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지스탁 퀀트랭킹 시스템을 통해 현대EP가 모멘텀 97점, 펀더멘탈 69점 등 종합점수 83점을 얻어 24일 유망종목에 선정됐다. 현대EP는 생산제품의 주 수요처가 과거 자동차에서 건설, 전기전자 산업으로 확대돼 실적의 안정성이 강화됐다. 전 사업부가 전년 대비 성장하면서 올해 영업이익이 18.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자동차 플라스틱 소재 도입 확대에 따른 PP 사업부의 성장과 PS사업부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제휴사 이투데이제공
미국 국채 가격은 23일(현지시간) 상승했다. 경제지표 부진과 우크라이나 불안으로 안전자산인 미국채 수요가 커진 영향이다. 다만 단기물은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조기 금리 인상 우려가 여전해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오후 5시 현재 전일 대비 1bp(bp=0.01%) 하락한 2.70%를 나타내고 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3.47%로 2bp 내렸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44%로 4bp 올랐다. 영국 시장조사기관 마르키트이코노믹스는 이날 미국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속보치가 전월의 55.5에서 55.4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수치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56.0에도 미치지 못했다. 미국의 지난 3월 신규주택 매매는 전월 대비 14.5% 감소한 연율 38만4000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최저 수준이며 월가 예상치인 45만채를 크게 밑도는 것이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동부 대테러작전 개시를 선언한 가운데 러시아가 군사개입 가능성을 경고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러시아투데이(RT)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우리 국민의 합법적 이해가 직접적으로 공격을 받으면 국제법에 따라 군사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러시아 이해가 침범당한 경우로 지난 2008년 남오세티야 사태를 들었다. 미국 재무부는 이날 5년물 국채 350억 달러어치를 1.732% 금리에 발행했다. 이는 지난 2011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응찰률은 2.79배로 이전 10차례 평균인 2.62배를 웃돌았다. /제휴사 이투데이제공
이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고등학생도 정책금융기관의 창업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조만간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청년 창업 지원의 나이 제한을 낮추기로 했다. 현재 기보와 신보의 청년 창업 보증 대상은 창업 후 3년 이내로서 대표가 만 20~39세 이하여야 한다. 민법상 성인에 해당하는 만 19세 뿐만 아니라 미성년자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 요건에 해당하면 3억원 이내에서 창업 및 운영을 위한 운전자금, 사업자 임차자금 및 시설자금을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창업 아이템이나 의지가 있는 고교생들이 나이 제한 때문에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없었다. 특히, 최근 일과 학습을 병행해 해당 분야의 기술장인을 육성하는 마이스터고 등장으로 고등학생들의 창업 수요도 증가하면서 이 같은 나이 제한이 고교생의 창업을 가로막는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금융위는 창업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고교생도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이른 시일 안에 이를 시행하기로 했다. 대신 고교생이 법률상 미성년자임을 고려해 법률 대리인인 친권자의 동의가 있는 경우 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나이 등에 대해서는 검토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고교생 창업 지원은 정책금융기관의 내규만 바꾸면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조만간 관련 규정을 개정할 것이라며 우선적으로 시행이 가능한 규제개선은 조기에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흥국화재해상보험은 지난 2월 영업이익이 68억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53억4500만원으로 2.3%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4억2000만원으로 30.4% 하락했다고 잠정 집계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트론에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답변시한은 24일 오후 6시까지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LG생활건강은 한국거래소의 M&A 조회공시 요구에 중장기 성장전략으로 엘리자베스아덴도 검토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라고 답변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SK하이닉스가 7년 7개월 만에 4만원을 재돌파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기대되면서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선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2.39% 오른 4만750원에 마쳤다. 장중에는 4만850원(2.64%)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 주가가 SK그룹에 피인수되기 전인 하이닉스반도체 시절까지 포함해 종가 기준으로 4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06년 9월 18일(종가 4만100원) 이후 7년 7개월 만이다. SK하이닉스 주가가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것은 지난 15일부터다. 15일 이후 7거래일간 SK하이닉스의 주가는 무려 10.03% 상승했다. 이 기간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을 이끈 것은 기관과 외국인이었다. 기관은 6189억원을 외국인은 4745억원을 순매수 한 것. 기관과 외국인이 SK하이닉스 주식을 집중 매수하고 있는 것은 실적에 대한 기대감 대문이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컨센서스)은 9천785억원, 매출액은 3조7천443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8.72%, 34.63% 증가한 수치다. 1분기 실적 뿐만이 아니다.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일단 삼성전자의 갤럭시S5와 중국 업체들의 스마트폰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또 인텔, 샌디스크, TSMC 등 글로벌 IT업체들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제시한 2분기 실적 전망치(가이던스)가 양호하다는 점에서 향후 반도체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잇다. 도현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분기 이후 DRAM 및 NAND 수급 밸런스도 양호한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며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1조19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23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1개 종목이 하한가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CU전자는 전거래일보다 14.40%하락한 107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CU전자는 전현 경영진의 횡령 배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당사는 관련이 없다고 밝혀 반등하는 듯 했으나 이튿날인 오늘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한 것이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트레이스는 42만875주에 대한 10억원 규모의 전환청구권(CB)이 행사됐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총 발행 주식의 1.91%에 해당한다. 전환가액은 2376원이며 상장일은 오는 5월7일이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동국제강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신주 2700만주를 발행하는 2165억4000만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