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개방형직위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며, 해외투자정보 및 동향을 분석해 투자유치전략을 수립하는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투자유치와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투자유치에 관한 사항을 총괄한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3월10일부터 14일까지 접수한 뒤 서류전형 및 면접을 거쳐 오는 4월 중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응모 자격 등 세부 사항은 인천경제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유제범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은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 허브’ 달성을 위해 첨단산업, 문화·관광, 물류, 개발 및 교육 분야 등의 투자유치에 전문 지식과 경험을 겸비하고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D-8 금고 클로즈업 ⑧인천 인주새마을금고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에서 인천에서는 인주새마을금고와 부평남부새마을금고가 각 3명의 후보자가 등록,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이 중 인주새마을금고는 자산 규모 2천억원 이상으로, 직선제로 이사장을 선출한다. 특히 현직 이사장도 출사표를 내 이번 선거의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인주새마을금고는 지난 1976년 처음 문을 열었다. 인천 남동구에 석바위, 양지, 만월, 논현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인주새마을금고는 원칙을 준수하는 바른 경영, 효율적인 경영관리를 바탕으로 49년 동안 회원들과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오랜 역사가 있는 만큼 자산도 탄탄하다. 지난 2019년 12월에는 자산 3천억원을 돌파했으며 2년 만인 2021년 4천억원을 달성했다. 자산 규모는 꾸준히 늘어 2023년 12월 말 기준 5천147억원, 2024년 6월 말 5천261억원을 기록했다. 인주새마을금고는 내실 경영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회원과 새마을금고의 상생 전략을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2021년 인천시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 혁신경영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3년에는 전국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혁신경영 우수상을 받았다. 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장학금 및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인주새마을금고의 이사장 후보자는 3명이다. 현직 이사장 1명과 전(前) 이사 1명, 전 감사 1명이 등록을 마쳤다. 이종만 현 이사장(82)은 이번 선거에 등록한 후보들 중 경인지역을 통틀어 최고령자다. 오동찬 전 이사(57)와 문온식 전 감사(71)는 현직 이사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MG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다음 달 5일 치러질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각 지역 금고를 끌어갈 적임자를 투명하게 뽑을 수 있도록 선거운동, 선거법 위반 행위 등에 대해 철저히 살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사업의 민간사업자에 대한 자금 조달 기한 연장(경기일보 2월 5일자 1면)을 해준 가운데, IPA와 민간사업자가 연장 기한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IPA와 민간사업자 간 입장 차이가 커 자칫 합의를 이루지 못해 법정 분쟁으로의 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다. 25일 IPA와 민간사업자 카마존㈜ 등에 따르면 최근 카마존은 자기 자본 증자 기한을 14개월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서를 IPA에 전달했다. 카마존 관계자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늦어진 행정 절차 기간 등을 반영하면 14개월이 맞다”며 “IPA와 기한에 대해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한 협의해 합리적인 선에서 조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IPA는 지난 2024년 말까지인 카마존의 자기 자본 증자 기한을 6개월 연장해 주겠다고 카마존에 통보했다. IPA 관계자는 “지난해 말까지인 기한을 6개월 연장해 줬으니 이제는 카마존이 자본을 마련해야 할 때”라며 “6개월 이후엔 해지를 검토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지역 안팎에서는 IPA와 카마존 간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IPA의 통보 기한인 6월30일 이후 법적 분쟁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IPA 관계자는 “카마존이 14개월을 고수하고, 최근 문서까지 보낸 것은 너무나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법적 대응까지 염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지난 2023년 1월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카마존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어 같은 해 5월 컨소시엄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카마존㈜과 사업 추진계약을 했다. 당시 최초 계약에는 2023년 11월까지 스마트 오토밸리 사업의 실시계획 승인을 끝내고, 2024년 12월까지 카마존이 총 사업비의 20%를 자기자본으로 조달하는 것으로 명시했다. 이에 따라 카마존은 스마트 오토밸리의 총 사업비 2천480억원 중 20%인 496억원을 마련해야 하지만 현재까지 50억원만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관련기사 :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무산 고비 넘겨… 자금 조달 여전히 미지수 https://kyeonggi.com/article/20250204580277
