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5] 갤럭시S6 살펴보니… "현존 최고 사양과 기술 모두 모았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가 1일(현지시간) 공개됐다. 무선충전 기술 등 현존하는 최고 사양과 최첨단 기술을 모두 집약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주요 미디어 및 고객사 관계자 5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갤럭시 언팩 2015'를 열고 갤럭시S6와 양측에 곡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갤럭시S6 엣지',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 Innovator Edition for S6를 전격 공개했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삼성 스마트폰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신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우선,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후면 1600만, 전면 500만의 고화소에 밝은 렌즈(조리개 값 F1.9) 카메라를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빠르고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역광 상태에서도 풍부한 색감의 사진을 바로 촬영할 수 있는 실시간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을 후면뿐만 아니라 전면 카메라에도 적용해 더욱 생생한 셀피를 촬영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어떤 화면에서도 홈 버튼을 2번 연속해서 누르거나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단 0.7초만에 카메라를 실행시켜주고, 움직이는 물체를 자동으로 추적해 포커스를 맞춰 중요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게 해준다. 더불어 무선충전 기술을 내장해 보다 손쉽고 간편한 충전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현재 전 세계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무선충전 표준인 WPC(Wireless Power Consortium)와 PMA(Power Matters Alliance)의 인증을 스마트폰 최초로 모두 획득했다. 소비자들은 별도의 무선충전 커버 없이도 무선충전 패드 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충전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전작인 갤럭시 S5 대비 1.5배 빠른 유선 충전 속도를 제공하며 소모 전력을 최적화해 10분 충전으로 약 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모바일 업계 최초 14나노급 64비트 지원 모바일 프로세서, 최신 LPDDR4와 UFS 2.0 메모리를 탑재해 끊김 없이 빠른 속도와 강력한 성능을 지원한다. 577ppi(인치 당 픽셀수)의 5.1형 쿼드 HD 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로 차원이 다른 생동감 있는 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최고 600cd/m2의 밝기를 지원해 밝은 야외에서도 보다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갤럭시S6 엣지는 업계 최초로 양측 곡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곡면 특유의 독특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으며 자연스런 입체감과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MWC 2015] 삼성전자, ‘갤럭시S6ㆍS6엣지’용 ‘기어VR2’ 공개

삼성전자가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통해 가상현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 이노베이터 에디션 for S6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삼성 모바일 언팩 2015를 개최하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와 함께 갤럭시S6용 기어VR2를 공개했다. 지난해 갤럭시노트4와 함께 모바일 기반의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를 출시하며 웨어러블 기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삼성전자가 한 차원 향상된 기어VR2를 공개한 것. 가상현실 전용 콘텐츠를 재생하면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Q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더욱 선명한 화질의 3차원 360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인체공학적 디자인 설계로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고 별도의 전원 공급도 가능해 배터리 걱정 없이 가상 현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한편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 등 공통 색상 외에 갤럭시S6는 블루 토파즈, 갤럭시S6 엣지는 그린 에메랄드 등 각각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32GB, 64GB, 128GB 등 3가지 메모리 용량으로 선보이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오는 4월 10일 출시될 예정이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MWC 2015] 삼성 갤럭시S6 차별점은… 메탈ㆍ글래스 조화 강조

삼성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가 1일(현지시간) 베일을 벗었다. 삼성전자는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주요 미디어 및 고객사 관계자 5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갤럭시 언팩 2015'를 열고 갤럭시S6와 양측에 곡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갤럭시S6 엣지',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 Innovator Edition for S6를 전격 공개했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아름다우면서도 사용성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스마트폰의 근본적인 가치를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우선 소재 면에서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메탈과 글래스라는 서로 상반된 성격의 두 소재를 마치 하나의 소재처럼 자연스럽게 연결해, 세련되고 우아한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디자인 자체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사용자가 손에 쥐었을 때의 그립감과 터치감, 한 손 사용시의 편리성을 높이는 등 기능적인 면도 한 단계 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메탈과 글래스는 각각 강인함과 유연함, 광택이 없는 매트함과 풍부한 광택이 나는 반짝거림의 조화를 보여주는 동시에 메탈 특유의 차가운 색상과 보는 각도와 빛에 따라 다른 느낌을 주는 글래스가 조화를 이루어 고급스러움을 배가시킨다. 특히, 나노 크기의 코팅을 수 차례 입히는 가공 기법을 통해 S6만의 새로운 컬러를 구현해 진주, 사파이어, 골드, 토파즈, 에메랄드 등 마치 보석과 같은 오묘하고 깊이감 있는 색상을 보여준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마치 물이 흐르듯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사용경험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주로 사용하는 필수 기능을 중심으로 기능과 화면을 간소화해 쉽고 자연스러운 사용자 경험(UX)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사용자들이 고민하지 않고 직관적으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중요한 기능을 화면에 바로 표시하고 모호한 아이콘 대신 메뉴를 문자화했으며 안내창도 꼭 필요한 경우에만 나타나도록 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MWC 2015] 삼성, 갤럭시S6·갤럭시S6 엣지 공개… 4월10일 출시

