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에 공장을 두고 있는 국제전열공업(주)(대표 이동건)이 새천년을 맞아 상호를 ㈜부방테크론으로 변경했다. 또한 생활가전을 생산하는 리빙사업부는 그동안 주력하던 OEM(주문자 생산 부착생산)사업 및 자사 브랜드 리빙테크와 더불어 2월 출시될 압력밥솥에 신브랜드‘애플’을 도입해 자사브랜드상업을 확대해 올해 600억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76년 설립된 ㈜부방테크론은 자본금 47억원으로 매출액규모 572억원이며 전기다리미, 전기보온밥솥, 전기주전자, 전기스토브 등 생활가전과 최첨단부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박승돈기자 sdpark@kgib.co.kr
일선 세무서가 정당한 재산분할인지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이혼부부에게 양도소득세, 증여세를 부과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심판원은 7일 여성이 이혼하면서 정당한 재산분할을 받았는데도 등기상에는 증여로 기록돼 세무서가 남편에게는 양도소득세, 여성에게는 증여세를 부과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밝혔다. 심판원 관계자는 “이런 내용의 국세심판청구가 적지 않게 들어오고 있어 국세청이 잘못 부과한 것으로 판정을 내리고 있다”면서 “세무서는 재산증식에 기여한데 따른 정당한 재산분할인지 여부를 정확히 조사한 뒤 과세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A씨는 남편과 이혼하면서 정당한 재산분할로 부동산을 명의이전 받았는데도 세무서는 위자료로 받았다고 보고 남편에게는 양도소득세, A씨에게는 증여세를 부과했다. 심판원은 A씨가 직장에 다니는 등 재산증식에 기여한 점이 분명한 만큼 명의이전 받은 부동산은 위자료가 아닌 재산분할이며 따라서 세무서의 세금부과가 잘못됐다는 판정을 내렸다. 심판원은 이와 함께 피상속인이 사망전 2년안에 가액 1억원 이상에 이르는 부동산을 처분했을 경우 그 사용처가 불분명하면 현금상속으로 보고 상속세를 부과하고 있으나 피상속인을 포함한 동거가족에게 특별한 소득이 없는 경우에는 생활비를 상속가액에서 공제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연합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업의 품목별 핵심기술 능력을 높이는 새해 영농설계교육을 7일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의 농장경영반을 시작으로 2월21일까지 도내 559개소에서 4만8천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7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파주시농업기술센터의 새해 영농설계교육장에는 당초 예상 교육인원 100명보다 많은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예년과 달리 젊은층의 자발적 교육 참여가 많았다. 특히 올해는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외부전문강사 비율을 50%이상으로 높였고 현장위주의 실습교육 전환으로 참여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올해 교육은 지역별로 생산액 비중이 높은 주요 품목을 선정해 단일품목 전문교육 과정을 마련했으며 품목별로 수입자재 대체 및 에너지 절감과 생산성 증대에 필수적인 핵심기술과 전년도 영농기술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집중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21세기의 식량안보시대를 맞아 식량자급 기반확충을 위한 벼농사 교육을 강화하고 기상재해에 대비한 적정품종선택, 병해충 방제 등 안정 영농기술 보급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농민 김천식씨(43·파주시 광탄면 방축3리)는 “대부분의 농업인들이 피부에 와닿는 영농설계교육을 통해 생산성 증대효과 등을 보고 있다”며 “컴퓨터를 비롯한 정보화교육 등 현장실습위주의 교육을 강화하고 농업기술센터 이외의 기관에서도 농업인에게 필요한 교육을 확대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정근호·고기석기자 ghjung@kgib.co.kr
