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로고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수원FC가 K리그1(1부리그) 승격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나섰다. 정규리그 2위 수원FC는 16일부터 21일까지 울산에 훈련 캠프를 마련하고 승격을 위한 임시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은 타 구단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리그 일정이 2주가량 연기되면서 승격 준플레이오프(PO)와 플레이오프 일정도 함께 미뤄졌다. 이에 따라 마냥 시간을 보낼 수 없는 수원FC는 1부리그 승격을 위해 남은 기간 비교적 따뜻한 남쪽으로 이동해 실전 경기 감각과 부족한 전술 훈련을 보완할 예정이다. 구단에 따르면 이번 훈련의 주된 목적은 합숙을 통한 선수단의 목표 의식 재함양이다. 수원FC는 훈련 기간 각오를 되새길 뿐 아니라 컨디션 조절과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해 부상을 방지하고, 시즌 도중 쌓인 피로감도 어느 정도 회복될 것으로 보여진다. 또 수원FC는 경주시민축구단과 지역 대학팀과 두 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유지하고, PO에 나설 베스트 11을 구성해 최고의 전술을 찾겠다는 각오다. 김도균 감독은 이번 울산 훈련은 선수단 컨디션 조절, 전술 및 경기운영 등을 고루 점검하고, 지역팀들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승격 플레이오프에 나설 베스트 11을 구상하겠다. 승격을 목표로 90%를 이뤄냈다. 어떤 팀이 올라올지 모르지만 우리는 자신감에 가득 차 있다. PO에서 기필코 승리해 팀 승격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수원FC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준PO 승자와 1부리그 승격을 향한 최후의 일전을 벌인다. 김경수기자
남자 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이 시즌 중 두 차례의 트레이드를 통한 전력 보강으로 7연패 부진에서 탈출하며 반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한국전력은 지난 15일 이적생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인천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대1로 제압하고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기록, 트레이드 효과를 톡톡히 봤다. 한국전력은 지난 10일 대전 삼성화재에 센터 안우재, 레프트 김인혁, 세터 정승현을 내주고 세터 김광국을 데려오는 3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어 13일에는 천안 현대캐피탈과 내년 신인 1라운드 지명권에 세터 김명관, 레프트 이승준을 보내고 신영석과 황동일, 상무 전역 예정인 김지한을 포함하는 3대3 트레이드로 팀 전력을 대폭 개선했다. 그 결과 이날 국보급 센터인 신영석은 경기 내내 중앙에서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펼쳤고, 빼어난 블로킹으로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낸 것은 물론 수비를 흔드는 강서브 등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신영석은 명예회복을 하고 싶었다. 신인 같은 마음으로 오늘 경기에 임해보면 어떨까 생각했다. 팀이 승리해 기쁘고, 1승이 이렇게 간절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면서"앞으로도 남은 경기서가능한 팀에 많은 승리를 안겨 이기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적생 세터 김광국도 팀 동료들과 호흡이 완벽하지 않은 상황 속에서공격 활로를 넓혀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김광국은 쌍포인 러셀, 박철우(이상 25점)을 비롯, 센터 신영석까지 효과적으로 활용해 새로운 팀의 첫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한국전력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승리를 계기로 선수단에 KOVO컵 우승에 이어 또 한 번 해보자는 분위기가 더욱 커졌다고 전했다. 장병철 한국전력 감독은 팀의 주포인 (박)철우와 러셀이 힘을 얻으려면 센터와 세터의 역할이 필요했는데 드래프트를 통해 큰 부담을 덜었다. 어린 선수들을 떠나 보내면서 손실은 있었지만 팀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면서 이제 한 경기 이겼다. 계속 좋은 결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 감독은 선수들이 첫 승을 통해 자신감을 어느정도 회복했다. 시즌 초반인 만큼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체력 관리를 잘해 승리를 향해 달려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라운드 초반 분위기 반등에 성공한 한국전력은 오는 18일 수원체육관에서 의정부 KB손해보험을 상대로 시즌 2연승에 도전한다. 김경수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수원 삼성의 베테랑 수비수 양상민(36)이 내년에도 수원월드컵경기장을 달린다. 수원은 풀백 수비수인 양상민과 1년 계약을 연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양상민은 내년 12월 31일까지 수원 엠블럼을 가슴에 달고 경기에 계속 나서게 됐다. 2005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로 데뷔해 2007년 수원 유니폼을 입은 양상민은 구단을 대표하는 최장수 커리어를 가졌다. 양상민은 2008년 K리그와 하우젠컵, 대한축구협회(FA) 우승컵을 네 차례나 들어 올리는 등 14년간 6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원에 안겼다. 올 시즌 구단 통산 7번째로 300경기 출전 금자탑을 세웠고, 팀이 위기에 처했을 때 부상 투혼을 발휘하면서 수비 안정에 큰 힘을 보태기도 했다. 양상민은 오랫동안 수원을 지켜왔다. 수원의 정신을 되살리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상민은 18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재개되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 예선리그 출전을 위해 17일 출국길에 오른다. 