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시리즈 메탈 변신은 무죄

메탈 소재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필수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시장에서 제조사들이 차별화된 하드웨어를 내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선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스마트폰 사업을 시작한 이래 최초로 메탈 소재를 적용한 갤럭시 알파<사진>를 출시했다. 갤럭시 알파(두께 6.7mm, 무게 115g)는 올해 출시된 갤럭시S5(두께 8.1mm, 무게 145g)보다 뛰어난 휴대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메탈 소재를 적용해 한층 더 부각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최상의 그립감을 구현했다. 화면 크기는 4.7인치 HD 슈퍼 아몰레드(1280X720)이며, 운영체제는 구글 안드로이드 4.4.4 킷캣 플랫폼을 탑재했다. 후면과 전면 카메라는 각각 1200만, 210만 화소다. 배터리 용량은 1860mAh이다. 기본 기능으로 초절전모드, 지문인식, S 헬스 등을 지원하고 삼성 기어2, 기어 핏 등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메탈 스마트폰을 향한 도전은 내달 공개 예정인 갤럭시노트4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 유출되고 있는 갤럭시노트4 추정 사진을 살펴보면 기존의 갤럭시노트 시리즈보다 각진 디자인과 메탈 소재를 적용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갤럭시노트4 사양은 5.7인치 쿼드HD 디스플레이(14402560)와 퀄컴 스냅드래곤 805의 새 버전 또는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버전 프로세서 등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불어 심박측정, 지문인식뿐 아니라 자외선 센서 등도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역시 아이폰5 시리즈에 메탈 소재를 적용하고 있으며, 다음 달 발표가 유력한 아이폰6 역시 메탈 소재 채택이 이어질 전망이다. 4.7인치, 5.5인치 두 가지 모델을 준비 중이며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과 메탈 스마트폰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전략을 세웠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소재가 새로운 이슈로 관심 받고 있다며 중국업체의 공세와 스마트폰 시장 경쟁 과열 시기에 메탈 소재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뜨는 앱, 튀는 앱] Self 휜 다리 클리닉 外

Self 휜 다리 클리닉 / 날씬 / 무료 / 안드로이드 늘씬하게 쭉 뻗은 다리는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다. 그러나 무작정 다이어트를 한다고 모두 예쁜 다리를 가질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다리 교정 운동은 아이폰 앱스토어 건강 부문에서 1위에 오른 Self 휜다리 클리닉의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필라테스 전문 강사와 휜다리클리닉 전문가가 협력해 개발한 콘텐츠가 총 망라된 앱이다. 필라테스와 요가 자세를 중심으로 하체 근육과 골반 발목 관절을 밸런스있게 자극함으로써 자신감 있는 몸매로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동영상으로 구성돼 있다. 휜 다리로 고민하는 이들이라면 다리 교정 운동 앱에 매일 10분씩만 투자해보자. 포켓한국사 설민석 lite / JINHAK Co./ 무료 / 아이폰ㆍ안드로이드 영화 명량의 인기에 힘입어 국민 역사 선생님으로 등극한 설민석 선생의 주옥같은 강의가 담긴 앱이 탄생했다. 포켓한국사 설민석 lite는 포켓한국사 유료 버전의 강의 40개 중 1~7강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앱이다. 풍부한 시각자료와 도표 등을 활용한 요약정리 기능을 통해 한국사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OX 문제 등으로 구성된 강의 문제 풀이 기능을 통해 요약정리와 동영상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다. 또 특별부록으로 수록된 연표기능은 세계사와 연계해 중요 사건을 상세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클린콜 / TheCheat Corporation / 무료 / 아이폰ㆍ안드로이드 클린콜은 통화녹음과 보이스피싱, 사기방지, 스팸 전화번호 안내 기능 등이 총 망라된 국내 최고 수준의 사기 방지 전문 앱이다. 클라우드 서비스와의 연동을 통한 고품질 통화 녹음 기능이 탑재돼 있어 상대와의 통화 내용이 기억나지 않거나 전화 내용에 대한 증거가 필요할 때 도움을 준다. 인터넷 사기피해의 4분의 1가량을 감소시킨 더치트의 사기피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주의 알림 기능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로부터 안전을 지켜주며 일반 유선전화에 대한 정보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틈만 나면 걸려 오는 사기 전화의 공포에 시달리고 있는 이들이라면 클린콜의 도움을 받아보자.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울며 겨자먹기 ‘비싼 요금제’ 굿바이

