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우성고 학생들, 자전거로 금강 일주 도전...국토 다양성과 단체생활 중요성 배워

의왕 우성고등학교(교장 김기홍) 학생들이 자전거로 금강 일주에 도전했다. 학교 기숙사에서 동고동락하는 학생들로 구성된 ‘자율동아리 두발두바퀴’ 회원 20명은 현충일인 지난 6일 노란 금계국과 보라색 라벤더가 만개한 금강 일주에 도전했다고 8일 밝혔다. 학생들은 웅포대교부터 충남 서천군 조류생태관을 거쳐 금강미래 체험관에 이르는 구간에서 금강 변에 드넓게 펼쳐진 6월의 야생화와 도도히 흐르는 강물이 눈에 들어오자 “와 멋지다”고 환호했다. 학생들은 또 일제 강점기 보습이 남아있는 신흥동 일본 가옥과 전북 군산의 구시가지를 걸어 답사해 국토의 다양성과 단체생활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리 대표 오재성(2학년)군은 “자전거로 장거리도 처음이지만 많은 선·후배들과 질서 있게 이동하는 것이 생경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준구 교사는 “실력상승이라는 무거운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금강의 오색 비단 물결과 자연의 바람을 가슴으로 느끼게 해주고 싶어 휴일을 반납하고 진행했다”며 “이번 도전으로 기숙사 학생들이 국토의 다양성과 단체생활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귀한 정신,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수원고, 6·25 참전동문 추모 헌화식

“선배 참전 용사들의 고귀한 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수원고등학교가 제70회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오전 교내 6·25 참전동문 기념탑 앞에서 ‘6·25 참전동문 추모 헌화식’을 가졌다. 이날 헌화식에는 윤지윤 이사장 등 학교법인 지승학원 이사진을 비롯해 1회 졸업생이자 참전용사인 김용주 동문, 박주왕 수원중·고 총동문회장, 김인영 전 국회의원, 김영진 경기일보 상무이사, 이재복 명예회장 등 수원중·고 총동문회 관계자와 교사, 학부모, 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학도병 6·25 참전 기념비’와 ‘6.25참전 기념비’에서 차례로 헌화한 후 추념사로 이어졌다. 이날 추념사에서 김용주 동문은 “애국합시다”라며 추념사를 갈음해 참석자들로부터 환호와 함께 큰 박수를 받았다. 윤지윤 이사장은 “선배들의 희생은 자유와 통합 민주주의를 지키는 숭고한 가치가 있다”며 “뜻깊은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국가와 공동체에 대한 책임의식을 새기고 지식과 인성을 대표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주왕 총동문회장은 “선배들은 어린 나이에 무거운 총을 들고 가슴 졸이며 밀려오는 적들을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며 “그 용기와 희생은 단순히 과거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에게 큰 가르침”이라고 강조했다. 김인영 전 국회의원은 “오늘과 같은 의미있는 행사로 학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국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의 추념사를 대독한 김영진 상무이사는 “수원중·고 116년 유구한 역사에 빛나는 업적을 이뤄냈다”며 “그 애국정신은 대대로 물려줄 자랑스러운 정신”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2019년 ‘6.25참전 기념비’를 제작해 기증한 이재복 명예회장은 “우리 후손들에게도 나라사랑과 공동체를 위한 솔선수범의 가치를 되새기게하는 교육적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수원중·고는 6.25 당시 6년제 수원중학교 졸업생 76명과 학도병 200여명이 참전했고, 이를 기리기 위해 1998년 ‘학도병 6·25 참전 기념비’ 등을 건립했다고 밝혔다.

