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박수진 데이트 “85클럽 절친한 친구”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가수 겸 연기자 박수진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27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서울 대학로에서 공연 데이트를 하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유노윤호와 박수진은 절친한 친구인 연기자 강동호가 주연을 맡은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보기 위해 뭉쳤다. 두 사람은 작품을 본 후 비상구를 통해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뮤지컬을 함께 관람한 유노윤호와 박수진의 모습은 마치 데이트 장면을 연상하게 해 열애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동갑내기로 데뷔 전부터 친분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85클럽을 결성한 유노윤호와 박수진은 평소 여행을 함께 다니는 등 여가시간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끊임없이 열애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박수진이 지난 2010년 축구선수 백지훈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하면서 그동안의열애설을 일축한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노윤호, 박수진 데이트도 할 정도로 친하구나, 유노윤호, 박수진 데이트 실제 연인같다, 유노윤호, 박수진 잘 어울려, 유노윤호, 박수진 또 데이트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걸그룹 슈가로 데뷔했한 박수진은 현재 KBS2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미국에서 대학생활을 하던 귀남의 대학 후배로 출연 중이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상반기 최고 유행어, 너도나도 사용하는 “고뤠~!?”

2012년 상반기 코미디 프로그램의 최고 유행어가 공개됐다. 온라인 리서치 리서치패널코리아가 운영하는 패널나우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회원 2만 5795명을 대상으로 2012년 상반기 코미디 프로그램 최고의 유행어는 무엇입니까?라고 묻는 설문조사에서 과반수에 가까운 47%(1만 2217명)가 KBS 2TV 개그콘서트-비상대책위원회에서 김준현의 유행어 고뤠~!?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2위는 13%(3434명)의 지지율로 꺽기도의 감사합니다람쥐..안녕하십니까불이~가 꼽혔으며, 용감한 녀석들의 포기한다 해도 안 될 놈은 안돼가 10%(2517명)로 3위,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김꽃두레 안영미가 만든 민식이냐?가 9%(2353명)의 지지율로 4위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애정남의 ~로 정한겁니다잉이 7%(1809명)로 5위를 나타냈고 네가지의 키작다고 놀리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4%(1038명), 하극상의 인마..마! 마.. 마!! 2%(452명), 미저리의 오퐈~.. 기억~나세요? 2%(433명), 소꿉놀이의 안한다 못한다 하지말고 하는 척이라도 해! 2%(403명)로 그 뒤를 이었다. 상반기 최고 유행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준현 고뤠~!? 어른들도 많이 사용하더라, 상반기 최고 유행어 순위 공감된다, 감사합니다람쥐 상반기 최고 유행어에 포함될 줄 알았다, 하반기 최고 유행어 기대된다, 상반기 최고 유행어 다 재밌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상반기 최고의 유행어를 만들어낸 개그콘서트 코너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7일 방송을 끝으로 약 10개월 만에 폐지됐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이태성 강속구 시구에 양상문 “아주 좋은 재능”

배우 이태성이 강속구 시구를 선보인 소감을 전했다. 이태성은 지난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컨트롤과 스피드 중 하나는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어깨를 풀 시간만 조금 더 있었다면. 그래도 뭐 신났었다며 시구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과거 야구선수로 활동했던 이태성은 청소년 야구 국가대표 고등부 활동 당시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으로 운동을 포기해야했다. 이태성은 이날 경기 중계를 맡은 MBC 스포츠플러스의 양상문 해설위원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태성은 2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중학교 1학년 때 투수 글러브가 없어서 감독님이 검정색 글러브를 하나주셨던 기억이 난다며 검정색에 금색글씨로 양상문이라고. 그분이 땀으로 쓰셨던 글러브로 꿈을 키우던 투수가 오늘 배우로 나타나서 공을 던졌다. 여러 가지 의미로 행복한 날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태성은 조금 더 이야기를 해야 될 것 같다. 이수중학교 야구부 시절 그 당시 중학교 감독님께서 양상문 선생님과 친분이 있던 걸로 기억한다. 그 때 감독님 방에 있던 글러브였는데... 모르시는 게 당연하다. 이미 14년 전 이야기네요라고 덧붙였다. 이태성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LG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시구자로 나서 119km 강속구를 던져 현장 눈길을 끌었다. 이날 양상문 야구 해설위원은 이태성의 강속구 시구에 대해 놀랍다. 아주 좋은 재능이 보이는 투구를 했다며 칭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태성 강속구 시구 진짜 멋있다, 이태성 강속구 시구 놀랍다, 역시 이태성 야구선수 출신답네, 이태성 강속구 시구 남자답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