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 고민말고 바꾸세요

추석을 며칠 앞두고 있는 요즈음, 집으로 회사로 명절을 기념한 선물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보낸이의 정성을 생각하면 마음 한켠에 기쁨이 가득찬다. 그러나 마음에 들지 않는 추석선물을 받고 난감했던 기억이 누구나 한 번 쯤 있다. 선물한 사람의 성의를 생각해 그냥 사용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다시 ‘추석 선물’이란 명분으로 되넘기는 게 보편적인 방법. 그러나 이제부터 간편하게 나에게 꼭 맞는 추석상품으로 바꿔보자. 요즘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은 추석선물을 백화점이 발행하는 상품권이나 희망하는 다른 상품으로 교환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름하여, ‘교환 서비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는 의뢰받은 선물 배송시 주소 확인 전화를 한다. 이 때 배송상품의 교체 의사를 표시하면 된다. 배송전이기 때문에 번거로운 절차 없이 상품권이나 동일한 가격대의 타상품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생활용품처럼 유통기간이 없거나 선도유지가 중요하지 않는 선물세트에 대해서는 재판매가능여부를 확인한 뒤 교환해준다. 그러나 배송후는 사정이 달라진다. 정육과 굴비, 과일 등 신선식품류의 경우 일단 상품을 받게 되면 교환과 환불 모두 불가능하다. 소비자의 과실로 손실된 경우도 마찬가지. 또 신선식품이 아니라도 배송 전표나 영수증, 선물상품을 지참하고 매장을 직접 찾아가야 교환 및 환불이 가능하다.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등 주요백화점은 이같은 고객들의 교환 수요에 대응, 명절이면 전담인원을 배치해 아예 ‘교환·환불 전용 데스크’를 운영한다. 신세계 백화점은 고객이 선물받은 상품의 보관이 여의치 않을 경우 명절 이후 백화점을 방문해 상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사후 배송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보관기간은 1개월. /권소영기자 ksy@kgib.co.kr

‘착한 가격’ 신토불이 큰 場 선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차례상 준비를 앞둔 주부들이 저렴하게 장 볼 수 있는 기회가 도내 곳곳에 마련된다. 과천 경마공원 내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과 농협 경기지역본부의 금요장터를 비롯해 도내 37곳의 각 지역 농협 직거래 장터를 찾아 믿고 먹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장터에서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추석맞이 장보기를 최대한 즐겨보자.☆ 전국 농가 참여 과천 경마공원 바로마켓 과천시 주암동 과천 경마공원 내 직거래 장터인 바로마켓에서는 다음달 1일 7시까지 전국 농가가 참여, 100여개 부스를 마련,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추석 선물세트를 비롯해 추석 제수용품 등 300여개의 품목을 최고 20%까지 할인 판매한다.특히 현장에서 축산물을 구입해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코너를 운영해 함께 장터를 찾은 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바로마켓에서는 현장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시간대별 100명 한정 특별 할인판매 등의 이벤트도 준비했다.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기존 600g당 8천500원인 돼지고기를 2천원에,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8천원의 거봉이 4천900원에, 그리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3천원에 판매되는 오징어가 단돈 천원에 제공된다.이후 3시에서 4시사이에는 3천500원인 계란 1판이 천원에 저렴하게 판매되며 마지막으로 5시에서 6시까지는 돼지국거리가 8천500원에서 4분의1 가격인 2천원에 소비자들에게 전해진다.이 밖에 특별행사로는 오는 30일에는 쌀쿠키와 케이크 만들기 무료 체험 행사가 진행돼 바로마켓을 찾은 소비자들 200명에 한해 경기미를 이용한 쌀쿠키 및 케이크 만들기 체험 후 본인이 만든 쿠키와 케이크 등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또 같은 날 선착순 30명에 한해 네일아트 무료체험행사를, 경기 과일 판매전에서 구매한 고객 500명에게는 경품권을 지급하며 소비자를 대상으로 혈압, 혈압, 금연클리닉 등의 무료 건강검진도 실시한다.☆ 믿을 수 있는 농협 추석장터 도내 37곳 큰 場농협 경기지역본부 금요장터는 추석을 맞아 다음달 1~2일 경기관내 농가가 참여해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추석선물세트, 추석 제수용품 등 100여개 품목을 할인판매한다.특별 이벤트로는 오전과 오후 특정코너에서 한정적으로 2천원 상당의 농산물을 100~200원에 할인판매한다.또한 떡메치기 및 송편 빚기 나눔행사를 마련 장터를 찾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떡메치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인절미도 무료로 지급된다. 본인이 직접 빚은 송편은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이와 함께 장터 한 켠에서는 투호, 윷놀이 등 전통 놀이를 통해 고객 사은품도 지급하게 된다.이 밖에 추석 특별 장터는 경기지역본부 금요장터를 비롯해 도내 37곳에서 각각 진행된다./윤혜성기자 yhs@kgib.co.kr

