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진흥재단이 새봄을 맞아 귀농귀촌대학과 조경가든대학 등 다양한 녹색농업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귀농귀촌대학은 오는 25일까지 71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도내 거주자 및 도 귀농귀촌 희망자이며, 각 교육기관 홈페이지에서 입학원서 및 자기소개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인터넷이나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한국농수산대학(화성), 농협대학(고양),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여주), 한경대학교(안성), 국제사이버대학교, MBC귀농아카데미 등 12곳에서 2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귀농귀촌대학은 100시간 이상 이수한 경우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귀농인 농업창업자금 대출을 최대 2억원까지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 조경가든대학은 1천명을 모집하며 교육은 한국농수산대학(화성), 농협대학(고양), 신구대학식물원(성남), 한경대학교(안성), 성균관대학교(안성), 수원여자대학(수원), 대림대학교(안양) 등 11곳에서 실시된다.총 14주 56시간 동안 정원의 이해, 식물의 선정, 정원 설계 등 실내외 정원 조성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교육이 진행된다.참가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ggaf.or.kr)로 접수하면 된다.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경제일반
이호준 기자
2012-03-13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