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과 묶으면 ‘요금할인’ KT, 10월까지 한시적 출시

KT가 휴대전화만 묶어도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결합상품 우리가족 무선할인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 우리가족 무선할인은 신규 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 재약정 등을 통해 KT의 3G나 LTE 서비스에 새로 가입한 뒤 가족 내 다른 KT 모바일 회선과 묶으면 24개월 동안 이용요금을 할인해주는 상품으로, 올해 10월 말까지만 한시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용요금이 3만4천원 이상 6만7천원 미만이면 3천원을 할인해주며 6만7천원 이상 8만7천원 미만은 5천원, 8만7천원 이상 9만7천원 미만은 7천원, 9만7천원 이상은 1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결합 인원이나 순서에 상관없이 가족 개개인이 사용하는 요금 구간에 따라 각각의 회선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최대 5회선까지 결합 가능하다. 97요금제를 이용 중인 가족 5명이 결합하면 최대 월 5만원, 24개월동안 120만원까지 가계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결합 고객 중 한명이 KT의 유선 인터넷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할인 혜택이 더 큰 뭉치면올레 결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강국헌 KT 마케팅부문 본부장은 결합 혜택을 강화해 가계 통신비 절감에 앞장서고, 더 많은 고객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뜨는 앱, 튀는 앱] 머니컨트롤 자산관리 外

머니컨트롤 자산관리 / MONEYCONTROL CROP / 무료 / 아이폰ㆍ안드로이드 재테크는 내집마련과 자녀교육, 노후대비 등 해야 할일들이 많은 현대인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분야다. 머니컨트롤은 개인의 수입과 지출을 바탕으로 현금 흐름과 저축과 투자를 올바르게 실행되고 있는지를 판단하고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자산현황 등 기본적인 정보를 입력하면 부채적정성과 가계수지 운영상태 등은 물론 저축 및 투자비율, 현금흐름 상태 등을 진단할 수 있다. 또 목적자금 설정을 통해 부족 및 초과자금을 진단하는 등 가이드라인도 제시받을 수 있다. 특히 이자율에 따라 매일 매일 자산이 변동돼 정확한 재무상태를 파악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자연의 소리/ Ensight Media / 무료 / 아이폰ㆍ안드로이드 파도와 시냇물 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이유는 자연의 소리가 고유한 리듬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연의 소리는 고유한 리듬을 가진 다양한 자연음을 통해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마음을 안정시켜주는데 효과가 좋은 빗소리와 상쾌한 기분을 선사하는 숲소리,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파도소리 등 42가지 테마별 소리를 지원한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이들이나 마음의 안정이 필요한 임산부와 수험생,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고자하는 이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파킹박 / 와이즈모바일(주) / 무료 / 아이폰ㆍ안드로이드 운전자들에게 주차비 만큼 지출하기 아까운 돈도 없다. 파킹박은 위치를 기반으로 전국의 모든 주차장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하는 앱이다. 조각조각 널려진 무료주차장 정보 및 이용방법이 일목 요연하게 정리돼 있는 것은 물론 유료 주차장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방법이나 할인점이나 커피숍 건물에 주차한 뒤 주차비를 최대한 할인 받을 수 있는 노하우도 알려준다. 이밖에 지역별 검색과 주차시간 알림서비스, 날씨 정보, 길안내 서비스 연동 등 기능도 다양한다. 쓸데 없이 지출되는 돈을 한푼이라도 아끼고자한다면 파킹박을 적극 활용해보자.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친환경 기술력도 최고… ‘삼성TV’ 국내외 녹색인증 휩쓸어

삼성TV가 국내외에서 잇달아 업계 최고 수준의 환경마크를 획득하며 친환경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83개 TV모델이 대한 미국 전자제품 환경평가 인증인 EPEAT(Electronic Product Environmental Assessment Tool)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EPEAT는 미국 정부기관인 친환경가전협회(Green Electronics Council)가 미국전기전자학회(IEEE)의 친환경 기준에 맞춰 전자제품의 환경성을 등급화한 미국의 친환경 구매 프로그램이다. EPEAT는 환경유해물질 사용 저감, 재활용이 용이한 제품 설계, 제품 수명 연장, 에너지 저감, 폐제품 회수서비스, 기업의 친환경 정책, 친환경 포장재 사용 등 각종 친환경 특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 세계에서 가장 획득하기 까다로운 인증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55형 커브드 TV는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올해의 녹색상품상을 받았다. 55형 커브드 TV는 소비전력을 기존 제품 대비 20% 줄이고 액세서리 포장재에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과 100% 재활용 종이를 사용해 탄소 발생량을 줄였다는 점을 인증받아 소비자와 환경단체로 이뤄진 평가단이 품목별 최고의 친환경 제품에 수여하는 상인 올해의 녹색상품상을 받게 됐다. 이와 함게 삼성 스마트TV 전 제품도 그린스타 인증을 획득하며 친환경 제품임을 입증했다. 그린스타는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59개 품목에 대해 15,000여 명의 소비자를 조사해 친환경 상품과 서비스를 인증하는 제도다.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2년 연속 최다 EPEAT 인증을 기록한 데 이어 국내의 여러 친환경 어워드를 받은 것은 삼성TV가 성능 뿐 아니라 친환경 기술 역시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 의미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친환경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게임신작 ‘모바일’ 침공