농심, 고객사랑 … ‘나눔’으로 보답

㈜농심이 고객으로 부터 존경받을 수 있는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및 내부통제시스템을 자체 운영하면서 경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한 신뢰도를 한층 높이는 동시에 환경경영을 위한 ‘3Green 농심’(Green Product 탄소배출저감화, Green Process 청정생산시스템, Green Business 친환경포장지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선진식문화 나눔운동의 거점으로 농심음식문화원과 음식문화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설립된 음식문화원은 한국음식의 글로벌화는 물론 바른 식생활, 세계인에 맞는 건강식 등 식품 연구활동과 함께 각종 자료를 공유해 식품산업 발전과 한국 식품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다. 4월 개관된 음식문화전문 도서관은 7천여권의 음식관련 장서와 260권의 고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80억원을 투입, 전문도서관의 면모뿐 아니라 전문 갤러리, 체험관, 조리공간 등으로 거듭 태어난다. 농심은 또 지난 2000년부터 사랑나눔의 의미를 전달, 실천할 수 있는 사랑나눔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농심사회봉사단을 통해 무의탁 아동 및 노인시설 등에서 자원봉사와 농촌봉사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재단을 통한 장학사업도 다른 기업에 비해 결코 뒤쳐지지 않는다. 제주삼다수와 농심장학재단에 매년 5억원씩 장학금을 출연하고 있으며 농심 율촌재단 중심으로 각종 장학사업은 물론 학술, 문화, 연구 활동을 담당토록 하면서 기업윤리 실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농심 홍보팀 장재구 과장은 “사회환원이란 기업윤리 실천을 위해 그동안 농심은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며 “특히 올해에는 글로벌 환경보전 운동에 동참키 위한 방안으로 3Green 농심 운동을 전개, 친환경 식품기업으로 발도움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수기자 dskim@kgib.co.kr

일부 유통업체 ‘고객 안전’ 뒷전

열흘 앞으로 다가 온 추석 명절을 겨냥해 경기도내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이 본격적인 추석마케팅에 돌입한 가운데 일부 유통매장들이 영리에 급급한 나머지 주차장이나 통행로, 소화전 설치 구역 등에 까지 판매대를 설치, 고객 서비스와 안전에 뒷짐을 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21일 기자가 현장을 확인한 결과, 홈플러스 영통점(수원시 영통구)은 4층 여성전용 주차장 비상주차대에 각종 추석종합선물세트 상품물량을 무단으로 대량 쌓아 놓았을 뿐 아니라 일반 주차라인까지 점령해 상품들을 적치해 놓고 있었다. 이로인해 운전이 미숙한 여성 운전자들은 통로까지 점령한 상품들을 피해 좁은 통로를 지나가는데 어려움을 호소할 뿐만 아니라 주차공간부족 등으로 불편을 겪었다. 또한 추석판촉전이 마련된 매장내에는 소방시설물이 설치돼 ‘상품적재 금지’라는 빨간금지표시가 붙어있음에도이곳에다 매대를 설치해 추석선물 상품을 진열해 놓고 있었다. 이에 따라 화재발생시 소화전을 전혀 사용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대피통로 확보가 곤란해 자칫 고객들의 안전사고까지 우려됐다. 이는 백화점들도 마찬가지다. 신세계백화점 죽전점은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추석선물 특별매장을 마련해 판촉전을 벌이면서 에스컬레이터 인근 소화전 설치장소에 까지도 간이매장을 설치해 고객들로 부터 ‘안전을 무시한 처사’라는 지적을 샀다. 영통홈프러스를 찾은 주부 안모씨(33·수원시 영통구 영통동)는 “여성전용주차장에 무더기로 쌓인 상품들로 통로 조차 지나가기 버겁다”며 “아무리 추석을 앞두고 행사를 한다지만 고객들 안전 및 서비스에 대해서도 신경을 써야하는 게 아니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홈플러스 영통점 관계자는 “추석물량이 넘쳐나면서 일시적으로 물건들을 잠시 쌓아둔 것”이라며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바로 옮기고 안전에 대해 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혜성기자 yhs@kgib.co.kr

