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외과의사, 밤에는 타겟의 목숨을 거두는 시티헌터…‘데스 위시’ 11일 국내 극장가 상륙

다이하드 시리즈와 아마겟돈 등 명작을 통해 최고의 배우로 거듭난 ‘브루스 윌리스’ 가 신작 데스 위시로 오는 11일 다시 국내 관객을 찾아온다. 이번 신작은 지난 1974년 개봉한 동명 영화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외과 의사 폴 커시가 평범하게 살아가던 와중에 벌어지는 일을 그려냈다. 폴은 어느날 집을 비운 사이 괴한이 침입해 아내는 죽고 딸은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자 복수를 다짐한다. 우연히 얻게된 총으로 도시의 밤거리에 출몰하는 범죄자를 소탕하는 시티헌터로 거듭난 폴은 미디어의 관심을 받게되나 경찰의 수사망에도 포착된다. 이번 영화는 선과 악이 뚜렷히 나뉘는 이분법적 세계관에 제 기능을 못하는 무능한 경찰을 대신해 한 선인이 악인을 처단하는 다소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클리셰를 보인다. 그리고 브루스 윌리스의 액션까지 더해져 원작 특유의 B급 감성을 고스란히 살려냈다는 평을 받는다. 아울러 이번 영화에서 메가폰을 잡은 이가 ‘일라이 로스’ 감독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그는 호스텔 시리즈를 비롯해 각종 호러, 스릴러 영화로 이름을 떨쳤으며 11살 때는 자신의 형을 캐스팅해 팔다리를 절단하게 만드는 비디오 영화를 찍을 정도로 남다른 센스를 과시했다. 현재는 휴대폰에서 순간적으로 발생한 정체불명의 파동이 전세계 휴대폰 사용자들을 흉악한 좀비로 만들어버리는 이야기인 스티븐 킹의 소설 ‘셀(Cell)’ 을 영화로 제작하고 있어 앞으로도 그의 호러ㆍ스릴러 영화 관련 센스를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어느덧 한국 나이로 64살이 된 브루스 윌리스가 다이하드 시리즈 촬영을 한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지난 1988년 당시 향수에 젖어있는 액션영화 광들에겐 또 하나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15세 관람가 권오탁기자

'베놈' 오늘(3일) 개봉…더욱 완벽하게 즐길 관람 포인트 셋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감을 불러일으켜 화제를 모은 '베놈'이 오늘(3일) 전 세계 최초로 개봉했다.관계자는 이날 영화 '베놈'을 더욱 완벽하게 즐길 관전 포인트 세가지를 공개했다.'베놈'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복합적인 매력의 캐릭터 '베놈'에 있다.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가 숙주의 몸과 정신을 지배하며 능력을 발휘하는 '베놈'은 강력한 힘을 가진 캐릭터로, 외모부터 능력까지 독특하고도 강렬한 아우라를 드러내며 인기를 끌었던 마블의 대표 빌런 캐릭터 중 하나다.영화 속에서는 '심비오트'와 공생하게 된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톰 하디)이 선과 악, 어느 하나로 규정할 수 없는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다루며, 캐릭터의 이중적 면모와 드라마틱한 전개가 관객들의 시선을 스크린에서 뗄 수 없게 만들 것이다.여기에 크고 날카로운 눈매와 위협적인 이빨, 단단하고 거대한 근육질의 비주얼은 기존의 히어로와는 차별화된 것이어서 '베놈' 캐릭터만의 매력을 더욱 기대케 한다. '베놈'과 '에디 브록'을 연기한 톰하디가 직접 캐릭터에 대해 "한 인물이 여러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무척 흥미롭다고 생각했다. 이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은 특별히 기대되는 일이었다"고 밝힌 만큼, 지금껏 본 적 없는 빌런 히어로의 탄생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제작 단계에서부터 상당히 공들였던 영화의 액션 장면들을 꼽을 수 있다. 2미터가 넘는 키와 거대한 근육질의 몸으로 이루어진 '베놈'은 상상을 초월하는 괴력을 발휘, 기존의 히어로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거친 액션을 선사한다.또한 캐릭터의 이중적인 면모까지 돋보이는 액션을 고안했는데, 재빠르고 난폭한 '베놈'의 움직임을 표현하면서도 통제되지 않는 '베놈'에 당황하는 '에디 브록'의 움직임에도 신경을 기울였다.이를 위해 제작진은 동선을 짜고 이를 무용을 하듯 펼쳐나가며 액션을 쌓는 과정을 거쳤으며, 톰 하디 역시 수개월의 무술 연습을 받아야 했다. 톰하디의 날렵함이 돋보이는 맨몸 액션부터 오토바이&자동차 액션 장면은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특히 130대의 카메라를 동원해 촬영을 진행하고, 화려한 시각 특수 효과를 더하는 등의 수고도 아끼지 않으며 구현된 액션 장면들은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객들의 만족도를 배가시킬 예정이다.'베놈'의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마치 제 옷을 입은 듯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이는 배우들의 열연을 꼽을 수 있다. 먼저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수많은 마블 팬들의 열광적 호응을 이끌어낸 톰하디는 영웅과 악당 사이의 딜레마에 빠진 캐릭터의 갈등부터 강력한 액션까지 소화하며 극을 이끌어 '역시 톰 하디'라는 찬사를 이끌어낼 전망이다.여기에 그의 옛 연인이자 유명 로펌 변호사로 등장해 활약을 펼칠 미셸 윌리엄스와 특권과 지성이라는 탈을 쓰고 모종의 실험을 강행하는 '칼튼 드레이크' 박사를 연기한 리즈아메드의 열연 역시 극을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그간 할리우드의 유명작들을 통해 출중한 연기를 선보여온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이들이 선보이는 연기 시너지는 스크린을 가득 채우며 관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이다.영화 '베놈'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장건 기자

