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본부, 오산세교2 A-15BL 국민임대주택 694호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성호)는 오산시 탑동에 위치한 오산세교2지구 A-15블록의 국민임대주택 694가구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LH가 건설ㆍ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세대비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최대 3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이다. A-15블록은 오산세교2지구내에서 최초로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으로 경부고속도로 오산IC, 1번 국도, 전철ㆍ기차ㆍ시외버스 이용이 가능한 오산역 복합환승센터, 동탄2지구내 SRT동탄역 등이 인근에 위치해 광역교통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또한 오산역 인근의 기성 시가지 및 오산세교1지구에 구축된 병원, 대형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의 이용이 용이하다. 오산천산책길, 오산맑음터공원, 물향기 수목원 등이 인근에 있어 쾌적한 주거여건도 갖추고 있다. 해당주택은 26㎡형 206가구, 29㎡형 31가구, 37㎡형 231가구, 46㎡형 226가구 등 총 694가구로 구성돼 있고, 신청자격별로 우선공급과 일반공급으로 구분해 공급한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며, 임대조건(보증금ㆍ임대료)은 시세대비 65~80% 수준이다. 신청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가구원수당 월평균 소득 70%(1인가구 90%, 2인가구 80%) 이하, 총자산가액 2억9천200만원 이하, 자동차 3천496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LH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며, LH청약센터 앱을 통해 모바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홍완식기자

고양 일산동구 풍동 일원 'THE SHARP 일산엘로이' 주거형 오피스텔분양

와이에스디엔씨와 포스코건설이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일대에 선보이는 THE SHARP 일산엘로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THE SHARP 일산엘로이는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2지구 일대 3개 블록(C-1-1, C-1-2, C-2)에 지상 최고 42층, 전용면적 84 ~ 247㎡, 총 1천976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초고층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 이상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블록별 실 수는 ▲C-1-1블록 741실 ▲C-1-2블록 494실 ▲C-2블록 741실이다. THE SHARP 일산엘로이는 포스코건설의 브랜드 명칭인 더샵과 단지가 조성되는 입지인 일산에 각각 고급, 왕족, 최고라는 뜻을 가진 Luxury, Royal, Excellent의 앞 글자를 딴 엘로이(LROE)를 결합한 합성어다. 가장 명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누리는 프리미엄 단지라는 의미를 상징한다. 청약일정은 오는 6일(금)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후 11일(수) 당첨자를 발표하고,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청약은 군별로 청약이 진행되며, 1인당 총 3개군의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신청금은 군별 300만원(전용면적 84㎡ 타입 기준) 이다. 주거형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만큼,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어 그동안 일산신도시 입성을 원하던 2030세대와 신혼부부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견본주택을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동시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사이버 견본주택도 운영한다. THE SHARP 일산엘로이 공식홈페이지를 통해서는 평면 및 인테리어, 분양일정 등의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THE SHARP 일산엘로이가 조성되는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2지구는 일산동구 풍동 일원을 개발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아파트, 오피스텔, 공동주택 등을 합해 총 4천600여 가구 규모의 주거시설이 조성되며, 이 외에도 업무 및 판매시설과 다목적 문화공간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대는 자족 여건을 갖춘 하나의 신도시로 개발돼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단지는 경의중앙선 백마역 역세권 단지로, 향후 이곳에 개통될 서해선(대곡~소사선, 2023년 준공 예정)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서울 및 수도권, 그중에서도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신강남권으로써 입지적 위상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단지는 주변에는 애니골 카페거리, 고양국제문화센터, 동국대병원, 킨텍스 등의 문화의료시설과 이마트, 롯데백화점, 웨스턴돔 등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단지 내에는 대규모 상업시설이 함께 구성돼 더욱 편리한 주거생활이 예상된다. THE SHARP 일산엘로이는 세상에 없던 럭셔리라는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명품 무상옵션을 대거 제공한다. 먼저 독일 명품 외산 주방가구인 노빌리아가 기본으로 적용되며, 여기에 세라믹 주방상판 및 벽타일, 고급 사양의 하츠 브랜드 주방후드를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위치한다. 고양

특화 설계 갖춘 첨단 복합 지산센터 ‘한강 르네상스 첨단 비즈나인’

