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야외 눈썰매장 2월11일까지 운영

성남시는 시청사 주차장과 성남종합운동장 주차장에 각각 야외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만들어 지난 12월 22일 개장해 2월 11일까지 운영한다. 성남시청 내 야외스케이트장은 3천329㎡ 부지에 한번에 30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폭 40m, 길이 81.2m 규모이고 운영기간 동안 휴장없이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하루에 회당 1시간 30분씩 총 6회 운영하고, 방학이 아닌 기간에는 오후 7시까지 하루 5회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스케이트와 안전모 대여료를 포함해 1천원이다. 평일 오전 9시와 10시에는 각각 1시간씩 6세 이상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1주단위의 스케이트 강습교실을 운영한다. 강습료는 주1만원이다. 성남종합운동장(중원구 성남동)에는 4천㎡ 규모의 눈썰매장이며, 폭 20m, 길이 46m, 10레인 규모의 성인용 슬로프와 폭 10m, 길이 14m, 5레인 규모의 어린이용 슬로프 등 2개 코스를 갖춘다. 어린이용 에어바운스 2종도 설치된다. 이곳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매회 1시간 40분씩 총 4회 운영된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7시 10분까지 1회 연장 운영한다. 1회 입장료와 에어바운스 이용료는 각각 1천원이다. 글 _ 성남문민석 기자 sugmm@kyeonggi.com

[광주시] 행정공간정보체계 구축사업 행안부장관상

광주시가 행정공간정보체계 구축사업 완료에 따른 행정공간정보 활용성과를 점검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공간정보 활용과 대민서비스 제고를 통해 행정효율성 향상과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2008년부터 전국 시도와 시군구를 대상으로 행정공간정보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했다. 행정공간정보체계 구축사업은 공간정보와 행정정보를 접목해 차세대 지방행정모델을 수립, 자치단체 행정업무를 과학적으로 개선하고, 시민에게는 생활공감지도서비스를 통해 보다 편리한 생활지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광주시는 지난해 3월부터 서비스를 본격 개시해 활발하게 운영 중에 있다. 광주시가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행정업무 및 대민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교육, 홍보와 타 시군 사례 전파에 적극 노력했으며, 공무원이 시민불편사항을 먼저 발견해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현장행정 서비스 개발을 적극 지원해 전국지자체로 확산하는데 남다른 공헌을 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정공간정보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지능형 선진행정체계 구현으로 행정업무의 효율성, 투명성, 공익성을 제고하고, 시민에게는 보다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 인프라 확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 _ 광주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서규용 농림부 장관, 광주 대농바이오 방문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1월 16일 광주시에 위치한 새싹채소와 산양산삼 막걸리 생산 업체인 대농바이오(대표 황성헌)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친환경연합회, 우리산양삼영농조합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 장관은 새싹베이비채소 및 산양산삼 막걸리 생산과정 및 유통현황을 청취하고,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방안과 농가를 격려했다. 대농바이오는 새싹채소와 베이비 채소를 개발하고 품목을 30여 종으로 다양화해서 생산 유통하고 있으며,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에만 부여되는 광주시 공동브랜드 자연채를 인증받아 농협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이마트, GS슈퍼, 롯데슈퍼 등에 600여톤을 납품, 연간매출액 60억원을 올리고 있다. 또한, 팔당수계 청정지역으로 산양산삼 재배 최적지인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산양산삼 재배지를 집단화하고 퇴촌면 관음리에 산양산삼 막걸리 공장을 설립, 산삼가득 막걸리, 산양산삼 농축액 등 제품개발에 주력함으로써 우리술 품평회에서 경기도 1위를 수상하는 등 기능성 막걸리생산 선도업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서장관과 함께 새싹채소 농장과 산양산삼 막걸리 공장을 시찰한 뒤 시설현대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상품개발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서 장관은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특화된 작물재배와 소득원 개발로 선진농업에 앞장서고 있는 관계 농업인을 격려하고 현장여건과 농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농산물수입개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글 _ 광주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학래 ㈜가야 회장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양학래 ㈜가야 회장과 익명을 요구한 독지가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1516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인천모금회는 최근 각각 1억원을 기부한 두 회원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지난 2007년 12월 사회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운동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자는 취지로 만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할 경우 개인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인천 16명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233명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있다. 양 회장은 돈을 벌면서도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된다. 그런데 사랑의 열매를 만나 이렇게 뜻 깊게 사용할 수 있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며 어려운 이웃들을 더 많이 도울 수 있도록 항상 관심과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건호 인천모금회 회장은 이웃을 돕는 것은 결국 본인을 기쁘게 하는 행동의 길이라며 나눔문화가 확산되어 인천지역에 명예로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분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및 기부문의는 인천모금회(032-456-3311)로 하면된다. 글 _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인천중구의회] 개항장문화지구 활성화 토론회 “주민 참여가 열쇠”

인천시 중구의회는 지난해 12월 28일 인천 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11년 문화지구로 선정된 이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개항장 문화지구의 활성화를 두고 토론을 벌였다. 이날 모인 각 분야 전문가들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게 급선무라는데에 입을 모았다. 이희환 시민과대안연구소 연구실장은 주민참여 활성화가 곧 문화지구 활성화인데도 현재 주민에 대한 제약조건은 많으면서 인센티브는 찾을 수 없어 주민들의 참여가 저조한 상황이라며 가치를 주민들이 공유하고 민관이 다양한 아이디어와 프로그램을 창출할 수 있는 관계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주민참여 활성화에 대한 대안으로 류제홍 ㈔공간력 대표는 선언을 강조하고 문화지구 입구 조형물 제작, 주민 참여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제안했다. 류 대표는 문화지구를 어떻게 할 건지를 명시한 선언을 만들어 주민들과 공유해야 한다며 선언을 만드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지구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것을 확인받을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개항장문화지구 주민협의회는 올해 인천 개항 130주년을 맞아 이곳에 일상예술센터(Life & Art center) 등 예술사회기업과 전문 공연예술단, 개항장문화학교를 출범하고 서울 홍익대 앞 예술시장 프리마켓을 벤치마킹해 이곳에서도 프리마켓을 여는 등 2013년 문화지구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글 _ 신동민 기자 sdm84@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