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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2013시즌 스마트 팬북 발행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013시즌 스마트 팬북(Smart Fanbook)을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팬북은 주요 콘텐츠 페이지를 QR코드와 연동, 컨텐츠와 관련된 동영상음악기사웹사이트 등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함께 볼 수 있다. 이번 팬북은 와이번스 스타일(W-Style)이라는 컨셉으로, SK만의 독특한 문화를 집중 탐구하는 매거진 형식으로 기획됐다. 팬북은 승리응원엔터테인먼트볼파크역사사회공헌활동 등 여섯가지 스페셜 테마로 구성됐다. 각 테마별 대표 컨텐츠로는 승리의 와이번스 DNA, 와이번스 응원의 시크릿 코드, 문학야구장 사용설명서, 스타들의 잊지 못할 빛나는 추억담, 유니폼 변천사, 360도 올라운드 사회공헌활동 등이 있다. 특히 승리의 와이번스 DNA 콘텐츠에선 키워드별 DNA분석, 전문가들의 평점, 코칭스태프 인터뷰 등을 통해 SK가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숨은 비결을 조명했다. 문학야구장 사용설명서는 문학야구장의 프리미엄 좌석, 편의시설, 먹거리 등을 소개했고, 스타들의 잊지 못할 빛나는 추억담은 주요 선수가 추천하는 영화드라마노래게임맛집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야구 이민우 기자 2013-03-21 14:15

한국프로야구, 2년연속 700만 관중시대 연다

제9구단 NC다이노스가 새로 가세한 한국프로야구가 2년 연속 700만 관중 돌파와 함께 역대 최다 관중 기록에 도전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9개 구단의 올 시즌 목표치를 바탕으로 지난해 입장 관중 715만6천157명(경기당 1만3천451명)보다 38만2천443명(5.3%)이 증가한 총 753만8천600명(경기당 1만3천88명)의 입장 관중 목표로 정했다고 밝혔다. 각 구단별 올 시즌 홍경기 목표치 관중은 지난해 129만1천703명이 입장, 롯데에 이어 관중 동원 2위를 기록한 두산이 9개 구단 중 가장 많은130만명을 목표로 내세우고 1위에 도전한다. 또 잠실 라이벌 LG는 120만명, 롯데 115만명, SK 107만명으로 2만5천명 이상 수용 가능한 구장을 보유한 4개 팀이100만명 이상 관중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KIA와 넥센은 구단 최초로 60만 관중 동원에 도전하며, 지난해 우승팀 삼성은 55만명, 대전구장의 관중석 개ㆍ보수를 마친 한화는 구단 역대 최다인 53만1천명을 목표로 내세웠다. 막내구단 NC는 첫 해 마산구장 홈 관중수를 53만7천600명으로 정했다. 한편, 프로야구는 지난해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700만 관중 시대를 열었었다. 황선학기자 2hwangpo@kyeonggi.com

야구 황선학 기자 2013-03-21 12:56

SK 최정 ‘거포 본능’ 부활

SK 와이번스가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거포 본능을 과시한 최정의 활약을 앞세워 넥센 히어로즈를 물리치고 시범경기 5승째를 올렸다. SK는 20일 서울 목동구장서 열린 넥센과의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7대1로 승리했다. 이로써 SK는 시범경기 전적 5승4패가 됐고, 넥센은 4승1무4패를 기록했다. 선취점은 SK가 먼저 뽑아냈다. SK는 3회초 2사 3루의 기회에서 박재상의 좌전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아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넥센도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넥센은 3회말 반격에서 지석훈, 장기영의 연속 볼넷과 유재신의 번트안타로 만든 만루 찬스에서 강정호가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 득점에 성공하며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SK에는 프로 입단후 첫 4번 타자의 중책을 맡은 해결사 최정이 있었다. 1대1로 맞선 4회초 SK 선두 타자로 나선 최정은 넥센 선발 강윤구의 3구째 시속 138km 짜리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의 솔로 아치를 그렸다. 전날 시즌 마수걸이 홈런에 이은 이틀 연속 홈런포다. 이후 SK는 이명기의 내야안타와 조성우의 사구, 김성현의 희생플라이로 맞은 1사 2ㆍ3루 찬스에서 넥센 유격수 신현철의 실책으로 2점을 추가하며 4대1로 달아났다. 8회초에도 1점을 추가한 SK는 9회초 한동민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 투런 홈런을 쳐내 점수 차를 6점으로 벌리며 낙승을 거뒀다. 한편 SK의 선발 채병용은 5이닝 동안 4안타와 볼넷 5개로 1점만을 내주며 승리투수가 됐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야구 박민수 기자 2013-03-20 21:09