추석 물가 ‘재래시장’이 가장 저렴

추석 알뜰 장터는 단연 재래시장으로 조사됐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수원지부가 지난 2~3일 수원지역 백화점, 대형매장, 슈퍼마켓, 재래시장 등 13곳에서 판매되고 있는 31개 추석 성수품 가격을 비교 조사한 결과, 백화점, 대형매장, 슈퍼마켓, 재래시장 순으로 가격이 비싼것으로 나타났다. 곡류부분 중 일반쌀(10㎏)은 백화점 2만8천800원, 대형매장 2만3천200원, 재래시장 2만원 순이다. 과일류 중 햇배(상품 700g 1개)는 백화점 4천550원, 대형매장 4천465원, 재래시장 3천원이고 햇사과(상품 300g 1개)는 백화점 2천500원, 대형매장 4천380원, 슈퍼마켓 2천540원, 재래시장 2천160원으로 백화점과 대형매장간 역조현상을 보였다. 야채류인 숙주(400g)는 백화점 1천900원, 대형매장 1천130원, 재래시장 1천원이고 수산물중 참조기(국산)는 백화점 5천550원, 대형매장 4천380원, 재래시장 3천원으로 백화점과 재래시장의 가격차가 비교적 컸다. 또 축산물 중 한우(국거리, 100g, 2등급)는 백화점 4천80원, 슈퍼마켓 3천500원, 재래시장 2천480원이고 돼지고기(목심, 100g, 국내산)는 백화점 2천110원, 대형매장 1천770원, 재래시장 1천380원으로 나타났다. 주부클럽 수원지부 박호영 부장은 “대체적으로 백화점, 대형매장, 슈퍼마켓, 재래시장 순으로 가격대가 형성됐으며 특히 백화점이 재래시장보다 가격이 높은데도 불구, 실제 내용물은 별반 차이가 없었다”며 “추석 알뜰 장터는 재래시장으로 평가됐다”고 말했다. /김동수기자 dskim@kgib.co.kr