김포 한강신도시 중심상업지구 구래동에 들어서는 첨단 복합 지식산업센터 한강 르네상스 첨단 비즈나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포시 구래동 일원에 들어서는 한강 르네상스 첨단 비즈나인은 지하 3층~지상 15층, 연면적 3만평 규모로 김포시 내 최대규모 상업지다. 지하 3층부터 지하 2층까지는 업무시설 및 주차장, 기계ㆍ전기실이 조성된다. 또 지하 1층부터 2층까지는 근린생활시설 및 업무시설, 주차장이, 지상 3층부터 지상 15층까지는 업무시설이 마련된다. 제조 특화형 복합 지식산업센터인 한강 르네상스 첨단 비즈나인은 복도 넓이 7.2m, 지상 층고 4.2m, 근린생활시설 층고 1층 6m, 2층 5.3m, 3층 6m, 지하층 5.2m로 차량 이동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과 차량이 사무실 앞까지 진입할 수 있는 도어 투 도어 시스템을 적용해 효율적인 물류 이동 및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센터 인근에는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김포한강로가 인접해 광역도로 및 대중교통망을 이용해 서울 도심 및 주변 접근성이 용이하다. 올림픽대로, 김포국제공항, 여의도 등 서울경기권 이동도 쉬우며 인천국제공항, 인천항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일산까지 30분, 청라, 마곡까지는 40분, 영종, 송도, 상암, 여의도까지는 50분 이내, 종로까지는 1시간 이내로 진입 가능해 사실상 서울 생활권에 가까운 입지를 보이고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김포골드라인 구래역이 센터 반경 800m 이내에 위치해 있고, 구래역 옆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광역버스로 강남역, 고속터미널역, 서울역 등으로 이동하기 쉽다. 공항철도와 59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까지는 20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교통 개발호재로 교통망은 향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및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계획과 더불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이 2026년 개통 예정이다. 특히 주변에 위치한 운양지구, 장기지구 등과 달리 유일하게 1종 위락시설 입점이 가능하며, 대형마트, 영화관을 비롯한 대형 집객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강신도시 호수공원, 김포한강 스포츠센터, 행정복지센터, 병의원, 약국, 구래동 먹자골목 등이 위치해 한강신도시 내 최고의 상권으로 급부상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 사업지 반경 8km 이내에는 상마산업단지, 장승첨단산업단지, 석정첨단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다수 위치해 협력업체 입지로도 적합하다. 풍부한 인프라를 구축한 만큼 구래지구는 한강신도시 중 인구밀도가 최다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0월 기준 15만8천919명이었던 한강신도시 인구 중 구래동 인구는 6만8천754명을 넘어섰다. 개발 호재로는 사업지(14-3BL)와 붙어있는 14-1BL, 14-2BL 부지를 기획재정부에서 매입해 향후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걸포3지구 여객자동차터미널도 7만700㎡ 규모로 들어선다. 제2한강신도시 개발까지 확정된다면 분당에 이은 최대 규모의 신도시가 조성되게 되는 셈이다. 한강 르네상스 첨단 비즈나인은 시행사 원정(주), 시공사 삼부토건(주), 신탁사 한국투자부동산신탁(주)에서 맡는다. 한편, 한강 르네상스 첨단 비즈나인은 방문자 편의를 위해 홍보관 2개소를 오픈해 운영한다. 서울 홍보관은 강서구 마곡동에, 김포 홍보관은 김포시 구래동에 위치한다. 김포

이천 서희스타힐스 스카이, 사업승인 접수 및 토지소유권 100% 확보 '본궤도'

이천시 안흥동 일원에 조성하는 이천 서희스타힐스 스카이가 사업승인접수 및 토지소유권 100% 확보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으로 전용면적 단일 84㎡ 아파트 945세대(예정), 오피스텔 82실(예정) 등 총 1천27세대(예정) 규모로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다. 지난 2월10일 사업승인접수로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조합사업이 탄력을 받아 아파트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천 서희스타힐스 스카이 지역주택조합은 대규모 단지에도 불구하고 빠른 조합원 모집과 사업부지내 국공유지를 제외한 개인필지100% 토지소유권확보를 통해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성공사례에 근접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흥동 상업지역 초고층 주거복합타운은 이천시의 체계적인 개발 및 관리를 통해 약 5천세대 규모의 초고층 주거복합타운이 조성되는 신흥주거타운으로 이천의 강남이라 불리는 곳이다. 교통 입지도 뛰어나다. 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중부대로(42번 국도) 등이 인접해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좋으며 이천종합터미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반경 2km 내에 경강선 이천역이 위치해 있다 교육환경도 좋다. 안흥초, 이천중, 이천제일고 등 초?중?고교를 비롯해 이천 청소년문화센터, 시립도서관, 교육복합시설 예정부지가 인접해 있다. 인근에 롯데마트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CGV, NC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과 복하천 수변공원을 비롯해 안흥유원지, 이천온천공원, 온천지구 등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조합은 올해 안에 사업승인 완료와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현재 인허가를 진행중이다. 이천

