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천연 카카오 본연의 고급스러운 맛을 자랑하는 마켓오 리얼 초콜릿을 선보이고, 프리미엄 초콜릿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초코바(크런치, 블루베리), 초코 크리스피(아몬드, 카페라떼), 초코홀릭(크런치, 블루베리), 초코바이트, 초코크래커 총 8종이다.마켓오 리얼시리즈는 기존에 판매되던 일반 초콜릿 제품들과 원재료 및 생산방법부터 차별화해 초콜릿 등급 중 최상위로 평가되는 100% 퓨어 초콜릿을 원재료로, 코코아버터만을 사용했다. 이와 함께 합성착향료(바닐린), 합성유화제, 산도조절제는 물론 코코아버터의 맛을 흉내낸 정제가공유지 등도 포함돼 있지 않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오리온 관계자는 마켓오 과자가 지난해 48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소비자의 프리미엄 제과에 대한 욕구를 확인했다며 오리온은 리얼 초콜릿으로 다시 한 번 침체된 국내 초콜릿 시장을 발전확대시켜 향후 마켓오를 종합식품 브랜드로 키워 신선식품까지 확대시키겠다고 말했다./임명수기자 lms@ekgib.com
소비자·유통
임명수 기자
2010-01-28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