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서 열리는 교육리그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참가 선수단은 총 23명으로 코칭스태프 7명(김용희, 김원형, 박철영, 백재호, 조 알바레스, 이형삼, 가이 컨티 인스트럭터)을 비롯해 투수 7명(김민식, 김 준, 문승원, 윤석주, 최진호, 허건엽, 허준혁), 내야수 4명(박승욱, 박 윤, 최정민, 안정광), 외야수 3명(김도현, 정진기, 한동민), 포수 2명(김민식, 김정훈)이다. SK는 이번 교육리그를 통해 유망주를 육성하고 선진야구 기술을 습득하는 등 전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교육리그는 메이저리그 소속 15개 팀이 참가하며, SK 와이번스는 롯데 자이언츠와 연합팀을 구성해 22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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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민 기자
2012-09-12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