재료로 사용되는 에천트 소재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전자화학소재 전문 제조기업이다. 블루콤은 18.94%의 상승률로 4위를 차지했다. 블루콤은 18일 종가 기준 1만3200원에서 25일 1만5700원으로 껑충 뛰었다. 블루콤이 스마트 주변기기 시장 확대에 따른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에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한화투자증권은 블루콤에 대해 블루투스 헤드셋과 모바일 헬스케어와 관련된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매출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며 사상 최대 실적 경신과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고려하면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한 바 있다. 다나와와 코콤은 17.96%, 17.86%의 상승률을 보이며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한 주간 다나와는 1만300원에서 1만2150원으로 뛰었고 코콤은 5600원에서 6600원으로 올랐다. 다나와는 대표이사 체제를 변경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다나와는 지난 21일 장 종료 후 성장현손윤환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손윤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코콤은 스마트홈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다. 최근 삼성전자가 스마트홈 통합플랫폼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섰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코콤은 네트워크 통신기기, 비디오폰, 인터폰 등의 보안장비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서 최근 사물인터넷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다. 홈네트워크와 비디오 도어폰 제품이 전체 매출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이 외에도 프럼파스트(17.79%), 초록뱀(16.79%), MDS테크(16.12%), 텔레필드(14.94%)가 4월 넷째 주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드래곤플라이, 셧다운제 합헌 결정에 21.71% 하락률 1위 지난주 코스닥시장에서는 드래곤플라이가 21.71% 하락하며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주가는 7600원에서 5950원으로 곤두박질쳤다. 드래곤플라이는 헌법재판소의 셧다운제 합헌 결정과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이 겹치며 25일 하한가로 직행했다. 전날 헌법재판소는 심야시간대에 16세 미만 청소년들의 인터넷 게임 접속을 막는 셧다운제가 합헌이라고 결정했다. 헌재는 16세 미만 청소년을 자녀로 둔 김모씨와 게임업체 등이 청소년보호법 26조 1항 등에 대해 낸 헌법소원을 합헌 결정했다. 청소년보호법 26조 1항은 인터넷 게임 제공자는 16세 미만 청소년에게 오전 0시부터 6시까지 인터넷 게임을 제공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같은날 드래곤플라이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신주 450만주가 발행되는 223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대규모 유상증자에 따른 주당순이익(EPS) 희석 우려감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제이비어뮤즈먼트와 레고켐바이오도 한 주간 각각 20.80%, 18.37% 떨어지며 하락률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제이비어뮤즈먼트는 2765원이었던 주가가 2190원으로 하락했고 레고켐바이오도 2만4500원에서 2만원으로 곤두박질쳤다. 제이비어뮤즈먼트는 유상증자가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8일 제이비어뮤즈먼트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170억5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발행주식수는 1000만주며 주당 액면가는 500원이다. KCI와 씨앤케이인터, 이화공영도 각각 16.92%, 16.78%, 16.36%의 하락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KCI는 1만6250원에서 1만3500원으로 떨어졌고 씨앤케이인터도 2950원에서 2455원으로 하락했다. 이화공영도 5500원에서 4600원으로 하락했다. 유상증자 소식이 이화공영의 주가를 급락세로 이끌었다. 23일 이화공영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80억83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물량을 기존 주주들에게 우선 배정하고 실권주가 나오면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하는 방식이다. 보통주 215만2800주를 신주발행하며 예정 발행가는 3755원이다. 이 외 네오아레나(15.50%), 부산방직(14.90%), 영진코퍼레이션(14.29%), 이그잭스(14.27%) 가 하락률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신용/미수 연3.5% 금리로 대환 및 만기연장 가능

