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 사과, 외국인 몸매 비하 “경솔한 행동 죄송”

배우 이채영이 외국인 몸매 비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이채영은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죄송합니다. 경솔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반성하고 자숙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 글을 게재했다. 이는 이채영이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외국인 여성 몸매 비하 논란에 대해 사과한 것으로, 앞서 이채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지쳐서 그냥 운전 안 해도 갈 수 있는 dennys에서 대충 먹어야지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핑크빛 두려움의 그림자가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사진 완전 날씬하게 나오는 거다. 진짜다. 먹지 말고 나갈까? 서울 가면 10kg 빼고 싶어졌다. 도촬 미안해요. 동기부여 고마워요라고 덧붙이며 한 외국인의 뒷모습이 찍힌 사진을 게재했다. 이채영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외국인의 몸매를 비하한 것이 아니냐 등의 비난을 퍼부었다. 이에 그는 논란이 된 글과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이채영의 사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채영 도촬 경솔했다, 그래도 사과했으니 봐준다, 이채영 몸매 좋은 건 알지만 남의 몸매를 지적하는 건 심했다, 이채영 사과했으니 다음부터는 주의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신세경, ‘넌 달콤했어’ 발표…가수 뺨치는 실력

배우 신세경이 넌 달콤했어 음원을 발표하며 가수 못지않은 실력을 뽐냈다. 이번에 신세경이 발표한 넌 달콤했어는 인디밴드 스웨덴세탁소와 함께했으며, 스웨덴세탁소는 달콤쏭 오디션을 통해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해 음원에 참여하게 됐다. 넌 달콤했어는 사랑에 빠진 여성의 고백으로 이뤄진 부드럽고 달콤한 사랑노래로, 나, 너한테 푹 빠졌나 봐라는 신세경의 수줍은 고백으로 시작하며 연인에 대한 설렘을 가득 담고 있다. 특히 이 곡은 프리스타일이 최초로 외부에 곡을 준 사례로, 기획 단계에서부터 메인 보컬인 신세경을 염두해두고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넌 달콤했어는 스윙스타일과 시부야 케이 느낌이 접목돼 고급스러운 커피를 연상케 하는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아코디언의 멜로디와 어쿠스틱한 기타연주를 배경으로 스웨덴세탁소의 특유의 절제된 보컬과 화려한 코러스는 신세경의 보컬과 어우러져 상큼한 분위기로 재탄생됐다. 신세경은 음원 녹음을 단 한 번에 깔끔하게 마무리해 주변의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연기자임에도 불구하고 프로 수준의 보컬 실력을 가진 신세경이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20대 초반의 풋풋함과 싱그러움을 한껏 표현했다. 신세경과 함께 음원을 발매하는 인디밴드 스웨덴세탁소 역시 특유의 절제된 보컬과 화려한 코러스로 신세경의 보컬라인을 더욱 살렸다는 평이다. 한편 신세경은 최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사진=다날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