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3·6공구의 워터프런트 인근 부지 6만㎡를 용도변경을 통한 민간 개발사업으로 추진한다. 지역 안팎에서는 공적 자원인 워터프런트를 이용하는데다 용도변경까지 이뤄지면 막대한 개발이익이 발생하는 만큼, 이를 환수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1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최근 워터프런트 1-1단계의 송도동 116의2와 116의4, 396의16과 396의50 등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활성화 방안 마련에 착수한다. 인천경제청은 이를 위해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1단계 활성화 계획’ 용역을 발주, 민간 개발사업을 통한 사업화 방안과 인접 부지 활성화 방안, 공모 방식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용역을 바탕으로 투자유치 및 민간개발 사업의 방향을 정하고, 세부개발계획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현재 해당 부지는 모두 준주거지역(근린생활시설용지)이지만, 개발에 앞서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거나, 별도의 개발안을 만들어야 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 복합개발과 우수한 설계 등을 반영하기 위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했다. 인천경제청은 이곳의 용적률이 180~300%이다보니 민간 개발사업으로 추진해도 사업성이 낮고 부동산 침체기 등과 겹쳐 사업자 모집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인천경제청은 용도변경을 통해 용적률 상향 등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자칫 민간 사업자들이 워터프런트가 보이는 장점을 살려 1~2층에는 상업시설을 두고, 상층부에는 오피스텔 등을 짓는 주상복합 형태로 만들어 분양하며 수익성만 극대화할 우려가 크다. 인천경제청이 이번 용역에서 민간개발로 인한 개발이익 예측과 초과이익에 대한 환수 방법에 대해서는 검토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지역 안팎에선 워터프런트 공적 자원을 이용한 개발 이익 중 초과이익 환수 방법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은 “워터프런트는 홍수조절 등을 위해 만든 것이니 만큼 공적 영역의 자원”이라며 “인천경제청이 개발이익 환수의 계획도 함께 검토해야 용도변경이나 용적률 전환에 대해 사업자에게 끌려다니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사전에 개발이익 환수에 대한 기준과 그림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해당 부지를 당장 개발하는 것은 아니”라며 “용지분양과 투자유치 단계에서 개발이익 환수 등의 검토를 해보겠다”이라고 했다. 이어 “용적률 상향은 불가피 할텐데, 개발이익 환수와 공공기여 등의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인천 중구는 오는 23일 잡스영종 중구 일자리센터에서 올해 두번째 ‘항공일자리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고용센터, 에어잡센터와 함께 항공산업 분야 일자리 확대와 구인난 해소를 위한 행사다. 올해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현장 면접의 장을 마련한다. 구는 특히 신속한 채용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두고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하며 유니포트㈜와 ㈜씨피케이 등 2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상조업, 하역적재 분야에 약 4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총 5차례의 항공일자리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 행사를 개최해 95명의 취업을 지원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행사 참가 희망자는 잡스영종 중구 일자리센터로 사전 문의한 뒤, 이력서를 준비해 행사장을 방문해야 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항공산업 일자리 채용 수요가 늘고 있지만, 기업은 여전히 인력난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돕고, 구직 희망자들의 취업난을 해소해 채용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했다.
인천 남동구가 지역의 대표 축제인 소래포구 축제를 각종 문화콘텐츠를 포함한 글로벌 축제로 육성한다. 구는 오는 9월 소래포구 전통 어시장 등에서 열릴 ‘제23회 소래포구 축제’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6억원이다. K-컬처 관광이벤트는 2023~2024년 한국 방문의 해 기간에 외부 관광객 유치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력적인 한국 문화·체험 콘텐츠 등을 발굴·선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구는 전국 관광안내소 435곳,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32곳 및 로드쇼, 관광박람회 등을 통해 소래포구 축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 구는 이번 축제에서 관광객들이 소래포구의 음식와 역사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각종 수산물 체험행사와 문화공연, 이벤트 등을 포함할 예정이다. 구는 상반기까지 소래포구 축제 추진위원회를 통해 구체적인 관광 상품화 로드맵을 그린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소래포구 축제의 개최·운영을 남동문화재단에 위탁한다. 구는 재단을 통해 소래포구 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콘셉트의 축제 운영 방안과 지역문화 네트워크와 연계한 행사 다양화 등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을 통해 소래포구 축제가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래포구 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도록 외국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한편 소래포구 축제에는 해마다 4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지난해 구는 해오름광장 메인 축제장과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의 소규모 축제장 등에서 꽃게잡기, 대하낚시 등 체험행사를 했다. 또 소래포구 수산물 요리 경연대회와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남동사랑 콘서트 등 주민 참여형 행사도 추진했다.
