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이 오는 3월 중순 대법원에서 열릴 상고심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상고심에서 MC몽은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집중 추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1월 MC몽은 항소심에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공무원 시험, 해외 출국 등을 이유로 입영을 연기한 혐의)에 대해 유죄판정을 받아,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그러나 당시 재판에서 고의 발치로 입영을 면제받아 병역법을 위반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 받았었다. 이에 검찰이 항소심 결과에 불복, 상고를 제기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한편, MC몽은 지난 2010년 10월, 고의 발치로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의혹을 받아 검찰에 기소됐다. 이후 1심과 항소심에서 모두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 선고를 받았다. <협력사>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은설 인턴기자
가수 김장훈이 외식사업 진출을 선언했다.김장훈은 꽃 사업에 이어 라면 및 소주 사업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김장훈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콘서트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몸 팔아서 기부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번 쓰러졌을 때 처음으로 죽음의 공포를 느꼈다며 죽더라도 내가 돕던 사람들에게 기부가 끊기지 않도록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꽃 배달 사업을 하다보니 일이 커졌다면서 라면 사업으로 인센티브를 받으면 결식아동에게 쓰고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으로 독도 소주를 출시해 수익금을 100% 독도 관련 일에 기부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전했다.올해 7개의 사업을 구상 중인 김장훈은 3년 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100억원을 들인 대한민국 전용 광고판을 제작할 계획이다. 또,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의 이선구 이사장과 4년 전부터 계획한 중증장애아동 치료 시설 건립을 위해 200억 기금 조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공연 티켓 가격도 3만 5천원으로 낮게 책정해 콘서트 대중화에 나서겠다는 계획도 세웠다.김장훈은 사업 런칭을 기념해 지난 24~25일 2012 김장훈 플라워 꽃서트를 열었고 내달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6월 중국 베이징다롄선전 공연과 6~9월 국내 전국투어, 11월 체육관 투어를 할 계획이다.<협력사>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배우 한가인이 연일되는 촬영 강행군에 피부 고민을 하소연했다. 최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의 촬영장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가인은 촬영으로 인해 집에 들어간지 오래됐다며 36시간 동안 화장을 하고 있다가 지운지 2시간 만에 다시 해 지금도 24시간이나 지났다고 말했다. 이에 그래도 피부가 좋다는 제작진의 말에 한가인은 얼굴이 썩어가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품달은 시청률 40%가 넘는 국민 드라마에 등극하며 각종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촬영 현장은 연일 강행군을 이어나가 배우들의 고생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한가인은 하루에 1시간도 채 자지 못하고 촬영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이에 최고의 미인으로 불리는 한가인도 몸 상태나 피부 상태 모두 좋지 않아 고민을 토로하게 된 것. 이에 시청자들은 한가인 정말 고생이 많은 듯 건강도 생각하며 하세요 피부가 안 좋아지더라도 예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협력사>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진실 인턴기자