이른바 호갱님(호구+고객)을 근절하고 휴대전화 소비자들의 이익을 증대시키기 위한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의 세부 고시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법이 시행되는 오는 10월부터 휴대폰 구입 및 이용에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단통법은 크게 휴대폰 보조금제 합리화와 보조금 분리 공시, 분리요금제 시행 등을 골자로 한다. 단말기 유통 구조 개선법에 대해 살펴봤다. ■비싼 요금제 = 보조금 몰아주기사라진다 정부는 우선 소비자에게 지급되는 휴대폰 보조금 상한선을 25만35만원 범위 안에서 6개월마다 조정하기로 했다. 지난 2010년 이후 27만원으로 고정돼 있던 보조금 상한제를 유연하게 운용하겠다는 것이다. 단통법에는 대리점판매점이 공시금액의 15% 내에서 추가 지원금을 제공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어 소비자는 최대 40만원의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보조금 혜택은 요금제에 비례해 모든 소비자에게 돌아간다. 10만원대 요금제를 쓰는 소비자가 30만원의 보조금을 받는다면 5만원대 요금제 가입자는 절반인 15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예전처럼 비싼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만 거액의 보조금을 몰아주는 차별적 행위가 불가능해졌다. ■ 불법 보조금 근절 이와 함께 정부는 보조금 상한제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 불법 보조금에 대한 강도 높은 단속을 병행하기로 했다. 특정일, 특정시간대에 상한선을 초과하는 거액의 보조금을 살포해 정보력 있는 일부 소비자에게만 공짜폰 혜택을 주고 나머지 고객들을 이른바 호갱님으로 만드는 불합리한 구조를 뜯어고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최소 10명 이상의 조사인원으로 구성된 불법보조금 감시 전담팀을 주무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에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또 10월부터는 분리공시제 시행으로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보조금의 출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소비자 손에 쥐어지는 보조금은 이통사 개별 지원금과 단말기 제조사의 판매장려금이 합산돼 있는데 현행 제도상으로는 소비자가 이를 구분할 방법이 없다. 하지만 분리공시제가 시행되면 소비자도 자기가 받는 보조금이 누구로부터, 어떻게 나오는지 명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 활성화되는 분리요금제 분리공시 시행으로 단통법의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인 분리요금제도 날개를 달게 됐다. 분리요금제는 이통사를 통해 단말기를 새로 사지 않고 중고 휴대폰을 쓰거나 인터넷 등에서 자체적으로 단말기(자급 단말기)를 산 소비자에게도 보조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혜택을 주는 것이다. 과도한 단말기 교체를 예방하려는 취지다. 분리공시에 기반한 분리요금제가 시행되면 소비자의 선택폭은 지금보다 훨씬 넓어진다. 현재는 요금제에 신규 가입할 때 전에 쓰던 휴대폰을 계속 쓰고 싶어도 보조금 혜택 때문에 단말기를 새로 사는 소비자가 많았다. 또 휴대폰 이용이 많지 않더라도 단말기를 최저가에 구매하고자 울며 겨자 먹기로 비싼 요금제를 택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해 왔다. 하지만 모든 고객이 예외 없이 보조금 혜택을 받는데다 단말기를 새로 사지 않아도 보조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환경에서는 굳이 비싼 요금제에 가입해 고가의 새 단말기를 살 이유가 없게 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마지막까지 진통을 거듭하던 분리공시제 도입이 확정되면서 단통법이 소비자 권익 확대라는 취지에 걸맞은 외형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법 시행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외부 의견수렴과 내부 검토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삼성전자 ‘105형 커브드 UHD TV’ 유럽 공략

