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천 간 도로 1.3㎞ 구간이 2일 개통된다. 1일 시에 따르면 계양구 효성동 흑룡아파트 앞부터 효성2 치안센터 앞까지 연결하는 인천~부천 간 도로 구간이 2일 0시 기점으로 개통된다. 이에 따라 상습 정체 구간인 아나지로의 교통혼잡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 도로는 길이 1.3㎞ 왕복 8차선(청라~강서 간 BRT 2차선 포함)으로 사업비 824억원(한국토지주택공사 804억원, 수도권교통본부 20억원)을 들여 지난 2009년 6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인천~부천 간 도로 개통에 이어 청라지구 진입도로가 내년에 개통되면 인천 서북부지역의 광역교통망이 구축돼 가정오거리 일대 차량정체도 해소될 전망이다.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재미동포타운(KAV)이 건립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내에 재미동포타운 조성을 위한 M2블럭 토지매매 약정식을 지난달 29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토지매매 약정식은 인천경제청과 재무적 투자자인 KTB투자증권, 실질적 시행사인 코암인터내셔널 3사가 서명함으로써 연내 착공 등 건립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재미동포타운 건립은 250만 재미교포의 오랜 숙원사업이며, 110년 전 미주 한인 첫 이민선의 출발지인 인천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재미교포가 다시 귀환한다는 역사적 의미가 있다. 송도국제도시 5만3천719㎡ 규모의 M2블럭에 아파트, 오피스텔, 레지던스 호텔, 상가 및 재미교포센터 등으로 구성되는 재미동포타운은 향후 재미교포 2천 세대가 정주함으로써 지속적인 달러 유입과 글로벌 감각을 가진 교포들의 한국 내 경제활동, 한미 상호 간 안보차원에 긍정적 역할이 기대된다. 약정식 직후 시행사인 코암인터내셔널은 KTB투자증권과 공동으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 3개월 내에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미주 한인 최대 부동산 회사인 뉴스타 부동산 투자그룹과 분양대행계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프로젝트 진행에 나선다. 이에 따라 전 미주에 1천300명의 부동산 전문인을 보유한 미주 한인 최대 부동산 회사인 뉴스타부동산이 미주지역에서의 재미동포타운 분양을 책임진다. 한편 재미교포기업 코암인터내셔널은 영종도 개발 SPC인 미단시티개발㈜의 주주사이며, 현재 서울 상암동 랜드마크 빌딩에도 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 개발 전문회사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인천공항의 두 번째 영서포터즈가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제2기 영서포터즈 발대식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영서포터즈는 인천공항공사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서비스 강화 정책의 하나로 시행하는 제도로 지난 6월22일부터 공모를 통해 만 19~29세 이하의 청년 94명이 선발됐다. 어학능력 외에 사회봉사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인재 중 치열한 경쟁을 거쳤다. 영서포터즈는 그동안 공항의 숨은 일꾼으로서 출국장, 셀프체크인, 교통 등 인천공항의 다양한 분야에서 여객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데 크게 이바지해 왔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영서포터즈가 하계 성수기에 맞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면서 여객의 원활한 공항 이용 환경 조성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송도 굿마켓-UN GCF 친환경 스페셜이 GCF 일정에 맞춰 오는 10월로 연기된다. 송도국제업무단지(송도IBD)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오는 30일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오픈할 굿마켓이 기상청의 우천 예보 발표에 따라 10월로 연기했다고 28일 밝혔다. 굿마켓은 저탄소 배출을 지향하는 송도IBD의 취지에 맞춰 물품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착한 소비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가 주최해 왔다. 이번에 연기된 굿마켓-UN GCF 친환경 스페셜은 송도가 한국을 대표해 UN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에 노력을 기울이는데 힘을 보태고자, 오는 10월 송도에서 열리는 GCF 2차 이사회 일정에 맞춰 개최일, 장소 등이 재정비된다. 또 친환경 도시 송도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예정됐던 다양한 스페셜 프로그램과 부대 행사들도 차질 없이 마련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굿마켓의 정확한 일정은 9월 중 송도IBD 페이스북 (www.facebook.com/songdoibd)과 블로그 (songdoibd.tistory.com) 를 통해 공지된다.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 관계자는 행사 당일 기상청의 우천 예보로 원활한 행사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 불가피하게 연기를 결정했다며 행사가 연기된 것은 아쉽지만 GCF 사무국 유치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GCF 2차 이사회 일정에 맞춰 더욱 내실있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포스코건설은 부동의 강자로 자리를 잡고 있는 남미 칠레에서 총 사업비 17억불(한화 약 2조원)에 달하는 석탄화력발전소 두 개를 잇따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이 수주한 2개의 발전소는 총 사업비가 각각 9억불과 8억불이며, 발전용량은 각각 540㎿급과 400㎿급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45개월 내외로 발전소 위치는 칠레 산티아고 북쪽 인근이다. 