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전문업체 디에스인터네셔날코리아(대표 최승일)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와인 매니아는 물론 초보자들에게도 부담없는 쿤자와인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와인선물은 받는 사람의 입맛이나 가격 등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아 선택에 어려움이 많다. 이번에 출시된 쿤자와인 선물세트는 부담없는 가격에 풍부하고 깔끔한 맛을 갖춘 정통 칠레와인으로 선물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가 만족할만한 제품이다. 쿤자 카베르네 쇼비뇽 세트는 탄닌 맛이 부드럽고 숙성이 균일하게 돼 있어 와인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거리낌없이 마시기에 좋다. 다양한 포도 품종을 블렌딩한 대부분의 제품과 달리 카베르네 쇼비뇽 100%로 만들어졌다. 세트가격 2만9천원으로 가격대비 고품질의 칠레와인 풍미를 즐길 수 있어 평소 와인을 자주 찾는 사람들도 선호하는 상품이다. 강한 탄닌 맛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즐기기에 부담없는 쿤자 까르미네르도 세트 상품으로 내놨다. 레드와인 특유의 강한 탄닌 맛을 가진 카베르네 쇼비뇽과 부드러운 질감을 가진 메를로의 장점이 잘 조화된 느낌을 준다. 받는 이의 취향에 맞게 까르미네르와 쉬라, 메를로 중 선택할 수 있다. 김규태기자 kkt@kyeonggi.com
이마트ㆍ휠라 학생 용품 세일전 갤러리아, 나이키ㆍ아디다스 대전 홈플러스, 아웃도어 브랜드 할인전 유통업체들이 유명 스포츠ㆍ아웃도어 브랜드와 손을 맞잡고, 계속되는 불황의 터널을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최대 80% 이상의 할인가를 적용해 굳게 닫힌 소비자들의 지갑 열기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날부터 FILA와 콜라보(협업)를 통해 단독 기획한 학생가방과 운동화를 시중가 대비, 반값 수준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 단독기획 FILA 학생가방은 최근 중ㆍ고교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스퀘어(사각) 캐쥬얼 백팩으로, 가격은 3만9천~5만9천원(시중가 6만~13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또 이마트 FILA 아동 운동화는 버블 모양의 밑창이 적용돼 착용시 뛰어난 쿠션감이 특징으로, 오는 27일까지 한시적으로 4만9천원에 판매된다. 또 신학기 필수품인 실내화의 경우 데이즈 미끄럼방지 실내화를 1만족 물량으로 대량 발주, 시중가 보다 20% 가량 저렴한 5천900원에 내놓았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도 20일부터 나이키 VS 아디다스 라이벌 대전 행사를 통해 얼어붙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최대 80% 할인된 초특가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나이키 티셔츠가 9천원대, 운동화가 1만5천원대로 가격이 책정됐다. 특히 스포츠 동호인들이 많이 찾는 아디다스 바람막이ㆍ운동화 등을 각각 2만원대 초특가로 판매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홈플러스도 추석 연휴 기간까지 각종 기획전을 수시로 열어 스포츠ㆍ아웃도어 브랜드별로 할인 행사에 나설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각종 사건ㆍ사고의 여파로 유통업체 뿐만 아니라 개별 브랜드들도 닫힌 소비자의 지갑에 판매 부진을 면치 못했다면서 유통업체와 이들 브랜드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내수 활성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이 가을 시즌을 맞아 스포츠ㆍ아웃도어 매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17일 갤러리아 수원점에 따르면 수원점에는 최근 산행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해 등산 마니아들 사이에서 활동적인 기능성으로 인기가 높은 디스커버리와 스타일과 기능성이 결합된 머렐 이 아웃도어 매장(5층)에 입점했다. 또 국내 대표 스포츠 브랜드로 워킹화 돌풍을 일으킨 프로스펙스와 할리우드 Top 스타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인 스케쳐스 가 새롭게 선보였다. 수원점은 새 시즌에 접어들면서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0일부터 8층 이벤트홀 행사장에서는 나이키 VS 아디다스 라이벌 대전 행사가 열린다. 