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소속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국립축산과학원이 2011년도 기관운영성과 종합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와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해마다 중앙행정기관 소속 37개 책임운영기관의 고유사업과 기관관리역량을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농산물 시장 전면개방에 따른 로열티 절감을 위해 설향, 매향 등 국내 육성 딸기 품종의 보급률을 지난 2010년 61%에서 지난해 72%까지 크게 확대했다. 또 과수화훼 등 우수품종의 국외적응시험, 새만금간척지 수출단지 조성을 위한 파프리카 온실 종합관리 모델 개발 등 국제 로열티 확보 및 수출 기반 구축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해 발생한 구제역 피해 농가에게 우량 씨돼지를 확대 보급했고 우리맛닭 등 재래자원 복원과 우수종축 선발, 한국형 승용마 육성을 통한 새로운 동물자원 산업화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등급으로 평가를 받았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최재한)가 18일 수원 광교산에서 협동조합 임직원 녹색환경 캠페인을 가졌다다. 이번 캠페인은 중소기업과 함께한 협동조합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최재한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이준호 경기지역실무이사협의회 회장, 협동조합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최재한 본부장은 등산로 쓰레기 수거 및 쓰레기봉투 배포를 통해 녹색환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중소기업의 단합된 힘을 보여 주는 재충전의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8일 제1회 대학생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 포럼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의 CSR 비전, 정책과 성과를 대학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열렸다. 국내 대학 CSR 동아리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일반적인 강연 형식을 벗어나 대학생들이 궁금한 사항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발표자와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아프리카 등 전 세계에서 전개하는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인 어린이에게 희망을(Samsung Hope for Children) 캠페인과 올해 2월에 공개한 장애인용 안구마우스 '아이캔(eyeCan)'의 탄생 과정을 대표 사례로 소개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親환경제품 개발 이야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활동 사례 등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또 자율출근제, 모바일 오피스 등 워크스마트 제도를 통해 창의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한 사례와 여성, 장애인, 외국인 임직원들을 위한 삼성전자의 다양성 정책 등도 소개됐다. 삼성전자는 대학생 CSR 포럼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대학생들이 직접 삼성전자의 CSR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등 참여 형식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최병석 부사장은 대학생 CSR 포럼을 통해 젊은이들과 쌍방향 소통을 활성화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삼성전자의 CSR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신성장 산업 출현은 지연되고 기존 주력산업 역할은 축소되는 등 우리나라 차세대 주력산업에 빨간 불이 켜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7일 차세대 주력산업의 다섯 가지 조건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지적하며 하락 추세인 성장률과 잠재성장률을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 수출 시장을 지향하는 산업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한국 경제의 산업 구조상 문제점으로 새로운 경제 사회 패러다임에 부응할 수 있는 신성장 산업 출현의 지연을 꼽았다. BTETCT 등 다양한 기술이 대안으로 제시되고는 있으나 산업화 단계라고 평가할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다. 또 전자, 자동차 등 70~80년대의 성장 산업이 현재까지도 주력 산업의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90년대 이후 새로 부상한 IT 산업의 성장성도 약화되는 등 기존 주력산업의 역할이 점차 축소되고 있다. 특히 연구원은 중국 등 신흥공업국의 추격이 가속화되고 있어 유화자동차선박전자기계 등의 시장 점유율은 중국이 이미 한국을 추월했고 조만간 하이테크 제품 시장도 잠식당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원은 차세대 주력 산업의 조건으로 ▲고성장 지속 가능성이 높은 산업 ▲타 산업에 대해 강력한 생산 파급 효과가 기대되는 산업 ▲핵심기술이 경제 전반의 효율성 제고에 기여하는 산업 ▲미래 경제사회적 트렌드에 적합한 산업 ▲신흥국의 추격이 쉽지 않은 하이테크 기반 산업을 꼽았다. 