이들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은 칠레 대형 메이저 광산 업체들의 산업용 전력으로 쓰이게 된다. 이날 계약식에는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을 비롯해 유광재 포스코건설 사장, 발주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건설의 이번 수주는 열악한 지리적 여건과 까다로운 행정적 절차에도 불구하고 공기를 앞당겨 완공하는 등 포스코건설의 성실함과 기술력 등을 칠레정부와 발주처인 AES Gener사가 높이 평가했기에 가능했다. 환태평양지진대에 속한 칠레는 리히터 규모 8 이상의 강진이 연 1회 이상 발생하는 지진 다발국이다. 따라서 지진에 대한 대비가 철저할 뿐만 아니라 모든 건물은 선진국 이상의 엄격한 내진 설계를 요구받는다. 정동화 부회장은 지난해 준공한 칠레 앙가모스 발전소(520㎿급)는 조기준공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발전출력 또한 높게 나와 발주처로부터 공기와 품질면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에 수주한 발전소들 역시 안전을 바탕으로 공기와 품질 모두를 준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프로젝트 파이낸싱 지연으로 차질을 빚던 송도 디지털엔터테인먼트센터(송도 DEC) 건립사업이 본격화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식정보산업단지(연수구 송도동 11) 1만2천501.6㎡ 부지에 지상 20층, 지하 4층, 연면적 6만8천857㎡ 규모로 업무근생시설 등으로 구성된 송도 디지털엔터테인먼트센터 건립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송도 DEC는 송도지구 지식정보산업단지 내 복합영상미디어클러스터 조성 일환으로 IT를 기반으로 하는 엔터테인먼트 관련업체의 개발, 연구, 디지털콘텐츠 제작 및 배급, 마케팅, 해외 수출 등 국제 비즈니스 지원과 상호협력 및 교류를 위한 첨단인프라 공간을 제공하게 되며, 국내외 콘텐츠 관련기업, 게임, 영상, 투자지원 기관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송도 DEC 건립사업이 본격화되면 지식정보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으로 시행 중인 테마거리 조성 계획 중 컬쳐스트리트(Culture Street)의 핵심앵커는 물론 최근 영국 첼시 FC 축구아카데미 유치와 연계해 근무시간 외 발생하는 산업단지의 공동화를 방지하고 인천대, 웰카운티 등 주변 지역의 유동인구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 DEC 건립은 이미 건축 중인 송도 애니파크(동우-Juna애니메이션 합작사)와 함께 디지털콘텐츠산업의 주요 거점으로서 미디어, 영상, 콘텐츠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도 DEC는 일본 Orix사와 SBS 콘텐츠 허브가 대주주인 글로벌디앤이㈜가 송도지구 지식정보산업단지(4공구)에 건립하는 디지털엔터테인먼트센터이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내 교통센터와 부대시설에 대한 수백억원의 환경미화용역을 특정 단체에 수의계약해 특혜를 준 사실이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 2010년 3월부터 최근까지 공항공사의 각종 계약 및 회계집행 등에 대한 감사를 벌여 13건의 부적정한 업무처리를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공항공사는 지난해 12월16일 A 업체와 오는 2014년 12월31일까지 총 194억1천400만원 규모의 교통센터 및 부대건물 환경미화용역을 수의계약했다. 그러나 공사는 A 업체와 수의계약을 할 수 없는 것을 알면서도, 수의계약을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법에 국가유공자 등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이 지정한 단체 중 상이를 입은 자들로 구성된 단체가 생산하는 물품이거나 경쟁을 할 수 없을 때만 수의계약을 하도록 되어 있다. A 업체는 보훈단체가 2%의 지분을 가진 사실상 영리 법인이다. 특히 A 업체는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137억원의 환경미화용역을 해오다 올해부터 재계약을 한 업체로, 공항공사가 무자격 업체에 수의계약으로 무려 331억원의 용역계약을 밀어준 셈이다. 이와 함께 공항공사는 지난 2008년 말부터 최근까지 구체적인 자문의 필요성이 없는데도 다른 회사에 취업하지 않은 퇴직자 4명을 경영자문역으로 위촉한 뒤 이들에게 매월 1차례 1~2시간의 전화통화 및 면담을 하고 그 대가로 총 1억6천900만원의 자문료를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정부경영평가 성과급 전액을 평균임금에 반영해 퇴직금을 산정, 2010년과 지난해 퇴직자 31명에게 정부 지침보다 1억원 더 많은 5억5천여만원을 지급한 사실도 적발됐다. 이밖에 감사원은 조직인력 운영방안 수립용역 계약관리업무와 수하물처리시설 유지관리용역 기성금지급 업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항공사 직원 4명의 문책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공항공사 관계자는 국가보훈처의 담당자들이 공문 등을 보내 A 업체와 재계약을 하도록 압박해 어쩔 수 없었다면서 앞으로는 경쟁계약을 하도록 하고, 같은 사례가 없도록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하루 17만명 이용 예상소래철교 물길갯벌 아련한 옛 향수 자극 추억 속으로 사라졌던 수인선 꼬마 협궤열차가 17년 만에 다시 찾아왔다. 27일 인천 송도역에서 개통을 3일 앞두고 재단장이 한참인 수인선 열차에 올랐다. 