7월을 맞아 모바일 게임 신작들이 대거 출시된다. 여름방학 시즌이 시작되는 최고의 성수기인 만큼 게임업체들은 보드 게임, 액션 게임, 역할 수행 게임(RPG)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7월 출시 신작 모바일 게임을 살펴봤다. ▲ 던전앤파이터 명성 그대로 재탄생 퍼즐던파 넥슨은 다음달 1일 자사가 개발한 인기 PC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스마트용 퍼즐 액션 게임 퍼즐던파를 선보인다. 던파의 인기 캐릭터인 남귀검사와 여거너, 여마법사 등을 중심으로 하는 퍼즐게임인 퍼즐던파는 상대편 몬스터와 번갈아 가며 3개 이상의 같은 모양 퍼즐을 맞추며 공격해 스테이지를 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온라인 게임 던파와의 계정 연동을 통해 각 스테이지 오나료 시 마다 피로도 회복의 비약 성장의 비약 지옥파티 초대장등 PC 던파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던파 공식홈페이지(df.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성 넘치는 헌터 손맛진수드래곤헌터 for Kakao 카카오게임하기를 통해 출시되는 드래곤헌터 for Kakao는 4인 파티와 2인 페어 시스템을 채용해 보다 전략적인 전투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는 위메이드의 야심작이다. 풀3D의 화려한 그래픽으로 구현돼 박진감을 더했으며 210종이 넘는 개성 넘치는 헌터 캐릭터와 170종에 달하는 다양한 맵 등 콘텐츠가 풍부하다. 특히 빠른 게임 진행과 경쾌한 타격감은 물론 이용자들에게 수집과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할 것으로 보인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카페(cafe.naver.com/dragonhuntercafe)에서 확인 가능하다. ▲미래 우주 대규모 자원전쟁 그 서막세컨어스 세컨어스는 프로야구 매니저로 잘 알려진 앤트리브소프트가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신작 모바일 게임이다. 미래 우주에서 자원 전쟁을 펼치는 디펜스 게임으로 두 번째 지구인 세컨어스의 총사령관이 돼 기지를 성장시키는 임무를 수행하는 것을 테마로 한다. 기지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다른 이용자의 행성을 침공해 자원을 확보해야 하고, 그 자원을 바탕으로 자신의 군대와 방어 시설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기존 같은 장르 게임들과 달리 병력을 생산하는데 시간이 소요되지 않아 화끈하고 신속한 게임 전개가 가능한 점이 매력적이다. 자세한 정보는 세컨어스 공식 홈페이지(mobile.ntreev.com/se)를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LG유플러스, 동영상 서비스 제공 기업 위한 ‘U+ 미디어플랫폼’ 출시

LG유플러스는 온라인 교육업체와 같은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위한 인프라와 각종 솔루션을 통합 플랫폼에서 한번에 제공하는 U+ 미디어플랫폼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U+ 미디어플랫폼은 기존에 동영상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별로 구축해야 했던 △미디어 트랜스코더 △서버스토리지CDN △콘텐츠 보안을 위한 DRM △콘텐츠 관리 시스템 등을 결합한 통합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를 이용하는 기업은 별도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구축 없이 콘텐츠 생성과 업로드만 하면 나머지 과정은 U+ 미디어플랫폼에서 모두 처리 할 수 있다. 미디어 트랜스코딩으로 동영상을 PC나 모바일, 태블릿 PC 등 고객이 사용하는 디바이스의 종류에 관계 없이 사이즈, 해상도 등을 맞춤으로 변환해 공급한다. 해당 기업의 콘텐츠에 가장 적합한 UI로 구성된 자체 플레이어까지 제공한다. 디지털 콘텐츠의 불법 복제와 변조를 방지하는 DRM 기능을 통해 기업의 스트리밍 서버에서 사용자의 플레이어까지 4중 콘텐츠 보안으로 안전한 모바일 보안 플레이어도 제공한다. 또 웹으로 제공되는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 유저 포탈에서 실시간 현황과 각종 통계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서비스의 운영 및 관리도 용이하다. 실제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이 같은 시스템이 필요해도, 비용부담으로 별도 구축이 어려웠다. 이에 따라 U+ 미디어플랫폼을 이용하는 기업의 비용효과가 클 전망이다. 기존처럼 각각의 솔루션들을 개별로 구축하여 이용하는 것에 비해 연간 약 30%의 비용절감이 가능해, 중소규모의 기업들도 부담을 덜 수 있다. 중소규모 기업 이외에도 온라인 교육(e-Learning), 인터넷 방송, 방송사 등 대형 콘텐츠 사업자들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LG전자, 첫 스마트워치 ‘LG G워치’ 공개