수원교육지원청, 하이러닝·AIDT 기반 수업... 10월까지 순차 공개

수원교육지원청은 태장중학교에서 하이러닝(Hi-Learning)과 AI 디지털 교과서(AIDT)를 연계한 영어과 수업공개 및 사례 나눔행사를 5일 개최했다. 이번 수업공개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이러닝을 활용한 다양한 교과의 미래SAEM 수업공개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2025 미래SAEM(Suwon AI Edutech Manage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AI 기반 학습환경 속에서 학생 주도성을 강화하는 수업혁신 모델을 현장에서 실현하고자 한다. 수업은 하이러닝 플랫폼을 활용한 AI 진단 기반 맞춤형 콘텐츠 제공과 학생 중심 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을 유도하며, AI 기술을 실제 수업에 적용한 교수학습 방향을 보여주는 사례로 운영된다. 수업 후에는 교사 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AI 기반 수업의 실제 적용 경험을 나누는 사례 나눔 시간도 마련된다. 수원교육지원청은 ▲하이러닝 수업 콘텐츠 공모전 ▲1교사 1자료 챌린지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의 디지털 수업 참여를 유도하고, 참여도가 높은 학교에는 AI 마술공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우선 제공될 예정이다. 김선경 교육장은 “AI 기반 교수학습이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시·도 교육청, 고1 모의고사 유출 정황 수사 의뢰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고1 영어영역 문제와 정답이 사전에 유출된 정황이 발견돼 교육 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5일 연합뉴스, 부산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고1 학평 영어영역 정답과 해설 일부를 촬영한 사진이 학원 강사 등 3천200여 명이 모인 SNS 오픈 채팅방에 공유됐다. 이 시점은 지난 4일 치러진 2025학년도 6월 전국연합평가에서 시험이 종료 40분 전인 오후 12시30분께로 추정된다. 이번 학평을 출제한 부산교육청은 지난 4월 전국 시‧도 교육청에 문항과 정답, 해설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험 전 인쇄나 관리 등 출제 이후의 과정은 각 교육청에서 담당한다는 해명이다. 이와 관련해 시험을 주관한 서울시교육청은 각 시·도 교육청과 상황을 공유하고 정확한 유출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 의뢰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공동으로 진행한 시험인 만큼 정확한 경위 파악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학력평가는 전국 고1 학생 40만명, 고2 41만명 등 60만 명 넘게 응시했다. 이날 학평은 모든 영역에 선택과목을 폐지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첫 모의고사였다.

“킬러문항 없고 예측 가능”…6월 모평, 수능 수준 맞췄지만 변수는 여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4일 치러진 6월 모의평가는 초고난도 문항인 ‘킬러문항’ 없이도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능과 유사한 난이도에서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평이한 구성 속에서도 일정 수준의 변별력은 확보됐다는 평가다. 이날 입시업계와 EBS현장교사단의 분석을 종합하면 이번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의 출제 경향을 유지하면서도 예측 가능한 수준에서 구성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윤윤구 한양사대부고 교사는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이 적절히 배치돼 적정 난이도를 유지했다”며 “킬러문항 배제 기조 속에서도 수능의 방향성을 잘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2024학년도 수능에서 킬러문항이 처음 배제됐지만 ‘불수능’이라는 평가가 나왔던 전례를 감안하면, 이번 모의평가는 보다 안정적인 출제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영역별로는 국어·영어가 다소 쉽게, 수학은 작년 수능과 비슷하게 출제됐다. 특히 수학은 상위권 수험생이 많이 선택하는 미적분 과목이 까다로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국어는 EBS 연계가 되지 않은 현대소설 지문이 등장해 시간 배분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란 해석도 나왔다. 입시업계는 “문학 지문이 비연계로 출제돼 수험생 체감 난도가 상승했다”고 밝혔지만, 교사단은 전체 흐름은 무난했다는 입장이다. 이번 모의평가 응시생 수는 총 50만3천572명으로, 2011학년도 이후 최대 규모다. ‘황금돼지띠’로 불리는 2007년생이 고3이 되면서 재학생이 2만8천여명 늘었고, 졸업생도 역대 최고 수준이다. 특히 의대 정원이 증원 전으로 복귀하기 전 마지막 모의평가라는 점에서 N수생 유입이 늘어난 것으로 보이며, 이 흐름이 이어질 경우 상위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2028학년도 수능의 통합형 개편도 쏠림 현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N수생 규모가 2011학년도 이후 최대치고, 반수생도 지난해 9만여명에 달했다”며 “9월 모의평가나 본수능에서 난이도 조절이 쉽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리박스쿨 늘봄강사 양성… 경기도내 교사도 참여 ‘파장’

교육부가 극우 성향 교육 단체 ‘리박스쿨’의 초등학교 늘봄 프로그램 강사 양성·공급 논란과 관련, 전국 초등학교 전수조사에 나선 가운데 경기지역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양성 교육 강사로 활동한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예상된다. 4일 지역 정가와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진행된 늘봄학교 민간 교사 양성 프로그램 ‘늘봄 행복이 교실’에 하남시의 한 초등학교 A교사가 강사로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가 공동대표로 있는 ‘함께행복교육봉사단’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했으며 3명의 리박스쿨 소속 강사도 교육을 진행했다. 이에 더해 A교사는 대한국민교원조합이 출판한 ‘대한민국 사회 교과서’의 공동 저자로도 알려졌다. 해당 교과서는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부각하고, 기존 교과서를 “아이들을 세뇌하는 교재”로 표현해 정치적 편향성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앞서 교육부는 ▲리박스쿨이 정치 편향적 늘봄 학교 강사 양성 교육을 통해 민간 자격을 부여하고 ▲서울 지역 초등학교에 실제 강사를 공급했으며 ▲경기 등 이외 지역에 추가 사례가 있다는 논란에 대응하고자 이날부터 전국 시·도교육청과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도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 중인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리박스쿨 관련 연수 이력 및 민간 자격증 보유 교사를 조사하고 있다. A교사 역시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A교사도 조사 대상에 넣어 함께 들여다볼 예정”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정치적 중립 위반 등 위법 여부가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남기 광주교대 교육학과 명예교수는 “초등학생은 가치관이 막 형성되는 시기인 만큼 특정 정치 이념을 주입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공교육은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고 공존하는 법을 가르치는, 정치적 중립이 보장되는 공간으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A교사는 리박스쿨 늘봄 강사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강의 참여 사실 여부에 대해 “잘 모르는 이야기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또 대한민국 사회 교과서 공동 저술에 대해서는 “더는 할 말이 없다”고 답했다.

