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정규리그 개막을 1주일 앞둔 신시내티 레즈가 톱타자 추신수(31)에 대한 기대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신시내티는 추신수의 야구 인생을 조명하고 그에 대한 팀 동료의 시각을 담은 장문의 글을 27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홈페이지에 실린 글에는 특유의 성실함과 노력하는 자세를 겸비한 추신수가 신시내티의 빅스타로서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태기를 바란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신시내티 선수들은 팀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년 연속 우승을 넘어 월드시리즈 제패하는데 톱타자 추신수의 눈부신 활약이 필요하다는 기대를 밝혔다. 신시내티는 추신수에 대해 0대1로 뒤진 상황에서 한 방을 터뜨려 쉽게 동점을 만들 파괴력도 지녔고, 주자가 득점권에 있을 때 타점도 올릴 능력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타율 0.283, 홈런 16개, 67타점, 도루 21개를 올린 추신수는 톱타자로 출전한 99경기에서 타율 0.310, 출루율 0.389를 기록하며 공격 첨병으로의 성공적인 변신을 마쳤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준비는 모두 끝났습니다. 올 시즌 최선을 다해 우승을 차지하겠습니다. 오는 30일 LG 트윈스와의 개막 홈 2연전을 시작으로 7개월 대장정에 돌입하는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이만수(55) 감독은 지난해는 빠져나간 선수가 많아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 올 시즌을 준비하는 퍼즐은 거의 맞춰졌다며 마운드는 용병, 타선은 4번 최정을 중심으로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 감독과의 일문일답. -올 시즌 전망이나 계획은 어떤가. ▲일부 전문가들이 SK를 4강에서 뺏더라. 작년에도 처음에 6~7위로 예상됐지만, 결국 2위에 오르지 않았나. 올해도 객관적인 전력 등으로만 보면 분명 전력이 떨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열린 시범경기도 2위에 올랐고, 기대가 약한만큼 부담이 줄어들어 좋은 성적을 낼 것 같다. 올 시즌은 초반부터 총력전이다. 야구는 아무리 장기레이스라 해도 컨디션 조절이 힘들다. 시범경기를 보면 모든 구단의 전력이 비슷한 만큼, 시즌 내내 계속 치고 달릴 계획이다. -전지훈련 떠날 때 보석 찾으러 간다고 했는데, 보석은 찾았나. ▲우선 마운드에 부상자가 너무 많다. 김광현과 엄정욱, 박희수 등이 부상에서 회복되고 좀 더 2군에 있다가 올라올 것 같다. 하지만 2군에서 몇몇이 올라와 지금은 마운드 퍼즐이 어느정도 맞춰졌다. 여건욱과 문승원이 그 해답이다. 여건욱이 군제대 후 제구력이 좋아졌고, 특히 스윙이 짧아지면서 퀵 모션이 가능해져 기대하고 있다. -9구단 체제인데, 일정은 좀 어떤것 같나. ▲경기수가 되레 줄어 부담은 덜었다. 하지만 올스타전 전후로 8일을 쉬는 점이 좀 아쉽다. 팀이 연승 등으로 성적이나 분위가 좋을 때 쉬는 날이 독이 되고, 반면 분위기가 가라앉았을 때는 쉬면 약이 된다. 올 시즌 변수가 될 것 같다. -감독을 맡은지 1년반인데, 선수들과 소통은. ▲짧은 시간이지만 감독 생활을 하면서 느낀게 좀 있다. 형님 및 어머니 리더십으로 선수들과 가까이 하려고 했는데, 우리나라 정서상 잘 안된다. 코치 때는 선수들과 형동생으로 잘 지냈는데, 감독이 되니 적당한 거리를 두고 가까워질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내부적으로 선수들과 개인 면담 등을 통해 분위기 파악 등 서로 소통은 잘 된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류현진 2선발 확정 내달 3일 샌프란시스코전 출격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제2선발 자리를 꿰차고 다음달 3일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출격한다. 다저스는 2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른손 검지를 다친 우완 채드 빌링슬리를 대신해 류현진이 팀의 두번째 선발 투수로 정규리그에 출격한다고 밝혔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검지 통증으로 빌링슬리가 커브를 완벽하게 던질 수 없다고 판단, 시범경기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인 류현진을 정규리그 2차전 선발로 마운드에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다음달 3일 오전 11시10분 로스엔젤레스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서 메이저리그 공식 데뷔전을 치른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이자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대 라이벌인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경기를 치르게 된 류현진은 첫 등판부터 전국적인 명성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한편, 다저스는 시즌 초반 운영할 선발 로테이션의 순서를 확정했다. 4월1일 개막전에 등판하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와 2선발 류현진의 뒤를 이어 조시 베켓, 잭 그레인키 두 우완투수가 3ㆍ4선발 자리를 차지했다. 다저스는 다음달 14일까지 4명의 선발 투수로 마운드를 꾸린 뒤 빌링슬리가 가세하는 대로 5인 로테이션 체제로 시즌을 운용할 계획이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 제2선발 투입 여부가 오는 29일 열리는 마지막 시범 경기에서 판가름날 전망이다. 