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만 하면 정보가 눈앞에?” 스마트 안경 국내 연구진 개발

스마트 안경 케이-글래스2, 눈 깜빡이면 클릭이 된다? 국내 연구진이 사람의 눈으로 증강현실을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 안경 케이-글래스2를 개발했다. 카이스트 소속 유희준 전기 및 전자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사용자의 시선을 인식, 눈앞에 물체에 대한 정보를 보여주는 스마트안경 케이-글래스(K-Glass)2를 개발했다고 지난 9일 발표했다. 앞서 연구팀은 이미 지난해 증강현실 전용 프로세서를 개발해 구글글라스보다 처리속도가 빠른 케이-글래스를 선보인 적이 있으며, 이번에 개발한 케이-글래스2는 기존의 케이-글래스를 개선하고, 시선 추적 이미지 센서 아이-마우스(i-Mouse)를 추가해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어떻게 시선을 따라 움직이고, 인지해 정보를 보여줄 수 있을까. 우선 케이글라스2는 사람의 시선을 추적하는 센서 아이 마우스를 안경의 오른쪽 옆 부분에 탑재했다. 아이 마우스는 사용자의 시선을 파악, 안경 화면의 화살표 모양 마우스 포인터를 움직인다. 물체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으면 윙크만 하면 된다. 안경의 코받침 부분에는 윙크를 분석해 자연스러운 눈 깜박임인지, 클릭을 위한 윙크인지를 구분하는 센서가 들어있다. 케이글라스2는 정보를 증강현실로 보여준다. 증강현실은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가짜인 가상현실과 달리, 실제 물체 위에 정보를 겹쳐서 보여주는 방식. 케이글라스2를 쓴 상태에서 눈앞에 있는 사람의 옷을 바라보며 윙크를 하면 브랜드와 가격 등이 옷 옆에 표시된다. 최저가 검색과 구매도 가능하다. 특히 음성 인식으로 작동하는 구글의 스마트 안경 구글글라스와 달리 소음이 많은 곳이나 야외에서도 오작동 우려가 고 기존 스마트 안경보다 훨씬 저렴한 40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상용화가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케이-글래스2를 개발한 유회준 교수는 유 교수는 스마트안경 분야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소형화저전력화는 물론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경험에 대한 개발이 필수라며 아이클릭은 복잡한 증강현실을 초저전력으로 구현해 차세대 스마트 정보기술(IT) 분야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스마트 안경,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과 유회준 교수 연구팀은 사용자의 시선을 인식해 증강현실을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안경 ''아이클릭''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연합뉴스

애플, 애플워치·iOS·맥북 신제품 공개…기능, 디자인 ‘혁신적’

