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의 개념을 접목한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 사업 아이디어 경연 대회가 펼쳐진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 활성화 및 초기 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캠프 허브(CAMP HUB)를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14일부터 1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6~8일까지 2박3일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대웅 경영개발원에서 진행되는 첫 경연인 비즈니스톤(BUSINESSthon, Business와 Marathon의 합성어)에는 창업 초기 기업들이 참가해 전문가의 멘토링과 교육, 토의 등을 통해 자기회사의 사업 모델을 점검한 뒤 단점을 보완한 사업계획서를 엔젤 및 벤처캐피털 관계자에게 발표하게 된다.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팀에는 총 3천만원이 지원된다. 또 14~15일까지 무박 2일간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열리는 두 번째 경연 아이디어톤(IDEAthon, Idea와 Marathon의 합성어)은 도내 대학생 등 예비 창업자들이 참가해 추상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아이디어로 발전시키고 사업 계획안으로 만들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우수팀에게는 총 2천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캠핑형 사업 아이디어 경연 참가 신청은 각각 △비즈니스톤(http://onoffmix.com/event /40528) △아이디어톤( http://onoffmix.com/event/40540)에서 가능하며, 기타 관련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031-776-4616)으로 하면 된다. 박민수기자
애플의 아이폰6S(혹은 아이폰7)의 하드웨어 사양의 일부가 공개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관련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애플 관련 전문 매체인 애플인사이더는 애플 내부 소식통을 인용, 2015년 공개예정인 아이폰 라인업에는 애플워치와 마찬가지로 '압력 감지(Force Touch)' 터치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폰6S는 각각 4.7인치, 5.5인치 2 종류로 출시될 전망이다. 이 소식통은 "4.7인치 아이폰6S의 코드명은 N71, 5.5인치 아이폰6S 플러스는 N66이며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S'라는 기기 번호를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최근 소문이 나돌고 있는 4.0인치 아이폰은 최소한 올해 말까지는 출시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오는 9월 공개예정인 아이폰6S의 주요한 혁신 포인트는 디자인이 아니라 기기 내부에 숨겨진 포스 터치(Force Touch) 기술이 될 전망이다. 누르는 힘을 감지하는 포스 터치(Force Touch) 기술이 적용된 코드명 N71과 N66은 터치 강도에 따라 다른 입력으로 인식, 즉 통화, 메시지 알림, 기타 기능 등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구현할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해외 IT 매체 애플 인사이더는 대만 증권사 유안타 보고서를 인용해 "아이폰6S 후면 카메라는 아이폰6와 동일한 800만 화소를 유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안타의 제프 푸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차기 아이폰에 고해상도 카메라 장착을 미루면서 주요 카메라 렌즈 공급자인 라간 정밀의 올해 실적이 제한적인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푸는 "애플은 주요 변경 주기 이후 출시하는 모델들은 사양에 거의 변화를 주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이폰6S의 경우 후면 카메라를 800만 화소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다만 애플은 이미지 안정화(OIS), 더 빠른 오토포커스(AF) 기능 등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
드론 관련주로 꼽히는 퍼스텍이 드론과 열기구로 하늘에도 기지국을 세우겠다는 구글의 계획 소식에 상승세다. 3일 오후 2시8분 현재 퍼스텍은 전일대비 45원(1.47%) 상승한 311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2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선다 피차이(Sundar Pichai) 구글 수석 부사장은 무인기(drone)와 열기구(balloon)를 활용해 인터넷을 연결시키는 방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피차이 부사장은 구글이 태양광을 동력으로 사용하는 드론을 이용해 인터넷을 연결하는 프로젝트 타이탄 (Project Titan) 추진 중이라면서 올해 내 첫 번째 드론을 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에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드론 관련주로 꼽히는 퍼스텍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삼성전자 네덜란드 공식 사이트가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3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웹사이트에 공개된 갤럭시S6 일반 32GB 모델의 가격은 700유로(약 86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5 16GB 모델 가격과 동일하다. 갤럭시S6 엣지 32GB 모델은 150유로가 더 비싼 850유로(약 105만원)다. 네덜란드 외에 삼성전자 영국 법인도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판매가 임박했음을 알렸지만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가격은 네덜란드 출시 가격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6에는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이 제공되지 않는 대신 64GB 모델과 128GB 모델을 제공한다. 