주원 수석연구위원은 주력산업은 경제성장을 직접 견인할 뿐만 아니라 생산 파급을 통한 간접적 성장 기여와 경제 전반의 효율성 제고를 주도할 수 있다며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빠르게 하락하는 추세에서 경쟁력 있는 주력산업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성남지역 중소 식품기업들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2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국내외 바이어들과 37억원의 수출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30회째를 맞는 이번 대전은 총 45개국의 1천300여개 식품사와 6만여명의 비즈니스 참관객이 참여했다. 성남시는 11개 관내 기업의 성남관을 꾸려 이번 식품대전 참가를 지원했다. 참가 기업 가운데 인스템(대표 권명숙)은 전기를 가열원으로 하는 인덕션 레인지 전문업체로서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7kw 대용량 신제품을 선보여 일본 등 해외 프랜차이즈 업체들과 줄 상담을 했다. 푸드코아(대표 김영식)는 해동시 식감이 우수한 즉석빵을 선보여 국내 유명 제과회사, 식품회사, 유통체인, 고급호텔 등과 활발한 판로 상담을 했다. 권명숙 인스템 대표는 성남시의 참가 지원을 받아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국제식품대전에 참가했다면서 먹고 입고 자는 실생활과 관련된 기반산업 종사자들이 판로를 넓히는 계기를 얻어 매우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민선 5기 산업정책의 역점과제 중 하나인 전통기반산업육성을 위해 성남산업진흥재단에 전통기반클러스터파트를 신설해 기술개발과 품질공정, 인력양성 등 지원에 나서고 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회장 이정한)는 여성과 실직자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수출중소기업 e-무역사무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다음달 4일부터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여경협 경기지회는 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수출전담직원을 양성하고 취업으로 연계하는 등 수원지역 1천300개 수출중소기업 등의 마케팅 인력을 창출할 방침이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다음달 4일부터 한달간 총 22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실직자 및 경력직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청서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홈페이지(www.bizwoman.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kweagg@hanmail.net)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문의(031)211-0292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삼성전자가 지난 1분기 세계 평판TV 시장에서 7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세계 TV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6일 시장조사기관 NPD와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세계 평판TV 시장에서 올해 1분기 30.2%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2010년 23.3%, 2011년 26.6%에 이어 매년 시장 점유율이 크게 상승하는 추세다. 특히 삼성전자의 실적은 전 세계 양대 TV 시장인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유럽에서 35.9%로 2위보다 3배 이상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였고 북미에서도 35.3%로 확고한 1위 자리를 지켰다. 중동 33.5%, 아프리카 38.7%, 동남아 27.7%, 중남미 27.8% 등 다른 주요 성장시장에서도 꾸준히 평판 TV 시장 점유율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유럽 24개국 스마트TV 시장에서는 234위 업체를 합친 것보다 높은 43.7%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북미에서도 2위 업체보다 3배 이상 높은 47.3%의 압도적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3D TV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유럽에서 46.6%, 북미에서 54.4%의 독보적 점유율을 나타내며 경쟁사를 압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초 출시한 스마트TV ES8000시리즈 외에도 60인치에서 75인치까지 초대형 프리미엄 스마트TV 라인업을 강화해 초대형 스마트T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2011년 귀속 양도소득세 확정신고 대상자는 이달말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국세청은 16일 2011년 귀속 양도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을 맞아 확정신고 대상자 약 3만4천명에게 개별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2011년 귀속 양도소득세 확정신고납부기간은 31일까지다. 