애플애플워치맥북iOS 8.2 공개 애플이 9일(현지시각) 애플워치를 공개하며 스마트워치 전쟁을 선언했다.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 북은 이날 아이팟과 아이패드를 처음 소개했던 샌프란시스코 에바 부에나센터에서 미디어 행사를 열고 첫 스마트워치 제품으로 오는 4월 출시될 애플워치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이를 지원하는 신규 운영체제(OS)인 iOS8.2를 이날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애플워치는 애플이 패션 브랜드로 첫발을 내딛는 성과물이다. 애플워치는 지난해 9월 행사에서 발표된 것처럼 알루미늄으로 만든 애플워치 스포츠 컬렉션,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애플워치 컬렉션, 18캐럿 금으로 만든 애플워치 이디션 컬렉션 등 3개 카테고리로 출시된다. 애플워치의 크기는 38mm와 42mm 2종류다. 38mm 모델은 340 x 272px 해상도를, 42mm 모델은 390 x 312px 해상도가 적용된다. 모두 방수 제품이다. 1.5인치 탄력적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갖췄고 본체에 적외선센서, 심박측정기 등이 탑재됐다. 전용 앱 수만 27개에 달할 정도로 애플이 앱 개발에 힘을 쏟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각형 디자인이며, 출시되기도 전에 독일 iF(International Forum)디자인 어워드에서 골드 어워드에 올라 화제가 됐다. iF 디자인 포럼은 애플워치가 하나의 아이콘이 됐다며 금속, 가죽과 같은 클래식한 재질에 첨단 기술을 섞어 개인적인 패션 액세서리로서 사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아이디어라고 말했다 애플워치 스포츠 컬렉션의 가격은 38mm 모델이 349달러, 42mm 모델이 399달러이며, 애플워치 컬렉션은 시계 띠의 종류에 따라 38mm 모델은 5491천49달러, 42mm 모델은 5991천99달러다. 18캐럿 금으로 만든 애플워치 이디션 컬렉션은 가격이 1만 달러에 달한다. 이날 공개된 애플워치는 아이폰과 연동해서 쓰이며, 이날 일반에 배포하기 시작한 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 iOS 8.2가 워치용 앱을 지원한다. iOS8.2가 제공하는 기능을 통해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동기화하고 시계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이밖에 삼성 기어, LG G 워치 등과 마찬가지로 심장 박동 측정 등 건강관리 기능과 전화받기, 메시지 주고받기, 알림 받기 등의 기능이 있다. 아이폰 음악 재생을 컨트롤 하는 리모트 기능이 추가되며, 버튼을 누른 후 애플워치를 비접촉식 결제 단말기에 갖다 대면 애플 페이가 작동한다. 자석이 붙은 원통형의 충전기를 시계 뒷면 단자에 갖다 대면 충전이 이뤄지며, 배터리 사용시간은 18시간 정도다. 애플워치 1차 출시국은 미국,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영국으로 한국은 제외됐다. 1차 출시국에서의 매장 전시와 예약주문 접수는 4월 10일 시작되며, 공식 시판일은 4월 24일이다. 한편, 애플은 이날 행사에서 기대를 모았던 신제품 맥북도 발표했다. 신제품 맥북의 두께는 13.1mm로, 기존의 11인치 맥북 에어보다 24%나 얇아졌다. 애플의 신제품 맥북은 인텔 코어 M 5세대 14나노 공정 중앙처리장치(CPU)를 내장하고 12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화소수 23041440)가 달린 제품이다. 8기가바이트(GB) 램, 256GB 솔리드스테이트디스크(SSD)를 포함한 세부모델은 1천299달러이며, SSD가 512GB인 세부모델은 1천599달러다. 스티브 잡스가 사망한 이후 첫 제품을 내놓은 애플. 스티브 잡스가 없는 애플은 여전히 세상을 놀라게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애플워치 공개, 맥북, iOS 8.2, 애플 홈페이지연합뉴스

애플워치, 기어S와 가장 큰 차이점은? '감성 전송'…터치하면 상대방도 진동 느껴

애플워치, 기어S와 가장 큰 차이점은? '감성 전송'터치하면 상대방도 진동 느껴 애플이 9일(현지시간) 애플워치의 구체적인 기능을 공개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기어S와의 차이점은 뭘까. 애플워치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이용자의 감성 표현에 촛점을 맞췄단 점이다. '감성 전송'이란 기능으로 스케치울림심박 등을 통해 상대방에게 자신의 느낌을 고스란히 전달하는 기능이 적용돼 있다. 애플워치 사용자들간 개성 있는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했다. '스케치' 기능을 이용하면 손가락으로 즉석에서 간단한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이는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으로 상대방에게 보인다. 받은 사람 역시 그림으로 답장을 보낼 수 있다. 촉감도 전달된다. 애플워치 이용자는 그 진동을 상대방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도 있다. 상대방은 손목에서 느껴지는 패턴으로 상대방의 촉감을 전달받을 수 있다. 화면을 두 손가락으로 누르면 내장돼 있는 심박 센서가 두근거림을 읽어 보내주기도 한다. 현재 심장 박동 정도를 전달하는 방법으로 마음을 전할 수도 있다. 이같은 기능은 3G 통신모듈을 탑재해 자체통화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기능에 중점을 둔 삼성 기어S와는 다른 점이다. 즉, '감성 전달'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애플은 애플워치 1차 발매국으로 미국과 프랑스를 비롯해 독일, 영국, 중국, 일본, 캐나다, 홍콩, 호주 등 9개국이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한국은 제외됐다. 선주문은 내달10일 돌입하며 판매는 24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애플워치의 특징에 대해 네티즌은 "기어S, 애플워치 삼성과 애플의 차이를 보여주는 셈이네" "애플워치 기대만큼 특이한 기능도 있구나" "감성터치, 애플워치네" "손가락의 느낌이 전달된다. 악용되는 거 아니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갤럭시S·엣지, 패션을 입다… “테이스팅 나잇 위드 갤럭시”