비록 꼬마열차는 현대식 전동열차로 바뀌었지만 수인선이라는 이름이 가진 아련한 향수 때문인지 열차가 출발할 때는 꼭 칙칙폭폭 소리를 낼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송도를 떠난 열차는 순식간에 소래포구에 도달했다. 왼쪽으로는 소래철교를 걸어서 오가는 사람들이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소래포구로 이어지는 물길과 갯벌, 높다랗게 솟아있는 아파트 단지가 어우러져 바다내음이 날 것 같은 풍경을 만들어냈다. 남동공단을 통과하면서 자그마한 공장들이 부산하게 움직이는 모습이나 연수역 인근의 높은 벽을 타고 오르는 담쟁이덩굴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송도역에서 오이도역까지 불과 22분, 종전 70분 남짓 지하철과 버스를 갈아타야만 갈 수 있던 곳이 눈 깜짝할 사이에 오갈 수 있는 가까운 곳으로 변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오는 30일 수원~인천 복선전철 구간 중 송도~오이도 13.1㎞ 구간 8개 역을 우선 개통한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인천지하철 1호선(원인재역)으로 갈아탈 수 있고 오이도역에서는 서울지하철 4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게 되니 서울, 인천, 경기권을 오가는 시민들이 훨씬 편리해 질 것으로 보인다. 공단 측은 하루에 17만 3천여 명의 승객이 수인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송도~인천(7.4㎞) 구간은 오는 2014년 12월에 개통하고 수원~한대 앞(19.9㎞) 구간은 2015년 12월에 개통할 예정이다. 국내 유일의 협궤철도였던 수인선은 경기만의 소래, 남동, 군자 등의 염전지대에서 생산되는 소금을 수송하고자 지난 1937년에 개통돼 수도권 시민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협궤열차는 통로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 보고 앉는 구조였는데 상대편 사람의 숨결이 느껴질 정도로 협소해 꼬마열차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지하철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속속 생기면서 승객이 줄어들어 1995년 12월31일을 마지막으로 운행을 중단했다. 공단 관계자는 새로 개통하는 수인선이 시민의 추억 속에 남아 있는 좋은 모습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열차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자카르타 메리어트 호텔에서 인도네시아 제2공항공사와 자매공항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인도네시아 제2공항공사 경영진이 인천공항 허브화 전략을 도입, 메단공항의 비항공 수익과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은 메단공항 허브화, 상업시설 개발, 여객서비스 개선을 컨설팅하고, 향후 기술.운영 관련 컨설팅 등의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공항은 인도네시아 제1공항공사 산하 수라바야 공항에 이어 제2공항공사와 협력하면서 인도네시아 양대 공항공사와 협력하는 유일한 글로벌 공항 기업이 됐다. 이채욱 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은 자카르타 및 수라바야 공항에 이어 메단 공항 허브화 컨설팅으로 인도네시아 3대 공항에 모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면서 인도네시아 내 공항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제2공항공사(PT Angkasa Pura 2)는 인도네시아 수도 제1 공항인 소카르노 하타 공항과 제3 공항인 북부 메단의 폴로니아 공항 등 12개 공항을 운영하는 국영기업이다. 인천=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인천지역 백화점들이 한 달 넘게 여름 정기 세일을 여는 등 경기불황의 파도를 넘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24일 신세계 인천점, 롯데 인천부평점 등 인천지역 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일주일간 브랜드 세일에 이어 29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통상적으로 각 계절과 신년까지 연 5회(각 17일씩) 가량 열리던 백화점 정기 세일에 비하면 이번 정기세일은 이례적으로 2주 늘어난 31일간 계획됐다. 각 백화점은 정기 세일에 앞서 일주일간 열리는 브랜드 세일까지 합쳐 무려 38일간 할인 행사를 통해 재고 소진과 매출 증대를 꾀하고 있다. 한국은행 인천본부의 4월 실물경제동향에서 인천지역 백화점 1~4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 줄었으며, 4월 매출은 -11.1%나 감소했다. 특히 백화점들은 올 봄 고온현상이 계속되면서 의류 매출이나 명품 매출이 부진을 면치 못하자 정기 세일과 별도로 핸드백, 명품, 스포츠용품의 벼락 세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롯데 인천점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구찌, 발리, 펜디, 페라가모, 프라다 등 명품 10억원 상당의 물량을 20~50% 할인된 가격으로 내놓는 해외 명품대전을 진행했다. 신세계 인천점도 핸드백 창고 대공개 행사로 20억원 상당의 물량을 판매한 데 이어 코오롱 스포츠 창고 대방출전으로 15억원 상당의 물량을 판매하는 등 이달 들어 두 차례나 벼락 세일을 진행했다. 신세계 인천점 관계자는 최근 경기 침체로 많은 브랜드가 재고 부담을 안고 있어 예전과 달리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장기간 세일이 폭발력은 없어도 상반기 매출 실적을 만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