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인기그룹 빅뱅을 꼭 닮은 캐릭터 '뱅스(Bangs)'가 등장했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디자이너를 고용해 캐릭터 개발에 나섰고 멤버들의 특징을 반영해 징요(G-드래곤), 베베(태양), 타비(TOP), 쏭이(대성), 토리(승리) 등의 이름을 붙인 캐릭터를 선보였다. 빅뱅 공식 캐릭터는 지난해 12월 열린 단독 공연에서 담요, 티셔츠, 노트 등에 프린트돼 팬들에게 처음 선보였다. 이와 함께 빅뱅과 YG 양현석 이사의 캐릭터가 담긴 노트, 연습장, 수첩, 스티커 등 학용품 8종 세트인 비-스쿨(B-SCHOOL)을 YG e-shop, 인터파크도서, 핫트랙스, YES24 등을 통해 19일 출시한다. YG 측은 "연예인 캐릭터 사업은 이제 막 주목받기 시작하는 단계"라며 "가수의 공식 캐릭터 개발은 업계에서 이례적으로 빠른 행보다. 꾸준히 개발하고 기반을 닦아 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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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08-02-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