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기관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28일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6% 하락한 2004.23으로 마감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GS홈쇼핑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7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8% 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51억500만원으로 2.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05억5200만원으 로 4.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LG상사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9% 줄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6172억원으로 9.2%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94억원으로 66.6% 감소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쌍용자동차가 올해 1분기 매출 8626억원, 영업손실 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쌍용차는 올 1분기에 내수 1만6797대, 수출 1만9874대를 포함 총 3만6671대를 판매해 글로벌 판매가 3개월 연속 증가했다.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7.3%, 매출액은 14.5% 증가했다. 글로벌 판매 증가세에 힘 입어 영업손실 규모도 전년 동기 대비 95.5% 감소한 8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 순이익은 107억원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분기 판매는 업계 최대 성장률을 지속하고 있는 내수 판매와 뉴 코란도C의 해외 론칭 이후 꾸준한 수출물량 증가에 따라 내수, 수출 모두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는 뉴 코란도C 외에도 코란도 스포츠, 렉스턴W가 전년 동기 대비 30%가 넘는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전체적으로 26.4% 증가했다. 수출 역시 글로벌 판매를 본격화 하고 있는 뉴 코란도C 효과와 함께 뉴 액티언, 뉴 로디우스등 새로운 라인업들의 선전에 힘입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0.6% 증가했다. 다만, 쌍용자동차는 올해 업계 전반에 걸친 논의 상황과 노사 협상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통상임금과 관련한 제반 추가 비용은 이번 1분기 실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는 지난 1분기에 판매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손익 또한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현재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생산성 향상 등 경쟁력 제고를 통한 수익성 제고에도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불법 자금 유입설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내놨다. JYP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본사는 아무런 근거 없는 회사의 불법 자금 유입설에 대해 단돈 10원이라도 불법적인 자금이 유입된 사실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전했다. 이어 "본사는 자금의 투명성과 관련한 어떠한 조사도 받고 있지 않다"면서 "이런 거짓 루머를 만들거나 유포한 자에 대해 엄중한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한편 최근 JYP와 관련, 증권가 정보지 등을 통해 한 종교로부터 불법 자금이 흘러들어갔다는 설이 제기됐던 바 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올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5%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내수회복세의 미약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회복기로 판단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변양규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28일 중국 명동 은행회관에서 한국경제학회와 한국금융연구원 공동주최로 열린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한국 통화정책의 방향 정책세미나에서 한국경제가 예상보다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변 연구위원은 특히 민간부문의 회복세가 약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1분기 민간소비는 전기 대비 0.3% 증가에 그쳤으며 설비투자는 전기 대비 1.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출은 2.2%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일본과 신흥국 등을 중심으로 세계경제 회복세 역시 예상치를 밑돌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가계부채 부담, 전세가격 상승 등으로 민간소비가 성장률을 하회하는 증가를 보일 전망이라며 설비투자는 점진적 반등이 예상되나 경제민주화 관련 정책 및 노동시장 제도변화와 관련된 불확실성 지속으로 낮은 수준 회복을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진국의 점진적 경기개선 전망은 수출 회복에 긍정적 요인이나 아직 중국 관련 불확실성 및 엔화 약세 등으로 만족할 만한 회복은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변 연구위원은 내수 회복세의 미약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가시적 회복기로 판단하기 어렵다며 현재는 가시적 경제회복기보다는 저점을 확인하는 기간이라고 강조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동부하이텍의 인수 후보 중에 국내 대기업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동부하이텍이 해외업체에 매각될 가능성이 커졌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부하이텍의 매각주관사인 산업은행과 노무라증권은 최근 동부하이텍 인수를 희망하는 복수의 해외기업과 비밀유지약정서(CA)를 체결했다. 지금까지 동부하이텍의 인수 후보로 거론되던 LG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등 국내업체는 매각주관사와 CA를 체결하지 않았다. CA는 기업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기 전에 피인수 기업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매각주관사와 맺는 약정이다. 이들 기업은 CA를 맺은 뒤 자체 실사를 벌여 인수에 참여할 지를 최종 결정한다. 동부하이텍 매각주관사는 CA를 맺은 해외업체에 투자안내서(IM)를 발송하고 있다. IM 발송에 국내 대기업들이 모두 참여하지 않은 것은 국내 경기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IB업계 고위 관계자는 지금까지 언론에 거론됐던 대기업들은 경기 추이를 보며 동부하이텍 매각 과정을 지켜보고 있는 수준이라며 실제 인수에 나설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동부그룹의 내놓은 자산 중 동부제철 인천공장(동부인천스틸)보다 동부하이텍에 대한 해외업체의 관심이 더 크다며 매각주관사도 현재까지는 해외 매각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동부하이텍 매각 과정 막판에 국내 대기업이 뛰어들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현재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은 동부하이텍을 국내 대기업에 매각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김 회장은 산은에도 국내 대기업에 인수되기를 희망한다는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부그룹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자산 매각이 상반기 중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동부하이텍은 현재 CA 단계인 것으로 고려하면 상반기 중 최종 매각은 어려울 것이란게 업계의 공통된 견해다. 당초 산은은 동부하이텍을 상반기 중에 매각할 계획이었다. 포스코는 28일부터 패키지 매각되는 동부인천스틸과 동부발전당진의 현장 실사에 돌입했다. 그러나 포스코가 동양파워 인수에 더 적극적인 의사를 표시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상반기 중 마무리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두산엔진은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손실이 192억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48억7500만원으로 23.1% 줄었고, 순손실은 188억9700만원으로 적자폭이 확대됐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안랩은 전반적인 업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매출액 278억원, 영업이익 14억원, 순이익 1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액은 0.5%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764%, 640%로 크게 올랐다. 특히 V3 제품군을 비롯한 보안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관제컨설팅 등 서비스 사업에서도 고른 매출 증가를 보였다. PSO전용 보안솔루션인 트러스라인과 차세대 보안위협 대응솔루션 트러스와처 등에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안랩은 앞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고객에게 새로운 보안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내실 경영에도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