갤럭시S갤럭시S엣지 갤럭시S갤럭시S엣지,테이스팅 나잇 위드 갤럭시(Tasting Night with Galaxy)열려 파리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가 패션계 인사들 앞에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프랑스 파리 포시즌 호텔에서 갤럭시S6ㆍ엣지를 소개하는 테이스팅 나잇 위드 갤럭시(Tasting Night with Galaxy)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에 출연한 할리우드 스타 자레드 레토, 유명 패션모델인 지지 하디드, 제시카 스탐, 다우첸 크로스 등 패션과 영화 종사자 140여 명이 참석했다. 또 보그, 엘, 마리 클레르 등 세계 유명 패션잡지 관계자와 유명 인사들도 행사장을 찾아 삼성전자 신제품에 대한 패션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이 삼성전자의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를 소개했다. 이영희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들과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적으로 패션과 테크놀로지의 조화를 추구하는 브랜드라는 점도 강조했다며 이런 협업을 통해 스마트폰 액세서리가 소비자들이 개성과 스타일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필수품이 되도록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희 부사장은 앞선 지난 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쟁자 애플의 아이폰6와 갤럭시S6를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희 부사장은 갤시S6는 휘어지지 않는다면서 휨 현상으로 논란이 일었던 아이폰6를 은유적으로 언급했다. 또한 이날 방송인 김나영은 갤럭시S6를 소유한 첫 번째 한국인이 됐다. 김나영은 이날 지지 하디드와 제시카 스탐, 멘키스 등과 함께 행사 귀빈 자격으로 참가해 갤럭시S6 엣지를 선물 받았다. 김나영은 갤럭시S6에 대해 매혹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이 인상적이라며 갓 출시된 최고의 휴대전화를 가진 첫번째 한국인이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패션 중심 도시인 파리의 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패션계 주요 인사에게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직접 체험해 보도록 하고 다양한 패션업체들과 협력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영희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패션 디자이너 및 업체와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적으로 패션과 기술의 조화를 추구한다면서 이 행사를 통해 패션업계와 협력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 노트4에서도 스와로브스키, 몽블랑, 디젤 블랙 골드 등패션업계와 협력했다. 사진=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프랑스 파리 조르주 생크 호텔에서 열린 테이스팅 나잇 위드 갤럭시에서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이영희 부사장이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커브드 사운드바, 풍부한 서라운드 느껴보세요

삼성전자가 생생한 서러운드 사운드로 몰입감을 강화한 2015년형 삼성 커브드 사운드바 HW-J8501을 출시한다. 커브드 사운드바 HW-J8501은 4200R의 삼성 65형, 78형 프리미엄 커브드 TV와 동일한 곡률로 일체감 있게 설계돼 완벽환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15년형 삼성 커브드 사운드바 HW-J8501의 좌우뿐 아니라 중앙에도 스피커 유닛을 추가해 350와트(W) 출력과 9.1채널의 보다 강화된 음향으로 정확하고 풍부한 서라운드 효과를 선보였다. 또 저음역대 출력을 강화한 무선 서브우퍼를 채용해 입체감 있는 사운드에 웅장함을 더해 생생한 음향에 몰입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클리어 보이스(Clear Voice) 알고리즘은 추가된 중앙 스피커와 함께 주변 소음을 억제하고 출력되는 음성 음역대를 선명하게 재생하도록 해준다. 또 HD 오디오(192kHZ/24bit)를 통해 TV의 뛰어난 화질에 걸맞은 고음질의 음원을 즐길 수 있으며 티비 사운드 커넥트(TV SoundConnect) 무선 기능을 통해 TV와의 연결은 더욱 손쉬워졌다. 이러한 성능을 인정받아 HW-J8501은 미국가전협회(CEA)로부터 모바일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되며 풍부한 소리를 내는 매끄러운 디자인이 과감하면서도 아름답다는 호평과 함께 CES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48형, 55형 커브드 TV까지 매칭되는 HW-J7501, HW-J6001도 선보이며 커브드 사운드바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2015년형 삼성 커브드 사운드바는 삼성전자 스토어(store.samsung.com)를 통해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 간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제품 출고가는 HW-J8501이 119만원, HW-J7501 89만원, HW-J6001 69만원이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KBO 리그 개막 앞두고 ‘신작 모바일게임’ 진검승부

