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경기도의 희망근로 프로젝트 중간평가에서 장려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가 지난 9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추진의지와 성과, 특수 시책, 우수 사례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녹색성장마을 조성사업, 산림바이오메스사업 등 생산적인 사업과 친 서민적인 사업을 중점적으로 시행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희망근로 돌격대, 간부공무원 근로체험, 전통농기구 제작 등 테마사업을 병행하며 차상위계층, 실직자, 휴폐업자, 영세업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달 말까지 4만4천46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특히 군은 임금의 30% 이상을 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소비를 촉진시켜 재래시장과 영세상점의 매출 증진으로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한편 기관단체, 공무원 등이 희망근로 상품권 사주기 운동을 전개해 2천700만원 상당의 실적을 거두고, 상품권 사용 불편을 최소화했다.
사회일반
고창수 기자
2009-11-03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