WBC 푸에르토리코, 3회 연속 우승 노리던 일본 꺾고 결승 선착

푸에르토리코가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결승에서 3회 연속 우승을 노리던 일본을 격침시키는 이변을 연출하며 결승에 선착했다. 푸에르토리코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2013 WBC 준결승에서 알렉스 리오스(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쐐기 2점 홈런을 앞세워 일본을 3대1로 물리쳤다. 지난 2006년과 2009년에 열린 1ㆍ2회 대회에서 모두 8강에 머물렀던 푸에르토리코는 이날 승리로 첫 4강 진출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첫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푸에르토리코는 19일 열리는 도미니카공화국과 네덜란드 경기의 승자와 오는 20일 오전 9시 결승전을 치른다. 반면, 1ㆍ2회 대회 챔피언인 일본은 3회 연속 우승도전에 실패했다. 푸에르토리코는 1회초 연속 볼넷으로 맞은 2사 1ㆍ2루 찬스에서 마이크 아비레스(클리블랜드)가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기분좋게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푸에르토리코는 4회까지 일본의 타선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선발 마리오 산티아고의 호투와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선보인 호세 데라토레(보스턴), 사비에르 세데노(휴스턴) 등 투수진의 활약으로 6회까지 1대0의 리드를 지킨 뒤, 7회초 터진 리오스의 2점 홈런으로 2점을 더 보태며 3대0으로 달아났다. 일본은 8회말 1사후 도리타니 다카시(한신)의 3루타와 이바타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하며 추격의지를 불태웠지만, 1사 1ㆍ2루 찬스에서 1루주자 우치카와가 포수 견제에 아웃되면서 스스로 무너졌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야구 박민수 기자 2013-03-18 16:08

류현진 시범경기 첫 승 밀워키전서 5.2이닝 1실점 호투

류현진 시범경기 첫 승 밀워키전서 5.2이닝 1실점 호투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26)이 시범경기 네번째 선발등판에서 메이저리그 입성 후 첫 승리를 따냈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5⅔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3피안타, 1실점 호투로 팀의 11대1 완승을 이끌었다. 지난 12일 밀워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동안 안타 5개와 3점를 내주며 패전투수가 됐던 류현진은 자신에게 패배를 안겼던 밀워키에 시원하게 설욕하며 빅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시범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하게 됐다. 이날도 출발은 불안했다. 류현진은 1회초 선두타자인 카를로스 고메스에게 좌전안타를 내준 뒤, 3번타자 조너선 루크로이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하며 1사 1ㆍ3루의 위기를 맞았다. 이어 알렉스 곤살레스의 우익수 희생타로 1실점한 류현진은 크리스토퍼 데이비스에게 또다시 안타를 내줬지만, 테일러 그린을 2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류현진은 2회초 등판에서는 삼진 2개를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이후 3회초 무사 1ㆍ2루의 위기를 맞은 류현진은 첫 타자 콜 가너를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잡아낸 후 다음 두 타자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뛰어난 위기 관리능력을 선보였다. 이후 안정을 찾은 류현진은 4회초를 투수땅볼, 삼진, 중견스 플라이로 처리한 뒤 5회초에서도 안타 1개만을 내주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6회초 다시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두 타자를 유격수 땅볼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한 뒤 마운드를 케빈 그렉에게 넘겼다. 이후 그렉-맷 게리어-마크 로우로 이어진 다저스 불펜진은 무실점으로 밀워키 타선을 막아내며 류현진의 승리를 지켜냈다. 결국, 다저스는 애드리안 곤살레스가 홈런 두 방을 터뜨리는 등 장단 16안타를 몰아치며 대승을 거뒀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야구 박민수 기자 2013-03-18 13:07

경기도야구협회 이상우 회장 공식 취임

경기도야구협회 제10대 이상우(50ㆍ(주)누리플랜 대표)이 공식 취임했다. 도야구협회는 지난 15일 오후 6시 수원 호텔캐슬에서 윤정현 대한야구협회 전무이사, 장평수 경기도체육회 운영부장을 비롯, 지도자ㆍ선수 등 도내 야구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대 이상우 경기도야구협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한 신임 이상우 회장은 오는 2016년까지 4년간 경기도야구협회를 이끌게 됐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경기도야구협회가 가장 모범이 되는 협회로 자리매김하고, 한국 야구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것은 경기도 야구인 모두가 단합해 노력한 결과라며 프로야구 10구단 수원-KT가 출범하는 등 여러모로 중요한 시기인만큼 지속적인 선수저변 확대와 유소년 야구발전, 야구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정광순 시흥시야구협회장과 임수철 경기도야구협회 이사, 류상호 부회장(전 전무이사) 등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야구 박민수 기자 2013-03-17 14:11