2015 KBO 리그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야구 시즌 특수를 잡기 위한 게임업계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게임빌, 컴투스, 엔트리브소프트 등 업체들은 다양한 신작 모바일 야구게임을 선보이며 게이머와 야구팬을 유혹할 예정이다. 사상 처음으로 10구단 체제로 운영되는 프로야구 리그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야구 관람을 보다 즐겁게 해줄 신작 게임들을 살펴봤다. ▲ 이사만루 2015 KBO & MLB퍼펙트이닝15 열정 10구단 MLB 류현진강정호 출격 게임빌은 이사만루2015 KBO와 MLB 퍼펙트이닝15 등 신작 야구게임 2종을 준비하고 있다. 피처폰 시절부터 프로야구 소재의 게임을 개발해온 게임빌의 노하우가 집약된 신작들이다. 먼저 이사만루2015 KBO는 신생 구단 KT 위즈를 포함해 총 10개 구단으로 구성된 최신 로스터가 적용됐다. 특히 캐릭터의 모션 연출과 매니지먼트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대폭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반면, MLB 퍼펙트이닝15는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협회(MLBPA) 등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총 30개 MLB 구단 및 선수들의 실제 데이터를 반영한 실사형 야구게임이다. 이 게임은 한국프로야구에서 MLB로 직행한 류현진과 강정호를 비롯해 각 선수들의 고유한 모습과 동작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컴투스프로야구2015 1천만 다운로드 컴투스프로야구 UP 컴투스는 누적 다운로드 1천만 건을 달성하며 높은 인기를 누렸던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의 최신작 컴투스프로야구2015을 출시한다. 컴투스프로야구2015는 3D 그래픽과 KBS N스포츠의 이기호 캐스터, 이용철 해설위원의 전문적인 중계를 더해 사실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사실적인 그래픽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플레이와 함께 친선모드, 리그모드, 대전모드 등 다양한 게임모드를 즐길 수 있으며 실제 선수들의 플레이 기록이 주간 단위로 적용돼 한층 높은 현실감을 느낄 수 있다. ▲ 프로야구 육삼공 CBT 잔존율 78% 대성공 본격 출사표 PC온라인게임 프로야구매니저로 유명한 엔트리브소프트도 모바일 야구게임에 출사표를 던졌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최근 신작 프로야구 육삼공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CBT 기간 동안 잔존율 78%, 일 평균 접속시간 185분을 기록하며 이용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프로야구 육삼공은 이용자가 직접 구단주가 돼 직접 팀을 꾸리는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한국 프로야구 라이선스와 데이터를 반영했다. 또 게임 결과를 실제 야구 경기처럼 관전할 수 있는 3D 중계 화면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뜨는 앱, 튀는 앱] 오피넷(OPINET) 外

오피넷(OPINET) / 한국석유공사 / 무료 / 아이폰ㆍ안드로이드 오피넷 웹사이트(http://www.opinet.co.kr)에서 제공하는 전국 주유소(충전소)의 판매 가격 정보를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위치 정보를 통해 주변의 주유소 정보를 확인하고, 저렴한 가격의 주유소를 쉽고 빠르게 찾아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밖에도 연료별 판매가격, 부가 서비스(세차, 셀프, 행사 등), 위치 등 주유소(충전소)와 관련된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별 주유소, 경로별 주유소, 가짜석유 주유소 찾기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꼼꼼한 가격 비교를 통해 부담이 되는 기름값을 아끼고자하는 이들이라면 오피넷 앱을 적극 활용해보자. 700일 육아도우미 / 이지데이 / 무료 / 아이폰ㆍ안드로이드 소중한 아이의 탄생으로 엄마, 아빠가 된 초보 부모들에게 있어 아이 돌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서적과 인터넷 등을 통해 다양한 육아 정보를 수집해봐도 갑작스럽게 닥치는 상황에 능숙하게 대처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700일 육아도우미는 출생의 순간부터 24개월간 소중한 내 아이를 위한 월령별 육아 정보를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앱이다. 신체 발달 사항은 물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육아법과 유아 레시피, 배변 훈련 방법 등 유익한 육아정보를 700일간 매일 받아 볼 수 있다. 보다 좋은 엄마 아빠가 되고자하는 초보 부모들이라면 700일 육아도우미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육아정보를 참고해보자. 네이버 글로벌회화 Plus / ㈜네이버 / 무료 / 아이폰ㆍ안드로이드 네이버 글로벌 회화 Plus는 외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외국어 회화 공부를 하려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외국어 회화 전문 앱이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 세계 각국의 15개 외국어의 4천92개 생생한 표현 등 국내 최다 콘텐츠가 수록돼 있다. 특히 각 표현들이 516개 상황별로 잘 구분돼 있는 것은 물론 우리말로도 손쉽게 검색할 수 있어 원하는 문장을 찾아 공부하기에 좋다. 또 발음을 전혀 몰라도 한글로 읽는법이 표시돼 있으며 스피커 아이콘을 누리면 원어민 발음이 지원돼 억양과 강세를 정확하게 익힐 수 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올해 스마트워치 성장 힘입어 ‘웨어러블’ 5천만대 돌파 예상