갤럭시S6 64GB 모델은 799유로(약 99만원), 128GB 모델은 899유로(약 111만원)이며, 갤럭시S6 엣지 64GB 모델은 949유로(약 117만원), 128GB 모델은 1049유로(약 130만원)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네덜란드 법인은 예약 구매자들에게 4월 10일 배송할 계획이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삼성전자가 야심 차게 내놓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의 6번째 모델인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가 전격 공개됐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메탈과 글래스가 완벽한 조화를 이뤄 소비자들이 꿈꾸던 아름다운 디자인을 완성한 동시에 현존 최고 사양의 최첨단 기술을 대거 탑재해 전 세계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용성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환상적인 디자인 삼성전자는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5를 개최하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를 전격 공개했다.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시리즈의 6번째 모델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을 반영하듯 이날 행사에는 역대 언팩 행사 중 최대인 5천500명 이상의 주요 미디어와 거래선 등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메탈과 글래스라는 서로 상반된 성격의 두 소재를 마치 하나의 소재처럼 자연스럽게 연결해 세련되고 우아한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완성했다. 디자인 자체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사용자가 손에 쥐었을 때의 그립감과 터치감, 한 손 사용 시의 편리성을 높이는 등 기능적인 면에서도 한 단계 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스마트폰의 근본적인 가치를 전달하는 데 집중한 삼성전자의 노력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메탈과 글래스는 각각 강인함과 유연함, 광택이 없는 매트함과 풍부한 광택이 나는 반짝거림의 조화를 보여주는 동시에 메탈 특유의 차가운 색상과 보는 각도와 빛에 따라 다른 느낌을 주는 글래스가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움을 배가시킨다. 나노 크기의 코팅을 수차례 입히는 가공 기법을 통해 S6만의 새로운 컬러를 구현해 진주, 사파이어, 골드, 토파즈, 에메랄드 등 마치 보석과 같은 오묘하고 깊이감 있는 색상을 보여준다. ▲메모리 부터 디스플레이까지 최첨단 적용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의 또 다른 특징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신기술을 대거 탑재했다는 점이다. 우선, 전후면(후면 1천600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에 최신사양의 카메라와 렌즈((조리개 값 F1.9)를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셔터만 누르면 멋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실시간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은 역광 상태에서도 풍부한 색감의 사진을 바로 촬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현재 전 세계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무선충전 표준인 WPC(Wireless Power Consortium)와 PMA(Power Matters Alliance)의 인증을 스마트폰 최초로 모두 획득했다. 무선 충전 기술이 내장돼 있어 무선충전 패드 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충전할 수 있으며 전작인 갤럭시 S5보다 유선 충전 속도가 1.5배 빨라져 10분 충전으로 약 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모바일 업계 최초 14나노급 64비트 지원 모바일 프로세서, 최신 LPDDR4와 UFS 2.0 메모리를 탑재해 끊김 없이 빠른 속도와 강력한 성능을 지원하며 또한 577ppi(인치 당 픽셀수)의 5.1형 쿼드 HD 수퍼 아몰레드(Super AM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차원이 다른 생동감 있는 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 차원이 다른 단말데이터 보안 솔루션 등 제공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에는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KNOX)와 지문인식스캐너가 적용돼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녹스는 스마트 기기의 하드웨어부터 운영체계, 애플리케이션까지 각 계층별로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이 적용되는 것이 특징으로,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에는 실시간으로 단말과 데이터를 보호하고, 멀티 태스킹과 관리모드가 더욱 향상된 녹스 플랫폼이 탑재된다. 이와 함께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는 삼성 페이(Samsung Pay) 서비스도 최초로 제공된다. 삼성 페이는 NFC 방식뿐 아니라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 Magnetic Secure Transmission), 바코드 방식을 지원한다. 