공원과 호수로 둘러싸인 단지 내 상가 ‘힐스에비뉴 수원 테라스’

현대엔지니어링은 수원시 권선구 서호지구에서 힐스에비뉴 수원 테라스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힐스에비뉴 수원 테라스 상업시설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원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의 단지 내 상가로, 단지의 주 출입구에 위치하며 총 22개 점포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된다. 상가가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는 지난 6월 진행한 청약접수에서 257세대 모집에 총 1만2천143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47.25 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친 뒤 전 세대가 단기간에 완판되며 이미 검증된 입지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상가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힐스에비뉴 수원 테라스는 상업시설의 필수 요소인, 안정적인 수요를 갖춘 것이 장점이다. 먼저 총 257세대의 입주민 수요를 비롯해 서호지구 내 풍부한 주거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사업지 주변에는 서호 공원, 여기산 공원 등 대규모 공원과 호수가 자리하고 있어 이곳을 방문하는 대규모 유동인구도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뿐만 아니다. 상가와 바로 맞닿은 입지에는 대지면적 약 5만㎡ 규모의 테마파크인 국립농업박물관(2022년 개관 예정)이 계획돼 있어 배후 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농업박물관은 본관유리온실별관부속동 등 크게 네 건물로 건설된다. 본관은 농업관기획전시실어린이체험관 등 전시체험 공간으로, 유리온실은 스마트팜, 곤충 전시관, 열대희귀 식물 전시관으로 구성되며, 별관엔 식문화관요리교실 등 교육세미나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국립농업박물관은 연간 169만명의 방문객이 예상되는 수원의 또 다른 대표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이와 연계된 이번 상가는 이들 수요를 확보 가능하는 점에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힐스에비뉴 수원 테라스는 전국 각지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힐스테이트의 상업시설 브랜드 힐스에비뉴의 노하우가 담긴 차별화된 상품설계로 상업시설 활성화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상가는 전 호실에 전면 개방 설계를 도입하고, 대로변 스트리트형으로 구성해 접근성과 가시성을 극대화한 상가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힐스에비뉴 수원 테라스 분양 관계자는 대규모 공원과 국립농업박물관 등의 조성으로 수원의 새로운 중심 지역이 될 서호지구를 대표할 상가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많은 문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접근성과 가시성을 높인 특화설계를 도입해 수원 서호지구 랜드마크 상가를 선보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에비뉴 수원 테라스의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대에 마련됐다. 수원

LH, 남양주진접2, 위례, 성남복정1 등 3개 지구 2천979가구 사전 청약

LH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오영오)는 남양주진접2, 위례, 성남복정1 등 3개 지구 2천979가구에 대해 1차 사전 청약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오는 11일까지이며 사전청약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다만 65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현장접수처를 마련, 운영한다. 남양주진접2지구 공급물량은 공공분양 1천96가구와 신혼희망타운 439가구 등 모두 1천535가구이다. 지구내 공급대상 블록은 총 4개로 A1블록(51㎡ 341가구, 59㎡ 532가구)과 B1블록(74㎡ 178가구, 84㎡ 45가구)은 공공분양주택으로 공급된다. 나머지 A3블록(55㎡ 197가구), A4블록(55㎡ 242가구)은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된다. 특히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지구와 같은 생활권으로 차후에 조성될 예정인 GTX-B, 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등의 다양한 신도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4호선 연장선 풍양역이 지구 내에 신설될 예정이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및 세종포천고속도로도 인접해 편리한 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공공분양주택(A1, B1블록) 특별공급은 3일까지 신청받고 일반공급은 오는 4일부터 접수한다. 신혼희망타운(A3, A4블록)의 경우 당해 지역은 3일까지, 경기도 및 기타지역은 4~1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한편 LH서울지역본부는 국민 주거안정과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연말까지 남양주 왕숙12(3천702가구), 하남교산(1천45가구), 구리갈매역세권(1천125가구) 등을 공급한다. 오영오 LH서울지역본부장은 남양주진접2지구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남양주왕숙 신도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전청약을 통해 국민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창학기자