삼성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가 1일(현지시간) 베일을 벗었다. 삼성전자는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주요 미디어 및 고객사 관계자 5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갤럭시 언팩 2015'를 열고 갤럭시S6와 양측에 곡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갤럭시S6 엣지'를 전격 공개했다. 32GB, 64GB, 128GB 등 3가지 메모리 용량으로 선보이는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4월 10일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 등 공통 색상 외에 '갤럭시 S6'는 블루 토파즈, '갤럭시 S6 엣지'는 그린 에메랄드 등 각각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메탈과 앞뒷면 글래스로 처리됐다. 후면 1600만, 전면 500만의 고화소에 밝은 렌즈(조리개 값 F1.9) 카메라를 탑재했고, 별도의 무선충전 커버 없이도 스마트폰을 무선충전 패드 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충전할 수 있는 무선 충전기능을 추가했다. 또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모바일 업계 최초 14나노급 64비트 지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최신 LPDDR4와 UFS 2.0 메모리, 577 ppi(인치 당 픽셀수)의 5.1인치 쿼드HD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삼성 갤럭시S6 공개...아이폰6에 없는 스펙이 '어마어마'..."아이폰7에는 있으려나?"

'갤럭시S6' 삼성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가 베일을 벗은 가운데, 애플6에는 없는 갤럭시S6만이 가지고 있는 사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주요 미디어 및 고객사 관계자 5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갤럭시 언팩 2015'를 열고 갤럭시S6와 양측에 곡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갤럭시S6 엣지',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 Innovator Edition for S6'를 전격 공개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은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글로벌 모바일 업계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스마트폰"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갤럭시S6는 스펙만 놓고보면 현존 최고 사양을 자랑한다. 아이폰7에 탑재될 것으로 추측이 무성했던 무선충전 기술이 갤럭시 S6에 도입됐다. 별도의 무선충전 커버 없이도 스마트폰을 무선충전 패드 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충전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가정에서 손쉽게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의 무선충전이 가능할 수 있도록 글로벌 가구업체 이케아와 협력한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전작인 '갤럭시S5' 대비 1.5배 빠른 유선 충전 속도를 제공해 10분 충전으로 약 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어떤 화면에서도 홈 버튼을 2번 연속해서 누르거나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0.7초 만에 카메라를 실행할 수 있으며, 움직이는 물체를 자동으로 추적해 포커스를 맞춰 중요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게 해준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지상파 몰아주기 광고총량제 즉각 철회”