최대 80% 할인된 초특가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나이키 티셔츠 9천원대, 운동화가 1만5천원대에 판매되고, 아디다스 바람막이ㆍ운동화 등이 각각 2만원대 초특가로 판매될 예정이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4층에 새롭게 단장한 카이아크만, 테이트, 폴햄 등 이지캐주얼 브랜드도 특별 사은품 증정행사를 진행하는 등 고객 잡기에 나선다. 갤러리아 수원점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그에 걸맞는 쇼핑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규태기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센텀시티점에서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고급 수입 잡화 브랜드와 컨템포러리 브랜드 170개가 500억원 규모의 물량을 내놓는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마르니, 막스마라, 휴고보스, 돌체앤가바나 등은 4060% 할인된다. 돌체앤가바나 재킷 100만원대,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수트 150만원대, 휴고보스 수트 100만원대, 마르니 원피스 80만원대다. 또 프로엔자슐러 핸드백 60만100만원대, 알렉산더맥퀸 스카프 15만20만원대, 오스카드라렌타 액세서리 10만30만원대 등도 저렴하다. 분주니어, 탠디 키즈 등 아동 브랜드 제품은 최대 7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갤러리아 명품관, 4 익스클루시브 데이즈 = 갤러리아백화점은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명품관 웨스트 2층과 4층에서 해외 명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4 익스클루시브 데이즈 행사를 진행한다. 1415일에는 돌체앤가바나, 마틴마르지엘라, 란스미어, 디스퀘어드2, 요자야마모토, 질샌더 등 20여개 브랜드가 5080% 할인된다. 뱅앤올룹슨 전시 상품은 1520% 저렴하다. 1617일에는 알렉산더맥퀸, 닐바렛, 파비아나필리피,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20여개 브랜드가 5080% 할인율을 적용한다. 세들릭살리에, 다미르도마, 베르니크 리로이 등 뉴 럭셔리 브랜드도 행사에 참여한다. ◇홈플러스, 베이비&키즈클럽 회원에 60% 할인 쿠폰북= 홈플러스는 육아 커뮤니티 베이비&키즈클럽 회원 120만명에게 출산, 육아 관련 용품 할인혜택이 담긴 쿠폰북을 제공한다. 쿠폰북을 활용하면 분유, 분말이유식 최대 30% 할인, 하기스 기저귀 최대 4만6000원 할인, 마미포코 기저귀 1+1, 보솜이 기저귀 35%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썬케어 제품을 포함한 그린핑거ㆍ궁중비책ㆍ존슨앤존슨ㆍ아토마일드 등 유아 스킨케어 상품을 최대 6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으며, 수유 위생용품도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유아 식기ㆍ욕실용품 할인, 평생교육스쿨 강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켈로그, 토니 무작정 레이스 개최= 켈로그는 다음달 20일 과천서울대공원 분수광장에서 콘푸로스트와 함께하는 토니 무작정 레이스를 연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900명이며, 다음달 5일까지 홈페이지 참가 접수와 이벤트 응모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콘푸로스트와 친구를 맺은 후 이벤트 참여 바로가기를 통해 홈페이지지 접속해 토니 무작정 레이스를 신청하고 참가비 1만원을 접수하면 된다. 또 콘푸로스트 600g 제품을 구매한 후 패키지 내부에 있는 골든티켓 번호를 웹사이트를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 무료로 레이스 참가 자격을 준다. 참가 어린이에게는 레이스 기념 티셔츠, 콘푸로스트 제품, 방수 암밴드, 행사 안내 리플렛을 선물하며 행사 당일 레이스를 완주하면 간식류 및 동물원 입장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골목 식당 10곳 가운데 8곳은 경영 악화의 원인으로 식재료 가격 상승을 꼽았다. 한국외식업중앙회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홍지만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6월 전국(제주 제외) 외식업 경영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 외식업 경영 실태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골목 식당 중 1년 전보다 경영 상황이 나빠졌다고 답한 비율이 76%에 달했고, 좋아졌다는 답은 3.8%에 그쳤다. 경영 악화로 최근 1년간 폐점이나 업종 전환을 고려한 적이 있다는 골목 식당도 35.3%에 달했다. 