확정신고 대상은 2011년 중 부동산 등을 2건 이상 양도한 납세자로 양도소득금액을 합산해 신고할 필요가 있는 경우다. 확정신고기한까지 확정신고하지 않을 경우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고 허위계약서 작성 등 부정한 방법으로 불성실하게 신고한 경우에는 신고불성실가산세가 부과된다. 국세청은 홈택스 홈페이지(www.hometax.go.kr)에서양도소득세 자동계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납세자가 세무서 방문 없이 전자신고할 수 있도록 확정신고 안내문에 홈택스 가입용번호를 개별안내 했다. 이선호기자 lshgo@kyeonggi.com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인도시장을 발판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 현금보다 카드를 더 많이 사용하는 현대 사회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카드 단말기이다. 경기도 화성시 기산동에 있는 ㈜에이엘에스는 이 카드 단말기로 세계시장에 한국의 우수한 기술을 알리고 있는 국가대표 기업이다. 매출의 95% 이상이 수출이 차지할 만큼 수출에 적극적인 ㈜에이엘에스가 세계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회사를 이끄는 윤재식 대표이사(53)의 힘이 컸다. ㈜에이엘에스 설립자인 윤 대표는 회사설립 이전 삼성그룹 제품개발, 생산, 구매, 마케팅, 기획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며 해외 바이어와 만나 온 베테랑 무역인이다. 윤 대표는 회사를 설립 후 자신이 쌓아온 해외 인맥과 바이어를 상대하는 노하우 등을 적극 활용해 지금의 ㈜에이엘에스를 탄생시켰다. 윤 대표는 젊은 나이에 사업에 관심을 두기 시작해 시작한 사업인데, 설립 첫해에 부도를 맞는 등 회사 경영이 만만치 않았다며 특히 부도를 맞는 과정에서 국내 거래처와 신뢰가 깨져버렸고, 이후 본격적으로 해외 바이어들과 거래를 하기 시작했다. 이전 기업에 근무하며 공부한 해외문화, 관습 등이 해외 마케팅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기술력으로 세계에서 인정받다 지난 2006년 9월 설립된 ㈜에이엘에스는 현재 14종의 제품을 생산수출하고 있다. 이중 수출의 90%를 차지하는 제품은 무선 단말기로 세계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에이엘에스는 카드 단말기에 금융거래 보완을 시스템을 장착, 거래를 투명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단말기를 만드는데 기술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최근 ㈜에이엘에스는 유럽무대뿐 아니라 인도와 인도네시아, 아프리카로 활동 무대를 넓혀가고 있다. 유럽 등 선진국은 이미 카드 단말기 시장이 포화상태라고 판단, 이제 막 카드 사용이 보편화 돼가고 있는 인도 등이 더욱 적합한 무대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윤 대표는 카드 사용이 이미 보편화 돼 있는 선진국은 이미 시장이 포화상태이다며㈜에이엘에스는 포르투칼을 기점으로 아프리카 무대를 진출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인도와 인도네시아 시장에도 적극적인 개척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시장 개척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한 ㈜에이엘에스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5년간 1천억원에 달하는 MOU를 체결하기도 했으며,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100억원대의 매출이 올해 200억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2014년께는 연매출 400억원 이상이 되는 강소기업으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 대표는 현재는 신용카드 단말기가 주 제품이지만 향후 보안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금융거래, 개인사업, 해외근로자들의 임금 이체 등을 처리할 수 있는 글로벌 회사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고 이미 많은 준비가 되어 있다. 세계시장에서 활약하는 ㈜에이엘에스를 지켜봐 달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G-FAIR 뭄바이 통해 인도시장 개척 윤 대표가 말하는 해외시장 개척의 가장 기본은 정부와 지자체가 운영하는 해외개척단에 참가하는 것이다. 해외개척단이나 해외박람회 등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기업의 얼굴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꾸준히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런 차원에서 윤 대표는 지난 3년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G-FAIR 뭄바이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가했다. 또 G-FAIR 뭄바이에서 7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의 큰 규모를 자랑하는 E사를 만나 연간 300억원 규모에 달하는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G-FAIR 뭄바이 기업단 단장 역할을 맡아온 윤 대표는 인도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국내 기업에 신뢰를 가장 중요하게 강조한다. 