프로그램 편성시간당 최대 18%까지 광고 허용 年 2천여억 줄어 신문協 미디어 시장 파괴할 것 미디어 정책 총괄하는 문광부가 적극 대응 나서야 지상파방송을 살리기 위해 타 매체의 광고를 빼앗아 몰아주기에 불과한 방송법 개정을 즉각 중단하라! 최근 방송통신위원회가 추진 중인 방송법 시행령 개정에 대해 신문협회 등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들이 반발하고 있는 것은 방송법 시행령이 지상파TV뿐 아니라 유료방송에도 광고의 형태 구분을 모두 없애고 전체 광고시간만 규제하는 광고총량제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성명을 발표하고 광고총량제에 반대하고 나선 신문협회는 지난 13일 열린 방송법 시행령 개정 공청회에서도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을 고수했고 2일 청와대 미래전략수석과 면담을 갖고 신문협회의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오는 12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만나 광고총량제 도입에 대해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 논란의 광고총량제, 무엇을 담고 있나= 방통위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5월 이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개정안은 광고총량제 등 방송광고 규제를 대폭 완화한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광고총량제는 지상파 방송 광고의 경우 현행 프로그램 6분, 토막 3분, 자막 40초, 시보 20초로 규제하고 있는 것을 방송 프로그램 편성시간당 평균 15% 이내에서 최대 18%까지 광고를 허용하고 있다. 유료방송 역시 현행 시간당 평균 10분에서 최대 12분인 광고를 프로그램 편성 시간당 17%에서 최대 20%까지로 완화했다. 이와 함께 운동경기 프로그램에만 가능했던 가상광고를 교양오락스포츠보도에도 허용하고 가상광고 세부기준을 방통위 고시로 정해 기존 7가지 유형에서 벗어난 새로운 형태의 가상광고도 가능하도록 했다. 간접광고 범위도 프로그램에서 해당 상품을 언급하거나 구매이용을 권유하는 경우 및 상품의 기능 등을 허위 또는 과장해 시현하는 경우 등을 제외하곤 특징적 기능 시현 등 이전에 금지됐던 대부분을 허용했다. 광고총량제 등 이러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되면 지상파방송 프로그램에 붙는 프로그램 광고의 광고시간은 6분(24개)에서 9분(36개)으로 약 50%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연간 2천800억원 규모의 신문광고, 지상파로 옮겨 간다=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신문협회 등은 타 매체의 희생을 바탕으로 지상파방송에 광고를 몰아주는 결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지상파방송 특혜 정책이라는 주장이다. 지난해 방통위 산하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연구결과 광고총량제가 도입될 경우 81.7%의 광고주가 신문ㆍ유료방송 등 타 매체의 광고비를 줄여 지상파 광고비를 충당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볼 때 연간 1천억~2천800억원 규모의 신문광고비가 지상파 방송으로 옮겨 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는 연간 1조6천억원 규모인 신문업계 전체 광고물량과 비교하면 20%가량이 줄어드는 것이다. ■ 신문업계의 아우성, 귀 닫은 방통위와 문화부= 독도를 시마네현 관할로 편입하는 문제의 타당성을 놓고 시마네현이 한국 정부와 일본 정부를 제쳐놓고 직접 공청회를 여는 것이 말이 되느냐 지난달 13일 서울 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 공청회에서 허승호 한국신문협회 사무총장은 이같이 말하며 공청회 자체를 인정할 수 없기 때문에 앉아 있을 수 없다며 퇴장했다. 허 사무총장은 방통위가 개정안을 내고 타 부처 의견을 듣는 둥 마는 둥 하며 단독으로 개최한 공청회는 부적절하다며 공청회 장소가 프레스센터가 아닌 방송회관이라는 점에도 불만을 제기했다. 그동안 신문협회 등은 미디어시장 전체 지형을 재편성하는 결과를 가져올 시행령 개정안을 방통위라는 한 부처에서 논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미디어 전체 정책을 총괄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차원에서 논의되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방통위와 문광부는 신문협회 등의 목소리에 귀를 닫은 모양새다. 방통위는 신문협회의 의견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으며 문화부 역시 신문업계 및 관련 단체 등과 긴밀히 협의하겠다는 대답뿐이다. 신문협회 관계자는 신문과 유료방송 등 타 매체의 희생을 강요하는 이번 개정안은 전면 철회하거나 대폭 수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문광부가 미디어정책 총괄부서로서의 역할도 소홀히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문광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베일 벗는 ‘갤럭시S6’ 예상 스펙…디자인은 ‘제각각’, 사양은 세계 최고