다저스는 이날 2개조로 나뉘어 LA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 싱글 A팀인 란초 쿠카몽가 퀘이크스 등 2개팀과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류현진은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와 함께, 류현진과 2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는 우완 채드 빌링슬리도 이날 열리는 두 경기 중 한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이날 빌링슬리의 투구 내용을 본 뒤 류현진의 2선발 투입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스프링캠프에서 8명의 투수를 대상으로 선발 경쟁을 유도한 매팅리 감독은 최근 정규리그에서 가동할 선발 로테이션의 밑그림을 완성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등 현지 언론 보도 등을 종합해보면 다저스의 선발라인은 클레이튼 커쇼, 조시 베켓, 잭 그레인키, 류현진, 빌링슬리 등 5명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제1선발로 커쇼를 낙점한 매팅리 감독은 현재 두번째 선발 자리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매팅리 감독은 당초 베테랑인 빌링슬리를 제2선발로 기용할 예정이었지만, 빌링슬리는 오른쪽 검지 부상으로 커브를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 등 정상 컨디션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만약, 빌링슬리가 이날 경기에서 제대로 된 투구내용을 보이지 못할 경우, 류현진이 제2선발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 매팅리 감독은 빌링슬리가 커브를 제대로 던지면 2선발로 기용할 예정이나 그렇지 않다면 류현진을 중용하겠다고 구상을 밝힌 바 있다. 빌링슬리가 2선발로 결정되면 류현진은 다음달 14일 이후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게 될 전망이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출범 32년째를 맞은 한국프로야구가 9구단 체제로 2013시즌을 활짝 연다. 지난 9일부터 2주간의 시범경기를 통해 전지훈련 성과와 상대팀 전력에 대한 평가를 마친 프로야구는 오는 30일 오후 2시 대구(삼성-두산), 문학(SK-LG), 사직(롯데-한화), 광주(KIA-넥센)구장에서 2013시즌의 화려한 막을 올리고 7개월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특히, 올 시즌 프로야구는 제9 구단인 NC 다이노스의 1군 가세로 9개 팀이 경쟁을 벌이게 돼 팀당 128경기씩 총 576경기를 갖는다. 개막전은 2011년도 순위를 기준으로 1-5위, 2-6위, 3-7위, 4-8위가 맞붙으며 상위 4개 팀의 홈구장에서 경기를 갖고, 신생 NC는 오는 4월 2일 홈구장인 마산구장에서 롯데와 남해안 더비로 프로 1군 무대 데뷔전을 치른다. 올스타전은 7월 19일 열리며, 9개 구단을 이스턴리그(SK삼성두산롯데)와 웨스턴리그(KIA넥센LG한화NC)로 나눠 치뤄진다. 올 프로야구는 3년 연속 정상을 노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안정된 마운드에 막강 화력까지 뽐내면서 5년 만에 시범경기 1위를 차지한 KIA 타이거즈,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서 준우승에 머문 시범경기 2위 SK 와이번스, 선수층이 두터운 두산 베어스 등이 우승에 근접한 팀으로 꼽힌다. 한편, 올 시즌 프로야구는 2년 연속 700만 관중 돌파와 함께 역대 최다 관중인 750만 관중 기록에 도전한다. 황선학기자 2hwangpo@kyeonggi.com
프로야구 10구단 수원 KT가 야구단의 정식 명칭을 공모한다. KT 야구단은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구단 홈페이지(baseball.kt.com)를 통해 야구단의 정식 명칭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홈페이지에 구단명과 그 의미를 간략히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10명에게는 아이패드가 상품으로 주어지며, 이 가운데 당선된 1명에게는 KT 프로야구단 홈경기장의 영구 지정좌석도 함께 제공된다. 선정된 구단명 중 중복안이 있을 경우 추첨을 통해 수상자를 결정하며, 참가자 중 50명을 추첨해 KT 음악서비스인 지니(Genie) 1년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T 야구단은 다음달 13일까지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도 함께 진행한다. KT는 이번 마케팅 공모를 통해 한국 프로야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야구팬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할 계획이다. 마케팅 아이디어 우수작으로 선정된 8명에게는 총 7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참가자 중 50명을 추첨해 지니(Genie) 1년 이용권을 제공한다. 명칭 공모 및 마케팅 아이디어 선정 결과는 오는 5월 6일 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선정자 이메일로도 개별 통보한다. 권사일 ㈜KT스포츠 사장은 국민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창단한 KT 프로야구단을 팬들과 함께 하는 야구단으로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야구팬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한국 프로야구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괴물 류현진(LA 다저스)이 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 다섯번째 선발 등판에서 2승을 낚았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동안 1안타 만을 내주고 삼진 5개를 뽑아내며 2실점으로 호투, 팀의 10대4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미국 무대 진출 후 첫 안타도 기록한 류현진은 지난 18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이어 두번째 승리를 챔기며 시범경기 성적 2승2패를 기록하며, 방어율은 3.86으로 낮췄다. 