삼성전자가 105형 커브드 UHD TV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독일ㆍ프랑스ㆍ영국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105형 커브드 UHD TV의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4년 2분기 유럽 60형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53.1%(금액기준)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분기 46.4% 보다 6.7%p 성장한 수치다. 삼성전자는 105형 커브드 UHD TV를 통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 105형 커브드 UHD TV는 세계 최대 크기의 커브드 TV로 21대 9 비율의 와이드 스크린을 채택해 영화관에 온 것과 같은 느낌을 전달하며, 풀HD 보다 5배 높은 51202160의 해상도와 독자적인 화질 기술로 어떠한 콘텐츠라도 생생한 UHD 화질로 구현해 시청자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특히 105형 커브드 UHD TV에 적용된 피크 일루미네이터 기술은 밝은 화면에서도 미세한 밝기 차이까지 쉽게 구분되도록 명암비를 강조하는 핵심 기술이다. 밝기를 표현할 수 있는 범위를 넓혀 영상의 어두운 부분까지 세밀하게 보일 수 있도록 처리하는 기술로, 인간의 눈이 인지할 수 있는 한계 수준의 명암비를 제공함으로써 실제 현실 세계에서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타임리스 갤러리 디자인으로 거실 인테리어를 한층 돋보이게 해주며, TV에 내장돼 있는 스피커는 160와트의 출력으로 실감나는 사운드를 제공해 몰입감을 더욱 높여 준다. 삼성전자는 9월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4에서 105형 커브드 UHD TV를 선보이며, 유럽 소비자들이 105형 커브드 UHD TV의 완벽한 화질과 디자인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동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삼성만의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이 조화된 105형 커브드 UHD TV를 유럽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업계 리더로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갤럭시노트4, 스펙·성능 벤치마크 결과 유출… 출시 예정일 임박 징후?

갤럭시노트4 스펙, 출시 예정일 소식 갤럭시노트4의 스펙과 성능을 담은 벤치마크 결과가 공개됐다. 16일(현지시간) IT 매체 GSM아레나는 갤럭시노트4 성능테스트 결과가 안투투 앱 사이트에 게재됐다고 보도했다. 갤럭시노트4 관련 사양은 과거에도 안투투 앱 사이트에 공개된 적이 있는데, 이번에 나온 자료를 고려했을 때 실제 갤럭시노트4 제품에 대한 테스트가 루머와 상당부분 일치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유출된 자료에 따르면, 갤럭시노트4는 운영체제로 안드로이드 4.4.4(킷캣)를 채택했으며, 삼성전자의 옥타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5433을 내장했다.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QHD(2560x1440)이며, 내장 카메라는 1580만 화소다. 만약 이 제품이 5.7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다면 500ppi 이상의 화면을 갖는 셈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9월 3일 독일 베를린에서 갤럭시노트4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GSM아레나에 따르면 공개 행사 이후 15일 전세계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4 스펙, 출시 예정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갤럭시노트4 스펙, 출시 예정일 소식, 대박이다" "갤럭시노트4 스펙, 출시 예정일 소식, 너무 기대돼" "갤럭시노트4 스펙, 출시 예정일 소식, 성능이 압도적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갤럭시 알파, 초고해상도 QHD 미채택… 이유는?