인피니트가 앙코르 공연에 대기업 CF 모델까지 꿰차며 승승장구 중이다.인피니트는 지난 11, 12일에 열린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인 마무리에 힘입어 4월 1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앵콜콘서트 세컨드 인배이젼-에불루션(Second Invasion Evolution)을 개최하기로 했다.또 패션의류, 교복에 이어 삼성전자 갤럭시 플레이어의 새로운 얼굴로 발탁됐다.지난해 데뷔해 1년만에 가요계 정상을 차지한 인피니트는 음반, 공연, 광고 등 모든 분야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한편 인피니트는 2월 25일과 26일 도쿄 국제포럼에서 일본 콘서트를 준비중이다.<협력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가수 이효리가 반려견 순심이와 함께 촬영한 달력의 판매수익금 1억2000만원을 동물자유연대에 기부했다. 이효리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과 함께 순심이 달력 1차 판매수익금을 여러분 대신 전달했다며 달력 구입해준 모든 분과 제작비 후원해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참 행복하다며 아 참, 순심아 수고했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이효리는 동물보호단체 카라에 기부를 하는 등 유기동물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협력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이 영면했다. 휴스턴은 19일 미국 뉴저지주 뉴워크시의 한 교회에서 가족 및 친척, 케빈 코스트너, 스티비 원더, 오프라 윈프리, 머라이어 캐리, 앨리샤 키스, R.켈리 등 1500여명의 애도를 받으며 깊은 잠에 빠졌다. 조 A. 카터 목사의 진행 아래 거행된 장례식에서 스티비 원더와 앨리샤 키스가 조가를 불렀고, 영화 보디가드에서 호흡을 맞췄던 케빈 코스트너와 휴스턴을 발탁한 음반제작자 클라이브 데이비스, 사촌이자 가스펠 가수인 디온 워윅은 추모사를 전했다. 코스트너는 휴스턴이 제가 잘 하나요? 제가 정말 예쁘나요? 사람들이 나를 좋아할까요?라며 걱정했다고 기억했고, 데이비스는 휴스턴의 목소리를 만나기 위해 평생을 기다렸다고 회상하며 애통해했다. 휴스턴의 어머니 시시는 몸이 좋지 않아 지인들의 부축을 받으며 장례식에 참석했다. 장례식 내내 손녀인 바비 크리스티나를 안고 오열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시시는 네가 태어났을 때 신으로부터 너와 함께 오래하지 못할 것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네게 한 번도 얘기하지 못했다. 너무나 예쁜 꽃을 주시고 48년간 가꿀 수 있도록 해준 데 대해 신에게 감사한다. 내 예쁜 딸아, 이제 평화롭게 쉬길 바란다라는 글로 슬픔을 달래며 딸을 떠나보냈다. 장례식은 휴스턴의 최대 히트곡이자 보디가드 속 삽입곡인 아이 윌 올 웨이즈 러브 유를 경청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송가를 부르려 했던 휴스턴의 대모 아레사 프랭클린은 건강상의 이유로 노래를 하지 못했다. 전 남편인 바비 브라운도 초청을 받고 장례식장을 찾았지만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자리에 배정받고 딸인 크리스티나를 볼 수 없게 제지를 받자 이내 교회를 떠났다. 휴스턴은 지난 2003년 별세한 아버지 러셀 휴스턴의 묘지 옆에 안장됐다. <협력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히트 드라마 메이커 손문권 PD의 죽음은 경찰로부터 자살이라는 판단을 받고 종료됐다. 하지만 가족과 팬들은 여전히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보이고 있다. 임성한 작가의 남편인 손 PD는 지난달 21일 오후 경기 일산 자택에서 목을 맨 채 숨졌다. 경찰은 설치된 CCTV 영상과 유서 등으로 볼 때 타살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외부 폐쇄회로(CC)TV 4대와 집 안 CCTV 3대를 분석한 결과다. 또 미안하다고 적힌 유서가 발견되면서 손 PD의 죽음은 끝이 나는가 싶었다. 하지만 가족들의 의구심이 더해지고 있다. 여동생이 유서의 진위 여부를 문제 삼은 것. 여동생은 18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와의 인터뷰에서 유서가 친필이 아니다. 오빠 어렸을 때부터 일기장을 봤는데 악필이라며 하지만 유서는 아주 꽉꽉 눌러쓴 정자체라고 짚었다. (임성한 작가가) 솔직하지 않은 것에 화가 난다. 대중을 속이면 안 되는 것 아니냐고 분노했다. 이어 임성한이 아가씨 절에서 물어봤는데 오빠가 심장마비 아니었어도 그날 교통사고로 죽었어야할 팔자였다고 했다고 서슴없는 말을 해 의심을 품었다고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손 PD의 죽음에 대한 의문은 이에 앞서 그가 사망한 사실이 알려진 날부터 계속됐다. 사망 원인을 외부에 숨기기는 해도 가족들에게조차 말하지 않는다는 것이 상식 밖이다. 임 작가는 손 PD 부모를 제외한 유가족에게 손 PD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했고, 지난 13일 장례식이 치러졌지만 그의 죽음은 방송계 누구도 모르고 있었다. 특히 손 PD가 사망한 날은 임 작가와 결혼 5주년 기념일이었다. 두 사람이 기쁜 날이어야 할 날,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졌는지 의혹이 계속되고 있다. 손 PD의 모친은 인터뷰에서 듣기로 자살 당일 둘이 안 좋을 일로 다투고 나서 아이는 차를 가져가서 그렇게 자살했고, 얘(임성한)는 다투고 나갔다가 돌아오니 연락이 안 돼 집으로 찾으러 갔다가 그 사실(손 PD의 죽음)을 알았다더라고 설명했다. 손 PD는 평상시 전처와 자식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지인들에게 가끔씩 털어놓으며 안쓰러워했지만 이 사실이 부부 사이를 소원하게 한 건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두 사람이 평상시에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였다며 전처와 아이 이야기를 하긴 했지만 임 작가와의 갈등이 느껴지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손 PD는 사망하기 며칠 전인 1월 중순까지 새 드라마 출연자 오디션에도 적극적이었다. 