류현진은 1회 초 수비에서 제구력이 다소 흔들리며 선 취점을 내주는 등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첫 타자 알레한드로 데 아자를 볼넷으로 내보낸 류현진은 후속 두 타자를 땅볼로 잡아냈지만 그 사이 데 아자를 3루까지 진루시켰다. 이어 4번 타자 애덤 던과의 대결 때 폭투로 득점을 내줬다. 2회에도 선두 타자 타일러 플라워스에게 중월 2루타를 맞은 류현진은 1사 후 드웨인 와이스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내줬다. 하지만 류현진은 3회부터 안정을 되찾아 공 9개로 3명의 타자를 파울 플라이, 헛스윙 삼진, 우익수 플라이로 삼자범퇴 시켜 안정을 되찾았다. 류현진은 4회초 선두 타자 제프 케핑거를 볼넷으로 출루시켰으나, 다음 타자 애덤 던의 1루수 라인드라이브로 병살 처리해 한숨을 돌린 후, 타일러 플라워스를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5회 세 타자를 범퇴시킨 류현진은 6,7회에도 안타 없이 타자들을 요리한 뒤 9대2로 앞선 7회말 타격에서 대타 스킵 슈마커로 교체됐다. 한편, 3회말 첫 타석에서 류현진은 상대 선발인 2007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제이크 피비를 상대로 미국무대 처음이자, 이날 팀의 첫 안타인 우전 안타를 때려내기도 했다. 류현진의 호투 속에 다저스는 장단 12안타를 집중시켜 6점차로 승리했다. 황선학기자 2hwangpo@kyeonggi.com
국내 최고 수준의 선진화된 구단 시스템 구축에 온 힘을 집중하겠습니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지난 22일 문학야구장 내 위생교육장에서 이만수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전원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일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열었다. 임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선수단 중심의 자율야구로 전력을 극대화하고 구단 경영 시스템에 있어서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조직의 안정을 만들어나가도록 하겠다면서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구단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어 최고의 고객 가치를 지향하겠다라며 야구장 내에서 고객 편의를 위한 인프라 개선, 지속적인 지역밀착 추구, 새로운 마케팅 동력 발굴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현장 중심의 구단 운영을 강조했다. 그는 모든 문제와 대안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구성원들은 현장의 개선점을 찾기 위해 노력해달라. 이를 위해 진정성 있고 상호교감의 소통을 통해 선수단과 프런트의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구성원의 상호신뢰를 구축하자. 전 구성원이 신명하고 열정적으로 일을 하자고 전했다. 임 대표이사는 올해 9구단 NC가 1군에 참가하고 10번째 구단인 KT도 출발하게 된다.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한 한 해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하지만 기회와 위기가 상존하는 가운데 우리 SK는 항상 저력을 발휘해 왔다. 뜨거운 붉은 피와 승리를 간직하고 있는 DNA가 있는데, 이 같은 훌륭한 전통은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티켓링크 마비상태, 야구팬들은 분노링크 중 2013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앞두고 '티켓링크'의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23일 오전 11시부터 kIA타이거즈와 넥센의 광주 개막전 입장권의 예매를 시작한 티켓링크는 한 시간이 넘도록 홈페이지가 마비돼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현재 프로야구 예매오픈으로 인한 접속자 증가로 서비스 이용이 원활하지 않습니다"라는 문구로는 팬들의 분노를 식혀주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티켓링크 홈페이지에 접속하려던 누리꾼들은 "티켓링크, 언제까지 이모양?", "티켓링크 열받게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동현 기자 kdh@kyeonggi.com
프로야구 10구단 KT의 연고 도시인 수원시의 두 번째 고교팀인 장안고(교장 양재길) 야구부가 창단됐다. 장안고는 21일 오전 11시 대강당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국회 수원교육지원청장, 윤정현 대한야구협회 전무이사, 이내응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9번째 고교 야구팀이자 전국 54번째로 탄생한 장안고 야구부는 이덕진 감독과 코치 2명, 선수 14명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프로야구 KT 10구단을 유치한 수원시는 리틀 3, 초교 1, 중학 2, 고교 2개, 대학 1개팀 등 모두 9개의 야구팀을 보유, 야구도시의 기틀을 다졌다. 수원시는 장안구 야구부에 창단 지원금과 코치 보상금 등 총 5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장안고 야구부의 창단으로 수원시는 진정한 야구 메카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며 장안고 야구부에서 박찬호, 류현진 같은 선수가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재길 교장은 야구부가 창단하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준 여러 야구인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고, 이덕진 감독은 하루 빨리 야구 명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안고 야구부는 평동 야구연습장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며, 수원시 선수촌에 입촌해 합숙을 할 예정이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