인천 옹진군은 인천~백령도 대형여객선 도입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사 고려고속훼리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17일 대형여객선 10차 공모를 마감했으며, 사업 제안서를 제출한 선사들을 평가해 고려고속훼리를 최종 결정했다. 군은 선사 측과 협상을 한 뒤 관련 절차를 마치면 사업 협약을 한다는 계획이다. 고려고속훼리는 해양수산부의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를 활용해 2천t급 차도선을 새로 만들어 운항한다는 방침이다. 인천~백령 항로는 차도선인 하모니플라워호(2천71t)가 운항했으나 선령 제한(25년)에 따라 지난 2022년 11월 운항을 중단했다. 현재는 코리아프라이드호(1천600t)와 코리아프린세스호(534t)가 운항하고 있으나 선박 크기가 작아 차량을 실을 수 없다. 고려고속훼리 관계자는 “사업 협약을 한 뒤 3년 안에 선박 건조와 면허 발급 절차 등을 마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2028년 상반기께는 운항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인천상공회의소가 인천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칭다오 무역사절단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인천시, 코트라(KOTRA) 인천지원본부, 칭다오 무역관과 공동으로 주관하며 중국 칭다오 지역 판로개척 및 신규 거래선 발굴 지원을 하기 위한 목적이다. 오는 4월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며 지원 대상은 인천지역에 있는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종합 품목을 취급하는 중소기업 15여개사다. 오는 3월7일까지 모집한다. 선정 업체에는 왕복항공료 50%, 1대 1 바이어 발굴 및 매칭, 상담 통역, 현지 전문가 간담회, 더우인(Tiktok) 벤더사 연계 온라인 마케팅, 산둥성 유통망 협력 오프라인 매장 입점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서비스(BizOK)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상공회의소 국제통상실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의 비자 면제 정책과 최근의 한한령 해제 기대 이어지면서 현지 시장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며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송도·영종국제도시를 비롯한 신도심과 중·동구 등 원도심 간 교육 격차가 심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용창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인천 전체 특목고와 자사고에 진학한 학생의 절반 이상은 송도와 영종에 사는 학생이다”며 “반면 중·동구 원도심 지역은 특목고와 자사고 입학 학생을 모두 합쳐도 4% 미만”이라고 설명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 전체 특목고 또는 자사고에 진학한 1천179명 중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와 중구 영종국제도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사는 학생은 총 648명(54.9%)에 이른다. 특히 송도지역 중학교 졸업생 2천537명 중 외국어고·국제고·자사고·과학고에 입학한 학생은 411명(16.2%)으로 가장 높았다. 영종국제도시가 1천84명의 재학생 중 145명(13.3%)이, 청라국제도시 1천630명 중 92명(5.6%)의 학생들이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영종국제도시를 뺀 중구는 졸업생 538명 중 5명(0.9%)이 진학했고, 동구지역은 졸업생 398명 중 4명(1%) 뿐으로 나타났다. 그외에도 남동구 서창은 261명 중 10명(3.8%), 서구 검단은 756명 중 19명(2.5%) 등으로 지역의 교육 격차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계에서는 이 같은 지역별 교육 격차는 학원 사교육과 학교 시설 등의 교육 인프라 차이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시교육청은 지역별 교육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교육균형발전 5개년 계획’을 세워 낡은 학교 시설을 중심으로 시설 인프라를 개선하고 있지만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용창 인천시의원은 “우리나라 교육에서 사교육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특정 지역의 아이들이 경제 요건으로 꿈을 접는 상황은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시교육청은 지금의 방안외에도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일 장기 계획을 마련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역별 특목고·자사고의 입학률은 여러 요인이 섞여 시교육청에서 해결 하기 어려운 문제”라며 “일단 교육 환경 구축 등 인프라 개선으로 최대한 원도심 아이들도 놓치지 않는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24일부터 오는 3월21일까지 지난 2024년 인천항을 이용한 화주와 포워더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인천항 화주·포워더 인센티브’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IPA는 인천항 물동량 증대에 기여한 선사와 화주, 포워더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06년부터 인천항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인센티브는 모두 11억원 규모로, IPA와 인천시가 공동으로 예산을 투입한다. 인센티브 신청을 희망하는 화주와 포워더는 IPA 대표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받아 제출해야 한다. IPA는 실적 검증을 거쳐 지급 기준을 충족한 기업에 5월 중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화주·포워더 인센티브는 수출증가(수출 실적 보유 화주), 전략지역(미주·유럽·인도·중동 직항항로 이용 실적 보유 화주·포워더), 냉동·냉장(냉동·냉장 화물 수출입 실적 보유 화주·포워더) 등으로 나뉜다. 또 수출증가(수철 실적 보유 포워더), 복합운송(해상-항공 연계 복합운송 실적 보유 포워더) 등도 포함한다. 특히 IPA는 이번 인센티브 지급기준을 수립하면서 화주·포워더 물류비 경감을 지원하기 위해 ‘화주 수출물동량 인센티브’를 신설했으며, 전년 대비 4억원의 예산을 증액했다. 김상기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인천항을 이용하는 수출입 기업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과 인천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인천테크노파크가 ‘2025년 기업수요 맞춤형 기술개발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6일까지 모집한다. 23일 인천TP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간 액셀러레이터(AC) 및 벤처캐피탈(VC) 등으로부터 투자받은 지역 제조기업에게 기술개발(R&D)이나 사업화를 지원한다. 6개 과제를 선정, 과제당 8천만원까지 신규인력 인건비와 전문가 활용비, 시작품 제작비, 성능 시험·평가 비용 등을 지원한다. 지원 과제로 뽑힌 기업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 ‘스케일업 팁스(TIPS)’ 프로그램 운영사의 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 중 우수기업에게는 10억원 규모의 연계 투자와 스케일업 팁스 참여 기회도 연계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R&D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지역 벤처기업의 75.7%를 제조 분야 벤처기업이 차지하고 있다”며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고부가가치 혁신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TP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참여기업 중 1곳이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로부터 투자심사를 받고 있으며 오는 4월 추진하는 스케일업 팁스 프로그램에 추천받을 예정이다.