갤럭시S6 갤럭시S6예상 스펙디자인은 제각각, 사양은 세계 최고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가 베일을 벗는다. 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S6가 2일 새벽(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최초 공개를 앞두고 전 세계 IT업체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갤럭시S5의 실적부진으로 어닝쇼크까지 겪어야 했던 삼성전자에 갤럭시S6가 구원투수 역할을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갤럭시S6는 삼성이 아이폰6를 앞세운 애플과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업체에 맞서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1위로서 입지를 견고히 할 비장의 카드로 평가받는다. 공식 공개에 앞서 삼성전자는 트위터를 통해 신작의 티저(예고)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뚜껑을 열기 전까지 예단할 수 없지만, 업계에서 보는 갤럭시S6의 예상 스펙 중 신빙성이 높은 의견을 종합하면 디자인, 소재에서 큰 변화가 있다. 당시 영상에서 삼성전자는 은색과 검은색이 번갈아 나타나는 물결과 함께 마지막에 등장하는 갤럭시S6 측면 모습에서 메탈 소재 일체형 디자인(메탈 유니바디)을 암시했다. 삼성전자는 이를 나(갤럭시S6)는 내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것들로부터 완성됐다(crafted)며 그들이 내 형태를 만들었다고 표현했다. 전자업계 및 해외IT 전문매체 보도 등에 따르면 갤럭시S6는 기존 디자인을 확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신제품 코드명이 프로젝트 제로(O)일 정도로 삼성전자는 과거 갤럭시 신화를 잊고 기존 틀을 벗어나 원점에서 다시 고민하고 다시 출발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물론 다른 의견도 제기된다. 해외 IT미디어인 안드로이드폴리스가 미국 이동통신사인 스프린트의 갤럭시 S6, 갤럭시 S6 엣지 사전 예약 이미지를 공개한 것을 보면, 갤럭시 S6디자인은 베젤이 크게 얇아진 모습이지만, 전작인 갤럭시 S4와 갤럭시 S5의 디자인 라인업을 그대로 따라갔다. 또한 배터리는 일체형으로 내장해 이른바 유니바디를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된 도면 등에서 제품 하단의 이어폰 잭과 커넥터 연결구, 스피커 구멍으로 보아 배터리 일체형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는 추정이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6가 32GB, 64GB, 128GB로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색상은 다크블루, 블루그린, 골드 화이트 등 네가지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갤럭시 S6의 사양은 세계 최고수준이 될 것이라는 데 대부분 공감한다. 화면 해상도는 쿼드HD(25601440). 전면 카메라는 500만800만 대 화소로 셀카 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후면은 2천만 화소 대 카메라를 장착, 4K급 동영상도 촬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S6 화면 크기는 글로벌 시장이 대화면 위주로 재편되는 만큼 갤럭시S5의 5.1인치보다 다소 키우거나 같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하나의 주력 모델이자 패블릿(스마트폰+태블릿) 제품인 갤럭시노트4의 화면 크기가 5.7인치이기 때문에 화면을 더 키웠다가는 서로 시장을 잠식하는 상황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언론의 관심도 뜨겁다. 최근 미국의 모바일 및 기술 전문 사이트 BGR은 갤럭시 S6 특집기사를 게재, 갤럭시 S6에 대해 가장 놀라운 폰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그중 성능에 대한 칭찬이 주를 이뤘다. 중앙처리장치인 CPU가 S5보다 50% 빨라졌다는 점과 577ppi의 쿼드-HD 디스플레이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또한 갤럭시 S6의 화면은 5.1인치 쿼드 슈퍼 아몰레드로 577ppi의 고화질을 자랑한다. 배터리는 2550mAh로 10분을 충전하면 4시간 사용 가능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2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2015와 전날 열리는 갤럭시S6 공개행사(언팩)를 통해 올 뉴 갤럭시(ALL NEW GALAXY)를 선보인다. 정자연기자 사진=갤럭시S6, 안드로이드폴리스

