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인천 연수구 ‘드림 인 연수 페스티벌’

우리 손으로 만들어진 축제라서 그런지, 여기저기 너무 재미있고 즐거움 투성이네요. 10월 6~7일 인천 연수구청 일대에서 열린 2012 드림 인 연수(Dream In yeonsu) 페스티벌 행사장 곳곳에선 즐거운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주민들은 드림 인 연수 퍼레이드와 창작대장간, 연수구 가요제, 청소년축제 등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행사에 참여했다. 퍼레이드는 Go! 드림인 연수 퍼레이드!와 色 다른 폼생폼사 가장행렬을 통해 동별, 아파트 단지별, 가족별 등 단체별로 서로 장기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뽐내는 경연장이 됐다. 창작대장간은 주민이 배우고 있거나 배우고 싶은 베스트 아이템을 선정, 주민이 스스로 멘토들과 함께 공간을 꾸미고 축제장에서 체험을 공유하며 진정한 주민 참여형 축제가 무엇인지 보여줬다. 또 주민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연수 Dream 콘서트에서는 신청 팀들 간 협연으로 일상의 꿈을 무대에서 펼치며 실현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 모두가 내 가족, 내 이웃들과 함께 가을날의 즐거움을 나누며 하나가 되는 행복한 연수구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내년엔 더 많은 주민과 머리를 맞대고,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글 _ 인천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성남시] 성남시 ‘고령친화 종합체험관’ 문 활짝

성남시는 최근 4년 동안 중원구 성남동 소재 건물을 임차해 운영하던 고령친화 종합체험관을 분당구 야탑동 221(야탑로 205번길) 미래세움 신축 건물로 이전해 10월 5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체험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 고령친화 종합체험관 개관식은 수탁기관인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했다. 지역 주민을 비롯한 이재명 성남시장, 국도시의원, 노인단체 및 주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국악단의 식전행사 공연, 경과보고, 테이프 컷팅, 전시체험 및 을지의료원이 후원한 건강관리서비스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야탑동 고령친화 종합체험관은 2009년 9월부터 2012년 4월까지 시비 205억5천400만원이 투입돼 5천62㎡ 대지 위에 건축연면적 1만1만118㎡,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세워졌다. 이곳에 필요한 고령친화제품, 장비 등은 지식경제부가 지원한 국비 50억원으로 지난 6월말 구축 완료했다.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은 전시체험관, 생애체험관, 치매체험관, 고령친화 테크노하우스, 건강증진센터, 커뮤니티실, 북카페 등 시설을 갖췄다. 또, 고령친화 R&D센터와 9개의 고령친화제품 관련기업, 고령친화용품 판매점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고령자용 제품을 보고 체험할 수 있고, 여가요양주거에 관련된 고령친화 서비스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글 _ 성남문민석 기자 sugm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