'암수살인' 김윤석X주지훈, 뜨거웠던 현장 비하인드컷

'암수살인'이 오늘(3일) 개봉하면서 촬영 현장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암수살인'측은 3일 영화와는 다른, 즐거웠던 촬영 현장의 모습을 담은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공개된 스틸은 때로는 진중하게,때로는 즐겁게 촬영 현장을 즐기는 김윤석과 주지훈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먼저, 살인범의 자백을 믿고 진실을 파헤치는 형사 '김형민' 역을 맡은 김윤석은 소품으로 쓰일 칠판에 손수 '강태오'의 살인 리스트를 적으며 진지하게 촬영을 준비하는 모습이 돋보인다.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 '강태오' 역을 맡은 주지훈 역시,촬영 중간중간 자신의 모습을 꼼꼼하게 모니터하며 캐릭터에 온전히 빠져든 모습으로 뜨거웠던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김윤석과 주지훈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다가도, 카메라가 꺼지면 밝은 모습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이끄는 등 반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여기에 '강태오'의 담당 검사 '김수민' 역을 맡은 문정희부터, '김형민'의 유일한 조력자 '조형사' 역의 진선규까지, 각자의 방식으로 촬영 현장을 즐기는 배우들의 모습을 엿보게 만든다.늘 긴장의 연속이였던 '암수살인' 속 캐릭터와는 상반된 배우들의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스틸은 영화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암수살인'은 오늘(3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장건 기자

[장영준의 잇무비] '암수살인', 색다른 수사극을 찾고 있다면

감독: 김태균출연: 김윤석 주지훈 문정희 진선규줄거리: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스크린 안으로 들어온 '그것이 알고싶다''암수살인'은 김태균 감독이 2012년 우연히 본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출발했다. 자신이 저지른 살인을 밝혀보라며 도발하는 살인범과 피해자를 추격하는 형사의 모습이 아이러니하게 다가왔다는 김 감독.게다가 사건 내용도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떠올리게 했다. 감독의 눈에 '그것이 알고싶다' 속 사건은 더 이상 사건으로만 비치지 않았고, 그렇게 끈질긴 취재와 조사 끝에 영화를 완성할 수 있었다.수사극의 통념을 깨다흔히 범죄 장르 혹은 수사 장르의 영화는 형사가 범인을 추격하는 과정을 밀도 있게 그린다. 그 과정에서 느껴지는 숨막힐 듯한 긴장감이 바로 수사극의 묘미다. 하지만 '암수살인'은 다르다. 주인공인 김형민(김윤석) 형사는 범인이 아닌 피해자를 찾아 헤멘다.여기에는 과한 감정의 동요나 신파가 끼어들 틈도 없다. 살인범과 주고받는 '밀당' 속에서 집요하게 피해자를 추적하는 형사의 모습은 몰입감과 함께 깊은 공감을 선사한다.'김윤석 vs 주지훈' 용호상박 연기대결연기력을 언급하기도 미안한 김윤석과 주지훈의 만남은 '암수살인'이라는 색다른 수사극을 탄생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형사 캐릭터를 만들어 낸 김윤석과 삭발까지 감행하며 살인범 강태오에 녹아든 주지훈의 연기를 두고 김태균 감독은 "용호상박"이라 칭하며 "밀리지 않고 우뚝 서서 으르렁 거리고 있는 그 앙상블은 정말 예술이었다"고 극찬했다.개봉: 10월 3일 장영준 기자

