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설 연휴를 맞아 2~6일 응급환자 등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당직 병의원과 약국 3천여곳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각 구군별로는 중구의 경우 인하대병원과 기독병원 등 종합병원 2곳과 요양병원 2곳, 의원 36곳, 약국 53곳 등이 운영되고 동구는 인천시의료원과 두산인프라코어부속병원 등과 의원 40곳, 약국 35곳 등이 문을 연다. 남구는 사랑병원, 바로병원, 서울여성병원 연세제물포병원, 한국병원 등과 의원 185곳, 약국 134곳 등이 당번 근무를 실시한다.연수구는 나사렛국제병원, 적십자병원 등이 문을 열고 요양병원 3곳과 치과 13곳, 한의원 30곳, 의원 85곳, 약국 65곳 등이 비상 근무한다.남동구는 길병원과 남동병원, 브래덤기념병원, 삼성병원, 새인천병원, 소래영화병원, 전병원, 나사렛한방병원 등과 치과 8곳, 한의원 10곳, 의원 128곳, 약국 158곳 등이 문을 연다. 부평구는 성모병원, 세림병원, 글로리병원, 성심병원, 중앙병원, 새봄여성병원 등과 한의원 4곳, 의원 33곳, 약국 172곳 등이 운영된다.계양구는 한림병원과 엔앤비여성병원, 한마음병원을 비롯한 한방병원 2곳과 의원 11곳, 약국 85곳 등이 문을 연다.서구는 검단탑병원, 나은병원, 성민병원, 온누리병원 등과 의원 39곳, 약국 57곳 등이 비상 근무한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국번 없이 1339번을 누르거나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1339ic.or.kr) 등을 통해 자세한 의료정보를 얻을 수 있다며 의료기관별로 운영 날짜가 다른만큼 정확하게 확인한 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창수기자 cskim@ekgib.com
인천사회
김창수 기자
2011-01-31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