교육부, 경기도 등 전국 교육청과 ‘리박스쿨’ 전수조사 추진

대선 댓글 공작 의혹을 받는 극우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이 서울 일부 초등학교에 늘봄 학교 강사를 공급, 논란이 이는 가운데 교육부가 경기도 등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 학교 조사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3일 정부에 따르면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은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지역 1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리박스클 관련 늘봄 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 이들 3개 기관은 그간 각 초등학교에서 진행돼 온 늘봄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여부부터 시작해 강사 파견 과정 및 배경에 문제가 없었는지, 현장에서 수업 관련 민원이 제기됐는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 당국은 리박스쿨이 초등학교에 늘봄 강사를 공급한 지역이 서울 외 더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만큼, 도교육청 등 전국 시도교육청과 전국 초등학교 대상 조사도 진행할 방침이다. 전수조사는 이번 주 중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탐사보도 매체 뉴스타파는 리박스쿨이 대선 댓글 공작 참여자에게 늘봄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민간 자격을 발급하고, 이들을 일선 학교에 투입했다고 보도했다. 또 민간 자격 연수 과정에서 극우 성향의 한국사 내용이 포함됐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후 교육부는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가 자신이 설립한 한국늘봄연합회 명의로 올해 초 서울교대와 업무협약을 체결, 서울 지역 10개 초등학교에 늘봄학교 강사를 공급한 사실을 확인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1일 손 대표를 교육정책자문위원에서 해촉했으며, 전국 17개 지역 학교를 전수조사해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 학교에는 현장 점검을 실시, 위법 사항 발견 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하남 위례중, 전교생 대상 흡연예방 캠페인 성료

하남시 위례중학교(교장 김정선)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평생금연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한 ‘흡연예방 캠페인’을 성황리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흡연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흡연의 심각성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함께 해요! 평생금연!’을 슬로건의 캠페인은 등굣길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한 흡연예방 거리 캠페인을 시작으로, 학교 내에서는 흡연의 폐해를 주제로 한 포스터 전시, 창의적인 금연 슬로건 만들기, 평생 금연 서약서 작성 및 인증사진 촬영, 흡연의 폐해 관련 OX 퀴즈, 폐활량 측정 대회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학생들은 흥미로운 활동을 통해 흡연의 심각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했으며,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평생금연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흡연이 건강에 얼마나 해로운지 실감할 수 있었고, 평생 금연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정선 교장은 “청소년기는 흡연에 대한 호기심이 생길 수 있는 시기이지만, 한 번 시작된 흡연은 평생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신대 ‘디지털새싹캠프 강사 워크숍’ 진행

한신대학교 디지털새싹사업단(단장 김애영)은 지난달 31일 경기캠퍼스에서 ‘2025학년도 1기 디지털새싹캠프 강사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한신대는 지난 5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디지털 새싹사업’에 수도권 대학 유일 6회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강사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디지털새싹캠프 프로그램 가이드 및 실습, 디지털 기반의 교육혁신, 미래교육의 실천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1부는 김애영 디지털새싹사업단장의 ‘2025학년도 디지털새싹사업 목표 및 추진전략과 방향’에 대한 발표와 조익일 디지털새싹사업단 팀장의 ‘2025년 디지털새싹캠프 운영 안내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이어 2부는 △미디어와 떠나는 퍼스널 브랜딩 어드벤처 이론 및 실습 △AI 음악코딩 △춤으로 찍는 바코드 △AI 문화재탐정단, 별점테러범을 잡아라! 이론 및 실습 △AI 문학코딩 △AI 과학코딩 특강이 진행됐다. 김애영 사업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동안 축적된 강사들의 경험과 개선점을 공유하고, 더 나은 교육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새싹캠프’는 전국 초·중·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한신대는 수도권 대학 중 유일하게 6회 연속 디지털새싹캠프에 선정됐으며, 올해 12억원을 지원받아 전국 초·중·고 학생 4,800명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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