LG전자가 LG G워치를 공개하며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LG G워치는 구글의 웨어러블 기기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웨어를 적용한 첫 스마트워치로,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최적화됐다.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호환이 가능한 뛰어난 연결성, 직관적이면서 사용이 쉬운 UX(사용자 경험), 버튼을 없앤 미니멀한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LG G워치는 26일부터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한국, 일본 등 12개 국가에서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다음 달 정식 판매 시점부터는 브라질, 멕시코, 뉴질랜드, 싱가포르, 러시아 등 27개 국가에서 일반 매장 구입이 가능하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웨어러블 시장에서 LG전자가 지향하는 디자인과 기술 혁신을 LG G워치에 담았다며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LG G워치는 무게 63g, 두께 9.95mm로 얇고 가볍고, 테두리 주변에 버튼이 없는 미니멀한 직사각형 디자인을 갖췄다. 1.2GHz 퀄컴 스냅드래곤 400 프로세서, 1.65인치 IPS LCD 스크린, 400mAh 배터리가 탑재됐다. LG G워치는 안드로이드 4.3 이상의 운영체제를 탑재한 모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사용할 수 있고, 터치 기반의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또 24시간 내내 화면이 꺼지지 않는 올웨이즈 온 기능이 적용됐다. 제품에 탑재된 센서가 사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화면을 밝게 해주고, 대기 상태에서는 화면이 저절로 어두워져 배터리가 덜 소모된다. G워치는 음성 인식 기반의 구글 나우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별도의 화면 조작 없이 음성만으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고, 메시지를 보내거나 일정 검색, 메일 관리 등과 같은 대화형 명령을 수행할 수 있다. 음악을 재생하거나 걸려온 전화의 발신자도 확인 수 있다. IP67 인증을 획득한 LG G워치는 6등급 방진 기능과 최고 1미터 수심에서 30분까지 견딜 수 있는 7등급 방수 기능을 갖췄다. 손을 씻을 때 시계를 벗을 필요가 없고, 이물질이 묻으면 물을 이용해 세척할 수 있다. 스트랩은 시계 표준 너비인 22mm 규격을 채택해 사용자가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스트랩을 사용할 수 있다. LG G워치는 블랙 티탄, 화이트 골드 등 2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고, 가격은 한국 플레이 스토어 기준 26만9000원이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현대엠엔소프트, 거치·매립형 동시 지원하는 내비게이션 ‘폰터스’ 2종 출시

현대엠엔소프트는 거치형과 매립형 장착 방식을 동시에 지원하는 7인치 LCD 내비게이션 폰터스 P670과 8인치 고해상도 LCD 내비게이션 폰터스 P880HD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자동차 내부 디자인과 어울리는 매립형 내비게이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운전자 취향에 따라 거치형과 매립형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겸용 내비게이션을 출시하게 됐다. 폰터스 내비게이션 P670과 P880HD는 프리미엄급 3D 내비게이션 맵 소프트웨어 지니 넥스트를 적용했다. 지니 넥스트는 국가지리정보시스템 NGIS(National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2.0을 적용해 서울부터 제주도까지 꼼꼼하게 지도에 반영됐으며 도로 경사, 곡률을 적용한 리얼 3D 지도 이미지를 제공해 운전을 돕는다. 이번에 출시한 폰터스 내비게이션 P670과 고해상도 P880HD는 1.2GHz급의 CPU ARM 코텍스 A9 듀얼 코어(ARM Cortex A9 Dual)와 1GB DDR3 램을 장착해 기존 제품보다 맵 부팅속도 20% 이상, 경로 탐색 속도 40% 이상 향상됐다. P880HD 모델은 터치스크린 방식의 8인치 LCD 대화면에 고해상도 HD급 고화질을 제공해 도로의 차선정보, 중앙선, 표지판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생생하게 표현했다. 심상용 현대엠엔소프트 시판사업팀장은 새로 출시된 폰터스 내비게이션 P670과 P880HD는 프리미엄급 맵 소프트웨어 지니 넥스트를 탑재하고 거치형과 매립형을 동시 지원해 사용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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