경영 상태가 나빠졌다는 골목 식당이 꼽은 경영 악화 원인(복수 응답)으로는 음식재료 가격 상승이 77.3%로 가장 많았고, 업종간 과당 경쟁 45.2%, 인건비 상승 34.2%, 임대료 상승 15.8%, 제도적 규제 11.4%로 뒤를 이었다. 식재료 구입 시 어려운 점으로 높은 식재료 가격을 꼽은 비율이 91.5%에 달했고, 구입처의 식재료 가격 불안정은 76.4%, 구입처의 취급 품종이 다양하지 않고 소량 구매 불가능 47.9%, 식재료의 신선도 낮음 34.1%의 응답률을 보였다. 이와 함께 식자재 유통 시장에서 시급하게 개선해야할 점으로 골목 식당의 44.3%가 유통구조 단순화를 통한 가격 절감을 꼽았고, 구입 가격 안정 24%, 접근성이 편리한 공급처 마련 11.6%, 품질안전성 제고를 위한 물류 선진화 8.7% 등이 뒤를 이었다. 홍지만 의원은 대표적인 서민 자영업인 골목식당 업주들이 식자재 유통시장의 적폐로 고통받고 있다며 정부와 민간이 식자재 유통 구조의 혁신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kkt@kyeonggi.com
지난 1993년 출시한 프리미엄 냉장 주스 아침에주스가 서울우유의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3일 서울우유협동조합에 따르면 아침에주스는 2009년부터 냉장 유통 주스 시장에서 5년 연속 국내 판매량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상온 유통 주스가 대부분이었던 20년 전 서울우유는 자사가 지닌 콜드체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냉장 유통 주스인 아침에주스를 선보였다. 우선 유통 기한부터 상온 유통 주스와의 차별을 꾀했다. 신선함을 지키기 위해 유통기한을 15일로 정하고 생산에서부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했다. 특히 일체의 과당이나 감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과즙 100% 본연의 맛을 살리는데 주력했다. 제품의 다양화를 추구한 점도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5월 서울우유는 사과, 오렌지, 포도, 제주감귤 4종에 이어, 두 가지 이상의 과즙이 100% 혼합된 아침에주스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맛은 열대 과일의 풍미를 살린 애플망고와 구아바와 수퍼푸드로 각광 받는 아사이베리와 아로니아다. 과일 즙의 블렌딩을 통해 색다른 맛과 영양을 선사한 것. 아침에주스 애플망고와 구아바는 과일의 여왕이라 불릴 만큼 달콤하고 향이 좋은 애플망고와 상큼한 구아바, 그리고 파인애플과 사과 농축액으로 이국적인 맛을 살렸다. 또 아침에주스 아사이베리와 아로니아는 다량의 항산화 성분과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아사이베리와 현존하는 식물 중에서 안토시아닌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아로니아가 듬뿍 담겨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아침에주스에 고객들이 20년 넘게 보내준 꾸준한 사랑에 보답하게 위해 2종 라인업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했다며 그동안 쌓아온 오랜 신뢰감을 바탕으로 가장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냉장유통주스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kkt@kyeonggi.com
편의점 CU는 20~30대 성인 여성을 위해 기존 요구르트에 비해 용량을 크게 늘린 CU Big 요구르트를 14일 출시한다. 주요 타겟층을 10대 학생이 아닌 20~30대 여성층으로 선정한 것은 관련 빅데이터 분석과 구매 현장을 모니터링 한 결과를 기반으로 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난 3년간의 요구르트 구매층을 확인한 결과, 요구르트는 10대 학생과 어린이들이 많이 구매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20~30대 젊은 여성의 구매 비중이 30%를 넘었고, 10대는 10% 대에 그쳤다. 주부층이 어린 자녀들을 위한 구매를 하는 경우를 고려한다고 해도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였다. 또 구매 현장을 모니터링 한 결과, 젊은 여성 고객층은 소규격 요구르트 (통상 60㎖)를 여러 개 구매해 한꺼번에 음용하는 사례가 많았다. 일본, 대만 등 해외에서는 500㎖ 이상 대용량 요구르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객 인터뷰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20~30대 젊은 여성들이 통상 소규격 요구르트를 4~5개 분량의 용량을 선호하며, 너무 강한 단맛에는 거부감을 느끼는 것을 파악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분석 결과를 종합해 용량을 소규격 요구르트의 4.5개 수준인 270㎖으로 대폭 늘린 CU BIG 요구르트를 출시했다며 단맛이 강한 합성감미료 대신에 천연 레몬 과즙을 사용해 청량감을 높이고 깔끔한 뒷맛이 나도록 했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kkt@kyeonggi.com