중·하위권 손해보험사들이 경쟁력제고 차원에서 추진해 오던 공동보상망 구축작업이 해당 손보사 노동조합들의 거센 반발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다. 7일 금융감독원과 손보업계에 따르면 오는 4월 부가보험료가 자유화됨에 따라 완전 가격경쟁체제에 돌입하게 되자 쌍용·국제 등 손보 5개사는 대형 보험사들과의 경쟁력제고를 위해 자동차보험의 보상부문을 통폐합하는데 원칙적으로 합의, 하나의 공동보상망을 구축해 운영키로 했다. 그러나 해당 손보사들의 노동조합측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공동보상망 운영은 경영실패의 책임을 보상조직에 전가하려는 처사라며 고용부문의 문제점 등을 들어 반발하고 나섰다. 또한 별도의 조직으로 운영될 손해사정법인의 업무가 변호사법에 저촉되는데다 ‘자동차보험을 영위하는 사업자는 보상전문조직을 전국적으로 최소 54명이상 확보해야 한다’는 보험감독규정에도 위배된다며 강경대응 할 입장을 보이고 있다. S화재 노동조합 관계자는 “해당 손보사들의 노동조합들이 공동보상망 구축에 대해 평가·분석한 결과 실익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더욱이 과실비율결정 등에 있어 담합의 소지가 있어 고객피해가 우려되는 데다 고객서비스 부문의 질적 저하가 초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보상업무 통폐합 뿐만 아니라 어떠한 방식으로든 최대한 사업비를 줄여 전체 보험가입자에 대한 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방안이 강구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묵기자 kmkang@kgib.co.kr
국민의 정보화 확산을 위해 정보통신부가 추진중인 국민 PC사업이 갈수록 식어가면서 판매실적이 부진을 면치못하는 등 정보화추진사업 시작 3개월만에 열기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전반적인 PC가격의 하락으로 국민 PC의 가격적인 장점이 상대적으로 희석되고 있으나 정부에서는 이러한 상황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해 국민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7일 우체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보통신부가 지난해 9월20일부터 전국 2천800여개의 우체국에서 국민컴퓨터 적금을 신청받아 국민 PC를 판매했으나 처음의 열기와는 대조적으로 시간이 지날 수록 적금신청이 월평균 20∼30%씩 감소세로 돌아서는데다 적금만 들은채 국민 PC를 구입하지 않는 대기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 수원우체국의 경우 지난해 9월20일∼12월말까지 모두 350건의 신청을 받은 상태로 월평균 20∼30%씩 신청건수가 줄어들고 있는데다 구입하지 않고 대기상태인 건수도 42%에 이르는 150여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우체국도 12월말까지 모두 1천590건의 신청을 받은 상태로 월평균 20%정도씩 신청건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기상태인 건수도 40%정도인 63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실정은 도내 대부분 우체국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최근들어선 적금신청에 대한 해약건수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소비자들은 우체국에서 12월말께부터 140만원대 신제품을 판매하는 등 컴퓨터적금 가입자라 하더라도 향후 더좋은 제품이 나올 것을 우려하거나 가격이 더 하락할 것으로 판단, 대기수요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 심모씨(32·수원시 팔달구 매탄동)는 “정책에 대한 일관성결여와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지 못해 사업추진이 흐지부지되고 있다”며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정부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박승돈기자 sdpark@kgib.co.kr
인터넷으로 편지를 주고 받는 기본 환경의 설정과 간단한 편지주고 받기에 대해서는 지난 1편에서 살펴보았다. 이번주에는 신세대들로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인터넷 E메일 카드’를 비롯, 전자우편을 통해 인터넷으로 팩스를 받거나 음성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를 소개해 본다. ▲인터넷 E메일 카드 인터넷 카드란 카드값을 별도로 지불하거나 우표를 사서 붙이지 않고 홈페이지에 진열된 카드중에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사연을 써 넣은 후 상대방 E메일로 그 카드가 전달되는 것을 말한다. 