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상공인 창업 크라우딩 펀딩 참여

인천시가 소상공인의 초기 창업 아이템에 대해 시장검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17일까지 ‘소상공인 창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크라우드 펀딩이란 ‘대중이 만드는 기금’이라는 뜻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 및 제품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 펀딩 플랫폼을 이용해 대중에게 회사 상품을 소개하고 자금을 모으는 활동이다. 시는 올해 인천 지역의 7년 이내 창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8곳의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업체에게 스토리컨설팅, 콘텐츠 제작, 온라인 홍보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시는 크라우드 펀딩 소요비용과 포장 패키징 비용을 1개 업체당 최대 55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업체들을 통해 평균 1천220%의 펀딩 달성률을 기록했다. 펀딩 이후에는 온·오프라인 및 해외시장 진출과 국내 오픈마켓 입점 및 판매 등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급격하게 변하는 시장환경 변화에 맞춰 창업 초기 시장진출과정에서의 핵심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자금 및 판로 확보와 경영안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및 우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천상의, 신기업가정신 선포식 개최

인천상공회의소가 16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오크우드프리미어 인천 프리미어볼룸에서 ‘신기업가 정신’을 선포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상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을 정의하는 의제인 ‘신기업가 정신’을 통해 인천 경제계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인천상의는 이날 선포식에서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으로 좋은 일자리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 외부 이해관계자에게 신뢰와 존중 등 윤리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구상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선진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회장단을 포함한 총 83곳의 기업이 동참했다. 심재선 회장은 “과거 기업은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했지만, 이제는 기업의 이해관계자와 사회현상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이어 “신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 사회문제 해결 등에도 기업이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인천상의는 이날 열린 정기의원총회에서 ‘2022년도 주요 사업 실적’과 ‘2023년 주요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인천스타트업파크, iH와 스타트업 실증 지원 나서

인천스타트업파크가 기술 실증 지원을 위한 ‘인천스타트업파크 Smart-X City’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스타트업파크 Smart-X City란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추진하고 있는 실증 프로그램 중 1개이다. 인천스타트업파크는 다음달 15일까지 인천도시공사(iH)와 함께 스마트 에너지 관리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앞서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 버스 쉘터와 스마트 횡단보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증 제품 및 서비스를 발굴했다. 이에 따라 선정 받은 3개 기업은 매출 40억원에 신규고용 4명, 특허 및 인정 4건의 실적을 내기도 했다. 특히 iH는 버스 정류장에 공기청정기와 무선충전이 가능한 냉·온의자를 마련하는 것은 검단신도시 안의 버스정류장에서 직접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인천스타트업파크는 프로그램 참가 스타트업에게 iH가 제공하는 실증 인프라와 함께 실증 자금 3천만원을 지원하고, iH는 실생활 도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 강화군, 농산물 판로 확대 ‘가시적 성과’