김경수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수원 삼성 수비수 김태환(20)이 10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수원은 1천여명의 팬이 참여한 팬 투표서 김태환이 총 58%의 표를 받아 도이치 모터스 월간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김태환은 지난달 네 경기에 모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김태환은 지난달 4일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24라운드 경기선 전반 43분 그림같은 왼발 결승 골을 넣으면서 박건하 감독의 현역 시절 트레이드 마크인 깃 세우기 세리머니를 선보여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김태환은 프로 데뷔 후 처음 받는 상이라 의미가 깊다. 마지막 남은 대회인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이치 모터스 월간 MVP는 한 달간 공식 경기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팬들이 구단 유튜브 채널에서 투표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경수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수원 삼성의 영원한 캡틴 염기훈이 내년에도 수원 유니폼을 입게 그라운드에 나선다. 수원은 염기훈과 2021년 12월 31일까지 1년 계약을 연장했다고 12일 밝혔다. 2010년 수원에 입단한 염기훈은 K리그 통산 363경기에 출전해 70골, 117도움을 기록하는 등 최다골과 최다 도움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또 염기훈은 K리그 최다 도움(110개)과 프리킥골(17개) 뿐 아니라 7시즌 동안 주장을 역임하면서 헌신과 배려로 선수단을 이끄는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수원과 1년 재계약을 체결한 염기훈은 2021시즌에서 K리그 최초 80(골)-80(도움) 클럽 가입과 프리킥 최다 득점에 다시 도전하게 됐고, K리그 통산 400경기 출전도 눈앞에 두게 됐다. 염기훈은 내년에도 사랑하는 수원과 팬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 내년에는 올 시즌의 부진을 씻고, 수원의 자부심을 팬들께 돌려드리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경수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어린 선수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줘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입니다.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박건하 감독이 오는 18일부터 카타르에서 진행되는 AFC 챔피언스리그와 다음 시즌에 대한 준비 계획 등을 밝혔다. 박건하 감독은 11일 화성시 소재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AFC 챔피언스리그서 2연패를 당했기 때문에 부담이 있다면서 하지만 도전하는 입장에서 젊은 선수들을 많이 활용할 생각이다. 22일 광저우 에버그란데전에 초점을 맞출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즌 막바지에 합류해 전술에 큰 변화를 주지 못했다. 앞으로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할 생각이다라며 선수 영입과 관련해 구단과 머리를 맞대고 있다. 공격수 보강을 요청해 뒀다. 아직은 확실히 말할 수 없지만 변화는 분명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득점왕 아담 타가트(호주)의 이적설이 호주 언론이 보도한 것에 대해 박 감독은 타가트 이적에 대한 구체적인 오퍼가 아직 없다. 외국인 선수에 대해서는 구단과 이야기 중이다. AFC 챔피언스리그가 끝난 뒤 결정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 감독은 시즌 종반 활용도가 줄었던 염기훈에 대해 염기훈은 경기적인 측면은 물론 경기 외적으로도 중요한 선수다. 내년에도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주장으로서 역할을 잘 해낸 것에 대해 감독으로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잔류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박 감독은 수원 출신으로서 수원 감독 부임을 꿈꿔왔다. 수원의 정신은 어려울 때 한 팀으로 뭉쳐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것이라며 스플릿 라운드를 하기 전인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9월 20일 강원전(수원 2-1 역전승)이 수원 정신이 잘 나타난 경기였다고 소개했다. 다음 시즌을 위한 준비에 대해 박건하 감독은 결과도 중요하지만 경기력과 전개 과정 등의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밖에서 나도 수원 팬이었기에 팬들의 자부심을 잘 알고 있다며 내년 시즌 수원 팬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고 개선해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기자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수원FC가 11일부터 플레이오프(PO) 입장권을 판매한다. 수원FC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0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K리그1(1부리그) 승격을 놓고 마지막 일전을 펼친다. 승격 PO전 입장권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에서 판매하며, 현장 구매는 없다. 65세 이상, 장애인, 어린이 등 할인 대상자는 경기장 매표소에서 직원에게 신분증을 보여주면 입장권으로 교환 가능하다. 수원FC는 올 시즌 마지막 경기인 만큼 팬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도 마련했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추위를 피할 무릎 담요와 핫팩, 응원봉 등이 담긴 수원FC 키트를 제공한다. 