SK인천석유화학이 올해 10년간 다져온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의 실질적 성과 창출과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에 나선다. 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은 “올해 그린 에너지와 그린 솔루션을 통해 환경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21일 밝혔다. 최 사장은 새로운 수익 개발과 수송용 석유제품의 수요 감소 대응, 카본 투 그린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향상을 SK인천석유화학의 지향점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최 사장은 카본 자산의 재배치를 통한 투자 최적화 환경 조성, 전략적 파트너링 확대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성공경험 축적을 그린 사업 전환 전략으로 제시했다. 최 사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순환사회 구축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폐자원 리사이클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폐플라스틱과 폐타이어 리사이클 분야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국내외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탄소 규제와 친환경 항공 연료 수요 증가에 맞춰 바이오연료 공급을 위한 협업관계도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특히 최 사장은 친환경 축산업 모델 구축 사업에도 집중한다. 이를 위해 SK인천석유화학은 앞서 지난해 6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등과 업무협약(MOU)을 했고, 올해 안으로 전북 고창에서 시범사업을 할 계획이다. 최 사장은 “이 사업은 SK인천석유화학이 50년 이상 정유화학 분야에서 축적한 환경, 안전 기술역량과 노하우를 축산 분야에 접목하는 것”이라며 “축산업에서 나오는 온실가스와 악취를 줄이고, 가축분뇨를 바이오가스화하는 신재생에너지 모델로 만들겠다”고 했다.
인천관광공사가 일본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20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4~17일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등 일본의 주요 도시를 돌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천관광 홍보 마케팅을 했다. 관광공사는 이번 마케팅에서 일본인 관광객 조기 수요회복을 위해 전국 10개 지자체(RTO)와 함께 일본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관광 설명회를 비롯해 기업간거래(B2B) 상담회를 했다. 관광공사는 ‘다채로운 관광매력 도시 인천’을 슬로건을 내세워 일본과의 접근성이 좋은 지리적 요건이나 인천 곳곳의 K드라마 촬영지, 인천 대표 축제 등 차별화한 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관광공사는 B2B 상담회에서는 인천을 찾는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인천의 지역 축제인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물론 ‘INK 콘서트’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연계 상품 개발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관광공사는 다양한 인천의 관광정보를 퍼트리기 위한 홍보 채널 확대 및 현지 네트워크 협력 강화를 위해 KT 일본법인(KT JAPAN)과 업무협약도 했다. 관광공사와 KT JAPAN은 앞으로 KT 통신상품 이용 고객의 데이터베이스(DB)와 KT JAPAN 온라인 플랫폼 활용 등 온·오프라인 통합 홍보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소연수 관광공사 관광마케팅실장은 “일본시장은 방한 2위 시장이자 재방문율이 높은 시장”이라며 “K컬처 콘텐츠 홍보 및 일본 현지 업계와의 긴밀한 네트워킹을 통해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보건 의료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월드헬스시티 포럼(WHCF:World Health City Forum)’ 조직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위험의 세계화, 어떻게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오는 11월22~24일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와 영종도 등에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포럼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기후 재앙, 고령화 등 현재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보건의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합의를 도출하고,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미래 도시와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청은 행사 부문 조직위원장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보건 의료 부문에 유홍림 서울대 총장, 도시 부문에 서승환 연세대 총장, 지속 가능성 부문에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 등으로 정했다. 1번째 연설자로는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Tedros Adhanom Ghebryesus)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앤서니 스티븐 파우치(Anthony Stephen Fauci) 전 미국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 등 세계 보건의료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행사로 글로벌바이오허브(HUB)로서의 송도의 위상을 구축하고, 세계적인 이슈를 주도해가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중소기업의 녹색기후산업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TP는 다음달 3일까지 사업화 지원사업에 신청한 중소기업에게 친환경·대기·폐기물·수질·탄소 저감 제품 등의 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중소기업의 기술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인천TP는 제품개발에 필요한 시제품 제작과 성능·신뢰성 시험, 소비자 평가 및 인증 등 기술 사업화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4천600만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또 기술개발과 시작·시제품 제작, 지적 재산권 확보와 평가 및 인증, 디자인, 교육 마케팅 등 아이디어 수준의 기업에도 2천5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자연친화를 바탕으로 녹색산업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에 이어 사업화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인천이 관광 마이스(MICE) 산업의 주요 무대로 거듭난다. 