인천 강화군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최근 강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인천의 대표 브랜드인 ‘강화섬 쌀’ 20t을 캐나다에 수출했다. 캐나다에서 대형마트를 운영 중인 한인 최대 유통업체인 ‘Galleria KFT’을 통해서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20t을 수출했다. 올해 총 100t을 캐나다로 수출, 토론토와 벤쿠버 대형마트에서 지속적으로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군은 인천 연수구와 손을 잡고, 올해부터 연수구 지역 161곳의 경로당에 강화쌀을 공급하고 있다. 강화쌀조합법인은 갓 도정한 고품질쌀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 도심 어르신의 식사 질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효과까지 나오고 있다. 현재 군은 안정적인 유통망 확대를 위해 타 지자체와도 협의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인천시의회와 지역특산품을 우선 구매하고 홍보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하기도 했다. 박용철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강화 지역 농협장 등은 시의회의 공식행사와 대외적인 홍보에 강화특산품을 사용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군은 쌀값 폭락과 재고 문제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만큼, 선세적으로 쌀 소비촉진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인천지역 공공기관과 기업 등에 강화쌀 구매를 호소하고, 강화 농산물 홍보에 집중했다. 또 직거래 촉진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농산물 택배비 예산 지원을 확대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많은 농가들이 햅쌀 수확기에 재고를 모두 소진했다”며 “앞으로도 농업 위기 때 실질적인 소득으로 이어지는 마케팅 추진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인천경제청‧LH, 청라시티타워 건설·운영 합의…사업비·설계·소송 과제 산적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청라시티타워의 원안 추진을 위해 합의 했다. 하지만, 사업비를 비롯한 설계 변경과 종전 사업자인 청라시티타워㈜와의 법률 소송 등 과제가 산적하다.  15일 인천경제청과 LH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열린 ‘시티타워 건립 민·관·정 태스크포스(TF)’의 3차 회의에서 LH가 타워를 짓고, 인천경제청이 복합시설 부지개발과 타워의 관리 및 운영을 맡는 형태로 합의했다. LH는 다음달 열리는 4차 TF회의에서 청라시티타워 사업 시행 업무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 계획과 운영 및 관리 협약(안)을 마련해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LH는 앞서 정한 청라시티타워 448m는 유지하는 방향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또 인천경제청은 올해 하반기 인천연구원에 복합시설부지의 활성화와 사업성 향상을 위한 연구용역도 준비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현재 설계를 유지하는 방안을 주민들이 원하고 있는 상황이라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며 “4차 회의에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정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청라시티타워의 원안 추진을 위해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우선 LH가 직접 시행에 나서는 만큼 시공업체 선정과 설계 및 사업비 증액 등이 과제로 남아있다. LH가 시행자로 나서면서 물가 변동에 따라 사업비 증액과 설계 변경 등도 불가피 하기 때문이다. 또 LH가 청라시티타워 시공을 위해서는 종전 사업자인 청라시티타워㈜와의 협약 해지에 따른 법률 소송에 대응해야 한다. 청라시티타워㈜가 이행보증금을 둘러싸고 협의를 제안하고 있지만, 합의는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LH의 한 관계자는 “단순히 민간기업이 아닌 공공기관이기 때문에 문제에 대한 책임소재를 명확하게 하기 위한 소송은 불가피하다”고 했다. 앞서 LH는 청라시티타워㈜와 늘어난 사업비 1천200억원의 분담 문제로 최대보증금액(GMP) 계약을 남겨두고 표류했다. 이순학 인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서5)는 “청라시티타워㈜와의 지지부진한 고리를 끊어내고, 책임질 주체가 나타나서 다행”이라며 “추가 협의가 완성도 높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은 “큰 틀에서 합의를 했지만, 준공 시점과 법적 구속력이 있는 양 기관의 협약을 남겨두고 있다”며 “높이는 448m를 고수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주민들의 염원을 양 기관이 책임지고 이뤄낼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유정복 시장은 “청라시티타워 건설 정상화를 위한 노력과 의지가 결실로 나타났다”며 “준공까지의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도록 하는 등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인 청라시티타워 건설을 중점 시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경제청과 LH는 지난 2007년부터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청라호수공원 중앙부에 448m규모의 타워를 짓고, 복합시설을 운영하는 ‘청라시티타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 정·재계 힘 합쳐…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총력

인천시의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인천지역 기업인들과 여야 국회의원들까지 힘을 모으고 있다. 남동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회는 15일 인천 연수구 라마다송도호텔에서 국민의힘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장인 양향자 국회의원(무·광주 서구을)을 초청해 ‘인천산단 CEO 아카데미 아침특강’을 했다. 양 의원은 이날 국가 첨단전략산업인 반도체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인천의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응원을 했다. 양 의원은 “인천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장 먼저 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정부는 기술 패권으로 진정한 국가 자유를 얻기 위해선 반도체에 집중할 것”이라며 “반도체 특화단지 성공적 유치를 위해 전력확보 등 선결과제를 우선 해결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했다. 양 의원은 또 “반도체 인력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는 만큼 인하대, 인천대 등의 반도체 인력 양성 과정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특강에 앞서 이영재 남동경협 회장과 160여명의 기업 관계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반도체특화단지 인천 유치를 위한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회장은 “인천은 국가산업단지를 바탕으로 수천개의 반도체 기업이 있다”며 “특화단지를 만드는 데 7~8년이 걸리겠지만, 우리는 3~4년 밖에 안 걸린다”고 했다. 이어 “인천의 결의가 중앙정부까지 전달 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결의문 낭독 등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중·강화·옹진군),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위원장인 윤관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남동을), 정일영 국회의원(민·연수을) 등의 인천지역 국회의원들도 함께하며 힘을 보탰다. 유 시장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향한 인천의 열정과 노력은 반드시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공항·경제자유구역 등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입지와 반도체산업 성장 잠재력을 무기로 반드시 특화단지를 유치해, 인천을 반도체 후공정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강사윤 인천반도체특화단지추진위원회 유치단장이 ‘인천시 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망 발표’라는 주제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추진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강 단장은 “인천의 반도체 산업은 패키징 사업 등 후공정이다”며 “남동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인천지역에 있는 패키징 관련 업체가 많다”고 했다. 이어 “반도체특화단지가 인천에 와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산·학·연·관 업무협약,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및 대외홍보 등 특화단지 유치전에 나서고 있다.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은 오는 상반기 이뤄질 예정이다. 