'킨: 더 비기닝', 오픈 반나절만에 얼리버드 티켓 초고속 매진

영화 '킨: 더 비기닝'이 2일 얼리버드 1+1 예매 이벤트 오픈 반나절만에 매진되는 저력을 과시했다.이는 SF 명작 '컨택트', 넷플릭스 화제작 '기묘한 이야기' 제작진들이 완성시킨 다른 차원의 시각적 비주얼과 흥미로운 스토리가 담긴 '킨: 더 비기닝'에 대한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한 것으로 흥행 열풍을 예고한다. '킨: 더 비기닝'은 우연히 다른 차원의 무기인 슈퍼건을 얻게 된 소년이 출소한 형으로 인해 두 세계로부터 추적을 당하며 엄청난 사건에 휘말리는 미스터리 액션이다.'닥터 스트레인지' '블랙 팬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에서 활약한 마블 비주얼 효과 장인들이 참여해 영화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뿐만 아니라 한계를 알 수 없는 절대적인 파괴력을 지닌 슈퍼건과 함께 일정 스팟의 시공간을 통째로 멈추는 타임스톱 수류탄, 현대 무기로는 파괴할 수 없는 클리너 슈트, 시간의 제약 없이 과거까지 사건 현장을 스캔하여 홀로그램화시키는 헌티드 로봇 등 이름만으로도 궁금증을 자극하는 무기들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킨: 더 비기닝'은 세계적인 유명 브랜드의 CF를 도맡아 한 베이커 형제 감독의 스타일리쉬한 연출을 비롯해 잭 레이너, 조 크라비츠, 데니스 퀘이드, 제임스 프랭코 등 개성파 배우들과 200:1의 경쟁률을 뚫고 선택 받은 신예 마일스 트루잇이 완벽한 연기 호흡을 완성했다. 오는 11일 개봉.장영준 기자

'베놈' 캐릭터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영화 '베놈'이 빌런 히어로 '베놈'만의 차별화된 캐릭터 디자인 프로덕션 과정을 공개해 기대를 더한다.'베놈'은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베놈'의 수많은 기대 요소 중 하나로 꼽히는 '베놈'의 캐릭터 비주얼은 루벤 플레셔 감독을 포함, 폴 J. 프랭클린 특수 시각효과 감독 등 최고의 제작진의 열띤 협업 과정을 통해 탄생됐다.그간의 히어로들과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이는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은 '심비오트'라는 정해진 형체가 없는 물질로 되어 있어 덩굴 손이나 거미줄로도 변할 수 있고, 몸에서 촉수를 쏘는 등 다양한 능력을 선보이는데, 몇 가지 특징은 시각 특수효과 작업 중에서도 가장 어렵고 복잡하기로 손꼽히는 작업이었다.'베놈'만의 시그니처인 날카로운 이, 커다란 흰 눈, 180도로 펼쳐지는 턱, 따로 활동이 가능한 긴 혀와 마치 범고래 무늬를 연상하게 하는 검은색 피부는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세밀하게 구현된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모은다.영화의 시각 특수효과를 총괄한 폴 J. 프랭클린 감독은 "'베놈'은 우리가 지금까지 봐왔던 캐릭터와는 다르다. 넘치는 에너지로 자신의 몸 형태를 바꿀 수 있고, 선이 날렵하다. 이 모든 것들을 구현하기 위해 캐릭터 디자인 작업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는 말과 함께 "CG작업으로 탄생한 캐릭터이지만, 그저 컴퓨터 작업만 한 것은 아니었다. 늘 카메라 앞에 '베놈'이 존재하는 것처럼 모든 스태프들이 뛰어들어 캐릭터를 점차 완성해나갔다"라는 말을 덧붙여 제작진의 오랜 노력이 녹아든 완성도 높은 캐릭터의 탄생을 예상케 했다.뿐만 아니라, 거대한 몸집의 '베놈'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2미터 키의 장신인 대역 배우를 활용하면서도 그 대역에게 참조용 구가 달린 헬멧을 쓰게 하여 보는 것만으로도 압도적인 2미터 26센티미터 키의 '베놈'을 완성해 리얼리티를 더했다.폴 J. 프랭클린 감독은 "아주 훌륭한 시도였다. 새로운 촬영 기법들이 영화의 몰입도와 완성도를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프로덕션 과정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새로운 접근과 작업 방식, 모든 제작진들의 긴밀한 팀워크로 독보적인 캐릭터 비주얼을 탄생시킨 '베놈'은 개봉과 동시에 관객들을 단번에 매료시킬 예정이다. 차별화된 캐릭터 '베놈'이 디자인이 독보적인 비주얼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베놈'은 오는 3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장영준 기자

