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은퇴 번복 “3년 후 은퇴 고려? 뻥이야”

개그맨 유세윤이 은퇴를 번복해 화제다. 유세윤은 지난 11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2012 옹달샘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은퇴 선언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유세윤은 은퇴선언이 아니었고 3년 후 은퇴 고려한다는 말이었다며 사실 계약이 3년 남아 있어서 그런 생각을 해봤다는 것이다. 연예인이라면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세윤은 이어 경솔했다면 경솔한 발언이었다며 은퇴 안할 수도 있다. 뻥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유세윤은 지난 4일 상암동 상암CGV에서 열린 엠넷 유세윤의 아트비디오 기자간담회에서 계약기안이 3년 남았는데 그때에는 연예인을 그만하고 싶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유세윤의 은퇴 번복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세윤 은퇴 번복 경솔했다, 유세윤 은퇴 안 했으면 좋겠다, 유세윤 은퇴 번복 깜짝 놀랐다, 역시 뼈개그맨 유세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2 옹달샘쇼는 옹달샘이 결성된 순간부터 지금 최고의 개그맨으로 자리하기까지의 과정들을 정통 코미디극으로 구성해 선보이는 공연으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진행된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적반하장 휴대폰 주인 “개념은 어디로?”

적반하장 휴대폰 주인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적반하장 휴대폰 주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에 올라와 누리꾼들은 분노케 하고 있다. 적반하장 휴대폰 주인 게시물에는 휴대폰을 찾아준 사람과 잃어버린 사람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가 담겨있다. 먼저 휴대폰 주인은 어제 핸드폰 경찰서 갖다 주신 분이죠? 덕분에 찾긴 했네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휴대전화 습득자는 찾아서 다행이네요. 수고하세요라고 했다. 이에 휴대전화 주인은는 그런데 왜 도룡까지 가셨어요. 공원 근처에도 지구대 있었는데라며 그냥 거기 놔두셨으면 제가 찾아갔을텐데, 택시비가 너무 많이 나와서요라며 오히려 습득자에게 따졌다. 또 남의 물건 함부로 주워가는 것도 범죄예요. 조심하세요라고 훈계까지 했다. 이에 습득자는 알려면 제대로 아세요. 타인의 물건을 주웠을 때 정당한 이유 없이 경찰서에 갖다 주지 않으면 그쪽이 말한 범죄에요. 잃어버리신 물건 새벽에 찾아준 거에 고맙게 생각 하셔야지 택시비 내놓으라는 식으로 범죄자 대우하는 건 어디서 배웠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휴대폰 주인은 헐 대박. 남의 거 주워서 그렇게 멀리 가시면 당연히 열 받는 거 아니에요? 어이가 없네라고 했다. 이에 습득자는 알겠어요.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이 주인은 내가 찾아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무슨 대단한 일 한 듯이 하시네. 사과하려면 똑바로 하세요. 사과하시라고요라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여 보는 이들의 화를 돋웠다. 적반하장 휴대폰주인게시물을접한누리꾼들은 찾아줬는데 고마운 줄은 모르고 내가 다 화난다, 적반하장 휴대폰 주인 대박, 적반하장도 유분수는 이럴 때 쓰는 말, 휴대폰 주인 적반하장 진짜 열받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지현우 형 심경 “연락 두절 아냐, 군입대 미정”

배우 지현우의 형이자 그룹 넥스트의 기타리스트인 지현수가 동생의 연락두절과 공개고백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지현우의 형 지현수는 11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현우 본인도 다른 작품들 보다 애정과 노력을 남다르게 느꼈던 것 같다. 케이블이라는 제한은 여주인공의 캐스팅마저 힘들게 했고 감독과의 사전 미팅 후 현우가 여배우 캐스팅에 나서 직접 연락을 하고 여기 저기 대본을 보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지현수는 이어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너무 너무 좋은 작품이 만들어 졌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그들의 모습에 박수를 보내며 막방 단관시엔 나 조차 만감이 교차라며 그럼과 동시에 마치 고백처럼 되어버린 동생의 솔직하고 남자다운 답변에 놀랍기도 했다고 심경을 전했다. 또 그는 현재 둘(지현우, 유인나)의 관계는 당사자들이 언급하도록 하고 현 영장이 7월 인것은 사실이나 군입소 시기는 미정이며 연락이 두절돼 걱정 끼치는 일 또한 없다는 것을 혹 염려해주시는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을 뿐이다고 동생 지현우의 상황을 설명했다. 지현우 형 지현수의 심경을 본 누리꾼들은 지현우 대신에서 형이 심경을 남겼네, 지현우 연락두절이 아니라면 설명을 좀 해보지, 계속 유인나만 난처한 상황, 지현우 형 그래서 지현우는 언제 유인나 관계 설명한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현우는 지난 7일 오후 tvN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종영 기념 팬미팅에서 유인나에게 공개 사랑고백을 해 화제를 모았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