인천 연안부두와 옹진의 섬 활성화를 위해 인천도시철도(지하철) 3호선의 연안역 신설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23일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강화·옹진)에 따르면 최근 연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인천3호선 연안역 신설 주민공청회를 했다. 공청회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문경복 옹진군수,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 신영희·임관만 인천시의원, 손은비·이종호 중구의원, 김민애·백동현·이종선 옹진군의원, 주민 300여명 등이 참석했다. 인천3호선은 1990년대 처음 구상이 나온 이후 계획 수립과 백지화가 반복한 인천시민의 대표적인 숙원 사업이며, 지난 2024년 12월 인천시의 제2차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서 처음 윤곽이 나왔다. 하지만 지역 안팎에선 지역균형발전과 서부권 철도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면서도 정작 연안부두를 경유하는 노선은 빠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연안부두 인근 지역과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옹진군 주민들은 또다시 도시철도망에서 소외받을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배 의원은 “인천이 진정한 해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연안역 신설은 꼭 필요하다”라며 “인천시 등 관계자와 함께 연안동 교통 문제 해결과 연안역 신설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공청회에서 중구 연안동의 주민은 “지금도 차 막히는 퇴근길이면 연안동에서 시내로 나가는데도 1시간이 넘게 걸리는 상황”이라며 “연안동 주민들 모두 몇십 년을 불편함을 감수해왔는데, 지하철 3호선에서도 배제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 옹진군의 한 주민은 “옹진군에서 배를 타고 나와도, 인천 시내로 나갈 교통편이 문제”라며 “섬 주민들에게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시내로 이어지는 철도망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인천시 관계자는 “중구 및 옹진군 등과 논의해 연안동의 열악한 교통인프라를 점검하고, 도시철도망 관련 협의과정에서 주민들의 염원을 풀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오는 2026년도 국비 목표액 6조5천억원 달성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하병필 행정부시장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공동 주재로 ‘글로벌 톱텐(TOP 10) 시티, 인천’ 실현을 위한 2026년도 국비 확보 보고회를 했다. 시는 전년도 목표 대비 3천100억원을 증액, 국고보조사업 5조6천억원과 보통교부세 9천억원 등 총 6조5천억원 이상의 국비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이날 보고한 2026년 신규사업은 모두 26개로, 국비 2천409억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문화산단 조성(68억원), 인천형 출산정책 ‘아이(i) 플러스 1억드림’ 국가정책 전환(820억원), K-패스 환급금 지원 기준 변경(233억원) 등이다. 이 밖에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42억원), 북한 소음방송 피해 지원(130억원), 지역암센터 장비비 지원(12억원) 등도 포함했다. 시는 또 주요 현안사업 53건에 대한 총 1조363억원의 국비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1천605억원), 인천발 KTX(500억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2천826억원),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74억원), 부평·주안 국가산업단지 재생(44억원) 등이다. 시는 정부 예산 추경 편성이 가시화함에 따라 추가적으로 15건, 총 628억원의 국비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17억원), 2025 APEC 국제회의 인프라 개선(16억원), 수소버스 공차 운행 연료비 지원(12억원), 경인고속도로 연장 및 지하화(10억원) 등이 주요 사업이다. 시는 2026년도 국비 확보 매뉴얼을 제작·배포해 정부 예산 편성 과정부터 국회 예산심의까지 단계별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하 부시장은 “대내외적 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지방재정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해 2025년 추경 및 2026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