사망하기 며칠 전까지 신인 연기자들을 선발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극단적인 선택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의문을 품고 있는 관계자들도 있다. 임 작가는 손 PD의 가족 및 팬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음에도 어떤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두문불출한 평소처럼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고 있으며 어떤 접촉도 일절 허용하고 있지 않다. 한편 고인과 임 작가는 2005년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로 인연을 맺고 2007년 결혼했다. 아현동 마님과 보석 비빔밥, 신기생뎐으로도 최강의 호흡을 보여주며 인기몰이를 했다. <협력사>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이번엔 소녀시대가 표적이 됐다. 최근 인터넷 성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소녀시대의 합성 누드 사진이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사진은 멤버들이 단체로 한복을 입고 서 있는 모습으로, 여성의 나체에 소녀시대의 얼굴을 교묘하게 따서 붙였다 강력 대응하겠다는 SM 엔터테인먼트 보다 더 화가 난 것은 네티즌과 팬들이다. 번번이 여자 연예인들을 이용한 누드사진 사건이 근절되고 있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해도 너무 한다는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다. 나아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까지 이같은 사진들이 무차별적으로 퍼져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분개하고 있는 분위기다. SM은 이미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불법 제작자 및 최초 유포자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소녀시대 합성 누드사진 유포는 지난 2010년에도 있었다. 당시 소녀시대의 얼굴에 여러 여성의 나체사진을 합성한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퍼졌고, 경찰 수사 결과 최초 유포자는 미성년자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협력사>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걸그룹 티아라가 기자 회견장에서 일본어로 인사해 논란이 되고 있다. 티아라는 지난 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KBS 2TV 뮤직뱅크 인 파리 공연에 참석했다. 당일 본 공연에 앞서 갖게 된 포토타임에서 티아라의 인사가 문제되고 있다. 프랑스 현지 취재진들과 다국 취재진들이 모인 자리에서 티아라는 일본어로 인사를 건넨 것이다. 티아라는 사진을 찍기 전 불어로 봉쥬르(안녕하세요)라는 인사를 했다. 사진을 찍은 뒤 퇴장하며 멤버 은정이 일본어로 크게 아리가또(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은정의 갑작스런 일본어 인사에 멤버들도 약간 당황한 눈치였지만 이어 소연도 역시 아리가또 고자이마시타(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굳이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어나 모국어인 한국어가 아닌 일본어 인사에 취재진들도 엥이라 반응한 목소리가 들린다. 공개된 영상에서 비스트, 샤이니, 포미닛, 2PM 등 다른 가수가 프랑스어, 한국어를 쓴 것과 달리 일본어를 쓴 이유에 대해 논란이 일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왜 하필 저기서 일본어를? 다른 가수들은 한국어 쓰는데 아무리 일본 기자가 말을 걸어도 저건 아닌 듯 외국어 많이 하는 걸 알리고 싶었나 저건 아닌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29일 일본 싱글 롤리폴리의 발매를 앞두고 오늘 출국했다. <협력사>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진실 인턴기자
박은지 기상 캐스터가 MBC를 퇴사하고 대형 기획사인 싸이더스HQ와 손을 잡았다. 박은지는 지난 주 싸이더스와 계약을 맺었고, 앞으로 다양한 방송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 MC 활동에 욕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은지는 2005년 MBC에 입사해 7년 넘게 뉴스데스크 간판 기상 캐스터로 활약해왔다. 특히 남성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 속에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모았으며, 댄싱 위드 더 스타와 드라마 나도, 꽃 카메오 출연하는 등 끼를 뽐냈다. 앞서 MBC 기상 캐스터 출신인 김혜은과 안혜경이 프리랜서로 전환해 각각 배우와 방송인으로 맹활약 중이다. <협력사>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