카드사 ‘추석선물’ 둥실

보름남짓으로 다가온 민족 최대명절 한가위. 가족과 지인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준비하는 많은 이들을 위해 카드사들이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마케팅을 내놓고 있다. 이미 추석 귀성길 버스행사 이벤트를 진행 중인 카드사는 물론 각종 무이자 할부, 경품 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사들도 있다. 지갑 속 카드 혜택을 꼼꼼히 살펴 실속 있는 명절을 보내보자.■ 추석선물제수용품 할인쿠폰 펑펑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에서 결제 시 금액에 따라 증정상품을 제공하며 세븐일레븐에서도 선물세트를 구입할 때 추가로 현장할인 혜택을 준다.또 하이마트, 하이프라자, 전자랜드 등의 대형할인매장에서는 캐시백을 받을 수 있으며 공통적으로 2~6개월 무이자할부까지 가능하다.삼성카드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이마트에서 80여 생필품을 최대 20% 할인해 주는 동시에 삼성카드 할인쿠폰을 이용하고 10만원 이상 결제 시 이마트 5천원 할인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쳐 차례상 준비의 부담을 덜어준다.이 밖에 현대카드는 현대카드캐피탈 파이낸스샵에서 10만원권 이상 기프트카드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여행용 가방 네임 택,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여행용 가방 네임 택과 에코백을 제공하며 M포인트몰에서 정관장 제품을 구입하면 특별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무료 차량점검통행료 할인, 귀성길이 가볍게~추석 연휴 동안 고향을 찾는 이들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도 풍성하다. KB카드는 고향길 사랑 대축제를 통해 KB카드와 KB스타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부산, 대구, 울산, 광주, 목포, 강릉 등 전국 21개 주요 도시로 무료 귀성귀경버스를 운행하고 있다.자가운전자들을 위한 추석 이벤트를 준비한 카드사도 있다.올해 통합 2주년을 맞은 신한카드는 신한후불하이패스를 소지한 고객이 오는 21일부터 홈페이지나 1544-7800를 통해 사전 응모한 후 추석연휴인 10월 1일(0~24시) 도로 통행료를 카드로 결제하면 최고이용금액 1건에 대하여 최대 1만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한다.삼성카드는 9월 한 달간 전국 스피드메이트에서 엔진오일 교환 1만5000원 현장할인, 에어컨가스 충전 1만원 현장 할인과 더불어 18가지 차량 필수점검항목 무료 진단 서비스가 제공된다.단 삼성카드를 소지한 회원이 홈페이지에서 스피드메이트 할인권 및 무료진단권 쿠폰을 출력해 지참해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향 못 간 당신을 위한 놀이공원뮤지컬 할인짧은 추석연휴로 고향을 찾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각 카드사들은 추석 기간을 이용해 놀이시설 이용 및 문화공연을 관람과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비씨카드는 결제 시 기존 캐리비안베이 3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왔지만 추가로 20%를 할인해 50% 할인혜택을 오는 10월 4일까지 적용하며 서울랜드 입장료도 오는 11월8일까지 40% 할인한다.삼성카드는 예술의 전당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되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오는 29일까지 모든 좌석에 50% 할인을 제공하며 오는 26, 27, 30일에는 20% 할인을 해 준다.또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는 오는 19일 공연에 한해 티켓 2매와 베니건스 식사권을 포함해 전석을 7만원에 제공한다.이 밖에 신한카드는 한가위를 맞아 대목인 극장이용에 혜택을 마련했다.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신한카드로 결제 시, 이용금액의 2천원을 할인해 주며 CGV에서는 다음달 4일까지 1만원 이상 결제 시, 팝콘음료 콤비세트 3천원 할인권을 증정한다./윤혜성기자 yhs@kgib.co.kr 추석을 부탁해 도우미 가전 뜬다추석을 앞두고, 차례상을 준비해야 하는 주부들의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차례상 음식뿐만이 아니라, 손님맞이용 요리까지 음식 준비만 해도 신경 쓸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에 전기 그릴, 밥솥, 믹서기에서 야채과일세척기, 음식물처리기까지 주부들의 일손을 덜어주는 추석 도우미 가전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까다로운 추석 음식, 쉽고 간편하게 하자신종플루의 영향으로 명절 때 많이 먹는 야채나 과일을 세척하는 제품이 인기다.