이대호 시범경기 홈런 "올해 일본은 내가 접수한데이"

이대호 시범경기 홈런 "올해 일본은 내가 접수한데이"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의 이대호가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는 16일 일본 지바에서 열린 니혼햄과의 경기에서 4번타자로 출전했다. 그의 홈런이 터진 것은 0대2로 뒤진 2회초. 이대호는 첫 타석에서 상대편의 선발 투수로부터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이날 이대호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그의 팀 오릭스가 니혼햄에 1-7로 대패하며 빛이 바랬다. 한편 이대호는 이날 안타를 추가하며 4할6푼2리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야구 온라인뉴스팀 2013-03-17 00:12

류현진 정규리그 선발 투수 가능성 높아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선발 투수로 뛰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억4천700만 달러(약 1천627억원)라는 거액을 받고 다저스에 입단한 우완 잭 그레인키가 팔꿈치 통증으로 훈련에 참가하지 못하면서 정규리그 초반 다저스 선발진 구성에 변화가 생길 조짐이다. 다저스 구단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클레이튼 커쇼, 조시 베켓, 채드 빌링슬리 등 3명이 선발의 한 자리를 예약했다며 현재 투수진의 상태를 볼 때 류현진이 그레인키의 자리를 대신해 선발로 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음달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정규리그 개막전을 치르는 다저스는 일정상 다음달 16일까지 4명의 선발 투수만으로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 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2선발이 유력한 그레인키가 개막전부터 뛸 수 없다면 그를 대신해 류현진을 기용할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앤젤레스로 넘어가 팔꿈치를 정밀검진한 그레인키는 16일부터 캐치볼을 시작할 예정이나 매팅리 감독은 절대 무리하게 훈련을 시키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매팅리 감독은 그레인키는 다음 주까지 불펜 투구를 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의 팔꿈치 상태와 재활 속도를 살펴 다른 선발 시나리오를 그리겠다고 밝혔다. 류현진이 남은 시범경기에서 계속 나아지는 모습을 보인다면 매팅리 감독은 그를 포함한 4명의 선발로 시즌을 맞이할 공산이 크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야구 박민수 기자 2013-03-15 13:45

프로야구 SK, 2013시즌 입장권 가격 확정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3일 올 시즌 입장권 가격을 확정 발표했다. SK는 올해 4~6인 규모의 미니 스카이박스를 신설했다. 1루측 탁자지정석 상단에 있는 미니 스카이박스는 4인실 4개와, 6인실 3개로 구성됐으며, 입장권 가격은 각각 20만원, 30만원이다. 또 탁자지정석의 1층과 2층 가격이 구분되며, 각각 3만원과 2만5천원이다. 일반석 가격은 작년 대비 1천원이 올라 성인 9천원, 중고생 5천원, 초등학생 3천원이다. 단 65세 이상 경로우대자 및 1~3급 장애인만 작년과 같은 4천원이다. 스카이박스는 기존 81016인실에 24인실이 추가됐고, 이용 가격은 각각 50만원, 60만원, 90만원, 135만원으로 책정됐다. 프리미엄 좌석인 의자지정석과 응원지정석은 작년 시즌 주말 요금과 동일한 1만5천원, 1만2천원이다. 프렌들리존은 1만8천원, 홈런 커플존(2인석)은 3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야구 이민우 기자 2013-03-13 17:28

추신수, LA 다저스 상대 시범 경기서 첫 홈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31)가 LA 다저스를 상대로 시범경기 첫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의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 신시내티가 0대1로 뒤지던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우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볼 카운트 2-2에서 다저스 선발 조시 베켓의 5구를 받아쳐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홈런을 만들어냈다. 이로써 추신수는 시범경기 첫 홈런을 기록함과 동시에 지난 6일 LA 에인절스전부터 계속된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나갔다. 특히 이날 추신수가 홈런을 뽑아낸 투수 조시 베켓은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만루홈런을 기록했던 상대여서 더욱 흥미를 모으고 있다.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이던 지난 2006년 8월 보스톤과의 경기에서 양팀이 3대3으로 맞서던 6회초, 상대 투수였던 베켓의 초구를 받아쳐 우중간을 가르는 만루홈런을 날리며 팀의 7대6 승리를 이끈바 있다. 이날 1회말 첫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5회 2사 2루에서 대타 크리스 헤이시와 교체됐다. 신시내티는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다저스를 6대2로 물리쳤다. 2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린 추신수는 시범경기 타율 0.429(21타수 9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 하며,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야구 박민수 기자 2013-03-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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