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상해 TV페스티벌’ 초청에 피자 광고까지 ‘함박웃음’

배우 정일우가 바쁜 스케줄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정일우는 최근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상해 TV 페스티벌에 초청받은데 이어 도미노피자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정일우는 중국 정부가 주최하고 지난 1988년에 시작돼 올해로 제18회를 맞이하는 중국 최대 TV견본 마켓 겸 시상 행사인 상해 TV 페스티벌의 폐막식에 초청됐다. 정일우는 중국 최고의 인기 버라이어티 토크쇼 호남TV 천천향상에 출연한 이후 중국 포털 사이트 바이두에서 남자배우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중국 현지 내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바 있다. 또한 전작 49일, 꽃미남 라면가게 등으로 상당한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정일우는 이번 중국 상해 TV페스티벌의 초청으로 중화권 한류스타로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은 물론 앞으로의 행보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정일우는 화장품, 스낵, 스마트폰에 이어 대세만 한다는 피자 업계 광고 모델까지 발탁되며 광고 시장까지 접수하고 있다. 그 동안 작품들을 통해 안정된 연기력은 물론 장르와 캐릭터에 구애 받지 않고 호연을 펼친 정일우는 다정하고 친근한 이미지까지 구축하며 CF계의 블루칩으로 주목 받고 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 측은 도미노피자의 슬로건 We Know the Pizza를 대표할 수 있는 진정성과 건강한 이미지를 갖춘 모델을 찾았다며 이 과정에서 건강하고 신뢰성 있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피자를 너무도 좋아하는 정일우씨를 자사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광고 모델로 발탁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한편 정일우는 상해 TV 페스티발에 참석하기 위해 15일 출국할 예정이며, 그가 출연한 도미노피자 광고는 이달 중순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사진=숲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