갤럭시 알파 내달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알파(Galaxy Alpha)가 일부 유저들이 기대했던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QHD(Quad HD2560x1440)로 나오지 않은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IT업계에 따르면 4.7인치 디스플레이에는 1280x720 HD 해상도가 적합하다. 5인치 이하에서 더 높은 해상도가 차별성을 줄 수 없는 셈이다. 갤럭시 알파에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채택하지 않은 것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메이저 스마트폰 제조사 중 가장 먼저 QHD를 채택한 LG G3의 경우, 5.5인치 대화면으로 민감한 사람이 세심하게 들여다 볼 때 차이를 느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내달 3일 공개되는 갤럭시노트4의 경우도 5.5인치 이상 대화면으로 QHD 디스플레이 채택이 유력시되고 있다. 반면 LG에서 출시한 5인치의 G3 비트의 경우 HD해상도를 채택했다. 초고해상도를 온전히 구현할 대화면이 아닐 뿐더러 생산 단가도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알파도 QHD를 채택하면 '스펙 오버'가 돼 높아진 단가만큼 만족도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 관계자는 "효용성을 떠난 스펙 경쟁은 의미가 없다"며 "4.7인치는 HD해상도도 충분하다"고 전했다. 앞서 전날 삼성전자는 알루미늄 테두리(frame)를 적용한 스마트폰 갤럭시 알파를 공개했다. 다음 달 초부터 세계 150여개에 차례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알파의 두께는 6.7㎜로 아이폰5S보다 0.9㎜ 더 얇으며 화면은 0.7인치 큰 화면을 채택했다. 무게는 115g으로 아이폰5s보다 불과 3g 더 나간다. 4.7인치 슈퍼아몰레드 화면을 장착했으며 화면 해상도는 1280720이다. 지문인식 기능과 S헬스 등 갤럭시 시리즈의 첨단 기능도 지원한다. 카메라는 뒷면의 화소는 1200만이며, 앞면은 210만 화소를 자랑한다. 배터리 용량은 1860mAh(밀리암페어시)다. 색상은 검은색, 흰색, 금색, 은색, 파란색 등 다섯 가지로 출시된다. 특히 IT 전문매체 GSM아레나는 갤럭시 알파의 가격을 500~550유로(약 69만~76만원)가 될 것으로 예상한 반면 영국 소매사이트 모바일펀은 549파운드(약 한화 95만4000원)로 책정됐다고 전했다. 다만 삼성전자 측은 9월 국내출시와 동시에 가격을 공개한다는 입장이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갤럭시노트4, 출시 예정일 9월 15일… 아이폰6 관심 분산 노린다

갤럭시노트4 아이폰6 출시 예정일 두뇌싸움 삼성전자의 차기 핵심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는 내달 3일 독일 세계가전전시회(IFA)에서 첫 선을 보인다. 출시 예정일은 9월 15일이 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아이폰6를 견제하고 국내 시장 상황을 고려한 절묘한 타이밍이라고 입을 모았다. 14일 IT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4의 9월 15일 출시설은 최대 경쟁사 애플의 아이폰6(가칭) 공개 행사에 대한 시선을 분산하기 위한 일정이다. 스마트폰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관심도 높은 갤럭시S5와 아이폰 시리즈 중 가장 최근 발표회를 가진 것은 삼성의 갤럭시S5였다. 지난 2월 스페인에서 언팩행사를 가진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아이폰6가 공개된다면 관심을 독차지 할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IT전문가들은 자칫 아이폰6 출시 예정일에 온 관심이 집중될 것을 분산시키기 위해 삼성이 9월 첫주를 공개일로, 9월 15일(3주차)을 출시 예정일로 잡았다고 분석했다. 9월 15일은 국내 본사를 둔 삼성이 추석 연휴가 끝나는 시점에서 본격적인 판매 집중을 하기 위한 것과도 맞아 떨어진다. 앞서 12일 미국 IT전문 매체 GSM아레나는 '삼성 갤럭시노트4의 유출 상세 이미지'라는 제하의 글과 함께 갤럭시노트4 케이스 디자인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매체는 "보는 바와 같이 갤럭시노트4는 갤럭시노트3와 매우 비슷하게 보인다"고 전했다. 특히 가죽을 연상케하는 플라스틱 케이스 디자인과 갤럭시 알파에서 언급됐던 금속 재질 디자인이 시선을 끈다. 화면 크기는 5.7인치 디스플레이로 초고해상도(2560X1440픽셀 QHD)를 자랑한다. 한편 미국 현지 IT전문 매체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아이폰6 출시 예정일은 9월 3주가 유력하다. 루카 매스트리 애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22일 3분기(4~6월) 실적 발표 이후 가진 컨퍼런스콜에서 '아이폰6' 출시 시기를 묻는 질문에 "새로운 아이폰 모델은 올 후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후 4분기(7~9월) 실적을 전망하면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4분기는 우리에게 매우 바쁜 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상황(신제품 개발)에 대해 매우 흥분돼 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매스트리의 이 같은 발언이 아이폰6가 9월 중순 또는 말에 출시될 것임을 강력하게 시시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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