◆ 연3.5%, 하나캡스탁론 하나캡스탁론은 연3.5%의 이벤트 금리를 적용해 신용등급 차등없이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 3억원의 투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증권사 미수/신용 상환일이 도래하는 투자자는 최대 3억원까지 대출 받아 보유주식 매도없이 이용중인 미수/신용 사용금액을 상환 할 수 있다. 횟수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마이너스통장식 대출, 동일계좌로 한도를 높여 이용하는 추가대출 등 하나캡스탁론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투자자는 스탁론 전용 상담전화 1644-5902로 연락하면 전문상담원에게 대출여부와 관계없이 친절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 팍스넷 관계자는 스탁론은 다양한 혜택과 장점을 가진 투자방법이지만 스탁론을 이용할 때 발생하는 리스크에 대해서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 팍스넷스탁론(연계신용)이란? 팍스넷이 국내 메이저 증권사(하나대투증권,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동양증권, 대우증권, 현대증권, 하이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LIG투자증권), 금융기관(우리금융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우리캐피탈, 오릭스캐피탈, 한국투자저축은행, 우리파이낸셜, 동부화재해상보험, 한화손해보험, LIG손해보험, KB저축은행 등)과 제휴를 맺고 주식투자자에게 본인자금의 3배수, 최대 3억원까지 주식매수자금을 대출하는 상품이다. 최근에는 제도권하에서 연계신용이라는 명칭으로 주목받으며 1.3조원의 잔고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팍스넷 연계신용을 사용할 경우 신용등급에 차등없이 누구나 연3.5%의 비용으로 투자가 가능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 한 종목 100% 집중투자, 온라인 매매수수료 무료 -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실시간으로 주식매입자금 입금 - 마이너스통장식/한도증액대출 적용상품 - 실시간 미수/신용상환, 미수동결계좌도 신청가능 - ETF(KODEX 레버리지, KODEX 인버스)포함 1,500여개 매수가능종목 팍스넷 스탁론 바로 가기 : www.etoday.co.kr/paxnet [No.1 증권포털 팍스넷] 4월 28일 종목검색 랭킹 50 셀트리온, 레드로버, 파루, 에스티아이, SK하이닉스, 디아이, 모다정보통신, 오공, 일동제약, 바이오스마트, 동양, 제일바이오, 현대상선, SMEC, 이-글 벳, 중앙백신, 아이씨케이, 에머슨퍼시픽, 벽산건설, 모아텍, 제이씨현시스템, VGX인터, LG전자, 유양디앤유, 차바이오앤, 삼부토건, 효성ITX, OCI, 현대통신, EG, 아남전자, 라이브플렉스, 원익IPS, 한국항공우주, 서울반도체, 기아차, 씨앤케이인터, LG디스플레이, 남광토건, 하이비젼시스템, TPC, 삼성전자, 대한뉴팜, 한네트, 일신석재, 안랩, 우원개발, GS건설, 조아제약, 루멘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특징주]우원개발, 보령해저터널 수주에 이어 제주 고속철까지(?)…상승세

국내 최장 보령해저터널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 공사를 수주한 것으로 알려진 우원개발이 상승세다. 28일 오전 10시34분 현재 우원개발은 전일대비 110원(4.50%) 상승한 2555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한 언론매체에서는 보령시와 태안군 안면도를 잇는 국도 건설공사가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보령태안 도로공사는 보령시 신흥동에서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를 해저터널, 해상교량, 육상교량, 도로로 연결하는 공사다. 국내최장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6927m), 충남 최장 연륙교인 솔빛대교(1750m)도 들어선다. 한편 GS건설이 중국 자본과 함께 전남 목포와 제주를 해저로 연결하는 고속철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주식시장에서는 해저터널주인 KT서브마린, 특수건설을 비롯해 고속철 관련주인 대호에이엘, 대아티아이 등에 관심이 높다.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최근 중국 보리북방실업투자회사와 호남-제주 고속철도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호남-제주 고속철도 사업은 목포와 제주 간 167㎞ 구간에 교량ㆍ해저터널의 고속철도를 건설하는 것으로 사업비만 14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사업이다. 목포에서 해남까지 지상 66㎞는 철도로 잇고, 해남에서 보길도까지 28㎞는 교량으로, 보길도에서 제주까지 73㎞는 해저터널을 뚫는다는 구상이다. 우원개발 관계자는 2012년 보령해저터널 공사를 수주받아 진행 중이라며 제주터널을 추진중인 GS건설과 관련 GS건설과도 몇 차례 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고 밝혔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車 판매 호조에… 부품·철강업계 실적도 ‘쾌조의 스타트’

국내 자동차 브랜드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관련기업들의 올해 1분기 실적도 지난해보다 한층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199만9337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187만3899대) 대비 7%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현대자동차는 전년 1분기 대비 5% 증가한 122만7467대, 기아자동차는 10% 증가한 77만1870대를 판매했다. 판매대수가 증가하면서 현대기아차는 올 1분기 매출 33조5748억원, 영업이익 2조67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 4%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현대차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7% 성장한 1조9384억원, 기아차는 4.5% 늘어난 7356억원을 기록했다. 쌍용자동차의 1분기 판매대수도 크게 증가했다. 쌍용차는 올 1분기 3만1265대를 판매하며 작년 같은 기간 3만6671대 보다 17.3% 늘어난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에 따라 쌍용차의 1분기 영업실적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쌍용자동차의 판매대수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1분기 적자에서 소폭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도 흑자전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자동차 판매대수 증가에 따라 부품회사의 영업실적도 개선됐다. 현대모비스와 만도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4%, 4% 증가한 7210억원, 853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국내외 완성차의 생산 증가, 특히 신차와 높은 사양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종 판매 호조에 따라 매출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강판을 만드는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1분기 영업이익도 7310억원, 233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 91.7% 성장했다. 특히 포스코의 자동차 산업분야의 철강 판매는 올 1분기 196만톤으로 전년 대비 3% 증가를 기록했다. 자동차는 포스코의 산업별 판매에서 23%에 달하는 판매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업계는 내수 및 수출 동반 회복으로 2분기에도 자동차 판매가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는 올 2분기 자동차 생산이 115만대(1분기)에서 118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제철도 FTA 발효와 경제성장률 개선, 신차효과, 상용차 공급 증대 등의 긍정적 요인으로 2분기 자동차 생산량이 전분기 대비 0.9% 늘어난 116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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