올해 웨어러블 기기의 글로벌 시장 규모가 5천만대를 넘어서고 스마트워치가 헬스케어밴드를 따라잡게 될 것이라는 시장전망보고서가 나왔다. 9일 시장조사기관 GfK의 트렌드 분석 자료에 따르면 웨어러블 기기 전 세계 판매량은 2014년 1천760만대에서 올해 5천120만대로 191%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시장 규모가 1년 사이에 약 3배로 팽창하는 셈이다. 지난해 스마트폰 세계 시장 규모가 12억대인 점을 고려하면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지만 성장률만큼은 월등한 수준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웨어러블 기기 중 스마트위치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됐다. GfK는 웨어러블 기기를 단순 분류해 스마트워치와 헬스피트니스트래커(HFT)로 양분했다. 삼성 기어S나 LG워치 어베인 등은 스마트워치이고, 샤오미 미밴드나 핏빛 같은 제품은 헬스케어밴드류로 분류했다. GfK는 지난해 400만대 수준이었던 스마트워치가 올해 2천610만대로 늘어나 6.5배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헬스피트니스트래커는 작년 1천350만대에서 올해 2천500만대로 두 배 정도 늘어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로써 올해 스마트위치 판매량은 헬스피트니스트래커 수요를 근소하게나마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장의 판세를 바꿀 수 있는 가장 큰 변수로는 메이저 기업의 시장 입성이 지목됐다. 애플은 다음 달 스마트워치 첫 제품인 애플 워치를 공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LG워치 어베인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 내놓았고, 삼성전자는 갤럭시S6 언팩(신제품 공개)에 올인하느라 시기를 늦췄지만 오르비스(Orbis) 프로젝트 아래 첫 원형 스마트워치를 개발 중이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갤럭시S6’ 나온다…‘갤럭시S5’ 등 갤럭시 시리즈 출고가↓ ‘예고’

갤럭시S5 갤럭시S6 출고가 갤럭시S5 갤럭시S6 출고가갤럭시S 시리즈 가격 조정 줄줄이? 갤럭시S6 출시를 앞두고 갤럭시S 시리즈의 가격 조정이 줄줄이 이어질 전망이 나온다. SK텔레콤은지난 8일 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의 최신 모델인 갤럭시S5 광대역 LTE-A의 출고가를 89만9천800원에서 69만9천600원으로 내렸다. 이는 최근 단행된 가장 큰 폭의 출고가 인하다. 업계에서는 이달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5에서 공개된 갤럭시S6 출시를 앞두고 이전 모델의 가격을 조정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갤럭시S6는 출고가가 100만원 안팎으로 책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출고가 인하로 갤럭시S5 광대역 LTE-A와 그 이전 모델인 갤럭시S5(출고가 86만6천800원) 간 가격 역전 현상이 발생, 시S 시리즈의 가격 조정이 줄줄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출고가가 인하되는 상황에도 보조금 하향 추세는 이어지고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S5 광대역 LTE-A의 공시지원금(3만원대 요금제 기준)을 20만1천원에서 8만2천원으로 크게 내렸다. 이에 따라 소비자 판매가는 61만7천600원으로 출고가가 20만원이나 내려갔음에도 이전에 비해 8만1천200원 인하되는데 그친 셈이다. 이외에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3의 공시지원금을 73만1천원에서 21만원으로, 갤럭시S4(32G)는 52만8천원에서 14만원으로, 갤럭시라운드는 55만원에서 15만5천원으로 대폭 내렸다. 한편, 갤럭시S6는 지난 4일 국립전파연구원의 전파인증 절차를 통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앞서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대표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를 공개하며 출시일은 오는 4월10일이라고 밝혔지만, 통상적으로 스마트폰이 전파인증을 받은 뒤 한달 내에 출시된다는 점을 감안해, 이보다 앞선 3월 내에 갤럭시S6가 출시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갤럭시S6는 메탈과 글래스가 조화를 이룬 배터리 일체형의 깔끔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갤럭시S6 엣지는 세계 최초의 양면형 엣지 디자인을 채택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갤럭시S5 갤럭시S6 출고가,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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