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최초의 공식 기념주화가 발행된다. 2013년 WBC 토너먼트를 기념해 캐나다 왕립 조폐국에서 최초로 발행되는 이번 기념주화는 금화 3종과 은화 4종 등 모두 7종으로 구성돼 있다. 주화 7종에는 모두 대회의 공식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종류별로 야구공과 스타디움, 참가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이번 기념주화는 전 세계적으로 금화 3천500개, 은화 7천500개가 한정 발행된다. 기념주화는 다음달 4일부터 15일까지 풍산화동양행과 기업은행, 농협은행, 우리은행 본점 및 전국 지점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6년 시작해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4년마다 열리는 WBC 클래식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으며, 28개국이 참가해 다음달 2일부터 20일까지 대만, 일본, 미국, 푸에르토리코 등에서 기량을 겨룬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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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기자
2013-02-27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