박신혜X전종서, 스릴러 영화 '콜' 캐스팅 확정

스크린과 TV를 오가며 다양한 연기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팔색조 박신혜와 '버닝'(2018)으로 단숨에 영화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한 전종서가 신작 '콜'에서 만난다. 영화 '콜'은 서로 다른 시간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일찌감치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하며 드라마, CF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 준 박신혜는 '시라노; 연애조작단'(2010), '7번방의 선물'(2012), '상의원'(2014), '형'(2016), '침묵'(2017)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증명하며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콜'에서 박신혜가 맡은 현재에 살고 있는 여자 '서연' 역은 우연히 과거로부터 온 전화를 받게 되며 상상치도 못한 일을 맞닥뜨리게 되지만 강단 있게 맞서는 인물로, 박신혜는 '서연'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하고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 줄 예정이다.거장 이창동 감독의 '버닝'에서 당당하게 여주인공 자리를 꿰차며 화려하게 등장한 전종서는 독보적인 매력이 넘치는 연기와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버닝'에서 틀에 박히지 않은 신선한 연기를 보여주며 일찌감치 차기작에 대한 기대를 모은 전종서는 '콜'에서 과거에 살고 있는 여자 '영숙' 역을 맡았다. 그녀는 우연히 미래로 연결된 전화가 자신을 구원할 유일한 희망이라 믿고 위험한 선택도 마다 않는 '영숙'이란 캐릭터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콜'의 연출을 맡은 이충현 감독은 14분 분량의 단편영화 '몸값'(2015)으로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단숨에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른 젊은 신예로, 이번이 그의 장편 데뷔작이다.'뷰티 인사이드'(2015), '럭키'(2015), '아가씨'(2016), '침묵'(2017), '독전'(2018) 등 신선한 기획으로 다양한 장르의 화제작을 내놓은 용필름이 제작하고 NEW가 투자, 배급을 맡은 '콜'은 조연 캐스팅과 프리 프로덕션을 마무리하고 오는 11월경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박신혜, 전종서의 캐스팅 확정 소식과 영화계가 주목하는 화제의 신예 감독 데뷔작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콜'은 2019년 개봉 예정이다.장영준 기자

'명당' 200만명 돌파, 감사 인증샷 공개…조승우부터 지성까지

'명당'이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명당'이 이날 오전 8시 15분 기준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명당' 측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과 누적 관객수 200만 돌파에 감사하는 훈훈한 인증샷을 공개했다.'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명당은 CGV 메가박스,롯데시네마 등 대한민국 대표 극장 사이트와 예매 사이트에서 3040세대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3인 이상 가족 관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자리매김했다.이와 같이 '명당'이 폭넓은 연령층의 지지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이다. 최근 JTBC '라이프'와 tvN '아는 와이프'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았던 조승우와 지성, 그리고 백윤식 김성균 문채원 유재명 이원근 등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는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특히, 데뷔 이후 모든 작품에서 최고의 연기를 펼쳤던 조승우는 이번 '명당'을 통해 천재 지관 '박재상' 역을 맡아 캐릭터를 안정감 있게 표현, 영화의 중심축이 되는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극찬 세례를 받고 있다.공개된 인증샷에는 '200' 모양의 초가 꽂혀 있는 케이크를 든 채 숫자 '2'를 연상케 하는 브이 포즈를 취한 조승우 지성 김성균 유재명 이원근 그리고 박희곤 감독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겨있다.'명당'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