윤 대표는 인도 바이어들과 협상을 할 때 나는 너 말고 다른 바이어 많아라는 인식을 심어주면 안된다며 그런 인식을 받으면 그 바이어는 반드시 배신을 한다. 거래가 성사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는 오래전부터 무역업이 활성화돼 중국 상인보다 훨씬 능수능란한 상인들이다. 상술이 매우 뛰어나다. 한국 기업들이 매우 조심해야 한다며 무조건 최종적으로는 30%가량의 가격을 낮추려고 해 이를 염두에 두고 협상을 시작해야 하며, 종교문화가 생활 깊숙이 자리 잡고 있어 이러한 부분에 실수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대표는 인도의 상류층은 우리나라 부자들보다 더 많은 부를 가지고 있고 중류층 인구도 우리나라 전체 인구와 비슷해 인도시장은 무궁무진한 시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평균 수명이 짧아 젊은 세대가 블루칼라로 떠오르고 있어 젊은 층에 어필 할 수 있는 전자제품 등을 만드는 기업들에는 더 큰 기회의 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그는 지자체와 기관이 준비하는 박람회에 참가하면 모두 성과를 내는 것이 아니다며 기업 스스로 해당 국가의 특색을 공부하고 많은 준비를 해야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눈에 보는 中企 지원 안내 ▲저자직강업무에서 바로쓰는 엑셀초급과정 - 신청자격 : 고용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 및 대기업 재직자 (환급대상자) 사업주(대표자), 일반인(일반수강 대상자) ※ 본 교육은 사업주 위탁훈련과정으로 대표자, 고용보험미가입자인 개인, 일반인은 환급대상에서 제외됨 - 신청기간 : 7월 10일(화)까지 - 신청방법 : 1) 온라인신청(http://gbedu.or.kr) 2) 환급교육 위탁계약서 출력/작성 3) 사업주 직인 팩스 송부 (031-259-6171) 4) 교육비 납부 - 문 의 : 경기중기센터 아카데미팀 (031-259-6062) ▲영업 협상스킬 향상과정 - 신청자격 : 위 사업과 동일 - 신청기간 : 18일(금)까지 - 신청방법 : 위 사업과 동일 - 문 의 : 경기중기센터 아카데미팀 (031-259-6064) ▲경기벤처빌딩 안양센터입주기업 모집 - 신청자격 :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으로서 아래의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 ?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거하여 벤처기업 확인을 받은 기업 ? 창업보육센터 졸업(예정)기업으로서 해당 기관의 확인을 받은 기업 ?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제2조 제2호의 규정에 의한 지식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 정보화촉진기본법 제2조 제3호의 규정에 의한 정보통신과 관련된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 기타 신기술 및 지식집약형 업종(정보통신, 전기전자, 반도체, S/W 등) - 신청기간 : 12월 31일(월)까지 - 신청방법 : 방문 또는 우편 접수 ※ 접수처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8동 572-5 경기벤처빌딩 안양센터 1305 - 신청방법 : 경기중기센터 창업지원팀 (031-259-6143) ※ 자료제공 :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상기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경 및 취소 될 수도 있습니다.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대학생들의 취업과 자립을 위한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청와대 등 정부부처 관계자들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청년, 청와대를 만나다 토론회가 안성 동아방송예술대학에서 열렸다. 15일 동아방송예술대학 체육관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박인주 청와대 사회통합수석과 최세진 세대공감팀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들과 재학생, 교수 등 총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과 교수들은 동아방송예술대학이 처한 현실과 필요한 지원책에 대해 가감없는 의견들을 쏟아냈다. 전희락 교수는 지난 1970년 제정된 수도권정비법의 부당한 효력으로 우리 대학이 4년제 대학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전문대, 예체능 계열과 같은 전공특성화 대학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취업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동아방송예술대학이 국내 유일의 방송예술 특성화 대학으로서 새로운 롤 모델을 제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계열을 비롯한 비예술학과의 비중 때문에 예술대가 아닌 일반전문대로 분류되는 점도 지적했다. 또 방송예술계열 전공취업의 경우 4대 보험과 최저임금제가 적용되지 않아, 프리랜서 직업의 특성에 맞춘 제도가 필요하다고 참석자들은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박인주 사회통합수석은 동아방송예술대학이 교과부의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선정을 위한 2단계 평가를 통과하고 고용노동부의 창조캠퍼스에도 선정되는 등 남다른 비전을 갖고 있다고 본다며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니 학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노력해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