한경희생활과학의 클리즈 친환경 워터살균기(CS-200)는 순수 물만으로 과일이나 야채 등 먹을거리 표면에 잔류하는 농약을 제거하고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유해 세균을 3분 내에 살균해 준다.그린 플라즈마라는 친환경 기술을 활용, 삶거나 화학 세제를 쓰지 않고 물에만 담아도 살균이 가능하다.한국환경수도연구소 시험 결과에서 과일, 야채 표면의 잔류농약성분 중 독성이 강한 파라티온, 다이아지논 성분도 99% 이상 제거됐다.쿠첸의 전기그릴(모델명 WG-100B)은 전골팬과 그릴팬으로 분리할 수 있어 구이, 전골, 부침 등 조리법에 따라 그릴을 활용할 수 있다.특히 연기와 냄새가 나지 않으면서도 화력이 강해 가스불에 올리는 프라이팬 못지 않다. 또한 5단계로 이루어진 자동온도 조절기능으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음식을 올려놓아도 탈 걱정이 덜하다.이 밖에 기름이 많이 들어간 명절음식을 먹다 보면 시원하고 칼칼한 찌개, 전골류를 찾게 되는데 이때도 전기그릴을 활용할 수 있다.본체에서 팬의 분리가 용이해 쉽게 세척할 수 있고, 과열방지장치 및 온도휴즈 제어장치로 안전성을 높였다.■ 명절 음식 뒤처리, 넣기만 하면 고민 끝~명절 기간에 식사 때마다 해야 하는 많은 양의 설거지와 남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를 고민하는 주부들이 많다.웅진코웨이의 2009년형 클리베(WM05-A)는 분쇄건조방식 음식물처리기로 국내 제품 중 최단시간인 4시간 만에 음식물 쓰레기를 최대 10분의 1로 감량시켜 준다.소뼈, 돼지뼈를 제외한 모든 음식물의 분쇄 건조가 가능하고, 가루 형태의 결과물이 생성돼 버릴 때 드는 번거로움과 냄새 걱정을 덜어준다.한번에 1.5㎏의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고, 처리하는 데 2시간에서 최대 4시간이 걸려 다른 제품에 비해 처리 속도가 빠르다.동양매직의 듀얼타입 식기세척기(DWA-1650P)는 세척 기능과 식기건조 기능을 따로 사용할 수 있다. 손 설거지 또는 세척 후 건조만을 따로 원할 때 1500w 강력 건조 팬으로 물기와 얼룩 걱정 없이 건조를 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또, 19분이라는 국내 최단코스 세척이 가능하며,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으로 물, 전기 최저사용은 물론 대기전력 1w로 전원이 꺼져 있을 때도 전기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리홈 윤희준 마케팅팀 팀장은 손이 많이 가는 명절 음식 준비에 손님 맞이까지 하는 주부들의 일손을 덜어주는 도우미 가전 제품이 인기라면서 이들 제품을 잘 활용하면 주부들이 명절 준비하는 데 드는 시간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윤혜성기자 yhs@kgib.co.kr★ 유통 플러스 ★■ 후불교통카드로 결제땐 100원 할인훼미리마트가 다음달 말까지 페이온 결제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전원에게 100원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지난 5월부터 시행중인 페이온(Pay On) 결제서비스는 카드 3사(KB, 신한, BC)의 후불교통카드를 소지한 고객이 3만원 이하 소액결제 시 신용카드를 단말기에 교통카드처럼 대기만 하면 서명 없이 간편하게 결제가 완료되는 서비스이다.서명이 필요 없어 대기시간 및 결제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쉽고 빠르게 결제가 가능해 졌으며 카드 결제과정에서 카드를 점포 근무자에게 넘겨주지 않고 고객 본인이 직접 카드 단말기에 접촉만 하면 승인이 이뤄지기 때문에 카드 결제과정에서 정보 유출 등 고객이 느낄 수 있는 불안감도 해소되는 장점이 있다.훼미리마트는 페이온 결제서비스 이용확대 및 홍보를 위해 이용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다음달 30일까지 1천원 이상 결제 시 100원을 청구 할인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도 우수 농특산물 23일까지 특가전한가위를 맞아 오는 23일까지 하나로마트 수원점 경기우수농특산물 전용관에서 우수 농특산물 특별 판매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도지사가 우수 농축산물에 부여하는 G마크 획득 경기미, 잎맞춤 배와 포도, 햇사레 복숭아, 잣, 쇠고기, 돼지고기 등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된다.또 행사기간 동안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3천세트의 제부도 맛김 선물세트와 경기미로 만든 떡 모닝메이트를 증정한다./윤혜성기자 yh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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