하반기 수도권 입주 물량 9만6천332가구

국토교통부는 올해 하반기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가 17만1천630가구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와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입주 물량은 9만6천332가구로 작년 동기 대비 2.9%, 최근 5년 평균치에 비해선 5.4% 각각 줄었다. 다만 국토부는 최근 10년(2011~2020년) 평균치와 비교하면 21.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월별로 수도권 입주 물량을 보면 7월 1만6천358가구에서 8월 2만1천943가구로 늘었다가 9월 7천723가구로 대폭 줄어든다. 이후 10월 1만5천479가구, 11월 1만7천999가구, 12월 1만6천830가구로 예측됐다.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를 주택 규모별로 보면 60㎡ 이하 6만9천711가구, 60~85㎡ 8만6천19가구, 85㎡ 초과 1만5천900가구로,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90.7%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12만3천209가구, 공공 4만8천421가구다. 올해 전체 입주 아파트는 전국 31만9천가구로 수도권은 18만3천가구로 파악됐다. 최근 5년 평균치와 비교하면 전국은 18.9%, 수도권은 3.1% 각각 감소했다. 국토부는 올해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은 예년 평균과 비교하면 23.4% 많은 것이며, 주택 건설실적에 포함되지 않지만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오피스텔 공급도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총 공급은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수진기자

정부, 부동산 시장 진화 무색...경기도 아파트 매수세 ‘활활’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시장 과열 경고에도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아파트 매수 심리가 꺾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주(7월26일 조사 기준) 전국의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107.8로 1주 전(107.7)보다 0.1p 상승했다. 매매수급 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수요보다 많음을,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음을 뜻한다. 기준선인 100을 넘어 높아질수록 매수심리가 강하다는 의미다. 지난해 6월, 약 3년 반 만에 기준선인 100을 넘긴 이 지수는 작년 11월까지 100110 사이에서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다가 12월 110을 넘긴 뒤 올해 12월 115.0까지 올랐다. 이는 부동산원이 이 지수를 발표하기 시작한 2012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주택 공급 계획이 담긴 2ㆍ4 대책 발표 이후 공급 기대감에 매수 심리가 다소 진정되면서 3월 110 아래로 내려간 뒤 최근까지 106.0109.4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수도권은 111.6으로 지난주와 같은 수준을 유치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114.1에서 114.5로 올랐고, 인천이 109.9에서 108.7로 낮아졌다. 서울도 107.7에서 107.6으로 소폭 내렸다. 부동산원은 아파트 거래 활동이 위축된 분위기지만, 개발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 단지나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저가 단지에 수요가 몰리며 아파트값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세 역시 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수도권의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110.7로 전주(110.5) 보다 소폭 상승했다. 재작년 11월 넷째 주 이후 1년 8개월 동안 줄곧 기준선을 상회한 것이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정비사업 이주수요에 방학철 학군 수요까지 겹치며 전세난 심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재건축 2년 실거주 규제 철회 영향이 있거나 신규 입주 물량 있는 지역은 전셋값 상승 폭이 축소됐으나 재건축 이주수요가 있는 지역과 인기 학군 지역을 중심으로 전셋값 상승이 계속됐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세영리첼 포천에 454가구 '포천 리버포레' 분양

세영종합건설은 30일 포천시 어룡동 일원에 조성하는 포천 리버포레를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61㎡ 223가구, 76A㎡ 77가구, 76B㎡ 78가구, 84㎡ 76가구로 총 454가구 규모로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이뤄진다.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며 서울까지 빠르게 진입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 포천천과 수변공원이 위치해 가벼운 산책이나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좋다. 대형 중앙테마공원과 포천천 수변공원을 연계한 단지 설계로 사계절 내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단지 반경 1.5㎞에는 포천시청을 중심으로 교육ㆍ편의시설도 잘 갖췄다.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탑상형과 판상형을 조화롭게 배치해 입주민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아이와 엄마가 모두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화시설도 선보인다. 스쿨버스와 학원차량의 승하차 공간인 드롭존을 배치해 아이들을 안전하게 픽업할 수 있으며 단지 내 어린이집과 맘스카페가 들어선다.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GX룸 등이 들어서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으며 혈압체크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헬스케어존도 조성된다. 포천은 비규제 지역으로 분양 아파트의 재당첨 제한이 없고 거주의무기간도 없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ㆍ면적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세대주는 물론 세대원도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포천시 어룡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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