물티슈 전문업체 에이제이(대표 박문규)가 부드러운 원단과 원료를 사용하고, 알록달록한 디자인을 적용해 마카롱을 연상케 하는 여성용 저자극성 물티슈인 슈아브 물티슈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불어로 달콤한, 감미로운이란 뜻의 슈아브 물티슈는 여성들이 좋아하는 디저트인 마카롱에서 디자인을 착안해 라벤더퍼플, 베이브블루, 센디오렌지, 레몬옐로우 등 다양한 패키지로 제작됐다. 이 제품은 코웨이 정수 시스템을 통해 불순물을 제거한 정제수를 사용했고, 비타민E의 공급원인 아몬드 추출물과 소염작용을 하는 라벤더 추출물 등 피부에 좋은 성분을 첨가해 만들었다. 심신안정과 피로회복, 숙면 등에 도움이 되는 라벤더 향도 더했다. 파라벤, 알코올,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등을 포함한 11가지 유해성분이 검출되지 않아 아이들도 함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승철 에이제이 과장은 기존의 제품들이 유아 시장에 주력하는 것과 달리 보다 폭넓은 소비를 위해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신제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안전성까지 겸비해 2030 여성들은 물론 아이들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슈아브 물티슈는 80매와 100매로 구성돼 있다. 김규태기자 kkt@kyeonggi.com
추석선물세트가 진화하고 있다. 대형마트들이 망고 등 수입과일과 냉동 자연송이, 노르웨이 연어, 겨울사과 등 다양한 이색세트를 선보이며 추석을 앞두고 고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철 없다고? 아삭! 겨울사과 등장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38년만에 일찍 찾아온 여름 추석을 맞아 최첨단 저장공법과 사전비축을 통해 사과의 왕으로 꼽히는 겨울사과 부사로만 구성한 10월에 사과(부사15입) 선물세트를 24일까지 판매한다. 18일부터는 냉동 비축으로 저장한 국내산 자연송이 세트(500g)를 25만원 내외에 선보일 예정이다. 부사는 국내 사과품종 중 가장 뛰어난 맛과 식감을 겸비한 대표 사과임에도 불구하고 겨울에 수확되는 탓에 이제까지는 추석에 맛볼 수 없었지만, 올해 추석에는 이마트가 후레쉬센터 CA 저장공법으로 갓 수확한 것과 같은 신선함을 유지해 추석 선물세트로 판매가 가능해졌다. 자연송이 역시 지난해 10월부터 주산지인 경북 봉화와 영덕에서 채취한 자연송이를 급속냉동을 통해 사전 비축했으며, 갓 땄을 때의 신선함을 그대로 담아 올해 추석 선물세트로 선보인다. 슈퍼푸드 대세 잡곡ㆍ영양쌀 든든 롯데마트는 프리미엄 잡곡과 천연 조미료 등 건강 선물세트와 호주산 와규, 필리핀 망고 등 수입 선물세트로 공략에 나섰다. 우선 최근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슈퍼푸드의 인기가 고공행진인 가운데, 특히 잡곡류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에 맞춰 프리미엄 잡곡 세트와 영양쌀 선물세트를 각 2천개 물량을 준비해 선보인다. 신선 선물세트에서는 수입 신선식품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롯데마트는 최근 한우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입육 인기를 반영, 올해 처음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육질과 마블링으로 맛과 영양이 뛰어난 호주산 와규 세트(냉장, 2.4kg)를 15만원에 선보인다. 열대망고 깜짝? 수입과일 새 트렌드 또 과일의 경우, 최근 대중적인 과일로 급부상한 망고의 인기를 반영해 필리핀 망고와 대만 애플망고를 선물세트 상품으로 내놓는다. 수산 선물세트의 경우, 웰빙 트렌드에 따라 수요가 급증한 연어를 확대, 신선 선물세트로는 훈제ㆍ스테이크 용도의 냉동 연어를 소포장으로 구성해 1천개를 선보이며, 가공 선물세트는 연어 통조림 세트를 작년 추석 5개 품목에서, 올해는 10개 품목으로 대폭 강화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소비자의 먹거리도 점차 고급화되고 웰빙 트렌드가 강화되고 있다며 고객의 니즈에 맞춰 추석 명절 선물도 차별화해 이색적인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kkt@kyeonggi.com
일부 채소값의 하락세가 눈에 띈다. 13일 양파는 1.5kg에 990원으로 지난주보다 38.1% 가격이 떨어졌고, 배추, 무도 각각 18.6%, 10.2%, 가격이 하락했다. 과일류도 토마토와 배, 수박이 각각 12.8%, 5.2%, 4.4% 소폭 가격이 떨어졌다. 축산류는 계란이 전주에 비해 4.3% 가격이 올랐고, 수산류는 꽁치가 2.7% 가격이 하락했다. 김규태기자 kkt@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