판교 최초의 대규모 게임 B2B 축제 G-HUB 게임커넥트 2015 성료

경기도와 성남시가 개최한 판교 최초의 대규모 게임 B2B 축제인 G-HUB 게임커넥트 2015가 407건에 달하는 비즈니스 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성남산업진흥재단의 주관으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성남 판교 공공지원센터 내 경기문화창조허브와 경기콘텐츠코리아 랩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와 네이버 앱스토어, 케이큐브벤처스, 페이스북,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 99개 국내외 게임 관련 기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 기업들은 4개 층에 마련된 전시, 쇼케이스 공간에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하는 한편 중소기업 개발사와 대형 유통배급사와의 자유로운 비즈니스 상담과 워크숍 등을 통해 407건의 비즈니스 상담 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또 게임개발자 1세대들의 경험을 공유한 개발자 커리어 토크와 글로벌 유통과 리스크 최소화 전략과 관련한 심도있는 논의, 콘퍼런스, 세미나, 비즈니스 파티 등을 통해 최신 게임 엔진 및 플랫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는 등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곽봉군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수요자 맞춤형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를 발판으로 게임 도시 경기도 판교가 세계적인 게임 비즈니스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iOS에 위협받는 안드로이드 진영, 작년 4분기 점유율ㆍ이익 감소

지난해 4분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애플의 iOS에 점유율과 영업이익면에서 크게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한국시간) 시장조사기관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은 작년 4분기 전체 스마트폰 이익 중 89.5%를 차지했고, 안드로이드는 11.3%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드로이드의 스마트폰 영업이익 점유율은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전년 4분기에는 아이폰이 전체 스마트폰 이익 중 70.5%를 차지했고, 안드로이드는 29.5%를 차지했다.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업계의 총 영업이익은 210억 달러로 전년보다 31%가 증가했다. 이중 애플 아이폰의 영업이익은 188억 달러이고, 안드로이드는 24억 달러로 나타났다. 윈도폰, 블랙베리를 비롯한 다른 OS들은 영업이익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iOS는 작년 4분기 기업 점유율에서도 증가세를 보이며 안드로이드와 격차를 벌렸다. 굿 테크놀로지의 모빌리티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iOS의 4분기 글로벌 기업 점유율이 73%로 증가한 반면, 안드로이드는 25%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 전까지만 해도 iOS 점유율은 계속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3분기에 아이폰6와 6플러스가 인기를 끌면서 다시 성장세로 돌아섰고, 4분기에는 이런 성장세를 굳혔다. 또 굿 테크놀로지는 이 보고서에서 애플 아이폰6가 6플러스보다 더 많이 개통되었고, 안드로이드는 갤럭시 S4와 S5보다 갤럭시 S4 미니가 더 인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작년 4분기 기업 점유율에서는 윈도폰이 1%를 기록했고, 기타가 나머지 1%를 기록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단말기 불법지원금 뿌리 뽑는다”…신고 포상금 최고 1천만원

단말기 유통법 위반행위 전용 신고센터 단말기 유통법 위반행위 전용 신고센터불법지원금 포상금 최고 1천만원 앞으로 이동통신사나 대리점의 단말기 불법지원금을 신고하면 최고 1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을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안착을 위해 불법지원금 신고포상금 최고액을 지금(100만 원)의 10배로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단말기 유통법 위반행위 전용 신고센터(www.cleanict.or.kr, ☎ 080-2040-119)를 개소했다. 온라인 신고센터는 크게 단말기유통법 위반행위 신고와 이동통신 불법행위 포상신고로 나눠 운영된다. 단말기유통법 위반행위 신고란을 통해서는 신고자가 구체적인 증거가 없더라도 직간접적으로 알게 된 법 위반 행위를 알릴 수 있다. 그동안 단말기 유통법이 시행되면서 가입유형별 지원금 차이가 줄어들고, 중저가요금제 가입자들도 지원금을 받게 되는 등 긍정적 효과가 있었지만, 불법행위는 근절되지 않았다. 이에 단말기 불법지원금의 통합적인 신고 창구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신고자는 본인이 휴대전화를 개통하거나 기기를 변경하면서 겪은 단말기유통법 위반행위( 과다 지원금 지급, 고가요금제부가서비스 강요, 이통사 승인없는 판매 행위, 분리요금제 미준수)를 직접 신고할 수 있다. 불법행위 포상신고의 경우 최대 1천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될 전망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현재 운영하는 불법지원금 신고포상제의 최고 보상액(100만원)을 10배로 상향하는 방안을 이동통신 3사와 협의하고 있다면서 이통사가 신고인에게 포상금을 준 뒤 위반 행위를 저지른 대리점이나 판매점에게 구상권을 청구하는 행위도 금지하는 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사진=단말기 유통법 위반행위 전용 신고센터(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경기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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