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오 매케인.
크루즈 샌더스.
아이슬란드 총리 사임.
우리나라와 멕시코가 자유무역협정(FTA) 협의를 다시 시작된다. 멕시코를 공식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4일(현지시각)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그동안 중단됐던 양국의 FTA 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올해 안에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한·멕시코 FTA는 지난 2008년 협상이 중단됐는데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8년 만에 협의 재개의 발판이 마련됐다. 박 대통령은 이에 대해 “이 실무협의에서 양국이 윈-윈 할 수 있는 창의적 방안을 마련하는 등 좋은 결실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국은 또 경제 분야 29건을 포함해 모두 34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에 따라 에너지와 교통 분야 등 5천900억 달러 규모에 이르는 멕시코 인프라 사업에 한국 기업이 진출할 기회가 열렸다. 아울러, 원격의료시스템을 멕시코에 본격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됐다.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멕시코-한국 간의 경제 협력을 통해서 양국 기업인들의 협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두 정상은 북핵 등 북한 문제와 관련해서도 양국 간 긴밀한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강해인 기자
대북제재 한 달.
트럼프 한반도 전쟁.
'워싱턴 코뮤니케 채택'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에서 '2016 워싱턴 코뮤니케(정상선언문)'가 채택됐다.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가 1일(현지시간) 오후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52개국 대표와 4개 국제기구 수장들은 워싱턴 코뮤니케 채택을 통해 핵과 방사능 테러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가 지속돼야 하며, 지난 1~3차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과를 바탕으로 강력하고 포괄적인 국제 핵안보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또 마지막 핵안보정상회의인 이번 워싱턴 정상회의 종료 후에도 참여국 정부간 네트워크 유지·확대를 통해 모멘텀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코뮤니케의 부속서로 핵안보 관련 유엔(UN), 국제원자력기구(IAEA), 글로벌파트너십, 세계핵테러방지구상, 인터폴 등 국제기구 및 협의체의 활동을 지지하는 5개의 '행동계획'도 채택됐다. 이는 핵안보 관련 임무를 수행하는 국제기구 및 협의체 각각의 핵안보 역할 및 활동을 지원하는 각국의 공약이다. 이에 따라 참여국들은 5개 행동계획 이행을 통해 정상회의 종료 후에도 국제기구 및 협의체를 중심으로 상시적인 국제 핵안보 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올해 IAEA 핵안보 국제회의 의장을 수임해 국제 핵안보 체제를 공고히 하고, 정상회의 성과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워싱턴 코뮤니케 채택, 연합뉴스
미국 본토에 있는 F-16 전투기 12대가 이달 중순 한국에 순환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주한미군에 따르면 미네소타주 덜루스 주방위 공군기지 소속 F-16 전투기 12대가 이달 중순 오산기지에 순환 배치된다. 이번에 순환 배치되는 F-16은 미 태평양공군사령부 제179원정비행대대에 배속돼 앞으로 최대 6개월간 우리 공군과 연합작전 능력을 점검하고, 북한의 도발을 억지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주한미군 측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정기적인 전력 보강 조치"라며 "한미동맹의 대북 억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한 미 공군 주력 전투기인 F-16은 현재 3개 대대(60여 대)가 한국에 배치돼 있다. 미국은 북한의 도발 억지와 한미 연합작전 능력 배양을 위해 F-16 전투기 등을 한국에 순환 배치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 GPS 교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