인천 강화군, ‘인천 최초’ 우유바우처 시범사업 추진

인천 강화군이 다음달부터 지역 사회적 배려 대상 아동·청소년 1천200명에게 건강을 위한 우유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인천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군은 농립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서 올해 시범지역으로 선정, 1억8천만원의 사업비 전액을 국·시비로 확보했다. 1개월에 1만5천원 내에서 강화지역 하나로마트나 편의점 등에서 바우처 카드를 통해 우유를 구입할 수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종전 학교무상 우유급식으로 인해 저소득 학생의 신분이 드러나는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또 학생들이 가공유,발효유,치즈 등 다양한 유제품의 선택권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강화지역에 사는 만 6~18세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다. 오는 20일부터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매월 1일 바우처 카드에 지원 금액을 충전하며, 미사용 금액은 소멸한다. 군 관계자는 “지원대상인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독일 싸토리우스, 송도 바이오의약 원부자재 생산‧연구시설 착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독일의 바이오의약 원부자재 공급 기업인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사가 송도국제도시에 생산·연구시설을 착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사는 이날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2만4천㎡ 규모의 산업시설용지에서 생산·연구시설을 착공했다.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사는 2025년 하반기까지 3억 달러를 들여 바이오의약 핵심 원부자재 생산 시설과 관련 공정분야 연구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 2021년 송도에 3억 달러를 투자하고, 바이오의약 핵심 원부자재 제조 및 연구시설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계약을 했다. 이 회사는 세포·바이러스 등을 배양하는 일회용 통인 ‘일회용백’과 세포를 키우기 위한 배양체에 쓰이는 액체의 ‘세포배양배지’, 불순물과 유해균을 제거하는 ‘제약용 필터’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또 이들은 바이오의약공정 분야 연구개발 및 교육사업도 추진하면서 국내 기술 이전 및 연관 산업의 동반성장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싸토리우스는 지난 1870년 독일에서 설립, 생명과학 분야 연구 및 공정 관련 제품, 장비 등을 공급하고 이와 관련된 기술 서비스를 지원하는 바이오 연구 공정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착공으로 송도가 싸토리우스가 목표로 하는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 구축’의 최적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 송도가 바이오의약 생산뿐 아니라 원부자재 수급에서도 글로벌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다.

인천지역 뿌리기업 구인난 해결… 정부 외국인 노동자 확대

정부가 올해 뿌리산업의 외국인 순련기능 인력을 지난해보다 3배 늘린다. 이에 따라 인천지역 반도체 등 뿌리기업의 인력난 해결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2023년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점수제 비자(E-7-4) 전환 관련 뿌리산업 분야 산업부 추천계획’을 공고했다. 뿌리산업이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6개 분야의 제조 공정기술을 활용하는, 제조업의 근간 업종을 의미한다. 정부는 2017년부터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점수제 비자 전환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뿌리산업의 외국인 숙련기능인력은 지난해(120명)의 3배 넘게 늘어난다. 사업장별 고용 허용 인원은 기존 최대 5명에서 8명으로 증가한다. 산업부는 400명의 선발 인원을 상·하반기로 나눠 선발할 예정이다. 뿌리산업 외국인 숙련기능인력에는 최근 10년 이내 5년 이상 E-9(비전문취업) 자격으로 국내에서 정상적 취업 활동을 하는 외국인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인천시는 인천뿌리산업일자리센터를 통해 지난 2009년부터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인천 뿌리산업 고도화를 통한 고용창출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뿌리산업 도약 분야를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로 묶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 반도체 후공정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뿌리기술 연구개발(R&D)에 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뿌리산업 구직자 및 재직자 역량강화를 위해 스마트 로봇용접 등 6개 과정에 중장년의 직업훈련 과정의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뿌리기업에서는 다년간 현장 경험을 통해 숙련된 생산 역량을 갖춘 외국 인력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를 통해 인천지역 뿌리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인력부족 등 구인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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