국내 사이트중에는 (주)레떼컴이 개설한 인터넷 카드 사이트 레떼(http://www.lette.com)가 있는데 하루 평균 1만여통의 카드가 발송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곳에는 사랑해나 보고싶어 또는 미안해처럼 연인에게 보내는 러브카드는 물론 감사합니다, 행운을 빕니다와 같이 일상의 편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에브리카드 등 16가지 카테고리의 다양한 작품들이 있다. 이밖에 한국의 월드컵 개최를 알리는 2002월드컵카드가 특징인 이모션 카드(http://card2u.com)와 인터넷 전문업체 만물상이 운용하고 사용자가 직접 바탕그림과 배경무늬, 음악, 제목, 색상을 선택하도록 설계된 인터버드(http://www.interbird.com/card)와 LG그룹의 인터넷 카드(http://lg.co.kr/card) 및 마이카드(http://www/mycard.co.kr)등이 있다. ▲색깔있는 전자우편 전자우편의 글자·색깔이나 크기를 바꾸고 그림과 도표 등을 넣은 색깔있는 E메일을 무료로 보낼 수 있는 서비스도 있다. 인터넷 서비스업체 드림위즈는 자사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무료 E메일 서비스에 글자·그림·편집기능을 제공한다. 드림위즈는 이를 위해 나모 인터랙티브와 계약을 맺고 홈페이지 저작도구인 나모 웹에디터를 인터넷에서 이용, HTML 형식의 E메일을 주고 받을 수 있게 했는데 사용방법도 간단해 ‘아래아 한글’등 일반 문서작성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쓸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드림위즈(http://www.DreamWiz.com) 전자우편 서비스의 편지쓰기 창에서 ‘위즈위그 작성’기능을 클릭하면 된다. ▲전자우편으로 팩스 받아보기 팩시밀리가 없어도 E메일을 통해 팩스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가 선보였는데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업체인 두루넷은 팩스, E메일, 전화 등으로 들어온 메시지를 자신의 E메일로 수신할 수 있는 통합메시징서비스(UMS) ‘트루박스(http://TrueBox.com)’를 지난해 11월1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팩스를 보내는 사람은 팩시밀리에 전송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걸어 놓고 트루박스 접속번호(02-3486-5233)로 전화, 안내멘트에 따라 수신자의 사서함번호를 누른 후 팩스를 전송하면 수신된 팩스가 100% 디지탈화 돼 사용자의 E메일 주소로 전송된다. 그러면 수진자(두루넷 서비스에 가입해 두루넷 ID와 개인사서함을 부여받은 회원)는 트루박스 사이트에 접속, 자신의 ID와 비밀번호로 로그인하면 수신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부터는 ‘텍스트 투 보이스(TTV)’기능을 추가, 트루박스 이용자가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고도 전화를 통해 E메일, 팩스, 음성메일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음성 E메일 음성 E메일은 전화를 걸어 메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정부 부처의 민원서비스나 증권거래, 동호회 모임, 음성 데이터베이스 등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벤처기업인 내일정보기술이 핵심기술을 개발해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별도 설비의 설치없이 해당 사이트(http://www.phonemail.co.kr)에서 무료로 가입, 자신의 평생 ID를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전세계 어디에서든지 휴대폰 또는 전화를 통해 상대방이 자신에게 보낸 목소리를 인터넷을 통해 들을 수 있다. 또한 E메일의 최고 수준으로 음성 E메일에 팩스를 결합한 통합메시징 시스템(UMS)이 있다. UMS를 이용하면 E메일 착신통보를 비롯, E메일을 음성메시지로 듣기, 전화로 E메일듣기, 팩스로 E메일 출력, 음성정보를 E메일에 붙여보내기, E메일 전화검색 후 음성으로 답장하기 등이 가능해 진다. ▲인터넷 쪽지 서비스 전화와 E메일의 중간형태로 보통 ‘인터넷 삐삐’또는 ‘사이버 PCS’라고도 불리우는데 기존의 E메일을 사용하면 일단 서버컴퓨터를 지나가야 하기 때문에 빠르면 1분, 길때는 1시간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 서비스는 상대방이 인터넷을 사용중인지 확인하면 직접 메모를 띄워 보낼 수 있어 시차를 최소로 줄일 수 있다. 이 서비스의 진가는 인터넷을 이용한 경매에서 효과적으로 발휘되는데 국내에서는 벤처기업 디지토의 소프트메신저(http://softmessenger.com)와 유인커뮤니케이션의 인터넷 친구(http://www.internetbuddy.com), 블루버드(http://www.bluebird.co.kr), 마이챗(http://mychat.1472.net) 등이 있다./강경묵기자 kmkang@kgib.co.kr