한국, 미국 등에 우선 적용될 MST 기술은 보안 수준이 높고, 기존 마그네틱 신용카드 리더기에서 모바일 결제를 할 수 있어 대다수의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삼성 페이는 결제시 카드 번호 대신 임시 번호인 토큰 정보를 사용함으로써 보안을 강화했고, 거래 정보를 단말에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 등 공통 색상 외에 갤럭시 S6는 블루 토파즈, 갤럭시 S6 엣지는 그린 에메랄드 등 각각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32GB, 64GB, 128GB 등 3가지 메모리 용량으로 선보이는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다음달 10일 출시될 예정이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세계 4대 IT 전시회 중 하나인 2015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Mobile World Congress)에 국내 97개 업체가 참가해 세계 핀테크(모바일 활용 금융서비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혁신의 최전선이라는 주제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에는 코트라와 한국무역협회가 함께 한국관을 구성, 55개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더불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는 8개 기업과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등 개별기업 25곳도 참가한다. 이번 MWC는 핀테크와 사물인터넷(IoT), 5세대(5G) 이동통신을 글로벌 IT산업의 새로운 돌파구와 성장동력으로 제시한다. 이에 발맞춰 MWC 한국관도 다양한 국내 핀테크 기술을 선보인다. 국내 핀테크 기술의 선두주자 티모넷은 카셰어링 결제 단말기, 모바일 광고, 결제인증 서비스 등을,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브로콜리는 안테나 송수신 효율이 극대화된 제품을 선보인다. 한상곤 코트라 IT사업단장은 MWC는 세계 4대 IT 전시회 중에서도 모바일 분야에 특화된 전시회로,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모바일 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장이라며 전 세계 7만명이 넘는 바이어가 MWC에 방문하는 만큼 우리 IT기업들의 전시참가 및 현장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뷰티밋츠/ REALLPLAY / 무료 / 아이폰ㆍ안드로이드 뷰티밋츠는 베이스, 아이, 립, 스킨케어, 헤어, 네일 등 다양한 분야의 각종 뷰티 관련 정보들이 모여 있는 앱이다. 다양한 부분의 리얼 뷰티 동영상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영상에 사용된 제품 정보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스타를 담당하는 아티스트들이 직접 제작한 튜토리얼 영상과 해외 유튜브 뷰티 블로거의 영상 등을 통해 자신의 외모를 세련되게 연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으며, 나만이 알고 있는 뷰티 정보를 올려 블로그처럼 다른 이들과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마이페이지 기능을 활용하면 나만의 관심 정보만을 포스팅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뷰티 제품에 관심 많은 여성들이라면 뷰티밋츠를 적극 활용해보자. 아빠의 40주 Daddys40 / chamchi the company / 무료 / 아이폰ㆍ안드로이드 임신 기간은 임산부 본인뿐 아니라 예비 아빠들에게도 더 없이 중요한 시간이다. 그러나 아내에게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어려움을 겪는 아빠들이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 아빠의 40주 Daddys40은 예비 아빠들이 자상한 아빠와 다정한 남편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임신, 육아 전문 앱이다. 출산예정일을 입력하기만 하면 현재 건강상태와 유용한 임신 정보를 매주 세 차례씩 알려준다. 아빠의 40주 Daddys40의 정보를 활용해 아내에게 오늘 엽산제는 먹었어?, 입덧은 심하지 않아?, 오늘 산책이나 할까? 등의 센스 있는 질문을 날려보자. 예비 아빠가 되는 시간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 스터디플래너 / treemman2 / 무료 / 아이폰ㆍ안드로이드 공부를 열심히 하느라고 하는데도 능률이 잘 오르지 않는 것을 경험하는 이들이 많다. 스터디플래너는 에빙하우스 망각곡선, 초가속학습법을 기반으로 한 앱으로 집중력과 학습의 질을 높임으로써 능률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학습기능을 활용하면 사용자의 공부 패턴을 파악해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해주며, 실전 대비 문제풀이 스탑와치 기능은 연습을 실전처럼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밖에 반드시 암기해야할 중요 핵심 내용을 집어주는 스마트노트 기능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바로크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음악 기능 등 편의 기능도 다양하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삼성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의 유럽 판매가격이 86만~111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IT전문 매체 삼모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열린 삼성 모바일 언팩 2015에서 공개된 갤럭시S6 유럽 판매가는 32GB 699유로(약 86만원), 64GB 799유로(약 99만원), 128GB 899유로(약 111만원)다. 이날 함께 공개된 3화면 스마트폰 갤럭시S6 엣지는 갤럭시S6보다 약 150유로(약 19만원)가 비싸다. 32GB, 64GB, 128GB는 각각 849유로(약105만원), 949유로(약 117만원), 1049유로(약 129만원)다. 국내 판매가는 이와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출고가는 부가가치세와 유통 비용 등으로 해외보다 통상 3만~5만원가량 높았다. 풀 메탈과 글래스, 일체형 배터리가 적용된 갤럭시S6엣지는 전작들과는 확연히 다른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울러 갤럭시S6엣지에는 갤럭시S 시리즈 사상 최대 사양인 전후면 각각 500만 화소, 16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됐고, 무선충전과 전자결제 기능 등 소비자 편의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삼성전자의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 삼성전자의 갤럭시S6갤럭시 디자인은 버리고, 최고 신기술은 대거 탑재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6와 갤럭시S6 엣지가 베일을 벗었다. 