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세관장 진인근)은 1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관내 AEO공인 기업 41개 업체의 수출입관리책임자 8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공인 기업은 수출업체, 선사공사, 하역업자, 화물운송주선업자, 보세구역운영인, 보세운송인, 관세사 중 관세청에서 법규준수도와 재정건전성, 내부통제 및 안전관리에 있어 성실성과 우수성을 공인받은 업체다.인천본부세관은 이날 올해 AEO 운영방향을 안내하고 종합심사 계획 및 대상업체의 준비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AEO기업으로서 혜택과 자율성의 확대 등 업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김용현 인천본부세관 심사국장은 AEO공인 기업은 관세행정상 많은 혜택이 주어지고, 대내외적으로 이미지 제고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만큼 그에 걸맞은 모범적인 역할을 해달라며 세관은 AEO기업으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인천경제
김창수 기자
2012-02-01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