“토종나무의 유전자 특성을 밝히고 보존해 21세기 생명공학의 기틀을 만들겠습니다.” 무한자원의 각광받는 생물유전자를 확보하려는 국가간의 치열한 경쟁 속에 토종나무의 유전자구조를 밝혀내 보존하고 있는 산림청 소속 임업연구원 임목육종부 유전생리과(과장 장석성 ·57) 9명의 연구원들. 우리나라 유일의 나무유전자 분석과 보존을 담당하고 있는 이들 연구원들은 새해 벽두부터 21세기 생물자원 지킴이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연구원 중 5명이 박사로 구성된 유전생리과의 연구활동은 토종의 유전자분석과 보존으로 나눠진다. 나무의 유전자분석은 유전자의 특성을 찾아내 유전자 지도를 작성하는 것. 연구원들은 곳곳에 흩어져 있는 나무를 채집하기 위해 산과 들을 다니는 것이 1차적인 활동. 연구원들은 채집한 나무에서 DNA를 분리해 내고, 크기를 수억배로 증폭시켜 DNA를 크기별로 나눠 수치로 DNA 지도를 그린다. 이같이 분리된 토종나무의 유전자구조는 유전자를 통한 나무의 우수품종 육종이나 새로운 물질을 추출하는데 가장 기초적인 자료가 된다. 또 토종과 외국산을 구분하는 근거가 돼 앞으로 전개될 국제적인 유전자 분쟁에 토종의 권리를 주장할 핵심적인 자료가 될 전망이다. 연구원들은 98년 84개의 무궁화 품종, 99년에는 190품종의 밤나무 유전자를 분석 지도를 작성해 냈으며 올해는 호도나무 80품종을 분석할 예정이다. 또 보존가치가 있는 수종의 유전자구조를 분석한뒤 분포지를 직접 확인해 유전자 보존림이나 종자를 보호하는 것도 유전생리과 연구원들의 중요한 임무. 이미 10개 수종 19집단 2천420ha를 유전자보존림으로 지정해 놓았으며, 우수종자를 확보해 안전한 장소에서 52수종 3천946품종을 육종하고 있다. 또 희귀 자생종 243종을 증식하고 있으며 보존가치가 높은 유전자원 149종 946점을 진공상태에서 영구보존하고 있다. 유전자 보존 연구실장 정헌관박사(52)는“무한자원인 생물공학에 대한 연구는 높은 부가가치를 지닌 미래산업이다”며“국가간 유전자원 전쟁에 맞서 토종에 대한 권익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중요한 책무이다”고 강조한다. 우리나라에 있는 1천200종의 나무. 그 나무마다 6만∼10만의 유전자가 존재하고, 이들 유전자가 미래에 어떤 부가가치를 가져올지 모르지만 연구원들은 유전자 구조를 찾기 위해 밤잠을 설치고 있다. 비록 선진국에 비해 출발이 늦고 정부의 연구지원도 미흡하지만 토종을 지켜내겠다는 연구원들의 의지와 노력이 21세기 한국의 생물과학을 새롭게 열어줄 것으라는 믿음이 되고있다./최종식기자 jschoi@kgib.co.kr
한국토지공사는 올해 모두 48건, 7천162억원 규모의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공사액은 지난해 2천650억원의 2.7배에 이르며 오는 4월까지 발주액의 44.4%에 해당하는 3천181억원 규모의 공사를 조기 발주키로 했다고 토공은 설명했다. 공사비 100억원 이상인 대형공사는 14건, 30억∼100억원 미만 공사가 14건, 30억원 미만 공사는 20건에 이른다. 공사내용으로 토목공사가 24건에 6천646억원으로 전체 공사비의 93%를 차지하며 건축공사는 1건(60억원), 전기공사 14건(154억원), 조경공사 9건(302억원) 등이다. 100억원 이상 대형공사로는 ▲용인 죽전 택지공사(공사비 1천850억원) ▲용인동백지구 택지공사(1천200억원) ▲남양주 호평 및 평내 지구 택지공사(450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표명구기자 mgpyo@kgib.co.kr
해외규격 인증이 없어 수출애로를 겪는 여성기업에 대해 인증절차를 대행하고 소요비용의 최고 70%까지 정부에서 지원된다. 중소기업청은 6일 해외규격 인증지원을 신청한 320개 여성기업중 기술·품질수준이 높고 수출이 유망한 211개 업체를 선정, 수입국에서 요구하는 인증규격을 획득하도록 지원키로 했다. 이들 기업에게는 국내 컨설팅사를 통해 인증획득에 필요한 제품시험, 품질시스템 구축 등 관련 서비스 일체를 지원토록 하고 인증획득 소요비용의 최고 70%(1천만원)를 지원한다. 또 오는 10일까지 이들 여성기업 및 컨설팅사와 협약을 체결토록 하고 사업착수때 사업비의 50%를 지원하며 인증획득 완료때 잔금 50%를 지급할 방침이다. /이관식기자 kslee@kgib.co.kr
한미은행은 오는 10일부터 2월29일까지 환전 및 해외송금 고객에게 국제여행자보험가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천년맞이 무역외거래 고객사은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정근호기자 ghjung@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