또 입장권 예매자 가운데 50명을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와 무선청소기,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우판 등심 상품권, 애견호텔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한편 5년 만에 1부리그 재승격을 앞둔 수원FC는 최강의 전력으로 마지막 승부에 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김경수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윤원규기자 안성맞춤컵 전국 50ㆍ60대 축구대회가 코로나19 어려움을 극복하고 치러지게 된 것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합니다. 7일부터 이틀간 열린 2020 안성맞춤컵 전국 50ㆍ60대축구대회에서 참가 동호인들을 격려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의 체육활동이 위축돼 있는 이 때에 우리 안성시에서 전국의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면서 함께하는 장이 마련돼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축구대회를 열 수 있는 것은 국민들이 정부의 코로나 방역 지침을 잘 지켜줬기 때문이다라면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 여러분들도 방역을 잘 지켜줄 것으로 믿고 있고, 행사를 잘 치르고 나면 또다른 자신감이 생겨서 보다 다양한 행사를 할수 있는 방법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우리 안성시는 정구와 테니스 등 엘리트 체육의 발전은 물론, 시민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이 활성화 되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계속해서 체육 기반 시설을 늘려가고 있고, 체육회가 중심이 돼 보다 많은 시민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열린 체육행정을 펴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보라 시장은 코로나는 시간이 걸릴 뿐 언제든지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굴복하지 않고 이겨내면서 일상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으로 우리 안성시민들은 능히 그것을 해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참가 선수단도 안성에서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가셔서 내년 다시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대회 참가 8년 만에 첫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오늘을 기점으로 참가하는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며 즐기는 팀으로 발전하겠습니다. 2020 안성맞춤컵 전국 50ㆍ60대축구대회 50대부 결승전서 안양시를 연장전 끝 4대2로 꺾고 정상에 오른 전북 익산시는 대회 참가 8년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2012년 출범한 익산시는 32명의 회원이 활약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오후 6~9시까지 회원들이 한데 모여 운동을 하고 있다. 익산시는 선수가 원하는 포지션에 맞는 맞춤훈련을 통해 선수 스스로 성취감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체력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젊은 팀과의 연습경기를 치르면서 체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이춘식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이 가족같이 똘똘 뭉친 덕분에 첫 우승의 좋은 결과가 나왔다. 선수단을 남달리 아끼는 이규영 단장은 팀에서 골키퍼를 맡고 있다. 그는 팀 출범 때부터 골키퍼 자리를 꾸준히 지켜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전략 마련에 힘쓰고 있다. 김 단장은 이번 대회를 토대로 선수들이 많은 자신감을 가졌다. 선수들 모두 고생 많았고, 한번 우승했으니 계속 우승할 수 있는 팀으로 거듭나겠다면서 우리 팀은 우승이 목적이 아닌 건강과 재미를 위해 운영되는 팀이다. 연말이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좋은 곳에 상금을 쓰겠다고 말했다. 김경수기자
중년 축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2020 안성맞춤컵 전국 50ㆍ60대 축구대회가 7ㆍ8일 이틀간 안성맞춤 도시인 안성시에서 열렸다. 안성시체육회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축구협회ㆍ안성시축구협회 공동 주관, 안성시와 대한축구협회ㆍ농협 안성시지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36개팀 65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간 쌓은 실력을 겨루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안성종합운동장 안성맞춤 A구장에서 열린 50대부 결승에서는 전북 익산시가 안양시와 2대2로 비긴 뒤 연장전서 2골을 넣어 4대2 승리를 거두고 우승해 트로피와 함께 우승상금 150만원을 차지했고, 안양시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공동 3위에 오른 남양주시와 안성 좋은사람들이 각 70만 원의 상금을 받았고, 서울 노원구와 인천 남동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앞서 열린 60대부 결승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서울 싸카가 안산시를 4대0으로 완파하고 3년 연속 패권을 안았다. 안성시와 고양시는 공동 3위에 올랐고, 용인 처인구와 전북 익산시는 장려상을 받았다. 한편 황희성(익산시)ㆍ이영무(서울 싸카)씨는 50대, 60대부 최우수선수(MVP)상, 이춘식(익산시)ㆍ최삼룡(서울 싸카) 감독은 감독상, 김동국(안양시)ㆍ고성득(안산시)씨는 50, 60대 각 우수선수상, 권정근(50대ㆍ안양시)ㆍ정후균(60대ㆍ서울 싸카)는 나란히 최다득점상을 수상했다. 또 이운재ㆍ한현택 심판에게는 심판상이 수여됐고, 장기득ㆍ이병권씨에게는 감독관상이 주어졌다. 한편 7일 오전 안성종합운동장 안성맞춤 A구장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신원주 시의회 의장,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 김종길 안성시체육회장을 비롯, 도ㆍ시의원과 각급 기관ㆍ단체장 등이 경기장을 방문해 참가 선수단을 격려했다. 박석원ㆍ김경수기자