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16~17일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 인천 관광·마이스 학술축제’를 했다. 이 학술대회는 ㈔한국관광학회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관광 관련 학술 축제이다. 이날 학술 축제에서는 ‘사회가치경영과 인천 관광·마이스·호스피탈리티 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관광 패러다임의 급속한 변화와 마이스 분야의 급부상에 대처하기 위한 지역의 관광 전략 방안을 논의했다. 또 대회 2일차인 17일 ‘인천특별세션’에서는 ‘2023년 제1회 인천 관광·마이스 포럼’을 열고, ‘국제관광도시 인천의 발전방안’과 ‘마이스 산업 환경 변화와 인천 마이스 전략’에 대한 발제를 통해 국제 관광도시 인천의 현주소를 살폈다. 특히 시는 오는 6월까지 대만과 태국에서 약 2천여명의 마이스 관광객을 유치했다.우선 이달 19일에는 대만 글로벌 자동차 회사 임직원 350명이 10차례에 걸쳐 인천에 온다. 이들은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호텔에서 숙박을 한 뒤 강화에 있는 ‘금풍양조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6월에는 대만의 건강식품 회사 임직원 400명도 인천의 관광지를 둘러볼 계획이다. 또 4~6월에는 태국의 글로벌 마케팅 회사와 식료품 회사 임직원 약 1천300여명이 순차적으로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은 3박4일 동안 월미바다열차와 강화 전등사 등 인천의 특색을 엿볼 수 있는 관광지를 둘러본다. 앞서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타 지역과 차별화하는 마이스 행사 개최지를 발굴하고, 방문 단체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투어 코스를 개발했다. 이 밖에도 시는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포상관광 단체 유치에도 뛰어들 전망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새로운 마이스 트렌드에 발 맞춰 마이스 인프라를 다각화하고 글로벌 마이스 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하겠다”며 “인천의 독특한 공간을 적극 발굴해 마이스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마이스 산업이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전시(Events & 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국제회의를 뜻하는 '컨벤션'이 회의나 포상 관광, 각종 전시·박람회 등을 통해 이어지는 관광이다.
인천시가 소상공인의 초기 창업 아이템에 대해 시장검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17일까지 ‘소상공인 창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크라우드 펀딩이란 ‘대중이 만드는 기금’이라는 뜻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 및 제품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 펀딩 플랫폼을 이용해 대중에게 회사 상품을 소개하고 자금을 모으는 활동이다. 시는 올해 인천 지역의 7년 이내 창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8곳의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업체에게 스토리컨설팅, 콘텐츠 제작, 온라인 홍보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시는 크라우드 펀딩 소요비용과 포장 패키징 비용을 1개 업체당 최대 55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업체들을 통해 평균 1천220%의 펀딩 달성률을 기록했다. 펀딩 이후에는 온·오프라인 및 해외시장 진출과 국내 오픈마켓 입점 및 판매 등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급격하게 변하는 시장환경 변화에 맞춰 창업 초기 시장진출과정에서의 핵심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자금 및 판로 확보와 경영안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및 우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천상공회의소가 16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오크우드프리미어 인천 프리미어볼룸에서 ‘신기업가 정신’을 선포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상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을 정의하는 의제인 ‘신기업가 정신’을 통해 인천 경제계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인천상의는 이날 선포식에서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으로 좋은 일자리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 외부 이해관계자에게 신뢰와 존중 등 윤리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구상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선진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회장단을 포함한 총 83곳의 기업이 동참했다. 심재선 회장은 “과거 기업은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했지만, 이제는 기업의 이해관계자와 사회현상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이어 “신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 사회문제 해결 등에도 기업이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인천상의는 이날 열린 정기의원총회에서 ‘2022년도 주요 사업 실적’과 ‘2023년 주요 사업계획’을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