갤럭시 디자인은 벗겨내고, 최고 신기술은 대거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의 이동통신 전시회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를 하루 앞둔 1일(현지시각) 스페인바르셀로나의 MWC 전시장에서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공개했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 시리즈의 여섯 번째 모델이다. 베일을 벗은 갤럭시 S6는 삼성 답지 않다는 평이 나올만큼 기존의 삼성전자 갤럭시 모델에서 탈피했다. 배터리 분리형 후면과 플라스틱 소재의 익숙한 디자인 등 기존 갤럭시의 방정식을 완전히 버렸다. 우선 디자인은 얇은 몸체를 위해 일체용 배터리를 장착하고, 금속과 강화 유리 소재를 사용하는 등 아이폰을 뛰어넘을 감각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일체형 배터리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10분 충전으로도 4시간 쓸 수 있도록 유선 충전 속도를 갤럭시 S5보다 1.5배 높였다. 디자인의 변화와 더불어 세계 최고 수준의 삼성 스마트폰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신기술을 대거 탑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우선 애플의 모바일 결제 앱 애플 페이에 맞서기 위해 삼성 페이를 처음으로 탑재했다. 또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후면 1600만, 전면 500만의 고화소에 밝은 렌즈(조리개 값 F1.9) 카메라를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빠르고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역광 상태에서도 풍부한 색감의 사진을 바로 촬영할 수 있는 실시간 HDR 기능을 후면뿐만 아니라 전면 카메라에도 적용해 더욱 생생한 셀피를 촬영할 수 있게 해준다. 무선충전 기술도 내장해 더욱 손쉽고 간편한 충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 전 세계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무선충전 표준인 WPC와 PMA의 인증을 스마트폰 최초로 모두 획득했다. 소비자들은 별도의 무선충전 커버 없이도 갤럭시S6와 갤럭시 S6 엣지를 무선충전 패드 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충전할 수 있다. 또 전작인 갤럭시S5 대비 1.5배 빠른 유선 충전 속도를 제공, 소모 전력을 최적화해 10분 충전으로 약 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갤럭시S6 엣지는 업계 최초로 양측 곡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곡면 특유의 독특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으며 자연스런 입체감과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공개된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1차 평가는 긍정적이다.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부분은 디자인. 월스트리트저널은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하드웨어에서 삼성에의 신뢰를 느꼈고 소프트웨어에선 삼성의 노력을 보았다며 삼성이 지금까지 만든 가장 아름다운 폰이라고 치켜세웠다. CNN은 애플 페이와 구글 월렛과는 달리 삼성페이는 전통적인 마그네틱 리더로 작동될 수 있다는 것은 혁신이라며 사실상 모든 신용카드는 마그네틱 리더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삼성 페이가 소비자와 비즈니스 발전에 이바지하는 면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IT 전문 매체인 더 버지(The Verge)는 특히 갤럭시S6 엣지는 이용자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폰이라면서 메탈의 부드러운 느낌과 양쪽의 엣지 화면이 놀라우며 소프트웨어 부분에도 많은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슬래시기어(Slashgear)는 이제 우리는 삼성을 지구상에서 가장 엣지있는 스마트폰 제조사라고 칭할 수 있다고 게재했다. 갤럭시S5의 실적부진으로 어닝쇼크까지 겪어야 했던 삼성전자에 갤럭시S6가 구원투수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자연기자 사진=삼성전자의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 삼성전자는 1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개최한 삼성 갤럭시 언팩 2015에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와 갤럭시 S6 엣지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이제 손목에 찬 스마트워치로 자동차와 대화할 날도 머지 않았다. LG전자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 2015에서 LTE 통신모듈을 탑재한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 LTE로 아우디 자동차를 제어하는 기술을 시연한다. 사용자가 자동차 열쇠(Key) 없이도 LG 워치 어베인 LTE를 착용하고 운전석에 탑승해 스타트 엔진 버튼만 누르면, 아우디 자동차의 시동을 손쉽게 온오프할 수 있다. 더불어 착용한 스마트워치를 운전석 도어 손잡이 근처에 대기만 해도 열거나 잠글 수 있다. 스마트워치에 내장된 NFC(근거리무선통신) 칩셋과 자동차가 서로 연동하는 원리다. LG전자는 해당 스마트워치만 자동차 시동을 걸고 문을 열 수 있도록, SIM카드 기반 보안 솔루션을 적용해 강한 보안성을 갖췄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시연되지 않지만 가까운 미래에 구현될 스마트워치와 자동차 간 연동 시나리오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미래의 연동 시나리오는 △탑승 전 원거리에서 스마트워치로 자동차 좌석의 히터를 예열할 수 있는 기능 △스마트워치와 자동차 사이의 거리와 방향을 알려주는 기능 △스마트워치가 운전자의 심박수를 측정하고 자동차에 전달해 안전 운전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기능 등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소비자들은 이번 LG전자와 아우디의 협업을 계기로 웨어러블 기기가 열어나갈 새로운 미래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LG전자는 웨어러블 기기 관련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